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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종석·문가영·강유석·류혜영·임성재, ‘서초동’ 5인방이 전한 종영 소감

어변저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애정을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 속 어쏘 변호사 5인방으로 호흡을 맞추며 직장인들의 찐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이종석(안주형 역), 문가영(강희지 역), 강유석(조창원 역), 류혜영(배문정 역), 임성재(하상기 역)가 오늘(10일) 최종회를 앞두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먼저 9년 차 어쏘 안주형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스토리를 이끌며 드라마 킹의 존재감을 입증한 이종석은 “5인방과 함께 해서 잘 버틸 수 있었고 함께 연기하게 되어 큰 행운이었다. 정말 각별하고 특별한 순간이었다”라며 “약 반년 동안 안주형으로 살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안주형의 삶을 마쳤으니, 이종석으로서 여러분과 더 많이 인사드리겠다. 늘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열정적이고 따뜻한 성정으로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함께 성장을 거듭한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의 문가영은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에게 문득 어쏘 다섯 명이 은은하게 떠올려지는 날이 있길 바라며 오늘도 버텨낸 모든 분을 응원한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다음으로 강유석은 어변저스의 분위기 메이커 조창원 역을 통해 인간미뿐 아니라 본업을 할 땐 냉철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바,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조창원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촬영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배우, 감독, 작가, 모든 스태프의 땀과 노력 덕에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누구보다 일과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변호사 배문정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안겼던 류혜영은 “잘 맞는 친구들과 최고의 스태프가 모여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낸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하다. 배문정을 통해 사람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 같다. 이 세상의 모든 배문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마지막으로 성실함과 우직함으로 어변저스의 기둥이 되었던 하상기 역의 임성재는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폭염 속에서도 ‘따뜻해서 좋다’라는 말을 스스로 극찬으로 받아들이며 여러분들과 한 달을 보냈다. 저희 어쏘즈도 이제 코트를 벗고 또 다른 모습으로 뵙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이처럼 어변저스 5인방의 마지막 인사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 방송될 ‘서초동’ 최종회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어변저스 5인방의 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재직과 이직, 퇴사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인 어쏘 변호사들이 어떤 길을 걷게 될지, 어변저스의 서초동 라이프 최종 장이 궁금해지고 있다.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오늘(10일) 오후 9시 2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3:38
스타

[차트IS] ‘화려한 날들’, 시청률 13%대 출발…’독수리 5형제’보다 낮아

KBS2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시청률 13%대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화려한 날들’ 1회는 전국 기준 13.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첫 회 15.5%보다 1.6%포인트 낮은 수치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평균 20%대의 시청류를 넘나든 터라, ‘화려한 날들’이 향후 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낸 가족 멜로다. 배우 정일우, 정인선 외에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0 13:18
드라마

‘트라이’ 조연희, 딸 박정연 향한 숨 막히는 집착… 서늘한 카리스마

배우 조연희가 야망 가득한 엄마로 변신했다.조연희는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5, 6화에서 한양체고 사격부 에이스인 딸 서우진(박정연)의 엄마 ‘김소현’으로 등장했다.소현은 한양체고 사격부의 주장이 우진에서 나설현(성지영)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딸 우진에게 전화를 건 그녀는 “훈련에 방해돼서” 주장 자리를 내려놨다는 우진에게 “주장 같은 거 해도 아무 도움 안 돼”라며 단호히 말했다. 이어 그녀는 “왜 엄마 걱정하게 만들어. 훈련 기록 바로 보내는 게 어려워?”라며 우진을 몰아세웠다. 조연희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소현은 거침없는 태도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우진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한 그녀는 “왜 아직도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죠? 체력 훈련에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우진을 전담하는 코치 배이지(임세미)를 흘겨봤다. 우진이 다른 선수와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의 말에는 “금메달리스트가 되느냐, 아니면 패배자가 되느냐를 가르는 데 큰 점수가 필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냉랭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연희의 서늘한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는 순식간에 극을 집어삼켰다.엄마 ‘소현’은 우진에게 엄격한 ‘타이거 맘’ 그 자체였다. 그녀는 우진을 열중쉬어 자세로 세워놓고는 “몸무게 체크가 빠진 날이 있네? 사격이 체급이 없는 건 맞지만, 적당한 몸무게가 있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딸의 기록에만 집중하는 그녀의 모습은 ‘나의 꿈’이 ‘너의 꿈’이라는 엄마의 그릇된 열망을 보여줬다.애정으로 둔갑한 소현의 숨 막히는 집착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우진을 향해 “대표 선발전 1차전 경기에 대해서 설명해 봐”라면서 “무슨 다른 생각이라도 했어? 총을 쏜 사람이 넌데 네가 이유를 모르면 누가 알아. 한발 한발 모두 이유가 있는 격발이어야 한다”라고 다그쳤다. “엄마 꿈이 뭔지 알지? 실망시키지 마”라는 소현의 대사는 조연희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이처럼 조연희는 딸에게 거는 무거운 기대와 집착을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녀의 연기는 극적 요소를 배가시키며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조연희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3:18
드라마

