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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순간 최고 15.2%…제작진 “‘진정성 넘치는 매운맛’이 인기 비결”

‘현역가왕’이 ‘이유 있는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무려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화요일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MBN ‘현역가왕’ 7회분이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화요일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파죽지세를 썼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예능 브랜드 평판 및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 3위를 기록했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조사한 12월 드라마 예능 통합 종합 반응 DB 부문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털 사이트 인기 동영상 및 각종 음원 차트에 참가자의 경연곡이 랭크됐을 뿐 아니라 ‘현역가왕’ 공식 SNS를 통해 제공 중인 동영상 조회수가 총합 4천만 뷰를 넘기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 열전으로 치솟는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무엇보다 ‘현역가왕’ 7회분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15.2% 지점은 10년 절친 사이 강혜연과 조정민이 ‘빗속의 여인’으로 한 곡 대결을 무사히 치렀지만, 뜻밖의 싸늘한 심사평을 듣고 표정이 굳어가는 모습에서 터졌다. 이렇듯 ‘현역가왕’은 현역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더욱 엄중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과 함께 실력자들이 오직 생존을 위해 가진 무기를 다 꺼내 자웅을 겨루는 서바이벌 예능 특유의 높은 긴장도를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요일 밤을 평정한 핫한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의 시청률 수직 상승 이유를 더욱 자세히 살펴본다.◆ ‘현역가왕’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룰과 전광석화 전개‘현역가왕’은 현역들이 참가자이자 평가자가 돼 비밀 투표로 서로를 크로스 체크하는 ‘자체 평가전’에 이어 대결 상대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꼽아 무대 위에 오른 ‘현장 지목전’, 방출 후보들이 추가 합격을 위해 3인 1조로 단 30분 동안 무대를 구성한 시간 제한 ‘패자부활전’ 등 이제껏 볼 수 없던 신선한 서바이벌 룰을 적용한 다채로운 라운드로 흥미를 치솟게 했다. 여기에 마스터의 슈퍼패스 권리를 최소화한 논스톱 방출 시스템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빠르게 추리는 전광석화 전개를 펼쳐 재미를 극대화했다.◆ 현역들의 가감 없는 감정 표현! 공감 유발 몰입 유도!‘현역가왕’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역들의 대결인 만큼 어느 경연보다 수준 높은 경쟁 퀄리티로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숱한 경연 프로에 나섰던 전유진이 “이렇게 떨어본 적이 없다”는 고백을 전하고, ‘한 곡 대결’을 통해 최하위가 된 김다현이 “진짜로 상처 받았다”며 무대 위에서 펑펑 우는 등 참가자들이 극도의 부담감과 긴장감에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모습이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MC 신동엽마저 방출자를 호명하는 과정에서 목이 메인 채 “너무 힘들다”며 제작진을 향해 속내를 토로하는 등 진행자와 참가자 모두 프로그램에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잔혹하다? 현역이기에 더욱 엄격하고 엄중하게 드리운 평가 기준!이미 현장에서 뛰고 있는 ‘현역’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더욱 날카롭고 예리해진 마스터의 평가 기준 역시 서바이벌 특유의 쫄깃한 매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여타 트로트 오디션의 호평과 칭찬 일색 심사평, 걸핏하면 전원 합격 등이 주어졌던 틀을 벗어나 마스터들이 스스로 “야박하다”라고 표현할 만큼, 깐깐하고 세세한 심사평이 오가고 있는 것.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 실력에 맞춰 “방송 보고 자신의 모습을 다시 점검하라” “노래 잘하는 게 대수가 아니다” “춤도 노래도 한참 부족하다” 등 ‘이유 있는 독설’이 터지며 “역대 트로트 오디션이나 서바이벌 예능 중 가장 센 수위”라는 반응을 쏟게 하고 있다. 더불어 마스터이면서 현역들과 동시대를 함께하는 같은 현역이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는 든든한 지지와 따뜻한 조언이 함께하며 매회 공감어린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트로트 한일전 위한 프롤로그! ‘현역가왕’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설 국가대표 TOP7을 뽑기 위한 프롤로그 격 서바이벌이기도 하다. 일본 측 역시 ‘불타는 트롯맨’ 일본판인 ‘트롯걸인재팬’을 가동하며 일본 측 TOP7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단순한 트로트 경연이 아닌, 초유의 트로트 한일전을 위한 시작점으로 최정예 멤버의 탄생 과정을 지켜본다는 색다른 세계관을 형성, 흥미와 긴장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MC 신동엽은 “‘현역가왕’ 기획안을 받았을 때부터 이 프로그램, 뭔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나의 예상마저 뛰어넘는 롤러코스터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며 “진행을 하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찔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33년 MC 인생 중 가장 살 떨리는 프로다. 리얼 서바이벌의 세계를 혹독하게 경험하는 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방송되지 않은 대결 역시 속도감이 엄청나다. 아직까지는 TOP7이 누가 될지 나도 감이 안 잡히는 상태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현역가왕’ 제작진 또한 “자극을 위한 자극이 아니라, 진짜 실력자들이 모든 것을 다 걸고 경쟁하기에 저절로 짜릿하고 긴장되는, ‘진정성 넘치는 매운맛’에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18인의 참가자가 역대 가장 높은 점수가 걸린 ‘뒤집기 한판’을 마치고 준결승으로 향하게 된다. 