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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사기 피해 또 고백 “가짜 입국신고서 작성…60달러 날렸다” (‘라디오쇼’)

코요태 빽가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빽가는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내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빽가 님 전에 어느 프로에서 보이스피싱에 그냥 속아 넘어가는 걸 보고 ‘진짜 순진하구나’(싶어) 걱정했다. 아무 전화나 받고 돈 빌려주면 안 된다”고 하자 빽가는 “이런 일이 또 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빽가는 “제가 곧 촬영 때문에 해외를 나가는데, 요즘은 입국신고서를 온라인으로 쓸 수 있다.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데 거기서 갑자기 카드 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더라. 저는 제 신용카드를 쓰는 줄 알고 작성했는데 갑자기 10만 원, 60달러가 빠져나가더라. 아침부터 60달러 날리고 왔다”고 고백했다.이어 빽가는 “은행에서 ‘이 카드를 영원히 안 쓸 생각으로 신고하셔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함부로) 카드번호 입력은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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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박진영 “진보도 보수도 아닌 박진영”…30년만 정치 성향 공개 [왓IS]

가수 박진영이 정치 성향을 밝혔다.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박진영은 “처음에는 정부로부터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비상근이다. 3개월간 거절을 했다”며 “상근을 어떻게 하겠느냐. 가수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장관급 예우도 있지만 그것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또 박진영은 “일은 산더미인데 그럼 이 기회에 후배들과 K팝 산업을 위해 일을 해볼까 싶어서 결심을 했다”며 “정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제 소속 가수들이 있지 않느냐. 30년간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 밝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며 “그런데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들이 필요하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저는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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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루키즈’ 쇼헤이, SM C&C 전속계약 [공식]

가수 쇼헤이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6일 SM C&C는 “최근 쇼헤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이기에 SM C&C와 함께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쇼헤이는 SM루키즈 출신의 일본인으로, 지난 2024년 방영된 TV조선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에 출연해 트로트 아이돌 그룹 ‘마이트로’의 멤버로서 연습 과정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보여주었다.쇼헤이는 수려한 외모와 탁월한 보컬, 랩, 춤 실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어려운 한국어 발음을 부단히 노력하고, 끊임없이 연습을 이어가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가수로서의 활약에 더해 쇼헤이는 다방면에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현재 ‘SOZO’라는 이름으로 개인 미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SNS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에 쇼헤이가 SM C&C에 새로운 아티스트로 합류해 방송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멀티테이너’로서 보여주게 될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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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짧은 머리로 등장… 네티즌 “밝은 미소 여전” [왓IS]

방송인 박미선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17회 말미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짧게 머리를 자른 채 밝은 미소로 등장한 박미선은 “가짜뉴스가 너무 많고, 생존 신고 하러 나오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과 방송을 같이 하면서 많이 배운다”고 하자, 유재석은 “누나는 가끔 녹화 끝나면 ‘오늘 왜 이렇게 길게 해’라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박미선은 또 “야외 촬영을 다녀오며 ‘방사선 치료를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이건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라며 “머리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했다”며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박미선의 근황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밝은 미소 여전하다”, “오랜만이에요”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남편인 코미디언 이봉원과 JTBC ‘대결! 팽봉팽봉’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개인 의료 정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으나, 유방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유퀴즈’ 출연은 약 9개월 만의 방송 복귀로,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박미선은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1993년 KBS 공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6 08:44
예능

‘사모님’ 이름 버리고…400억 빚→‘연매출 1000억’ 이뤄낸 ‘알로에 여왕’ (이웃집 백만장자)

