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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각집살이’ 이봉원, ‘♥박미선’ 아닌 의문의 여성과 다정히 대화 (‘동상이몽2’)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방송인 이봉원이 약 1년 만에 다양한 소식으로 컴백한다.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7년째 각집살이 중인 이봉원♥박미선 부부가 드디어 동상이몽에 최초 동반 출연을 예고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이날 ‘개그맨의 대부’ 이봉원은 데뷔 40주년을 맞아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이봉원은 전유성, 최양락, 김학래, 김준호 등 레전드 개그맨 선후배들을 총집합시킨 것은 물론, “아내와의 투샷 기대해도 좋다”라며 박미선의 출연을 예고한다. 박미선 역시 ‘40주년 공연’을 앞둔 남편 이봉원을 위해 예상치 못한 내조를 준비한다. 이에 MC들은 “박미선 씨를 이렇게 본다”, “이 정도면 같이 공연한 거다”며 박미선의 특별 내조에 감탄했다는 후문. 그러나, 박미선의 특별 내조를 받은 이봉원의 각집살이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그가 아침부터 아내가 아닌, 의문의 여성(?)과 다정히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봉원은 그녀에게 “모르는 게 없고, 똑똑하다”라며 스스럼없이 본인의 고민을 털어놓았고, 그녀 또한 “모든 게 완벽할 필요는 없다”며 이봉원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그래도 박미선 씨랑 얘기하는 게 낫지 않냐”라며 만류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이봉원은 “박미선 씨 바쁘다”며 아랑곳하지 않고 의문의 여성과 대화를 이어가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단 후문. 과연 박미선 대신 ‘혼자남 대부’ 이봉원의 곁을 지키고 있는 여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도 활동 중인 이봉원의 또 다른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대형 백화점 내에 최대 규모로 ‘짬뽕집 3호점’이 새로 오픈한 것. 이봉원은 오랜 시간 웍질을 한 탓에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으면서도 짬뽕집을 2호점까지 열심히 운영을 해온 바 있다. 3호점 역시 오픈 첫날부터 손님들의 행렬이 이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순조로운 시작과 달리 주문 및 계산 실수 등 역대급 위기들이 연달아 발생한다. 급기야 손님들의 컴플레인까지 걸리며 ‘짬뽕집 사장’ 이봉원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이봉원의 ‘짬뽕집 3호점’ 오픈 첫날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봉원의 다사다난한 ‘짬뽕집 3호점’ 오픈 첫날 현장은 4일 오후 10시 10분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4 10:31
예능

‘원조 탈북 스타’ 전철우 “냉면 사업 성공, 초창기 한 달 매출 4억” (사당귀)

‘사당귀’에 ‘원조 탈북 스타’ 전철우가 이순실의 57세 동갑내기 친구로 깜짝 등장한다.오는 20일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원조 탈북 스타’로 유명한 전철우와 57세 동갑내기 친구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전철우는 1989년 동독 유학생 신분으로 귀순했던 탈북 1세대 방송인. “함께 방송했던 최양락, 이봉원. 김미화가 철우는 음식을 잘하니까 냉면집을 해보라고 하더라”라며 냉면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밝힌 전철우는 “초창기에는 한 달 매출이 4억이었다”라며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밝힌다. 무엇보다 탈북 이전 전철우의 남다른 집안 배경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끈다. 이순실은 “전철우는 북한의 서울대 공대라고 불리던 명문대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신이자 김일성의 접견자 가족(1호 가족) 도련님 출신”이라며 나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위세가 당당했던 간부 집안이라고 밝힌 것. 이를 증명하듯 전철우는 “아버지가 김일성과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다”라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하실 때 김일성의 둘째 부인 김정숙이 결혼 선물로 반지를 줄 만큼 친하셨다”라고 밝힌다.이와 함께 이순실은 전철우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계기가 ‘전단(삐라)’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순실은 “그 당시 난 군대에 있었는데 당에서 다 키우고 먹였더니 남조선으로 도망갔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뒤 “전철우가 북조선에서 상류층이었던 터라 탈북 후 개그맨을 할 줄 몰랐다”라며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다.그런가 하면 전철우는 현재도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냉면 가게에 대해 “점심 장사 매출만 165만 원”이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부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한편 ‘사당귀’는 당초 13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LG-삼성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전철우의 탈북 비하인드와 성공담은 한주 밀려 오는 20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3 20:11
프로야구

