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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왓IS] 10년 후 안동역 재회 성사되나…’다큐 3일’ 특별 편성, 관심 뜨겁다

KBS2 ‘다큐멘터리 3일’이 다시 돌아온다.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10시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년 8월 15일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 그래서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3일’은 제작진이 관찰한 72시간을 50분으로 압축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3월 종영했다. 그러나 최근 2015년 방영분이 다시 온라인에서 주목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당시 기차 여행 중인 두 학생은 제작진과 안동역에서 10년 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후 이를 촬영했던 카메라 감독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고 글을 올려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0 11:00
예능

‘1230만 유튜버’ 쯔양, 하루 18시간 먹어도 살 안쪄… 초밥 101그릇 흡입 (‘전참시’)

‘전참시’가 유튜브 구독자 1,23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차세대 엉뚱 대명사 배우 이세희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에 등극한 쯔양과 지난 출연 이후 매력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배우 이세희의 웃음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이세희는 스튜디오에서 최강희에게 깜짝 슬리퍼 선물을 받았다. 챙겨주고 싶다는 최강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세희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불러 왔고 이들이 추후 만들어갈 엉뚱 자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한편 이세희는 여전히 편견 없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정수기와 메모로 가득한 집안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세희는 창틀에서 이불이 나오는 기이한 광경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1년 동안 쌓아둔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반려견 강이의 도움을 받아 압축팩에 욱여넣기를 성공했다.그런가 하면 피부 보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세희는 강이와 산책에 나섰다. 그녀는 무더위 속에서 입고 있던 니트에 물을 쏟고, 평범하지 않은 산책 코스를 선택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힐링 스팟을 발견하자 털썩 주저앉는 그녀의 털털함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세희와 김영규 매니저와의 케미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소 매니저의 간식을 자주 챙긴다는 이세희는 직접 만든 된장 콜라 수육을 매니저에게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매니저는 이세희가 절에 가서 자신을 위해 소원을 빌어줬던 일화를 덧붙이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에어로빅 교실을 찾았다. 야외에서 진행된 수업이 시작되자, 이세희는 박자를 자유롭게 갖고 노는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두 언니의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둥이 이세희의 모습은 물론, 힘들었던 시기에 오현경이 건넨 소고기 선물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다음으로 보기만 해도 배부른 쯔양의 ‘먹’하루가 펼쳐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쯔양은 전날 먹다 남은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햄버거를 해치운 그녀는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간식 창고와 음식으로 가득한 대형 냉장고를 살핀 뒤 어묵탕, 세숫대야 비빔밥에 이어 만두, 라면을 끝으로 장장 4시간에 걸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12년 지기 절친 오수빈 매니저는 “24시간 중 18시간을 계속 먹는데 (쯔양은) 살도 안 찌고 살은 내가 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쯔양은 매니저, 7년째 동고동락 중인 피디와 오늘의 콘텐츠 촬영 장소인 회전 초밥집으로 이동했다.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쓴다는 그녀는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쯔양의 끊임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를 본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초밥 101그릇을 해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300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견인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촬영 후 쯔양은 다른 식당으로 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생한 매니저와 피디를 위한 저녁 회식이었던 것. 독도새우 모둠 세트, 참치 뱃살 큐브 회부터 성게알, 캐비아까지 해산물 요리의 향연이 군침을 자극하는 한편 쯔양은 첫 끼를 먹는 듯한 폭풍 먹방으로 매니저와 피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놀란 것이 무색하게도 쯔양은 해물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충격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오수빈 매니저는 “일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가 울컥했다. 쯔양 역시 힘든 시기에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절친이자 매니저에게 “네 말대로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아.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우정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오는 16일 방송에는 매 작품마다 연기 차력쇼를 펼치며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만능캐’ 배우 박준면이 출연한다. 미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거실에 장독대가 있는 독특한 박준면의 집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자신과 딱 맞는 배역을 맡은 그녀의 본업 모멘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홍현희는 그녀의 집에 찾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새로운 스타일리스트, 코미디언 정주리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샵뚱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리즈 시절’ 정주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8:27
해외축구

