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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단독] 이주빈, 새 출발 한다…차승원·김희애 소속사 키이스트行

배우 이주빈이 소속사 키이스트로 터를 옮긴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주빈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주빈은 최근 소속사 앤드마크와 3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주빈은 지난 2017년 드라마 ‘귓속말’로 데뷔한 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하나뿐인 내편’, ‘멜로가 체질’, ‘그 남자의 기억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눈물의 여왕’, 영화 ‘범죄도시4’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주빈은 지난해 방송된 ‘눈물의 여왕’으로 극중 홍해인(김지원)과 남매인 퀸즈그룹 3세 홍수철(곽동연)의 아내인 천다혜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이혼보험’에서는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닌 강한들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을 그려내 눈길을 모았다. 이주빈은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하고 배우 마동석, 박형식 등이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트웰브’으로 오는 8월 시청자를 만난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를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극중 이주빈은 용을 상징하는 천사 미르로 분한다.키이스트는 배우 차승원, 김희애, 채정안, 박명훈,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06:10
드라마

김혜자와 42살 차이도 OK…손석구, ‘천국 로맨스’도 가능한 사랑꾼

42살 나이 차이도 무리 없이 가능했다. 배우 손석구(42)가 원로배우 김혜자(84)와의 로맨스 호흡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멜로가 체질’임을 재증명했다.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 같이 유순하면서도 듬직한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지난달 19일 방송을 시작했다.손석구가 연기하는 낙준은 현생을 마감한 뒤 천국에서 아내 해숙을 다시 만난다. 극중 천국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낙준은 30대로 사는 것을 택한 반면 해숙은 80대로 살기를 택했다. 그러다보니 낙준과 해숙은 졸지에 엄마와 아들 같은 외모로 천국에서 부부생활을 하게 된다.외모에서 오는 나이 차이는 있지만 시청자들은 낙준과 해숙의 관계성은 큰 이질감 없이 부부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을 이끄는 데는 손석구가 성숙하고 배려심 깊은 태도로 김혜자와의 로맨스를 완성해낸 공이 크다. 해숙이 자신만 늙은 모습에 속상해하자, 낙준은 “나는 우리 예쁜 마누라 돌아다니다가 눈 좋은 놈이 채갈까 봐 걱정된다. 맨날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애교를 부리며 다독인다. 손석구가 김혜자를 지그시 바라보며 “여전히 귀엽다. 당신은”이라며 선보이는 ‘멜로 눈빛’은 서사에 개연성을 불어넣는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이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 손석구가) 출연하기로 한 이후에 상견례를 마련했는데 소개팅 자리인 줄 알았다. 분위기 보고 ‘됐다’ 싶었다”고 극찬한 대로다. 손석구는 멜로 연기뿐 아니라 때론 잔망스러움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해숙이 천국에서 여러 차례 나쁜 마음을 먹고 결국 지옥에 가게 되자 낙준은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지옥으로 따라가 유황불에 몸을 던진다. 이때 “부부는 함께여야 하는 거야. 그게 지옥이라도”라고 말하는 손석구의 연기는 깊은 감동을 안긴다. 이후 염라대왕과의 거래 끝에 해숙을 천국으로 데려온 낙준은 “우리 마누라 구하려고 딱 봐도 1만8000도인 유황불에 아무 생각도 없이 들어갔다”고 자신이 얼마나 애썼는지 역설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한다.손석구는 남성적인 외모와 건장한 체격을 무기로 영화 ‘범죄도시2’, 넷플릭스 시리즈 ‘D.P. 2’, ‘살인자ㅇ난감’ 등 장르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멜로 장르에서도 그만의 감성과 독특한 매력으로 남다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2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염미정(김지원)에게 무심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거칠고 투박한 외지인 구씨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는 19금 칼럼을 쓰기 위해 데이팅 어플로 여자를 만나게 된 잡지사 기자 박우리로 분했는데, 가볍고 유쾌한 로코도 탁월하게 소화한다는 평을 받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선 그간 손석구가 로맨스 장르에서 연기해 온 진중함과 유쾌함 두 가지 매력을 적재적소에 발현해 김혜자와의 로맨스를 위화감 없이 구현해 내고 있다는 평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손석구는 앞선 작품들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상대 배우와 호흡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상태로 마주하게 되고 그걸 지켜보는 인물의 마음, 아내의 기분이나 상황을 잘 맞춰주려는 남편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며 “외모에 갇혀있지 않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설득된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4 06:05
뮤직

