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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근무태만·갑질 의혹 밝혀지나.. 소속사 측 “곧 입장 밝힐 것” [공식]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갑질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주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 13일 보도된 현주엽 감독에 대한 여러 의혹에 관련하여 입장 표명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부디 입장 발표 전까지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최근 현주엽이 회문고등하교 농구부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방송 출연 등을 이유로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자신의 자녀들을 지도하는 농구부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주엽은 1994년 휘문고를 졸업, 지난해 11월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현주엽에 대한 의혹은 서울시교육청에 ‘현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에 접수된 탄원서에는 현주엽의 농구부 운영 소홀, 겸직 특혜 의혹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휘문고 측에 사실관계 확인 및 답변을 요구했고 다음 주 내에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주엽은 ‘토요일은 밥이 좋아’, ‘달리는 풀코스’, ‘천하제일장사2’ 등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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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보다 잘 먹는다!” 박나래·김숙 합류로 더 맛있어진 ‘토밥좋아’ [종합]

멤버 개편을 거치고 돌아온 ‘토밥좋아’가 새로운 먹방쇼를 예고했다.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식PD와 김숙, 박나래,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참석했다.‘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밥좋아’는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 현주엽, 히밥까지 총 5명이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이달 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이 하차하고 김숙과 박나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팜유팸’으로 불리고 있는 박나래는 토밥팀과 팜유팀 중 더 많이 먹는 팀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100% 토밥팀”이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첫 돼지고기 신고식 때 인간이 신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사실 팜유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리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식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토밥은 지금 이 시간을 즐긴다. 오늘만 산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박나래와 함께 ‘토밥좋아’에 새로 합류한 김숙은 소문난 대식가인 현주엽, 히밥과 만나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저도 어디서 빠지지 않는 먹방러지만, 레전드 두 분을 직관하기 위해 왔다”며 “어떻게 이런 분들과 겸상을 하냐. 굉장히 큰 기회다. 대가들과 함께 밥을 먹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대식가’ 2명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현주엽은 “다들 오해하시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안해 본 적이 없다. 살이 찔까봐 오늘도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주엽은 “선수 때는 철저히 식단을 지켰다. 하루 동안 많이 먹었다면 다음 날은 굶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히밥은 한 달 식비로 천 만원 단위의 금액을 쓴다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히밥은 “직원 4명이서 회식해도 50만 원이 나온다. 못 먹는 사람은 안 뽑는다. 소고기 같은 건 한도 끝도 없다”면서 “2년간 ‘토밥좋아’를 하면서도 배부른 적이 없었다. 이동 중에 소화를 하는 편이라 집에 가서 뭘 먹었다”며 먹방계 탑 크리에이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렇다면 ‘토밥좋아’에 새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일까. 김숙은 ‘먹방계 교수님’으로 통하는 방송인 이영자, 배우 라미란,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을 언급했다. 특히 김숙은 라미란에 대해 “저랑 입맛이 잘 맞는 친구다. 실제로도 음식을 정말 잘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라미란이 남은 재료로 조합을 잘한다. 집밥의 대가다. 아침에 제일 먼저 해 먹는 게 김밥”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뜨린 정도만 줘도 배불리 옆에 있는다. 한 숟가락에 배부른 분들이라 오히려 재미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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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김숙 “라미란, 음식 정말 잘한다…집밥의 대가”

방송인 김숙이 배우 라미란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식PD와 김숙, 박나래,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참석했다.‘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밥좋아’는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 현주엽, 히밥까지 총 5명이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이달 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이 하차하고 김숙과 박나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이날 ‘토밥좋아’에 새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숙은 ‘먹방계 교수님’으로 통하는 방송인 이영자, 배우 라미란, 소식좌 박소현과 산다라박을 언급했다.특히 김숙은 라미란에 대해 “저랑 입맛이 잘 맞는 친구다. 실제로도 음식을 정말 잘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숙은 “라미란이 남은 재료로 조합을 잘한다. 집밥의 대가다. 아침에 제일 먼저 해 먹는 게 김밥”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히밥이 먹다 떨어뜨린 정도만 줘도 배불리 옆에 있는다. 한 숟가락에 배부른 분들이라 오히려 재미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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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박나래 “토팝vs팜유? 100% 토밥…오늘만 살더라” 폭소