‘캡틴 카오스’ 누녜스, 리버풀 떠나 알 힐랄과 3년 계약 [오피셜]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26)가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는다.알 힐랄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누녜스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알 힐랄은 이날 “구단은 누녜스의 영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는 리버풀로부터 알 힐랄으로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매체에 따르면 최대 5300만 유로(약 860억원)로 알려졌다.구단은 누녜스에 대해 “유럽과 남미 리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특히 리버풀에서 뛰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등 3개의 우승을 획득했다. 벤피카(포르투갈) 시절에는 리그 득점왕에도 오르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소개했다. 누녜스는 독일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 훈련에 곧장 참가했다.리버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누녜스가 3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8500만 유로(약 1376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에 입성한 그는 이후 공식전 143경기 40골 26도움을 올렸다. 높은 에너지 레벨은 장점으로 꼽혔지만, 기대 이하의 골결정력으로 아쉬움이 공존했다. 특히 EPL에서의 지난 2시즌 동안 무려 14번 차례나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지난해엔 1경기에 4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며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영국 매체 BBC는 누녜스의 이적을 두고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채 리버풀을 떠난다”라고 평했다. 이어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환희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의 기복 있는 경기력에 대한 실망감을 완전히 덮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라고 짚었다.매체에 따르면 누녜스는 지난 3시즌 동안 팀 내 공격수 중 가장 낮은 슈팅 전환율(11.1%)을 기록했다. 기대 득점(xG) 대비 실 득점 차이 도 –8.5xG에 달하는 등 골결정력 문제가 두드러지기도 했다. 아이러니한 건 90분 이후 결승 골을 3차례나 넣어, 같은 기간 리그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는 점이다. EPL 전체로 넓혀봐도 누녜스보다 많은 결승 골을 넣은 선수는 단 6명뿐이다.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과거 누녜스를 두고 ‘캡틴 카오스’라 칭하기도 했다. EPL에서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보여줬던 그가 이제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김우중 기자 2025.08.10 07:33
드라마

문가영 새로운 성장통…어쏘 인생 첫 살인사건 선임 (서초동)

1년 차 변호사 문가영이 새로운 성장통을 겪는다.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11회에서 강희지(문가영)가 어쏘 변호사 인생에서 가장 잔인한 살인 사건과 맞닥뜨리고 의뢰인을 위한 진짜 변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강희지는 서초동에 입성한 이후 의료 소송부터 절도, 부당 해고, 재산 상속 포기 사건까지 다양한 송무를 맡으며 경력을 차근차근 쌓는 중이다. 의뢰인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씨와 실마리를 찾을 때까지 사건을 들여다보는 집요함으로 어엿한 어쏘 변호사로 서초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희지가 처음으로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어쏘 변호사가 된지 1년 차인 강희지에게 살인사건은 두렵고 막막한 소송이었지만 용의자 접견부터 조사까지 하나의 단서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하지만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정순자(성병숙)는 시종일관 변호가 필요 없다는 태도를 고수해 그녀를 당황하게 한다. 과연 고령의 용의자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유는 무엇일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이번 사건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특히 강희지는 마음의 문을 닫은 의뢰인을 위해 변호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다니며 열정을 불태운다. 과연 강희지는 이번 사건을 무사히 해결하고 의뢰인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변호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문가영을 혼란에 빠뜨린 가해자의 사연은 오늘(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서초동’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7:40
예능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최윤지, ‘놀라운 토요일’ 출격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출격한다.오늘(9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추역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출연한다.‘놀토’ 세 번째 방문인 염정아는 “(받아쓰기에) 제가 아는 곡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며 당찬 각오를 밝히는가 하면, ‘놀토’에 얄미운(?) 멤버가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전 국민을 ‘관식 앓이’에 빠뜨린 박해준은 국민 아버지에 등극한 것과 관련해 뜻밖의 고충(?)을 토로한다. 반전 입담과 더불어 유쾌한 리액션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배꼽 잡게 만든다고. 예능 첫 출연인 최윤지는 넉살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동네 주민인 넉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현장을 술렁이게 한 의문의 발언을 하고, 급하게 수습하는 과정에서 예능 병아리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더한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는 고난도 문제를 상대로 빛나는 팀워크를 발휘하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MC 붐을 당황시킨 박나래는 물론, 키와 피오, 태연 등이 맹활약을 펼친다. 염정아 또한 아무도 듣지 못한 단어를 캐치하고, 인생 첫 받쓰에 도전한 최윤지는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하며 저력을 드러낸다. 박해준도 의욕적으로 받쓰를 하지만, 고집스럽게 독자 노선을 걷다 도레미들에게서 ‘놀토 첫 출연 증후군(?)’ 진단을 받아 폭소를 자아낸다. 고군분투하던 박해준이 “이놈!”이라 외치며 극대노하는 장면도 포착돼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는 ‘큰 보임새 퀴즈’가 출제된다. 기세 좋게 게임을 이어가던 박해준은 김동현과 색다른 케미를 형성, 분위기를 달군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연달아 등장하자 진땀을 뺀 염정아, 열정적으로 정답을 외치면서 예능 병아리다운 순수미를 마음껏 보여준 최윤지 역시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5:49
예능