[IS인터뷰] 박기영 “개인사 마케팅 NO…음악과 무대로 이야기하죠”

명품 보컬리스트 박기영이 봄을 닮은 새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러브홀릭’을 들고서다. 2003년 동명 혼성그룹 러브홀릭이 부른 이 곡은 서정적이고 슬픈 가사와 상반되는 밝은 멜로디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록 사운드 노래다. 이번에 발매된 곡은 원곡 보컬 지선의 몽환적이고 신선한 분위기와 차별화된, 박기영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가 인상적인데 여기에 힘을 더한 건 대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다. 두 보컬이 입 모아 부른 도입부를 시작으로 윤마치와 박기영이라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보컬이 씨줄날줄처럼 쫀쫀하게 엮여 마치 꽃망울이 터지는 듯한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한다.뮤직비디오에는 곡 제목 그대로 마치 사랑에 빠진 듯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하는 박기영과 윤마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둘은 각각 1977년, 1996년생이지만 ‘러브홀릭’ 안에서는 스무 살 가까운 나이 차이를 초월해 ‘동료’이자 ‘원팀’이 된다. 박기영과 ‘러브홀릭’의 만남은 각별하다. 한창 솔로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으며 활동하던 2000년대 초, 박기영은 이재학(러브홀릭)과 실제로 프로젝트팀 결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 프로젝트는 여건상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 덕분(?)에 러브홀릭이 탄생했고, 박기영은 러브홀릭의 탄생은 물론 노래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해왔다. 이후엔 러브홀릭스 ‘버터플라이’ 가창에도 참여했는데, 그 시간을 거쳐 돌고 돌아 22년 만에 다시 리메이크로 ‘러브홀릭’을 만나게 된 것이다. “사실 작년 여름 이후로 록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0대 박기영의 음악은 록이었고, 30대는 팝 어쿠스틱이었다면 40대는 크로스오버로 갔는데, 다가올 50대에는 재즈를 할 생각이지만 나의 아이덴티티를 잘 섞어보자는 생각을 했죠. 그동안 아이 키우느라 못 나가다가 페스티벌에 10여년 만에 나갔는데,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아, 나 록 했었지’ 생각도 들었고요.(웃음)”올해 마흔아홉. 어느새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20대 박기영으로의 회귀는 ‘인간’ 박기영으로선 특별한 일이지만 ‘뮤지션’ 박기영에겐 여느 때와 같이 도전하는 여정의 일환이다.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에 ‘도전하는 사람이 섹시하다’는 대사가 나왔는데, 그 말이 확 와닿았어요. 나도 갇혀있지 않고, 음악 재미있게 하며 도전하는 사람인데, ‘아 나 섹시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록 하던 사람이 크로스오버로 전향한 것도 최초였고, 스튜디오 라이브도, 원테이크 앨범도 제가 처음 시도한 도전이었죠. 지금도 다양한 시도를 고민하고 있어요.” 그는 당장 오는 1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으로 관객을 만난다. 여자 솔로 뮤지션이 주목받기 어려운 대중음악 환경에서도 25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 중인 비결을 묻자 “음악이 먹고 사는 길이라서”라고 담담하게 밝힌 박기영. 인터뷰 내내 ‘뮤지션’ 모드와 ‘엄마’ 모드를 오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 그는 최근의 원치 않은 사생활 보도에 딸이 받은 상처를 걱정하면서도 어느덧 훌쩍 자란 딸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거나, 그 자신 또한 각박한 세상을 마주하며 단단하게 성장하는 한편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낸다고 했다. 무대 위에선 여지 없이 ‘멋쁨’을 뽐내며 경탄을 자아내는 박기영이지만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27년의 여정은 음악으로 스스로를 위로해 온 시간이기도 했다. 결혼과 육아, 이혼 등은 방송가의 단골 소재라 ‘워킹맘’이자 ‘싱글맘’인 박기영을 노리는 선수(?)들도 적지 않았을테지만 그는 오직 음악으로 관객 그리고 리스너와 소통하고 있다. “저는 개인사나 가족 이야기를 꺼내고 싶진 않아요. 저는 음악으로 다 이야기하거든요.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괴로웠고,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고, 만끽하고 있는지 음악으로 얘기하고 있어요. 저는 무대에서 멋있고 싶어요. 무대는 관객들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꿈과 환상의 공간이죠. 그래서 그 곳에 설 땐 가장 멋있게 준비하고 예쁜 모습, 건강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는 싱글맘이에요. 하지만 그로 인해 동정받고 싶지 않고, 감성 팔이를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박기영 자체로,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05:55
예능

