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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테이지 파이터’, 역대급 도파민 무대의 향연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무용수들의 피지컬 테크닉 계급 전쟁을 통해 역대급 도파민을 예고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이하 스테파)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이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기 위한 남자 무용수들의 우아하고 잔혹한 계급 전쟁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무용수들의 피지컬 테크닉 전쟁이 펼쳐질 것을 기대케하며 도파민을 치솟게 만들었다. “무용이란 게 되게 잔인한 예술이란 것 같다”는 한 무용수의 강렬한 인터뷰처럼 ‘피지컬’이라는 선천적 한계에 부딪힌 씁쓸한 현실이 보여진다.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 인해 역할이 바뀌는 것이 다반사라는 것. 춤 계급 전쟁에 뛰어든 3장르(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프로 무용수들의 이야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에서 “백조 같지 않았어요?”, “다들 피지컬이 좋다”, “테크닉 맛집이다” 등의 호평을 받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 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대반전의 서막도 예고했다.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떨어지는 무용수들에게 거침 없는 평가가 쏟아지는 날 선 오디션 현장에서 본인을 증명해낸 무용수들이 등장한 것. 키가 작은 자신의 한계를 깨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테크닉만 연습했다는 현대무용수 김혜현은 ‘테크닉 달인’으로 인정받았고, 마스터 김주원을 비롯한 코치 군단들 역시 “이 프로 안 했으면 이런 무용수가 있는지 몰랐을 것”, “진짜 기적 아니에요?”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7:08
예능

함소원, 전남편 진화 언급에 “재결합 가능성은…” 역술인 예언(‘가보자고3’)

배우 함소원이 ‘가보자GO3’에서 전남편 진화와의 결혼 및 이혼 스토리를 공개한다. 21일 첫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MC 안정환-홍현희와 첫 게스트인 함소원이 역술가를 만나 전남편 진화와 결혼 생활과 이혼, 재결합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영상에서 역술가는 함소원에게 “신랑은 몇 살인가?”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이제 서른이다. 그런데 전 신랑이다”라며 웃었다. 홍현희 역시 “헤어졌지만, 같이 살고 있다”라고 거들어 역술가를 당황시켰다.함소원의 이야기를 들은 역술가는 “전 남편과의 결혼은 건질 것이 없다. 아이 하나를 얻으려고 힘들었다고 생각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그거 하나면 됐다”라고 답하며 아이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MC들이 “재결합은 없을 것 같은가? 새로운 만남은 보이는지?”라고 묻자 역술가는 “재결합은 어려울 것 같다. (미래에) 새로운 남자는 보인다”라고 예언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지금 그런 얘기 하면 안 되는데”라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2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13:55
드라마

장나라X남지현 ‘굿파트너’ 극강 시청률로 유종의 미…최종회 순간 최고시청률 21%

‘굿파트너’가 마지막까지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서로의 진정한 굿파트너가 되어 함께 길을 걸어 나가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은 이들의 끝나지 않을 활약을 기대케 하며 여운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5.7%, 전국 15.2%, 순간 최고 21.0%를 각각 기록하며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5.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마지막회에서 차은경과 한유리는 다시 한 번 상대방 변호사로 마주했다. 대정의 전 대표변호사이자 현 고문인 오대규(정재성)의 아내 박애연(손지나) 변호를 맡게 된 한유리가 오대규를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제출했고, 이에 맞서 오대규가 차은경을 변호사로 선임한 것. 수십 년을 오대규의 뒷바라지만을 하고 살아온 박애연이 가정에 소홀한 오대규에 이혼을 요구했고, 소송이 진행될수록 부부의 충돌은 더욱 거세졌다.오대규의 진심을 눈치챈 차은경은 한유리와 함께 이들의 이혼을 막을 수 있는 묘안을 냈다. 감정에 휩쓸려 비틀린 말만 내뱉는 두 사람의 대화를 통역하여 진심을 전달해 보기로 한 것. 결국 오대규는 자신의 입장만 고집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그 진심은 박애연의 마음에 닿았다. 의뢰인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최선의 답을 찾으려 고군분투한 차은경과 한유리 역시 한 뼘 더 성장하고 있었다.그런가 하면 차은경은 여전히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 김재희(유나)의 마음이 신경 쓰였다. 차은경은 재희가 아빠를 잃지 않도록, 더는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먼저 나서서 김지상(지승현)과 재희를 만나게 해주기로 했다.‘부모에게 동등하게 사랑받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이혼의 완성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자책만 하는 부모가 아니라 제 역할을 해내는 부모니까’라는 차은경의 단단한 확신은 시청자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그런가하면 법무법인 대정에는 새 신입변호사가 들어왔다. 서툴기만 하던 신입변호사에서 이제는 후배에게 충고도 마다하지 않는 에이스 변호사로 거듭난 한유리의 성장은 미소를 자아냈다.‘굿파트너’는 이혼을 직접 맞닥뜨린 스타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과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고군분투기, 그리고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린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은 무엇보다 특별했다. 여기에 베테랑 변호사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였던 차은경. 자신했던 이혼을 직접 마주하고 나서야 ‘진짜’ 이혼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된 그의 이야기는 공감 이상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특히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연대해 나간 두 변호사의 이유 있는 충돌은 마지막까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1 09:21
예능