[세계 최고의 팬들에게 'K-볼'을 묻다⑦] 최양락 "한화는 다이너마이트인데 요샌 물총을 쏘네? 그래도 괜찮아유~"

2024년 KBO리그는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이다. 경기장에 가지 않더라도 TV와 모바일로 야구를 즐기는 팬들은 그 몇 배다.프로야구는 지난 40여 년 동안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다. 올해는 스포츠를 뛰어넘어 한국 최고의 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다. 1000만 명은 단지 관객이 아니다. 야구장에서 응원가를 만들어 부르는 가수이며, 함께 춤추는 댄서다. 그리고 기발한 응원문구를 쉴 새 없이 생산하는 카피라이터다. 불같은 열정을 내뿜으면서도 매너는 쿨하다. 야구 종주국 미국과 야구가 국기(國技)로 여기는 일본에서도 깜짝 놀라는 응원 문화다. 일간스포츠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팬으로 불러도 좋을 이들을 만나 'K-볼'의 매력에 대해 들었다. 개그맨 최양락은 ‘원조 보살팬’이다. 충남 아산 출신인 그는 1986년 빙그레(한화) 이글스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변심하지 않았다. 방송에선 ‘깐족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야구팬으로서는 지고지순 그 자체다.최양락은 40년 가까이 한화의 흥망성쇠를 목격했다. 이는 곧 그의 희로애락이었다. 최양락으로부터 젊은 야구팬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경기도 남양주시 개인 사무실에서 만난 최양락은 한 시간 넘도록 한화와 야구에 얽힌 추억을 들려줬다.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팀을 응원하면서도 늘 행복해 보였다. 그의 유행어처럼 한화라면 뭐든지 ‘괜찮아유~’다. - 언제부터 야구팬이셨나요?“초등학생 때. 그러니까 1970년대부터였죠. 당시에 아마추어 야구 인기가 워낙 좋았으니까요. 대구상고(상원고) 장효조 선수, 한국화장품 김재박 선수 등이 정말 대단했죠. 그때 TV 중계는 거의 없었고, 주로 라디오로 들었죠. 눈에 보이지 않는 야구를 귀로 듣고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드라마를 좋아했던 누나도 중계를 듣다가 어느새 야구팬이 될 정도였지.”최양락은 소년 시절을 회상하면서 라디오에서 들었던 캐스터 목소리를 재연했다. “넘어가느냐, 넘어가느냐. 간다, 간다. 홈런!” 반세기 전에 지었을 법한 표정으로 그는 추억 여행을 떠났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엔 어느 팀을 응원했나요.“프로 원년에 대전 연고 팀은 OB(두산) 베어스였죠.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했잖아요. 그땐 ‘우승이 제일 쉬웠어요’라고 했지. 내 또래 충청도 팬들이 아직도 한화를 응원하는 이유는 그 감동과 전율이 남아서일 거예요. 너무 고마웠고, 좋았으니까. 고등학생 아이가 공부 못하면 부모들이 그러잖아요. ‘우리 애가 초등학교 땐 잘했는데,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라고. 내가 딱 그런 마음이에요. 마음 잡고 노력하면 야구 잘할 거라고 믿는 거죠.”- 개그맨이 된 후에도 야구를 좋아하셨나요.“서울예전 연극과 1학년이었던 1981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어요. MBC 청룡을 응원하러 이봉원과 서울 잠실야구장에 자주 갔지. 얼마 전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괜찮아유’에 출연한 남희석이 저더러 그러더라고요. ‘이 형은 배신자다. 한화만 응원한 팬이 아니다’라고요. 그때 난 MBC 소속이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잖아. 일장기를 달고 뛴 손기정 선수(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같은 심정이었다고.”- 빙그레 창단 후 마음을 다잡으셨나요.“진짜 충청도 팀이 생겼으니 다른 팀들은 다 정리했죠. 빙그레가 참 잘했어요. 정규시즌 1위도 두 번(89·92년) 했죠. 이상군, 한희민, 한용덕,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등등 대단한 투수가 많았지. 홈런왕 장종훈, 악바리 이정훈도 대단했죠. 이정훈은 선동열에게 홈런을 친 뒤 ‘선동열 투수한테는 죽어도 본전이니까 죽어라 (공을) 쳤다’라고 했다잖아요. 