방송인 박나래가 토밥팀과 팜유팸 중 토밥팸의 손을 들었다.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식PD와 김숙, 박나래,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참석했다.‘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밥좋아’는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 현주엽, 히밥까지 총 5명이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이달 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이 하차하고 김숙과 박나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팜유팸’으로 불리고 있는 박나래는 토밥팀과 팜유팀 중 더 많이 먹는 팀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100% 토밥팀”이라고 답했다.박나래는 “첫 돼지고기 신고식 때 인간이 신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사실 팜유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요리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식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토밥은 지금 이 시간을 즐긴다. 오늘만 산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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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노사연·박명수 하차한다…“박나래·김숙 새 멤버 합류” [공식]

‘토밥좋아’의 새 얼굴로 방송인 박나래와 김숙이 활약한다.2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박명수, 노사연, 김종민이 하차한다”며 “새 멤버로 김숙, 박나래가 합류한다”고 밝혔다.‘토밥좋아’는 오는 8일과 15일 히밥과 현주엽이 출연하는 스핀오프가 방송되며, 22일은 결방 예정이다. 이로써 ‘토밥좋아’는 현주엽, 히밥, 박나래, 김숙 4명의 멤버로 새단장해 29일부터 시청자들을 찾는다.지난 1일 방송에서 노사연과 박명수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맛있는 음식 많이 먹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한편 2021년 11월 첫방송된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먹방’ 버라이어티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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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박명수, 맛집 전문가 현주엽에 “집에는 언제 들어가냐?” 농담

방송인 박명수가 농구 감독 현주엽의 넓고 깊은 맛집 정보력에 감탄한다.오는 29일방송 예정인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영식 투어’ 부산편 2일차의 모습이 그려진다.활기차게 녹화를 시작한 멤버들은 영식투어 코스에 맞춰 첫 번째 맛, 장어덮밥을 먹으러 출발한다. ‘맛잘알’(맛을 잘 아는) 이영식PD가 준비한 첫 끼는 일본의 명물, 정통 나고야식 장어덮밥이다.해당 식당은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전국구 장어덮밥 맛집으로 실파, 깻잎, 김가루, 녹찻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세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다소 생소한 메뉴와 식사 방법이 소개되자 멤버들은 부푼 기대감을 머금고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박명수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드셔보신 분 있냐?”고 질문했고 현주엽은 “이 식당에 와봤다”고 답한다.박명수는 “(그렇게 맛집을 많이 다니는데) 집에는 들어가는 것이냐?”며 되물었고 현주엽은 “가족들과 방문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현주엽은 ‘토밥좋아’ 촬영차 들린 맛집을 이미 다녀왔거나 실제로 단골이었던 경우가 많아 토밥즈 멤버들 중에서도 진정한 ‘맛잘알’로 꼽힌다.특히 ‘토밥좋아’ 평창편에서는 근처 단골 식당을 직접 돌아다니며 식당의 근황을 체크하는가 하면 조카에게 연락해 '찐맛집'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등 맛에 진심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박명수와 현주엽의 먹방은 오는 29일 오후 5시 ‘토밥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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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지금은 스포테이너 전성시대! 강호동·안정환 제2의 전성기 맞았다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현재 방송가는 스포츠 스타들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내로라하는 스포츠 선수부터 현역 선수들까지 예능에 도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예능가에서도 이들을 반기는 분위기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 필드를 점령했던 이들이 이제는 예능 필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포츠 스타들이 관찰, 리얼리티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등장하며 친근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스포츠 선수에서 전문 방송인으로 성공한 스타는 강호동이 대표적이다. 강호동은 씨름의 인기가 뜨겁던 1990년대, 씨름계를 제패하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인기가 정점이던 1992년, 은퇴를 선언한 뒤 방송계에 도전해 ‘강심장’,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스타 중의 스타였다.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과 함께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월드컵 등 중요 행사가 있을 때면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서장훈도 스포츠 스타에서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보급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를 선언한 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방송계로 발을 들인 그는 특히 예능에서 빛을 발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큰 키를 활용해 단신 멤버 이수근과 색다른 케미를 뽐냈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옆집 삼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서장훈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이들이 떴다 하면 시청률은 따놓은 장상이다. 남성 스포츠 스타 뿐 아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각자의 필드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던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을 무대 삼아 새로운 면면을 드러낸 내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세 차례 출연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9년, 2017년 김연아는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2010년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택했다.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표 예능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MC이자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로 활동 중인 배구선수로 대중에 ‘식빵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예능에 자주 출연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2012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강심장’ ‘런닝맨’ ‘우리동네 예체능’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찰지고 화끈한 입담으로 그는 ‘식빵 언니’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 ‘아는형님’ ‘라디오스타’ 등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예능이 가득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예능 첫 고정 출연을 이룬 김연경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최근 가장 핫한 여성 스포테이너를 꼽자면 단연 골프 여제 박세리다.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국내 무대를 석권했고 1998년 미국무대에 진출, 2007년 한국인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따는 등 대기록을 써냈지만, 필드 위 박세리가 아닌 인간 박세리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통로는 막혀 있었다. 현역 시절 좀처럼 방송 출연을 고사하던 박세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예능에 눈을 돌렸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노는 언니’ 시즌 1, 2 ‘세리머니 클럽’ ‘우리끼리 작전:타임’, 등 특유의 시크함과 예능 감각을 내보이며 예능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이 크고 씀씀이가 남다른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치언니’라는 별명도 붙였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더 퀸즈’를 통해서는 심사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전했다. ‘더 퀸즈’는 LPGA의 관문인 EPSON 투어(TOUR) 출전권을 걸고 펼치는 여성 골퍼들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리는 “모든 걸 걸고 함께 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따뜻한 조언과 냉정한 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스포츠 스타들에게 방송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들이 우연한 계기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그대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안정환과 서장훈 등 이미 전문 방송인 반열에 오른 스포츠 선수들 외에도 허재, 박찬호, 현주엽, 하승진 등 많은 선수 출신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박로사·김다은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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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조나단, 코로나 격리 중인 히밥 빈자리 채웠다