‘전참시’ 이세희, 열정 불태운 달밤 에어로빅 교실

배우 이세희가 ‘전참시’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대방출한다.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이세희의 활기찬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야외 에어로빅 교실에 등장한다. 과거 댄스 동아리 출신으로 참견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세희는 운동화 끈이 풀린 줄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운다는데. 기대와는 달리 역동적인 에어로빅의 동작에 버벅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고.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배우 선후배로서 상당한 경력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어색함 없이 대화하며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데. 특히 언니들은 평소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이세희의 마음 씀씀이는 물론, “예민함이 1도 없다”며 인성에 대한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며 이세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그런가 하면 이세희와 오현경 사이 뭉클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세희는 과거 촬영 당시 힘들었을 때 오현경이 준 특별한 선물에 감동해 눈물까지 흘렸다는데. 과연 그 자세한 사연은 무엇일지 이세희가 받았던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지난 회차에서 4차원 매력으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세희와 최강희의 케미가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지난 회차 방송 이후 최강희가 이세희에게 직접 “친하게 지내자”며 연락한 것. 이어 세희의 끊어진 쪼리 신발을 걱정했던 강희가 스튜디오 녹화 중에 세희에게 새 신발을 선물해 준다는데. 세희를 펄쩍 뛰게 한 강희의 깜짝 선물에 궁금증이 모인다.배우 이세희와 오현경, 윤지숙이 함께한 열정 가득 에어로빅 현장은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5:26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이민기, 압수수색 영장 들고 이보영 찾아왔다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과 이민기가 극과 극으로 치닫는 격렬한 감정 충돌을 일으킨다.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지난 8일 방송된 ‘메리 킬즈 피플’ 3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이 애틋한 감정을 가졌던 말기암 시한부 환자 조현우(이민기)의 진짜 정체가 경찰임을 알게 되는 대반전 서사가 휘몰아쳤다. 조현우의 조력 사망을 위해 홀로 나섰던 우소정은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채 체포될 뻔한 위기에서 도망쳤고, 반지훈(이민기)이 전속력으로 달려갔지만 우소정을 놓치면서 앞으로의 서사를 궁금하게 했다.9일 방송될 4회에서는 치명적인 반전 이후 다시 마주한 이보영과 이민기의 서늘한 아이콘택트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우소정이 압수 수색 영장을 들고 온 경찰들과 함께 있는 반지훈을 목격하는 장면. 우소정은 배신감에 가득한 얼음장 눈빛을 반지훈에게 고정하지만 반지훈은 우소정의 매서운 눈길을 애써 피하며 다른 곳을 바라본다.이어 우소정과 반지훈은 응급실 앞에서 마주 선 채 이제는 적대관계로 극명하게 달라진 상황을 드러낸다. 우소정이 진심으로 충고를 건네는 반지훈을 향해 냉소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 과연 우소정과 반지훈이 서로를 향해 날린 날카로운 공격과 응수는 어떤 내용일지 극강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메리 킬즈 피플’ 4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4:45
예능