이중 살아남을 절반의 참가자는 누가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현역가왕’ 8회는 오는 16일(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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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더 타투이스트’ 방송콘텐츠대상 OTT 최우수상 [공식]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더 타투이스트’가 2023년 방송콘텐츠 대상에서 OTT특화형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더 타투이스트’는 은밀하지만 당당한 K타투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 시추에이션 타투 다큐멘터리다.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 장르이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품고 있는 타투를 주제로, 가수 이석훈, 댄서 모니카가 ‘타투숍 매니저’로 등장해 각자 자신만의 타투를 품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작업 중 갑작스러운 기계 끼임 사고로 손가락 반 마디가 절단된 엔지니어, 유방암 수술 후 생긴 커다란 흉터를 타투로 재탄생시키고 싶어 하는 주부 등 사연자들이 도전하는 타투를 통해 타투가 주는 ‘치유와 위로의 힘’에 대한 감동과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호평을 얻었다.웨이브는 2023년 다각화된 장르의 오리지널로 콘텐츠 폭을 넓히며 다양한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로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콘텐츠 파워를 이어간 데 이어 악인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폭로 저널리즘 다큐 ‘악인취재기’ 등을 공개했다.한편 2023년 방송콘텐츠 대상은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통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참여 사업자들의 제작 동기부여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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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금관문화훈장..민희진 대표 대통령표창

한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미경 CJ 그룹 부회장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 38명(건)에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 1995년 이래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주역이다.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최초 복합상영관 CGV를 설립했다.지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작품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과 지난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영화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을 총괄제작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대중문화의 유·무형적 성장과 K컬처의 세계적인 유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받았다. 현재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문화포장은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가 수훈한다. 김동래 대표이사는 30년간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근무하며 ‘성균관 스캔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멘틱 에러’, ‘재벌집 막내아들’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십 편의 작품을 제작하며 한국 방송콘텐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지난 20여 년간 아트디렉터로 활동해오며 아이돌 그룹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성공시켜 K팝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어도어를 설립하고 전략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데뷔 6개월도 되지 않은 뉴진스의 음악을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올리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한편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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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윤계상, 유나 앞 무릎 꿇었다.. 공조 위기 맞을까

‘유괴의 날’ 윤계상과 유나가 위기를 맞이한다.21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에서는 최로희(유나)의 역대급 위기가 그려진다. 김명준(윤계상)을 바라보는 슬픈 눈빛부터 의문의 남자에게 습격을 당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 최로희는 김명준이 자신을 유괴했고, 그 사이 진짜 부모가 살해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김명준과 이별을 결심했지만 사건 당일 사이렌 불빛을 본 순간적인 기억이 떠올랐다. 최로희는 부모의 죽음에 경찰이 연관되었을 수 있다며 김명준과 본격적으로 한 팀이 되기로 결심했다.그리고 김명준에게 유괴를 제안한 서혜은(김신록)을 찾아가 자신을 범행 대상으로 지목한 이유를 물었다. 서혜은은 최로희의 부모가 학대를 일삼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여기에 김명준을 추적하던 박상윤(박성훈)은 그에게 살인 전과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안겼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명준과 최로희가 다시 거리로 나왔다. 유괴 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된 만큼 경찰과 시민의 눈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눌러쓴 두 사람. 그 아래로 김명준의 걱정 가득한 표정과 최로희의 눈물 고인 촉촉한 눈망울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길 위에 주저앉은 최로희 앞에 무릎까지 꿇고서 무언가 약속하는 듯한 김명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의 분위기는 더욱 심상치 않다. 꽃집 앞에서 구경 중이던 최로희 뒤로 다가선 의문의 남자가 그의 입을 막은 채 끌고 가려 하는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의 빈집을 노리던 벙거지남(송재룡)을 살해한 인물이었음을 짐작게 하며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킨다.최로희를 구하기 위해 나선 김명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앞선 예고편에서 “최로희 양은 저희가 데려가겠습니다”라는 서늘한 목소리에 맞서 “내가 오늘 로희랑 약속을 했거든? 