[TVis] 임영웅, 양손 무거운 첫 등장…유해진 “이제부터 손님 아냐” (‘삼시세끼’)

‘삼시세끼’ 첫 게스트 임영웅이 양손 무겁게 세끼 하우스에 방문했다.20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식사 준비와 손님맞이에 돌입한 배우 차승원, 유해진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임영웅이 등장했다. 강아지 복구가 먼저 임영웅이 탄 봉고차를 향해 달려갔다. 차에서 내린 임영웅은 “강아지가, 안녕 가자 이리 와”라며 수박과 짐을 들고 세끼 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겼다.그 모습에 유해진은 “양손에 뭘 또 가득 들고 오시네”라며 반색했다. 차승원과 유해진과 인사를 나눈 임영웅은 “제가 화분을 사 왔다”고 말했다.임영웅은 생각보다 크다며 키를 묻는 차승원의 질문에 “182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화분을 사온 이유로는 “생각을 하다 보니 좋아하실 것 같았다”라고 했다.이어진 예고편에서 유해진은 “이제부터 손님 아니야”라고 하느가 하면 차승원은 “영웅, 영웅..씨”라며 어색해 했다. 이내 임영웅은 톱을 들고 나무를 자르는가 하면 유해진, 차승원이 차린 밥상에 “진밥 좋아한다. 여기선 고두밥도 좋아한다”고 말하며 세끼 하우스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으로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한편 ‘삼시세끼 라이트’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22:30
예능

새 단장 ‘세상에 이런 일이’ 전현무·백지영·김호영 MC 합류…‘와! 진짜?’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돌아온다.20일 SBS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방송인 전현무에 이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이 새로운 MC진에 합류한다. 다양한 연령대와 시선을 갖춘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 요소”라고 밝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써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알린 바 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로 돌아온 새로운 시즌은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의 합류로 모든 세대의 시선을 대변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기존의 방송보다 더욱 확장된 소재와 보다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기존 15분가량의 VCR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짧고, 다양한 코너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양각색 MC들의 토크가 버무려져 한층 풍성한 재미가 기대된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10월 중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9:07
예능

‘생존왕’ 김병만, 4년 만 정글…”고향 온 느낌, 자신 있다”

TV조선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정글의 제왕’ 김병만의 화려하고 처절한 귀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부터 예비 시청자들에게 폭풍 화제를 모으며 시선 강탈을 예약했다.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수많은 오지를 탐험하며 개그계의 만능키이자 '정글의 주인'에 등극한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 속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우승자인 아모띠가 출격을 예고해 주목받았다. '생존왕 : 부족전쟁'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보이’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또,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흙탕에 뒤엉켜 씨름을 하는, 야성미 넘치는 대결까지 예고돼 '서바이벌 예능'의 재미를 제대로 챙겼다. 티저 영상에선 전직 'UFC 파이터'들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김동현은 코코넛을 깨부수고, 추성훈은 한 손으로 터프하게 새를 잡아내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한편, 김병만은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고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도 포착됐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 닦은 나무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자존심이 있지"라고 외쳤다. 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라는 호언장담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15:28
예능

‘78세’ 김용건, 3세 늦둥이子 공개 예고 “아빠랑 놀자” (‘꽃중년’)

배우 김용건이 75세에 얻은 늦둥이 셋째 아들을 방송서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방송 말미에서는 김용건의 집 공개가 예고됐다. 모던한 화이트톤과 브라운톤이 조화를 이루는 김용건의 자택에는 첫째 아들인 배우 하정우의 그림들이 곳곳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김용건은 김구라, 신성우와 함께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김동현(그리)의 훈련소 사진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때 또 한명의 손님이 집에 도착했고, 김용건은 “우리 아들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린 남자 아이가 집으로 들어서자 김용건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아빠가”라고 말하며 놀아줬다. 자막 역시 ‘용건의 셋째아들?’이라며 호기심을 높였다. 이에 아이의 정체가 김용건의 셋째 아들일지 다음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 김영훈을 뒀다. 지난 2021년에는 13년간 만난 39세 연하 여성에게서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3:21
스포츠일반

'삐약이' 신유빈, 당진 해나루쌀 모델 발탁...역시 브랜드 평판 1위

충남 당진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탁구 스타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진시는 신유빈 선수가 등장하는 해나루쌀 광고를 촬영해 방송, 온라인, 해나루쌀 포장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신유빈과 함께하는 탁구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당진시는 신유빈 선수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에 해나루쌀의 고품질 이미지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서 신유빈은 "당진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 소비가 늘어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성환 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당진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농특산물 판매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앞서 파리 올림픽 경기 중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 '먹방'을 보여줬던 신유빈 선수는 올림픽 직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동원F&B 냉장햄 그릴리 등 모델로 발탁됐다.안희수 기자 2024.09.20 10:20
드라마