이종석의 터닝 포인트… ‘서초동’ 오늘(10일) 종영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직장인 안주형으로 찾아온 이종석이 매 순간 그 터닝 포인트를 맞는 직장 생활 모먼트로 결말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머무름의 선택퇴사자와의 마지막 식사, 주제는 역시 방향성. 어쏘 9년차 안주형(이종석)의 상상 속, ’개업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아이 싫어요“라고 거절하는 주형의 단호함. 개업을 한다고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을까. 주어지는 사건을 처리하고,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적성에 딱 맞다는 그는 이성주의, 안정주의, 평온주의에 가까웠다. 방향성을 고민해 볼만한 첫 터닝 포인트는 오랜 동료의 퇴사. ’어쩌면‘을 생각하고 열어보게 된 시점에서 머무름을 택하는 주형의 모습은 매일 사직서를 품고 사는 직장인의 공감과 현실감을 더하며 안주형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입을 이끌었다. 이종석은 업무 환경에 놓인 현실적인 직장인의 얼굴을 새로 들고 찾아왔다. 어쩐지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내 동료 같은 인물로 찾아온 그의 일상적인 연기 변신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9년 차에 만난 1년 차의뢰인의 말에 전적인 신뢰를 보이는 신입 변호사 희지(문가영)의 모습이 어쩐지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안주형에게도 존재한 신입 시절, 눈물바람으로 의뢰인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의뢰인의 거짓말에 속고, 또 의도하지 않게 함께 피해자를 속인 변호인이 되기도 하며 세월의 풍파가 경력이 되어 누구에게도 기대하지 않고 사건과 사실만을 바라보게 된 지금. 양심을 저버리지 않지만 인정에 혹하지도 않는 ’선‘을 지키던 그가 다시 의뢰인에게 시선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왕이면 내 의뢰인이 좋은 사람이면 좋다는 신입 변호사의 말이 주형에게도 머물렀던 ‘그때’의 안주형을 떠올리게 하는 발화점이 되어 변화의 불씨를 키우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 이종석은 안주형의 마음의 변화를 9년 차 어쏘 변호사로서의 감회와 워크 로맨스 기류를 동시에 잡아내며 믿고 보는 이종석 전문직과 로맨스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았다.◇ ‘익숙해진 불편함’의 불편함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건 아니지‘라고 느끼는 상황도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택할 수 없는 내 업무. 직장인으로서의 결정적 회의를 느끼는 순간, 선택의 기준이 다름을 느끼는 순간, 이 자리에 내가 맞는지 돌아보게 되는 순간. 그런 순간들이 모여 마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애써 감춰온 불편함을 입 밖으로 내뱉게 만드는 순간이 찾아왔다. 오직 수임료만으로 선택되는 사건들에 대한 불편함을 직시하기 시작한 주형의 달라진 마음이 익숙해진 불편함에 반기를 들고 변화의 방아쇠를 당겼다. 안주형의 일상과 직업적 회의까지 이종석의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 안에서 시청자는 매회 공감을 키워냈고, 안주형의 상황에 나의 상황을 대입하게 함으로써 극의 몰입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조건 없는 선의불편함을 깬 안주형에게 낯선 오늘, 새로운 만남과 대화 속에서 안주형은 고민과 성장의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나의 이익을 떠나 타인의 일에 발 벗고 나선 이의 등장. 의뢰인에게 열과 성을 다하던 신입을 마주하며 변호사 안주형의 변화를 움 틔웠다면 ‘조건 없는 선의’를 지닌 의뢰인은 인간 안주형에게 새로운 변화를 깨웠다. 수임료만으로 득에 따라 사건을 선택하는 대표를 바라보는 불편함을 깨고 만난 정반대의 인물이 주는 새로운 삶의 방향성이 내일의 안주형에게 어떤 결말을 안길지 그의 출근길 마지막 이야기가 시청자의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키워내고 있다.이종석은 안주형의 터닝 포인트를 공감과 이해로 이끌었다. 그의 변화에 동기화되는 시청자의 마음은 이종석을 향한 신뢰에서 비롯됐다. 그 마음을 이해하고 따라가게 만드는 힘. 9년 차 경력직 안주형 못지않은 고연차 배우가 된 이종석에게도 새로운 법정물이자 일상물 그리고 오피스물이 된 드라마 ‘서초동’을 그를 믿고 보게 하는 새로운 영역의 확장으로 열어내며 장르 불문 이종석 드라마의 새 터닝 포인트를 선보였다.최종화를 앞둔 ‘서초동’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9일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6.4%, 최고 7.2%(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서초동’ 최종화는 오늘(10일) 오후 9시 2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2:46
스타