지켜주겠다고”라고 김명준이 선전포고를 한바,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21일 방송되는 4회에서 서혜은에 대한 의심을 놓지 못한 최로희는 김명준과 함께 그를 미행한다. 그리고 서혜은의 고백은 이들에게 또 다른 변화를 불러온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살인 전과 기록이 드러난 김명준, 베일에 가려진 천재 소녀 최로희의 비밀이 밝혀진다”라며 “점점 더 조여오는 수사망에 위험해진 두 사람의 공조가 계속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유괴의 날’은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9월 2주차 드라마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윤계상과 유나가 나란히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성훈이 7위, 김신록이 8위를 기록했다.‘유괴의 날’은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1 15:54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첫주만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

tvN 신규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이 방송 첫 주만에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6월 4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뿅뿅 지구오락실'이 1위에 등극했다. 네티즌은 안유진, 이영지, 미미, 이은지 4인방의 케미스트리가 좋으며 이들 모두가 재미있고 웃기다는 댓글들로 긍정의 의견을 드러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는 안유진이 3위, 이영지가 11위, 미미가 17위, 이은지가 19위에 오르며 모든 멤버가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클론 구준엽이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지난 방송에 이어 2위를 찍었다. 구준엽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아내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10위권 내에 전주 대비 순위가 상승한 프로그램으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축구선수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의 활약으로 9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이 시합을 뛴 방송에서 화제성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10위권 밖에는 유명 축구 선수인 루드 굴리트가 출연한 JTBC의 '뭉쳐야 찬다2'가 전주 대비 9계단 올라 12위를 나타냈고 역대급 무서운 이야기였다는 네티즌 반응을 일으킨 MBC '심야괴담회'가 13계단 오른 20위에 랭크됐다. 요일별 화제성 점유 순위에는 월요일 JTBC '최강야구'가 1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2위를, 화요일은 MBC '호적메이트'와 JTBC '뉴페스타', 수요일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ENA PLAY/SBS Plus의 '나는 SOLO', 목요일은 '심야괴담회'와 TV CHOSUN의 '국가가 부른다', 금요일은 '뿅뿅 지구오락실'과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1위와 2위로 나타났다. 주말인 토요일은 MBC '놀면 뭐하니?'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일요일에는 SBS '런닝맨'과 '뭉쳐야 찬다2'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2022.06.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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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을 수상했다. 제작사 인디컴이 제작하고 JT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가 2021년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방송통신위원회 선정)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해외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방송 콘텐트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 및 제작사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 시상식은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방송된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배우 장동건의 진행과 내레이션을 통해 일본과 중국·프랑스·한국의 유명 서점의 역사와 변화를 조명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유할 수 있는 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일본 NHK와 일본 내 15개 OTT, 영국의 브리티쉬 항공, 오만의 오만항공, 독일에 루프트한자 항공에 수출됐다. 2019년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 2021년 휴스턴국제영화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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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상춘 나와라!" 13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개최

드라마 극본 공모전이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드라마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방송콘텐츠진흥재단·SBS미디어넷과 함께 글로벌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으로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나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장르·구성·소재의 제약 없이 60분 기준 10부작~24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대상이다. 7월 30일 오후 4시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 의도와 인물 소개, 전체 줄거리 등이 포함된 시놉시스와 작품의 1~2회 대본을 간략한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드라마PD·드라마 제작사·작가 등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메가몬스터상·SBS미디어넷상 등 각 1편씩(각 상금 1000만원)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2021년 