아유, 근성이 어마어마했지. 한화 하면 다이너마이트 타선이잖여. 그런데 요새 류현진은 물총을 찍찍 쏘며 놀던데….”2013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가 올 시즌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은 득점한 주자들에게 앙증맞은 물총을 쏘며 더그아웃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다이너마이트(강팀)와 물총(약팀)을 대비시킨, 최양락 특유의 유머였다. - 한화가 9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죠.“90년대 야구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경기장에 자주 응원하러 갔는데 어느 날 엉뚱한 생각이 드는 거예요. 더그아웃에서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보고 싶었던 거죠. 언젠가 야구 관계자를 통해 잠실구장 3루 더그아웃에 들어갔어요. 감독님과 멀리 떨어진 곳(주로 투수들이 모인) 의자에 한화 선수들과 같이 앉았어요. 그땐 평일 경기는 TV 중계도 안 됐으니 그냥 들어간 거지. 눈치 보면서 야구를 보는데 장종훈이 홈런을 날린 거예요. 어라? 선수들이 더그아웃 앞으로 나가서 하이 파이브를 하네? 나도 뛰어 나가서 같이 했지, 뭐. 손뼉을 마주친 장종훈이 내 얼굴을 보더니 화들짝 놀라더라고. 요새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옛날이니까 뭐.”- 2010년대 이후 한화가 참 부진했습니다.“꼴찌도 참 많이 했죠. 지는 것도 서러운데 연패 중인 팀이 한화를 상대로 3연승 하고 돌아가면 그렇게 속상할 수가 없어요. 부진했던 투수도 우리만 만나면 기적처럼 부활해. 야구를 끊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그러다가 ‘더 떨어질 데가 없으니 올라가겠지’라며 마음을 다잡는 거죠. 미우나 고우나 기다리는 거예요.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오기도 했고. 김태균, 류현진 같은 선수는 얼마나 대단해요? 강팀에 있었다면 두 선수 개인 기록이 더 좋았을 거예요. 연봉과 인기도 더 높았겠지. 마치 임진왜란 끝난 뒤 태어난 이순신 장군이랄까. 안타까운 마음이 커서 더 응원했어요.”- 그래도 한화 팬들은 정말 열성적입니다.“충청도 사람이 그렇잖아요. 느긋하고, 낙천적이고. 점심 잘 먹고 아무런 말도 안 하다가 다음날 ‘어제 참 맛있었어. 그 집 장사 잘되겄어’ 하거든. 우리 사위도 한화 팬이래요. 그렇다면 인내심은 믿을 만하지.”- 요즘 야구팬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정말 멋지게 응원하죠. 스케치북에 응원 문구 쓰는 거 있잖아요? 그거 예전에 방송 작가들이 출연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방식이거든. 그걸 야구장에서 보니 정말 재밌어요. 90년대에 대구구장에 간 적이 있는데. 장종훈이 홈런을 때린 거야. 벌떡 일어나서 환호했더니 만 명 넘는 관중이 동시에 날 노려보는 거예요. 몇 대 맞을 거 같은 분위기였지. 요샌 원정팀 응원 존이 정해져 있잖아요. 심지어 상대 팀 응원석에서 혼자 응원도 하고. 문화가 많이 달라졌죠.”- 올해 한화 야구를 보면 어떤 느낌인가요?“솔직히 가을 야구는 힘들 거 같았어요. 그래도 괜찮아유. 여름에 야구 많이 했잖여. 선수층이 과거에 비하면 두꺼워졌고, (늦여름까지) 6~7위는 했잖아요. 내년에 5강 가고, 다음에 우승하면 돼요. 우린 기다릴 수 있지.”- 창간 55주년을 맞이한 일간스포츠와 어떤 추억이 있나요?“80~90년대 방송국 개그맨 실에 가면 일간스포츠가 늘 비치돼 있었어요. 동료들과 인사하면서 ‘연예면에 네 기사 나왔더라’ ‘너 결혼한다며?’라고 안부를 주고받았죠. 스포츠지 1면에 자주 나오는 야구 기사도 열심히 봤어요. 홈런 친 타자가 아니라 ‘선동열이 홈런 맞았다’는 기사를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오랜 시간 함께해줘서 독자들이 고마워할 거예요.” - 일간스포츠 못지않게 긴 역사를 가진 방송인이자, 야구팬이시네요.“예전엔 참 재미있는 일이 많았어요. 대신 그 시절 개그맨이 큰돈은 못 벌었죠. 방송 출연해야 몇만 원 받던 시절이었으니까. 스포츠 스타도 마찬가지였죠. 장종훈 같은 타자가 지금 뛰었다면 돈을 엄청나게 벌겠지. 어쩌겠어요? 시대가 달라진 걸. 그래도 저는 여전히 방송을 하고 유튜브도 하잖아요. 팬들의 사랑을 받는 덕분이죠. 한화 응원가 제목처럼 ‘나는 행복합니다!’”김식 기자 2024.09.27 08:00
연예일반