‘하이킥’ 서민정, 美서 전한 오랜만 근황 “싫어할 분에게 죄송”

배우 서민정이 근황을 전했다.10일 서민정은 자신의 SNS에 “여름 사진첩에는 매일 가는 곳 말고도 사진이 조금 있어서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 많진 않으시지만 그래도 소수의 분들을 위해 올려본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이어 “제 사진 올리는건 정말 오랜만이다. 근황 하나 올리는데에도 왜 이리 용기가 필요한지. 싫어하실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사진 속 그는 갈색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테이블에 앉아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한편 서민정은 지난 2000년 케이블 방송 NTV ‘음악천하’ VJ로 데뷔한 후 시트콤 시트콤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 이듬해 딸을 출산했으며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2:15
예능

박서진, 예능 도장 깨기…’살림남’→’옥문아’ 활약

박서진이 KBS 예능 정복에 나섰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그려지며 풍성한 재미를 전했다.공개된 에피소드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의 감독관(?)으로 철저한 관리를 이어갔다.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효정에게 “휴대폰 볼 시간에 공부를 하라”며 잔소리를 했고, 수학 시험지를 직접 채점하기도 했다. 효정의 몸무게를 체크하며 체중관리까지 마친 박서진의 계속된 도발에 효정의 반격이 이어졌고, 박남매는 한층 더 아찔해진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을 앞두고 준비를 시작했다. 인생 첫 토크쇼에 단독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디지털 디톡스를 결심한 것. 평소 핸드폰을 자주 보던 박서진은 핸드폰을 금욕 상자에 넣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고, 가만히 있으면 핸드폰이 아른거리며 금단 증상이 올 것 같은 생각에 산책에 나섰다.박서진은 최근 데뷔 12주년이 된 것은 물론, 첫 토크쇼 단독 게스트에 설레는 마음에 초심을 찾기 위해 예전에 살던 옥탑방으로 향했다. 큰 꿈을 가지고 상경한 옥탑방에서 무명 가수의 간절함을 이용한 사기에 전 재산을 잃은 과거를 털어놓기도. 이어 박서진은 단골 갈빗집을 찾아 맛깔난 먹방까지 펼쳤다. 과거에 모든 꿈을 접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 때 위로를 주던 최애 음식이 갈비였기에, 다시 찾은 갈빗집에서 박서진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며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등장 전부터 유독 긴장을 하던 박서진은 연이은 오답 행진을 이어갔고, 얼렁뚱땅 디지털 디톡스의 결과는 고작 2문제 정답에 그쳤지만 첫 토크쇼 단독 게스트로서는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렇듯 박서진은 효정과의 독보적인 호흡으로 재미를 만들어냈고, 디지털 디톡스로 공감까지 이끌었다. 특히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한 모습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의 노련한 모습까지 더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박서진의 매력이 펼쳐졌다. 끝이 없는 다채로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박서진의 예능 정복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0 11:19
스타

[왓IS] 10년 후 안동역 재회 성사되나…’다큐 3일’ 특별 편성, 관심 뜨겁다

KBS2 ‘다큐멘터리 3일’이 다시 돌아온다.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10시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년 8월 15일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 그래서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3일’은 제작진이 관찰한 72시간을 50분으로 압축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3월 종영했다. 그러나 최근 2015년 방영분이 다시 온라인에서 주목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당시 기차 여행 중인 두 학생은 제작진과 안동역에서 10년 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후 이를 촬영했던 카메라 감독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고 글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0 11:00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오의식, 탈색 파격 변신…마약상 특별출연 존재감