[TVis] 오윤아 “子 발달장애 판정 스트레스·부부관계 악화→암 발병” (‘솔로라서’)

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한의원을 찾아가 스트레스 지수를 점검하는 오윤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오윤아는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것 같아서. 잘 못 풀다 보니까 감기도 오래가고 염증도 잘 생기는 것 같고.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아마 스트레스 수치가 높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가보게 됐다”고 말했다.상담에 나선 오윤아는 “2010년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최근에 15년 만에 처음으로 약 용량을 올렸다. 원래 끊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 작년에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의사는 “스트레스 지수 45 이상이면 안 좋은 것”이라 했는데 오윤아의 수치는 44로 나왔다. 오윤아는 “코피가 보름에 한 번 나는데 피가 많이 난다”며 “누구랑 만나서 이야기 좀 하려면 피가 난다. 당황스럽다. 너무 심하게 나니까”라고도 토로했다.한의사는 “갑상선은 열을 관리해주는 보일러 같은 거다. 심장에 열이 쌓이면 갑상선에도 열이 쌓여 암이나 종양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암이라는 건 이상세포가 증식하는 거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오윤아는 과거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이 케어가 힘들고 남편과 관계가 안 좋아지면서 가정이 깨질까봐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 티를 안 내고 촬영하다보니 몸으로 온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오윤아는 “남들에게 티를 하나도 안 냈다.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암에 걸릴 체질이 아닌데 건강한데 어떻게 암에 걸리지? 스트레스가 진짜 심했나 보다고. 아이가 아픈 걸 알고 신경 쓰던 시점이었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으니 암이 생기더라”고 털어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21:22
연예일반

[TVis] 정은지 “9kg 증량=무조건 야식... 빼는 건 2주” (옥문아)

정은지가 작품을 위해 9kg을 찌웠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에서는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주연 정은지, 이준영이 등장했다. 이날 정은지는 “1부부터 몇 부까지는 9kg 찌운 상태로 나온다. 역할 때문”이라면서 “무조건 야식을 먹았다. 또다시 살을 빼야 해서 닭가슴살 먹으면서 찌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정은지는 9kg 증량까지 한 달 반, 다시 감량하는 건 약 2주가 걸렸다고 했다. 감량 비법으로는 “유산소를 하루에 세 타임 했다. 러닝, 사이클, 러닝을 반복했다”며 “6시 이후로 안 먹고, 채소 위주로 먹었다”고 설명했다.이준영 역시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5끼 정도 하루에 먹으면서 벌크업 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다 빠진 상태로 체지방률은 13~14%정도라고. 이에 김종근은 “복근이 살짝 보이는 정도”라며 부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21:28
드라마