최양락, “아기 얼굴” 칭찬에…“리프팅 했다” 동안 비결 고백(‘짠한형’)

방송인 최양락이 성형시술 경험을 고백했다.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유성, 최양락 EP. 49 최양락, 이봉원 편 재미 수치를 5라고 친다면 이번 전유성 편은 8쯤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양락은 야외 촬영 중 지나가던 팬이 “멋있다. 얼굴이 아기다”라고 칭찬하자 “저 리프팅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최양락은 이어 “진짜로 리프팅을 했다”며 “그때 ‘짠한형’ 나올 때 리프팅 이야기 했었다. 뒤에 걸고 뭐 하는 게 있구나 했었는데 그걸 했다”며 동안 비결을 털어놨다.그러자 함께 출연한 전유성은 “나도 했다”고 덩달아 이야기했고, 최양락은 “어디를?”이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9 15:03
연예

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두 달만 사임 "일신상의 이유"

그룹 DJ DOC 김창열이 기업 iHQ 엔터 부문 싸이더스HQ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IHQ 측은 11일 “김창열이 부문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싸이더스HQ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 싸이더스HQ의 새 대표로 선임된지 2개월 만이다. 싸이더스HQ에는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이 소속돼 있다. IHQ는 이날 오후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IHQ의 로드맵과 신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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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선임[공식]

DJ DOC 멤버 김창열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의 엔터부문 새 대표로 선임됐다. sidusHQ의 새로운 수장이 되어 새 출발에 나선 것. 현재 sidus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배우부터 가수, 방송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포진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김창열 대표는 지난 1994년 그룹 DJ DOC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대중가요의 선두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대한가수 협회 이사 역임,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온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컨텐츠 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하며 변화에 앞장선다. 이와 관련,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sidus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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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멤버 김창열, sidusHQ 대표 선임[공식]

DJ DOC 멤버 김창열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의 엔터부문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sidusHQ의 새로운 수장이 되어 새 출발에 나선 것. sidusHQ는 11일 이같이 알렸다. sidus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배우부터 가수, 방송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포진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김창열 대표는 지난 1994년 그룹 DJ DOC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대중가요의 선두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한가수 협회 이사 역임,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온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컨텐츠 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하며 변화에 앞장선다.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sidus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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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삶 바뀌었다" '라스' 허지웅, 혈액암 극복부터 공개구혼까지

허지웅이 혈액암을 선고받던 그날부터 극복하기까지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180도 달라진 삶을 예고한 그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싶다며 공개 구혼까지 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산악인 엄홍길, 개그맨 이봉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배우 한보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했다. 그리고 최근 완치 소식을 전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평소 건강검진도 꾸준하게 하고 건강 관리를 해왔다는 허지웅. 하지만 갑작스러운 혈액암 선고에 "화가 났다. 건강을 소홀이 여기지 않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학병원에 왔는데 암이라고 하더라. 다리에 힘이 플리고 절반은 안 믿었다"는 솔직한 심정을 회상했다. 보험에 들지 않았던 것이 가장 후회됐다는 허지웅. 혈액암은 고액암이기 때문. 경제적 부담이 컸지만 대한민국의 국민건강보험 제도 때문에 그나마 부담감을 견뎌낼 수 있었다. 아프기 전 전조 증상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열이 나고 상식 밖으로 땀이 많이 났다. 무기력증이 심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투병할 때 운동이 가장 하고 싶어 운동을 했다가 한 달 동안 무균실에 입원하기도 했다는 허지웅. 현재는 완치 후 운동을 맘껏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아쉬탕가 요가 시범을 보여줬다. 수준급 실력이었다. 허지웅은 투병 후 바뀐 삶에 대해 전했다. "앞으로 베풀면서 살고 싶다"는 그는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살고 싶다. 하지만 너무 나이가 어린 여자는 싫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대의 추억이 있는 사람이 좋다. 연상녀도 좋고 운동녀도 좋다"면서 SNS DM을 보내달라며 공개 구혼을 했다. 이전보다 한층 여유롭고 밝아진 모습이 삶의 희망으로 다가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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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허지웅, 확고한 이상형+공개구혼 "결혼도, 2세도 OK…DM 요청"