배우 오의식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충격을 선사했다.오의식은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마약상 '김시현'으로 특별출연, 첫 등장부터 탈색 머리와 광기 어린 눈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9일 방송된 4회에서 김시현은 구광철(백현진)에게 '더 이상 최대현(강기영)에게 마약을 팔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의 지시를 무시하려 했던 김시현은 총에 맞고 말았다.김시현은 위급한 상태로 우소정(이보영)이 있는 병원에 도착했고, 고통스러운 와중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병원 밖으로 다시 나간다면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기 때문. 하지만 결국 구광철에게 협박 받고 있던 우소정에 의해 병원 밖으로 나가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오의식은 충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더불어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탈색에 도전하는가 하면, 섬세한 행동 연기와 눈빛 연기로 '김시현' 캐릭터를 더욱 탄탄하게 완성했다. 캐릭터를 위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보다 철저하게 준비한 오의식. 그의 노력은 이야기에 쪼는 맛을 더하며 '메리 킬즈 피플'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오의식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0 09:27
드라마

‘에스콰이어’ 시청률 6.7% 자체 최고… 이진욱·정채연, 팽팽한 대립 [차트IS]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3회에서는 윤석훈(이진욱)과 강효민(정채연)이 엄마의 사랑을 두고 정반대의 시선을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3회 시청률은 전국 6.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4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8:34
예능

‘1230만 유튜버’ 쯔양, 하루 18시간 먹어도 살 안쪄… 초밥 101그릇 흡입 (‘전참시’)

‘전참시’가 유튜브 구독자 1,23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차세대 엉뚱 대명사 배우 이세희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에 등극한 쯔양과 지난 출연 이후 매력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배우 이세희의 웃음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이세희는 스튜디오에서 최강희에게 깜짝 슬리퍼 선물을 받았다. 챙겨주고 싶다는 최강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세희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불러 왔고 이들이 추후 만들어갈 엉뚱 자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한편 이세희는 여전히 편견 없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정수기와 메모로 가득한 집안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세희는 창틀에서 이불이 나오는 기이한 광경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1년 동안 쌓아둔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반려견 강이의 도움을 받아 압축팩에 욱여넣기를 성공했다.그런가 하면 피부 보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세희는 강이와 산책에 나섰다. 그녀는 무더위 속에서 입고 있던 니트에 물을 쏟고, 평범하지 않은 산책 코스를 선택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힐링 스팟을 발견하자 털썩 주저앉는 그녀의 털털함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세희와 김영규 매니저와의 케미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소 매니저의 간식을 자주 챙긴다는 이세희는 직접 만든 된장 콜라 수육을 매니저에게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매니저는 이세희가 절에 가서 자신을 위해 소원을 빌어줬던 일화를 덧붙이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에어로빅 교실을 찾았다. 야외에서 진행된 수업이 시작되자, 이세희는 박자를 자유롭게 갖고 노는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두 언니의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둥이 이세희의 모습은 물론, 힘들었던 시기에 오현경이 건넨 소고기 선물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다음으로 보기만 해도 배부른 쯔양의 ‘먹’하루가 펼쳐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쯔양은 전날 먹다 남은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햄버거를 해치운 그녀는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간식 창고와 음식으로 가득한 대형 냉장고를 살핀 뒤 어묵탕, 세숫대야 비빔밥에 이어 만두, 라면을 끝으로 장장 4시간에 걸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12년 지기 절친 오수빈 매니저는 “24시간 중 18시간을 계속 먹는데 (쯔양은) 살도 안 찌고 살은 내가 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쯔양은 매니저, 7년째 동고동락 중인 피디와 오늘의 콘텐츠 촬영 장소인 회전 초밥집으로 이동했다.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쓴다는 그녀는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쯔양의 끊임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를 본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초밥 101그릇을 해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300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견인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촬영 후 쯔양은 다른 식당으로 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생한 매니저와 피디를 위한 저녁 회식이었던 것. 독도새우 모둠 세트, 참치 뱃살 큐브 회부터 성게알, 캐비아까지 해산물 요리의 향연이 군침을 자극하는 한편 쯔양은 첫 끼를 먹는 듯한 폭풍 먹방으로 매니저와 피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놀란 것이 무색하게도 쯔양은 해물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충격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오수빈 매니저는 “일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가 울컥했다. 쯔양 역시 힘든 시기에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절친이자 매니저에게 “네 말대로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아.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우정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오는 16일 방송에는 매 작품마다 연기 차력쇼를 펼치며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만능캐’ 배우 박준면이 출연한다. 미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거실에 장독대가 있는 독특한 박준면의 집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자신과 딱 맞는 배역을 맡은 그녀의 본업 모멘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홍현희는 그녀의 집에 찾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새로운 스타일리스트, 코미디언 정주리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샵뚱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리즈 시절’ 정주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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