이민우, 미모의 예비 신부 공개+부모님께 합가 제안 (살림남)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예비 신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결혼 소식 이후 궁금증을 모았던 예비 신부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살림남’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6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배우 이민정과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를 떠올리게 하는 눈부신 미모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숨겨왔던 러브스토리부터 가족도 놀란 깜짝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까지 단독 공개된다. 특히 결혼을 누구보다 기다려온 이민우 부모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변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라며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전한다. 그러나 부모님의 예기치 못한 반응으로 이민우는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가족들은 이민우의 결혼 발표에 어떤 진심을 드러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한편, 결혼을 앞둔 이민우는 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하게 된다. 현재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한집에서 살고 있는 그는 고정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가족 구성원 3명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깊은 고민 끝에 부모님께 합가를 제안하지만, 뜻밖의 대답이 돌아오자 당황한 이민우는 복잡한 마음을 안고 결국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는데.과연 이민우에게 어떤 사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 모든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1:07
예능

장신영 “장사하고 싶다”…母 “그냥 연기 하세요” 티격태격 케미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군침폭발 꿀맛 메뉴를 소개했다.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반찬의 여왕 장신영이 친정 엄마와 함께 가족의 추억이 담긴 새뱅이 한상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장신영의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미모, 그녀가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장신영표 감칠맛 폭발 미나리새뱅이전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이날 장신영의 친정 엄마는 민물새우의 한 종류인 새뱅이를 꺼냈다. 새뱅이는 과거 장신영 가족이 많이 먹었던 추억의 식재료라고.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얼큰 칼칼한 새뱅이탕, 역대급 밥도둑 새뱅이장을 뚝딱 만들었다. 친정 엄마가 요리할 때 보조셰프로 활약한 장신영은, 이후 메인 셰프로 나서 새뱅이장을 곁들일 수육, 새뱅이튀김, 미나리새뱅이전을 만들었다.특히 장신영의 미나리새뱅이전이 시선을 강탈했다. 전에 진심인 장신영은 호떡 누르는 조리도구까지 꺼내 바삭바삭 꿀맛 미나리새뱅이전을 부쳐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전신영이다”, “정말 먹고 싶다”, “이거 美쳤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이날 자신의 미나리새뱅이전에 한껏 만족한 장신영은 “전 장사하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나 장사를 한다면 미나리새뱅이전 한 장에 만 원을 받겠다는 장신영의 말에, 친정 엄마가 “그냥 연기 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있으면 더 많이 웃는 장신영 모녀 케미가 보는 사람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의 고교 졸업사진, 장신영이 전국 춘향 선발대회 입상 순간 등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장신영이 고교시절 우상이었던 이정현과 만났던 깜짝 인연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0:36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 이민기 덫에 걸렸다…배신감 속 ‘필사의 탈출’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이민기가 경찰이라는 진실을 알았다.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3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이 조현우(이민기)가 말기암 시한부 환자가 아닌 경찰 반지훈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반지훈(이민기)이 말기암 시한부 환자 조현우로 위장 잠입 수사를 하게 된 충격적인 사연이 드러났다. 