허지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을 고백한다. 최근 바뀐 결혼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공개 구혼을 펼친다. 오늘(2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가 항암 치료를 끝내고 방송에 복귀한 것. 그는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털어놓는다.이 가운데 허지웅은 확고한 이상형을 고백한다. 최근 바뀐 결혼관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결혼도 하고, 2세도 낳을 생각"이라면서 구체적인 이상형 언급과 함께 "DM 주세요!"라며 공개 구혼을 한다. 그런가 하면 허지웅은 고난도 운동 중 하나인 아쉬탕가 요가에 빠진 근황을 전한다. 그가 직접 요가의 한 자세를 선보인다. 이를 보고 자신 있게 나선 김구라가 그를 따라 하다 '뜻밖의 자이언트 베이비'에 등극한다.허지웅은 암 선고받던 날을 회상한다. 여러 전조증상에도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그는 청천벽력과 같은 악성 림프종 진단에 다리에 힘이 풀렸다면서 "힘들었다"고 울컥, 눈시울을 붉힌다. 네 잎 클로버를 받고 눈물 흘린 사연을 털어놓는다. 감성적인 반전 모습과 함께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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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극강 다이어터 한상진, 송훈X샘킴 선택 "녹화 위해 1.5일 단식"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다이어트로 인해 예민해진 한상진의 입맛을 충족시킨 셰프는 송훈·샘킴 셰프였다.2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한상진, 허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상진은 대식가 집안으로 유명한 가수 현미가 이모, 사촌 누나가 노사연이라고 밝히며 과거 가족 모임에서 있었던 '고기 추가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외할아버지 이장 날 순댓국집을 대관해 식사를 했다. 노사연 누나 테이블만 고기를 추가 주문했다는 이유로 삼촌이 불만을 토로하셨다"며 꽤 심각한 싸움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안이 먹는 것에 예민한 편이다. 배부르다는 소리를 하면 집에서 굉장히 혼났고, 뜨거운 음식을 불면서 먹는 것도 사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중학교 시절 100kg에 가까운 몸무게였다는 그는 "제 몸엔 노사연 DNA가 흐르고 있어 언제든 몸이 커질 수 있다. 한창 먹을 땐 "방과 후 패밀리팩 치킨, 아이스크림을 먹고 식사를 따로 했다. 또 학원 갈 때 햄버거 먹고 저녁도 먹었다. 집에 다른 식구들이 오면 또 다른 밥상이 차려지기 때문에 추가로 식사를 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키 158cm에 90kg 정도를 육박했다는 한상진은 지금도 계속 체중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배고프다는 감정을 몰랐다. 배고픔보다 사랑의 감정을 먼저 알게 된 후 고1 겨울방학 때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수학여행에서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고백 후 '뚱뚱하다'고 차인 일화를 전했다.한상진은 "다들 웃고 있는데 귀가 막힌 것처럼 저 빼고 흑백인 느낌이었다. 집에 올라오는 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새벽 6시부터 밤낮없이 조깅하고 1일 1식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08kg에서 61kg까지 총 47kg를 감량했다고. 한상진은 "개학하고 담임 선생님이 못 알아보셨다. 아직도 밤에 자기 전에 2~3km을 뛴다"며 "오늘도 녹화를 위해 하루 반(1.5일) 정도를 안 먹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한상진. '단역 연기'를 주 콘텐츠로 한다는 그는 "학교나 학원에선 주인공 역할만 배운다. 단역 생활만 12년을 했는데 나의 긴 무명생활 경험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상진은 '카이스트', '화려한 시절', '발리에서 생긴 일',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명작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히며 튀지 않으면서 돋보이는 노하우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소지섭 씨의 앞자리 직원 역을 맡았었다. (소지섭) 배우가 말을 할 땐 가만히 있다가 잠시 정적이 흐를 때 안경을 만진다던지 살짝 모션을 더했다"고 말했다.