‘알로에 여왕’ 최연매가 영업 이익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이 우선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5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알로에의 대중화를 이끈 기업의 대표 최연매가 출연해 눈물과 집념으로 일군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최연매는 2005년 세상을 떠난 창업주이자 남편인 고(故) 김정문 회장의 뒤를 이어 2006년부터 20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5년 설립돼 ‘이름 자체가 브랜드’일 정도로 성공을 거뒀던 회사는 창업주의 투병과 함께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최연매는 남편을 대신해 ‘사모님’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경영 일선에 나섰지만, 그에게 쏟아진 건 회사 안팎의 차가운 시선과 조롱이었다. 하지만 최연매는 “이 회사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모든 비난을 정면 돌파했다. 그 결과 10년 만에 400억 원의 빚을 모두 갚고, 현재는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로 재도약했다.기업의 대리점을 운영했던 최연매와 본사 회장님이었던 고 김정문의 만남은 그야말로 운명 같았다. 최연매는 당시 대리점 운영의 핵심이었던 방문 판매 사원, 즉 주부 사원들과 가족 같은 유대감을 쌓으며 단기간에 매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어서 여성 최초로 총괄 지사장이 된 최연매는 자신의 지역에 강사로 초빙돼온 고 김정문의 의전을 맡으며 사랑에 빠졌다. 알로에를 매개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고 김정문의 ‘알로에 프러포즈’로 부부가 됐지만, 그는 결혼 8년 만에 아내 곁을 떠났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김정문 망하겠네”라는 분위기가 팽배했고, 매각 제안까지 이어졌다.위기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최연매는 전국의 대리점을 직접 찾아다니며 큰절과 함께 진심을 전했다. 심지어 회사의 기밀문서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며 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400억 빚더미를 청산하며 다시 일어선 회사는, 홈쇼핑 진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새 전성기를 이뤄냈다. 최연매는 지금도 남편이 남긴 ‘나눔’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도에 2800평 규모, 연간 유지 비용만 24억 원이 드는 국내 최대 알로에 농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또 2024년 기준 ‘영업이익의 50%’를 사회에 환원, 남편이 생전 실천했던 ‘이윤의 90% 사회 환원’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최빈국 아이들을 돕는 ‘만만만 생명운동’, 알로에 묘목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있다.‘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08:38
뮤직

[단독] 타카피 김재국 “‘이렇게 기괴한 무대는 처음’이라고…임재범 응원에 울컥” (IS인터뷰)

“규현씨 표정이 계속 이상하더라고요. 마이크를 딱 들더니, ‘이런 기괴한 무대는 처음 본다’면서 ‘가면 갈수록 설득을 당해서 막판엔 뭉클하고 울컥하다’고 하더군요.”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3:5로 아쉽게 탈락하며 이름을 공개한 ‘2호 가수’ 타카피 김재국은 5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소회를 전했다. 김재국은 1997년 펑크록 밴드 타카피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28년째 활동 중이다. 지난달 28일 방송에 ‘9회말 2아웃’ 2호 가수로 첫 등장해 ‘치고 달려라’를 열창한 뒤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임재범이 극적으로 내놓은 슈퍼 어게인에 힘입어 2라운드에 진출한 그는 73호 가수(허첵)과 팀 ‘폭풍경보’로 나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펑크 록 버전으로 선보였다. 많은 이의 예상을 깬 선곡 그리고 편곡의 묘수였다. 원곡과 180도 다른 분위기로 연출된 ‘웃픈’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졌고, 방송 후 시청자와 누리꾼의 의견도 분분했다. 이들의 무대에 대해 호불호가 공존하는 가운데 탈락 후에도 김재국과 허첵의 ‘바람이 분다’는 화제의 무대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국은 “노래로는 37호X51호님에게 좀 힘들겠더라. 그러면 기세로 가야겠다 싶었다”며 “타카피도, 슈퍼키드도 펑크록 기반으로 20년 이상씩 했으니 이걸로 하면 쪽팔리지 않겠다 싶었다”고 호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가사 한구절 한구절에 깜짝 놀랐다. 가슴 찢어지는 이별 노래 아닌가. 이소라 누나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선곡이 녹화 불과 사흘 전에 확정됐는데, 가사가 반복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연습하면서 애먹었다”고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김재국은 애초 ‘싱어게인4’ 제작진의 제안에 처음엔 출연을 주저했다. “떨어질 게 뻔한데 뭘 나가냐고 했죠. 그런데 ‘‘치고 달려라’를 선배님이 부르신 걸 전국민이 잘 모르지 않나’며 나와달라는 말에 결심했어요.” 그는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터닝포인트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여기서 터닝 못 하면 안 되겠다, 이제 골방에 숨어있지 말고 나가자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사실 다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안 나가겠다고 다짐했었는데, 10여년 전에 ‘탑밴드2’에 출연했던 걸 잊어버린 거죠. ‘아 오디션이 이랬지’ 싶었어요.” 촬영 초반엔 카메라 울렁증이 심했지만 그는 사람들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또렷이 서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극복했다. 김재국은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었는데, ‘형이 왜 나왔어요’ ‘너는 왜 나왔냐’ 이러면서 서로 인사 하고, 그러면서 ‘아, 아직 내가 쓸모 없진 않구나’ ‘이걸 기억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나 스스로 나를 저버리면 안되겠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재국을 향해 ‘록앤롤 포에버’를 외치며 리스펙트를 전한 임재범에 대해서는 “선배님의 말씀을 듣는데 울컥하더라. 눈물이 나오려는 걸 참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제가 시작했던 90년대만 해도 밴드를 하면 먹고 살기 힘들다고, 직업으로 밴드 하는 건 말도 안된다고 하며 반대하는 분위기가 커서 서로 짠한 게 있었어요. 지금도 홍대에서 기타 매고 다니는 동생들, 후배들을 보면 손잡고 들어가서 밥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는데, 아마 재범이형도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이 어려운데서 그걸 했어? 고생했다’라고요. 선배님의 말씀을 듣는데, 울컥하더군요. 나이 들어 그런지 눈물이 많아진 것도 있는데(웃음), 울면 진짜 밴드는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을까봐 꾹 참았어요.”그러면서 임재범에 대해 “록 뮤지션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많으시다는 게 실제로 느껴졌다”며 “록계의 큰형님으로 오래오래 남아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 타카피의 음악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시청자를 위한 추천곡으로 ‘글로리 데이즈’를 꼽은 그는 “재범이형이 멘트를 하고 소감을 이야기할 때 흘러나오더라. PD님의 센스가 고마웠다”면서 빙긋 웃었다. 자신을 계속 뮤지션으로 살게 하고, 또 다시 대중 앞으로 꺼내 준 곡 ‘치고 달려라’에 대한 애틋한 진심도 전했다. “방송에서도 얘기했다시피, 2008년 당시 음악을 그만 둬야겠다 생각하고 정리하려 하던 차에 만나게 된 곡이에요. 그 노래가 있었기 때문에 ‘싱어게인4’ 본선까지 나갈 수 있었죠. 한땐 그 노래로 인해 우리 팀이 묻히는 것이 서운하기도 했고, 그래서 공연에서 일부러 안 부르기도 했어요. 마치 가장 친한 친구와 제일 많이 싸우는 것처럼 말이죠. 이 노래가 그동안 저를 많이 참아준 거 같아요. 이제는 많이 사랑해주려고요.(웃음)”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07:17
예능