강력계에서 활약하던 반지훈은 위장 잠입 임무에 투입됐지만 체포 직전 반지훈의 정체를 알게 된 용의자가 자살하면서 교통과로 좌천됐던 상황. 이후 부형사(태항호)는 “검사 출신 다선 의원 백의원이 있어. 뒷배가 달라”라면서 반지훈에게 또다시 위장 수사를 제안했고, 반지훈은 부형사로부터 “유력한 용의자 우소정. 시한부 환자들을 안락사시키고 있어”라는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반지훈은 안태성(김태우)으로부터 해독제를 받은 후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우소정의 응급실로 찾아갔다. 하지만 반지훈은 위장 수사에서 우소정을 지켜보며 고민했고, “그 여자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사람 죽인 살인자”라는 부형사의 말에도 “환자 돌보는 거 보면 모르겠어요, 진짜 진심일 텐데”라고 의문을 가졌다.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반지훈은 우소정에게 감정이 깊어지며 아련한 입맞춤을 나눴고, “내가 당신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어요. 보내줄게요.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라며 눈물로 조력 사망을 약속하는 우소정의 말에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후 반지훈과 형사들은 외딴곳에 있는 집을 조현우가 마지막 선택을 할 장소로 세팅했고, 집안 곳곳에 CCTV를 숨겨놓으며 우소정을 체포할 준비를 마쳤다.반면 우소정은 최대현(강기영)을 만나 최강윤(이상윤)의 부인(오연아)이 뒤늦게 남편의 진심을 이해하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고, 조력 사망에 대해 알면서도 덮어주는 것 같다며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우소정은 한 박스 있던 벤포나비탈이 깨지는 바람에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현우씨 보내는 거 나 혼자 하고 싶어”라고 조현우의 조력 사망에 혼자 가겠다고 전했다.그리고 당일, 우소정은 필요한 물품을 들고 혼자 경찰이 세팅해 둔 조현우의 집을 찾아갔다. 반지훈은 화장실에서 만약을 대비한 해독제를 챙겼고, 동시에 체포될 우소정에 대한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때 우소정은 양신부(권해효)로부터 “현우가 죽었다고 하네요”라는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고, 눈앞에 조현우를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우소정은 놀란 마음을 억누른 채 물을 마시겠다고 주방으로 향했고, 진짜 조현우라면 알레르기 때문에 복용할 수 없는 해열제를 발견하자 조현우가 진짜가 아님을 확신했다.우소정은 배신감에 휩싸였지만 차분하게 감정을 절제한 채 “차에서 가지고 올 물건이 있다”라며 밖으로 나갔고, 하나 남은 벤포나비탈을 발로 부숴버린 후 재빠르게 차에 올라타 도망쳤다. 집 안에서 우소정의 동태를 살펴보던 반지훈이 뛰쳐나가 미친 속도로 내달렸지만, 우소정의 차를 잡는 데는 실패했다.우소정은 위기에서 탈출해 급하게 최대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조현우, 그 남자 경찰이었어”라며 덫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대현이 고등학생 시한부 환자 조수영(이원정)의 상황이 최악이어서 조력 사망을 해야 한다고 전하자, 우소정은 벤포나비탈을 얻기 위해 위험한 마약상인 구광철(백현진)을 찾아가 위협을 당했다.그 사이 최대현은 정이 많이 든 조수영의 조력 사망을 준비했다. 최대현이 좋아하는 여자 혜정(이서영)한테 고백을 못했다는 조수영의 마지막 소원을 성공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해 조수영과 혜정의 만남을 성사시킨 것. 조수영은 혜정이에게 볼뽀뽀까지 받으며 마음을 확인했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 “나 그냥 오늘 죽고 싶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했어요”라고 오열하면서 조력 사망을 부탁했다. 최대현은 조수영에게 “약 좀 쓰면 내일까지 버틸 수 있는데...”라고 제안했지만 조수영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조수영은 우소정이 건넨 물을 마신 후 혼자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박원상)와 포옹하고는 품 안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그런가 하면 이날 엔딩에서는 조수영의 아버지가 아들이 부탁한 마지막 약속을 지켜주기 위해 대신 약속 장소에 나가 먹먹함을 더했다. 기다리고 있던 혜정은 눈물을 터트렸고 조수영의 아버지는 “우리 수영이가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대. 우리 수영이하고 좋은 친구가 돼 줘서. 마지막까지 정말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아저씨가 정말 고맙다”라면서 떠난 아들을 대신해 인사를 전해 안방극장을 가슴 뭉클한 여운으로 휘감았다.‘메리 킬즈 피플’ 4회는 9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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