11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메가몬스터는 2008년부터 시작된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 2019년부터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K드라마의 열풍을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역량있는 드라마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가몬스터는 오랜 드라마 기획·제작을 통해 축적한 탄탄한 제작 노하우는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드라마·영화 제작사들의 우수한 크리에이터와 제작 역량을 활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작품의 기획 개발 및 작가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신인 드라마작가 발굴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감동을 줄 순수 창작드라마를 찾기 위해 신설된 극본 공모전이다. 매회 당선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국내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에 배포하는 등 당선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2018년 대상 수상작인 문현경 작가의 '출사표'는 지난해 7월 KBS에서,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최수미 작가의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2019년 TV조선에서 방영됐다. 오지영 작가의 '쇼핑왕 루이' 하명희 작가의 '닥터스' 성진미 작가의 '제3의 병원' 수상작도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됐다. 이 외에도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상춘 작가는 2013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 당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박가연 작가(2012) 설경은 작가(2008) 강현성 작가(2008) 등 다수의 당선 작가들도 현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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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 '백 투더 북스',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수상[공식]

JTBC 다큐멘터리 ‘백 투 더 북스(Back to the Books)’가 올해 개최된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 백금상(Platinum Remi)을 수상했다. 12일 JTBC는 이 같이 전했다. 앞서 2018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국제공동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백 투 더 북스’는 2019 방송콘텐츠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또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백 투 더 북스’는 오랜 세월 동안 역사를 이어 온 세계적인 명문 서점들의 운영 비결과 그들이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부에 걸쳐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의 서점을 탐방하고 그들이 도시와 나라의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배우 장동건이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2019년 10월 JTBC에서 방영된 ‘백 투 더 북스’는 이후 일본으로 수출돼 2020년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도 프라임 타임에 방송됐다. 2020년 말부터는 OTT를 통해 북미 지역, 2021년에는 유럽과 남미를 포함한 세계 15개 플랫폼에서 방송 중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장동건은 “프리젠터로 처음 출연한 ‘백 투 더 북스’가 미국 3대 영화제인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배우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종이책을 통해 아날로그가 주는 편안함과 따스한 정서를 더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책에 대한 우리 가정과 사회, 주변의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영 총괄 감독은 “이번 수상은 TV부문이 아니라 필름 다큐멘터리 부문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프리젠터로 출연한 배우 장동건 씨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백 투 더 북스’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모든 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제다. 2021년 제54회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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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TV조선 VS MBN, 포맷 표절소송 바라본 전문가 시선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MBN이 포맷 표절 소송으로 법적 분쟁을 앞두고 있다. 갈등의 시발점이 된 것은 '보이스퀸'과 '보이스트롯'이다. 트로트 프로그램 과잉 경쟁 시대에 트로트 오디션 원조 격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TV조선이 방송계 생태계 교란을 막겠다며 칼을 빼 든 것. 방송사별 포맷 표절 소송은 이번이 첫 사례인 만큼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측의 입장은 첨예하다. TV조선은 "MBN은 당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포맷을 도용해 2019년 11월 '보이스퀸', 2020년 7월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2020년 1월과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포맷 도용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BN은 1년 여동안 어떠한 응답도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실제 소송을 앞둔 지난 2021년 1월 13일 처음으로 표절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함에도 MBN의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되는 바 당사는 '보이스트롯'을 대상으로 포맷 도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18일 제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TV조선 