방송인 조나단이 '토밥좋아'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조나단은 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히밥의 공백을 채운다. 박명수는 구원투수로 나서는 조나단을 "MZ세대의 대세"라고 소개한다. 조나단은 "너무 기대된다. 음식이 맛있는 전라도에서 자라서 한식도 정말 잘 먹는다"며 먹방 여행을 함께하는 소감을 전한다. 박명수는 "조나단이 미식가이기도 하고 굉장히 많이 먹는다. 조나단이 현주엽과 먹방 일대일 대결을 벌일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치열한 먹방 대결을 예고한다. 조나단은 제작진이 주꾸미 샤부샤부, 카스텔라, 묵은지오겹살구이 등 충남 보령의 7미(味)를 소개하자 "섭외해주셔서 감사하다. '토밥좋아'에 더 있을 수 있는데…"라며 내심 고정 멤버에도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현주엽은 주꾸미 식당으로 가던 중 "지금 주꾸미가 제철이어서 알이 꽉 찼다"며 주꾸미 샤부샤부를 먹을 생각에 입맛을 다신다. 이에 박명수는 "조나단도 지금 인기로 꽉 찼다. 연예계 주꾸미다"고 말했고, 조나단은 "저도 제철인가요?"라며 유쾌하게 먹방 여행에 나선다. '토밥좋아' 보령 편은 7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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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데프콘 "주식 투자 물렸다…자연스럽게 쇼핑 자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의 가수 데프콘이 주식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14일 오후 진행된 '자본주의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주식 어플에 로그인을 못할 정도다"라며 "이전에는 뭘 많이 샀다. 신발도 마찬가지다. 이젠 주식이 돈이 묶여 있다보니 뭘 팔고 사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게 저를 많이 좀 잡아주고 있다. 방송이니까 긍정적이어야 한다"면서 "이거 보시는 분들 중에도 물린 분들 많을 거다. 코스피 3000 기다린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또 데프콘은 "저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 연예인들도 (주식 투자에) 죽을 쑤고 있다. 같이 잘 안 되니까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경제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파일럿 방송 호평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까지 기록하는 등 경제 예능의 필요성과 저력을 입증해 정규 편성됐다.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4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KBS 2022.04.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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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현주엽 '이제 생존입니다'

방송인 현주엽이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경제 관찰 예능으로 홍진경, 데프콘, 윤민수, 현주엽 등이 출연한다. 17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14/ 2022.04.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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