‘빌런의 나라’ 오나라네 가족, 흥미진진한 일상 속 코믹…케미 분석

‘빌런의 나라’ 속 오나라네 가족의 유쾌한 케미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오나라(오나라)네 가족의 흥미진진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가한 에피소드로 매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을 비롯해 서현철(서현철), 송진우(송진우), 오영규(박영규) 등 빌런 가족들이 톡톡 튀는 개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똘기 충만한 가족들의 케미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재밌다. 곧 끝난다니 아쉬워”, “옛날이나 지금이나 박영규 시트콤 체질이다. 가족들이랑 호흡도 찰떡”, “오나라, 송진우 댄스 합 제대로네”, “가족들 다 같이 모이는 씬 너무 화기애애하고 보기 좋다”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나라네 가족의 역대급 코믹 케미를 짚어봤다.#송바다를 위한 ‘우주여행’ 작전! 나라네 가족, 감동+단합 빛났다오유진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지 못해 놀림 받는 아들 송바다(조단)의 모습에 속상해했고, 이를 계기로 필리핀 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계획은 어그러졌고, 진우 역시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본 나라는 남편 현철 몰래 유진에게 돈을 건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하지만 유진이 예약한 여행사가 부도 위기를 맞으며 여행은 결국 취소됐다. 가족들은 바다를 위해 집 안을 우주 테마로 꾸미고 역할극까지 준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오나라,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는 물론 구원희(최예나), 서이나(한성민), 서영훈(정민규), 송강(은찬)까지 모두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특별한 하루를 완성했다.#춤바람 난 오나라X송진우의 환상의 댄스 콤비TV 댄스 대회 출연을 결심한 나라는 과거 댄스 동아리 회장이었던 진우를 파트너로 점찍었다. 그 진우와 나라는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지만, 댄스에 진심인 진우의 열정에 나라가 버거움을 느끼며 갈등이 생겼다. 이에 상심해 놀이터에서 홀로 춤을 추는 진우의 모습을 본 나라는 마음을 바꿔 다시 함께 출전하기로 결심했다.하지만 방송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촬영이 끝난 후였다. 진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라는 함께 거리에서 춤을 추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고, 두 사람의 코믹하고 감동적인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오나라네 가족의 장연우 속이기 대작전!회사 동료들이 이나가 현철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고지석(장연우 분)은 만취한 이나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현철은 자신이 이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석에게 유진을 아내로 소개, 진우는 얼떨결에 이나의 새아빠가 됐다.이후 지석은 오늘이 이나의 친아버지의 제삿날이라는 말을 듣고 술을 준비해 다시 나라네 집을 찾았다. 가족들은 급히 가짜 제사상을 차리고, 진우는 급한 마음에 살아있는 영규의 사진을 영정처럼 상 위에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모두가 진지하게 절을 올리던 중, 제사상의 주인공인 영규가 다금바리를 잡았다며 멀쩡히 집에 들어왔고, 가족들은 그를 못 본 척하며 절을 이어갔다. 영규를 귀신으로 착각한 지석은 놀란 나머지 그대로 기절하며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나라네 가족이 한마음으로 지석을 속이기 위해 보여준 환상의 팀워크는 큰 웃음을 안겼고, 유쾌한 전개 속에서도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빌런의 나라’ 21, 22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6:10
예능

“감정 장인” 판타지 보이즈 히카리vs”열정 가득” 축구선수 히카리…극과 극 매력

그룹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 히카리가 최근 방송가에서 ‘두 얼굴의 매력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위에선 압도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서는 축구로 눈도장을 찍은 것.판타지 보이즈 히카리는 데뷔 당시부터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존재감이 강한 멤버다. 퍼포먼스마다 몰입감 넘치는 감정 연기와 비주얼로 팬들 사이에서 ‘무대 체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덤을 확장해왔다.그런 그가 JTBC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해 전혀 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일본 유소년 축구팀 출신인 그는 날렵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기본기, 진지한 태도로 감독진을 놀라게 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운동도 되는 아이돌"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팬들 사이에서는 “무대 위에선 감정 장인, 필드에선 열정 가득 선수”, “아이돌과 축구를 둘 다 이렇게 잘할 수 있는 사람 또 있을까?”, “진짜 올라운더다” 등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히카리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판타지 보이즈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언디나이어블’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1:41
예능

‘나혼산’ 레드벨벳 조이, 셀프케어 진심…”제 몸에 실험”