측은 "이 소송이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그동안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신선, 건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국민의 가요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MBN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다른 포맷으로 제작돼 표절 논란과는 전혀 무관하다. '보이스트롯'은 출연 대상이 TV조선의 '미스트롯'과 다르다. '미스트롯'이 전 연령대의 여성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보이스트롯'은 남녀 연예인으로 출연자를 한정하고 있다. TV조선이 '사랑의 콜센타'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트롯파이터'는 MBN이 지난해 2월 방송한 '트로트퀸' 포맷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에서 팀 배틀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트로트퀸'은 지난해 4월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보다 두 달 먼저 방송을 했다"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싸움은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MBN은 "이번 고소장 접수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과거 자사 프로그램과 유사한 TV조선 프로그램으로 인해 먼저 피해를 봤다는 일까지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현재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방송가에서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PD들에게 물었다. 익명을 요청한 A PD는 "방송국 간의 수많은 베끼기 관행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B PD는 "TV조선에서 고소한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이해는 된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로서 최대한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하지 않게 하려고 하는 건 자존심 영역의 문제"라면서 "지난해 트로트 유사 프로그램이 많긴 많았는데 MBN의 경우 TV조선 프로그램과 유사성이 많긴 많았다. 그럼에도 표절을 입증하거나 유사성을 밝히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이나 등장인물에 따라 보이는 게 달라질 수 있어 포맷이 같다고 해도 다른 모습으로 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뜬다' 싶으면 몰리는 쏠림 현상은 계속 이어져왔던 현상 중 하나다. 그런데 이번 트로트 트렌드에 있어서는 쏠림 현상이 전반적으로 과했다"라고 평했다. 그렇다면 TV조선은 왜 MBN을 상대로 법적 분쟁이란 초강수까지 들고 나왔을까. 이 배경에 대해 정 평론가는 "'트로트 트렌트를 붐업시킨 종가' '오리지널'을 강조하기 위한 소송이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들고, 법적으로 누가 승소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실질적으로 트로트가 여기저기 많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었다. '미스트롯' 시즌2가 이전 시즌보다 힘을 받지 못하고 있기에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라 외부에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아 그렇다는 일종의 변명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TV조선 측에서는 베끼기의 경종을 울리겠다는 명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런 다른 의도가 깔려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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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MBN 소송 제기, 방송콘텐츠 생태계 교란 우려"[공식]

TV조선이 MBN을 상대로 한 포맷 도용 소송 제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측은 19일 "MBN은 당사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포맷을 도용해 2019년 11월 '보이스퀸', 2020년 7월 '보이스트롯'을 방송했고, 현재는 '사랑의 콜센타'를 도용한 '트롯파이터'를 방송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2020년 1월과 2020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당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포맷 도용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MBN은 1년 여동안 어떠한 응답도 시정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실제 소송을 앞둔 지난 2021년 1월 13일 처음으로 표절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함에도 MBN의 포맷 도용 행위가 계속되는 바 당사는 '보이스트롯'을 대상으로 포맷 도용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어제(18일) 제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소송은 단순한 시청률 경쟁을 위한 원조 전쟁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그동안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계심 없는 마구잡이 포맷 베끼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그동안 소멸해가는 트로트 장르를 신선, 건전하게 부활시켰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국민의 가요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때에 무분별한 짜깁기, 모방, 저질 프로그램의 홍수로 방송콘텐츠 생태계가 교란되고 시청자의 혼란과 피로감으로 트로트 장르의 재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소송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끝맺었다. 이와 관련, MBN 측은 "'보이스트롯', '트롯파이터' 등은 TV조선의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들과 다른 포맷으로 제작돼 표절 논란과는 전혀 무관하다. TV조선 측의 'MBN이 TV조선의 프로그램 제작 중단 요청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13일 MBN의 입장문을 보냈음을 확실히 전한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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