‘굿파트너’, 오늘(20일) 종영…장나라vs남지현 이혼 공방 계속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의 화끈한 마지막 공방이 펼쳐진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진은 종영을 앞둔 20일 상대 변호사로 또다시 법정에 선 차은경(장나라)과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법무법인 대정에 입성한 뉴페이스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서는 한 사건의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게 된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소송의 진짜 쟁점을 찾아 함께 합의를 도출한 두 변호사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가 하면, ‘다시 봄’을 찾은 대정의 전 대표변호사이자 현 고문인 오대규(정재성)의 등장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 사건 맡아주게”라며 차은경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그의 엔딩은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아직 끝나지 않은 차은경, 한유리의 이혼 공방전을 예고한다. 또다시 상대방 변호사로 법정에 참석한 두 사람. 이들의 옆자리엔 한껏 달아오른 오대규와 그의 아내 박애연(손지나)이 불꽃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청석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정우진(김준한)의 굳은 얼굴도 포착됐다. 과연 정우진 가족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지, 차은경과 한유리가 또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법무법인 대정에 첫 출근한 새로운 얼굴도 공개됐다. 홀로 신입변호사 이한나(고아성)를 맞이하고 있는 한유리.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지는 이한나의 비장한 눈빛이 흥미롭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은경에게 “신입변호사님이 들어왔는데 제가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하는지”라고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진바, 첫 후배를 들이게 된 한유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예기치 못한 이혼 소송 건으로 차은경과 한유리가 또 한 번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는다. 치열해지는 공방 속 두 변호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내놓을 해결책은 무엇일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굿파트너’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09:11
드라마

‘정년이’ 김태리, 천진난만 시골강아지vs아우라甲 국극계 초신성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진이 20일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신예은(허영서), 라미란(강소복), 정은채(문옥경), 김윤혜(서혜랑) 그리고 특별출연 하는 문소리(서용례), 이덕화(공선 부)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극 중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매란국극단'의 주역 윤정년, 허영서, 강소복, 문옥경, 서혜랑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윤정년은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이고, 허영서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엘리트 연구생이다. 또한 강소복은 현재의 매란이 있게 한 장본인이자 대쪽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매란의 단장이며, 문옥경과 서혜랑은 각각 매란에서 남역(남자 주인공)과 여역(여자 주인공)을 도맡는 국극계의 간판 스타들이다. 무엇보다 공개된 포스터는 국극 무대 위와 아래를 넘나들며 캐릭터들의 면면을 조명해 흥미를 높인다. 먼저 정년이의 무대 아래 모습은 풋풋한 시골 강아지 그 자체. 새하얀 치아를 훤히 드러내고 웃는 해맑은 모습이 보는 이의 얼굴에도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국극 분장을 한 정년이의 모습은 180도 다른 인물. 작은 몸짓 하나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흡입력에서 정년이가 지닌 천부적 재능이 엿보인다. 이와 함께 "난 나만의 것을 연기할거여"라는 대사는 찬란하고 가슴 벅찬 정년이의 성장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영서는 무대 위 아래 변함없이 당당한 자신감을 뽐낸다. 연습복 차림의 영서는 소리꾼의 필수품인 부채를 마치 분신처럼 손에 쥔 채 꼿꼿하고 새침하게 앉아 있는데,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 엘리트 연구생 그 자체다. 또 무대 위 영서는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당당한 자태, 흔들림 없는 눈빛이 빈틈없는 국극연기를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소복은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한복차림을 한 채 은은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 부드러운 표정 속에서도 강직한 성정과 당대 국극계를 대표하는 리더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듯하다. 무엇보다 화려한 무대 의상과 분장이 없이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소복의 모습이 국극이란 별천지를 탄생시킬 마에스트로이자 단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할 그의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반면 옥경과 혜랑은 무대 위 아래를 막론하고 국극계 슈퍼스타의 아우라를 뽐낸다. 무대 아래에서 모던한 양장차림으로 세련미를 드러내던 옥경과 혜랑은 화려한 동양미의 극치를 선보이는 모습. 특히 왕자님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옥경은 우수에 찬 눈빛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내고, 공주님으로 분한 혜랑은 마치 봄 바람에 나풀거리는 한 마리의 나비를 보는 듯 아리땁다. 이에 '정년이'에 반짝이는 존재감을 더할 두 스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캐릭터 포스터에서 짙게 묻어나는 1950년대의 무드가 흥미롭다. 화려한 서구 문물과 고상한 한국 전통의 미가 공존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화려한 국극 의상은 마치 하나의 미술품을 보는 듯 아름답다. 이에 '국극'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전무후무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정년이'에 기대감이 모인다.'정년이'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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