‘나 혼자 산다’에서 레드벨벳 조이가 자취 6개월 차 홈케어에 진심인 셀프 관리 루틴을 공개한다. 소파에 착 붙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셀프 관리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을 아끼는 조이의 열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의 자취 6개월 차 일상이 공개된다.대한민국의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는 독보적인 ‘과즙상’의 소유자이자, 음색과 노래 실력은 물론 MC, 연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조이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6개월 차 자신의 첫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편안한 분위기의 ‘조이 하우스’는 그의 애정이 담긴 소품과 가구로 완성한 감성 인테리어가 눈길을 모은다. 조이는 “SNS존이 따로 있다. 집의 가장 예쁜 부분만 SNS에 올라가 있다”라고 밝히는데, ‘조이 하우스’ 속 숨겨진(?) 반전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침대 위에서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연 조이는 소파로 자리를 옮긴 후 혈당 지수를 고려한 ‘혈당 다이어트 식단’으로 첫 끼를 먹는다. “제 몸에 실험을 해 봐요”라며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가고 있다는 조이. 그의 ‘혈당 다이어트 식단’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이후 조이의 본격적인 홈케어가 시작된다. 그는 “정말 마른 체질이 너무 부러워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남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를 아껴주기 위한 자신만의 홈케어 루틴을 공개한다. 피부 관리를 시작으로, 두피 마사지기, 혈액순환을 돕는 종아리 마사지기 등 각종 관리 아이템을 총동원하고, 야무지게 운동까지 하며 조이만의 풀 코스 홈케어가 이어진다.그런가 하면 관심 있는 분야가 있으면 깊게 파고드는 성격이라는 조이는 최근 심리와 철학에 관심을 가져 ‘꿈 일기’를 적으며 이너피스까지 챙기고 있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호기심 가득한 집순이 레드벨벳 조이의 홈케어 루틴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3:31
연예일반

[TVis] 박수홍·김다예 딸 재이, 최연소 슈퍼스타 탄생…최지우도 ‘감탄’ (슈돌)

개그맨 박수홍이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생후 4개월 재이와 가족사진 촬영에 나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촬영장에서 재이는 낯선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로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재이는 혀를 내미는 장난꾸러기 포즈로 사랑스러움을 폭발시켰고,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지우는 “너무 자연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시크한 블랙 드레스부터 새하얀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능숙한 표정을 짓던 재이는 어떤 자세에서도 카메라를 찾고 아이컨택을 하는 등 ‘카메라 체질’을 인증했다. 반면 시종 제이를 안고 있던 늦깎이 아빠 박수홍은 팔을 덜덜 떨어 웃음을 안겼다.박수홍은 “예전엔 행복하다고 최면을 걸었다. 어느 날 잠에서 깼는데 재이가 있는 걸 보면서 이게 진짜 행복이구나 느꼈다”며 재이로 인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애를 과시했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3 08:48
예능

신정윤, ‘갱년기 진단’에 충격…“성욕이 어마어마하다” 부인 (다 컸는데)

배우 신정윤이 갱년기 진단을 받는다.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신정윤이 무릎이 아픈 엄마와 한의원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신정윤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엄마의 무릎 상태를 자세히 설명해 오랜만에 효자 면모를 과시한다. 상담을 받던 신정윤의 엄마는 사상체질에 대해 질문했고, 엄마에 이어 신정윤의 사상체질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인다. 이어 갱년기 진단을 받은 신정윤은 당황하며 “성욕이 어마어마하다”고 결과를 부정했지만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신정윤은 “맥이 하나도 안 뛴다”는 충격적인 진맥 결과를 받는다. “안 뛴다”는 의사의 확인 사살에 “저 정도면 죽기 일보 직전 아니냐”며 MC 홍진경은 신정윤을 걱정을 하기도. 신정윤은 엄마를 위해 동안 침 시술을 선물한다. 그러나 침 맞는 엄마의 얼굴 사진을 찍으며 “고슴도치에 찔린 것 같다”고 깐족거려 결국 숨겼던 금쪽이 본능을 드러낸다.엄마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한 신정윤은 “남들하고 똑같은 보양식을 준비하고 싶지 않았다”며 충격적인 보양식 재료를 공개하는데. 보양식 재료를 본 스튜디오는 경악했고, MC 남창희는 “악역 하나 들어오겠다”며 놀라워했다. 보양식을 시식하는 엄마 앞에서도 끊이지 않는 금쪽이 면모에 질린 MC 홍진경은 “미운 짓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스튜디오를 안타까움과 경악으로 물들인 배우 신정윤의 한의원 방문 이야기는 1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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