이어 12년 만에 오디션으로 캐스팅 됐던 '하얀거탑'에 대해서는 "내 신이 아니더라도 병원의 의사들이 나오는 장면엔 감독님께 '옆에 서 있어도 되냐'고 물으며 내 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출연 기회를 만들어 냈던 셈. 그는 "일부러 더 튀려고 삭발을 했다. 제 생각에 '의사는 머리 감을 시간도 없을 것'이라는 내 나름대로의 설정이었다"며 "감독님도 예쁘게 봐주시고 김명민 선배도 대본에는 없지만 내게 서류를 줘서 한 컷 나오게 해준다던지 배려를 해줬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한상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배역을 위해 늘 다이어트에 신경 쓴다는 그는 "주로 왕 또는 샤프한 역할을 위주로 하다 보니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먹고 싶을 게 있을 때 그의 비책은 '상상하기'였다. "상상하면 입 안에 그 음식 맛이 날 정도다"라며 다이어터로서 남다른 경지에 올랐음을 설명했다.MC 안정환은 운동선수인 한상진의 아내를 떠올리며 냉장고가 풍부하게 채워져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모두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한상진의 냉장고는 텅텅 비어 있었다. 채소는 전무했고 고기만 조금 있었다. 한상진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 않는다. 집에 가스비가 2천원을 넘은 적이 없다"며 "대부분 맛을 상상하기 위한 관상용"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멸치 육수에 면을 끓여내서 헹궈서 면만 먹기도 한다. 배우다 보니 관리를 해야 한다. 은퇴하기 전까지는 다이어트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상진이 희망한 요리 주제는 '다이어트 묻어놓고 다함께 탕탕탕', '냉부 최초 궁중요리극 상진 왕의 남자'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10여 년간 탕이나 밑반찬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첫 번째는 송훈·정호영 셰프의 대결. 송훈은 '순대거탑', 정호영은 '흐린 기억 속에 고추장 찌개'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앞서 이날 녹화를 위해 1.5일을 굶고 허재 감독의 냉장고로 완성된 음식도 입에 대지 않았을 만큼 철저히 관리했던 한상진은 "제 냉장고에서 이런 음식이 나온다는 자체로 감사하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송훈의 요리를 시식한 그는 "향이 좋다. 안 좋은 기억도 치유될 맛"이라며 "송셰프님 모셔 놓고 가족모임 하고 싶다"고 감탄했다. 이어 정호영의 요리를 맛보곤 "오늘 집에 못 갈 것 같다. 입맛에 딱 맞는다. 전도 기가 막히고 햄과 참치가 입에서 야유회를 한다"며 폭풍흡입했다.두 음식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만큼 한상진의 고민도 깊었다. 송훈을 승자로 택한 그는 "송훈 셰프의 순댓국을 다시 한 번 가족과 모여서 먹고 싶은 마음에 선택했다"면서도 "정호영 셰프의 쥐포무침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냉부 최초 궁중요리극 상진 왕의 남자'를 주제로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한상진은 본격적인 대결 전 용포를 갖춰 입고 나와 호응을 안겼다. 15분 만에 놀라운 수라상이 완성됐고, 먼저 샘킴의 수라를 맛본 그는 "향도, 육회 맛도 너무 좋다. 육전도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락죽을 먹고는 "저 자를 승천시켜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어 김풍의 면 요리를 시식한 한상진은 "면에 있는 고기를 진짜 잘 구웠다. 조화가 정말 좋고 시원한 맛이 난다"고 평했다. 김치만두까지도 호평을 얻었으나 어만두에 대해서는 "살짝 비릿한 맛이 난다"고 말해 김풍을 긴장케 했다. 한상진은 승자를 샘킴으로 택하며 "샘킴 셰프의 요리가 좀 더 왕이 먹었을 법한 음식 같아서 선택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로써 샘킴은 10승을 거두게 됐다.한편,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이봉원,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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