시청률 반등 시작…‘최강야구’, 부상 투혼으로 쓴 원조 야구예능 [줌인]

‘최강야구’의 최강컵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출연진의 부상 투혼과 야구를 향한 진솔한 서사, 회차가 진행될수록 살아나는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시즌은 JTBC와 ‘최강야구’ 시즌 1~3를 만든 제작진 간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기존의 룰과 출연진을 교체해 새롭게 만들어졌다.사실상 무(無)에서 시작된 신규 콘텐츠인 이번 시즌은 0%대를 기록하며 주춤하다가 가장 최근 회차인 지난 3일 방송분이 1.0%로 상승해 반등을 이뤄냈다. 호평을 얻은 요인은 출연진의 몸 사리지 않는 부상 투혼과 회차가 거듭될수록 향상되는 경기력이 꼽힌다. 윤석민(투수)을 비롯해 김태균, 이대형, 권혁, 윤희상 등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매 경기 프로 출신 다운 노련함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최강야구’ 시즌4 초반 회차에서 줄곧 볼넷으로 출루했던 김태균은 지난달 27일 방영분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아웃 됐지만 시원한 장타를 선보여 컨디션이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희상은 3일 방영분 대학 리그 최강팀인 한양대와의 경기 9회초 동점 상황에서 팔꿈치 부상 등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나 막판 집중력으로 삼진을 잡아내 감동을 안겼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치경 CP는 “선수들이 마음은 현역인데 나이가 있어 몸이 따라주지 않다 보니 부상 선수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며 “그렇지만 모든 선수가 몸이 다치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다. 이들의 소망이 시청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초반 회차가 예능적 요소를 줄이고 선수들의 서사와 경기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회차에선 예능적 요소가 조금씩 추가되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주장 김태균을 중심으로 더그아웃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이 티키타카가 볼거리다. 경기 내내 안타가 나오지 않았던 김태균이 잔소리를 하자 최진행이 “치고 얘기해요 치고”라며 버럭하는 모습 등이다. 팀 브레이커스 선수들 외 돋보이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약상도 재미 요인이다. 선수영입전을 통해 브레이커스에 입단한 동원과기대 포수 김우성을 비롯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은 건국대 투수 권현민, 최고 구속 153km를 자랑하는 한양대 투수 서준오 등 프로급 실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성 CP는 “초반 시청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예능적인 요소들을 가미하면서 선수들의 캐릭터를 보여주려는 노력을 편집 때 하고 있다”며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부상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 뿐 아니라 상대편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05:55
스타

[TVis] 박진영 “30년간 밝히지 않았는데 내 정치 성향은..” (‘라스’)

가수 박진영이 최근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에는 상근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비상근이다. 3개월간 거절을 했다”며 “상근을 어떻게 하겠느냐. 가수하고 ‘라디오스타’를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일은 산더미인데 그럼 이 기회에 후배들과 K팝 산업을 위해 일을 해볼까 싶어서 결심을 했다”며 “정치 성향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제 소속 가수들이 있지 않느냐. 30년간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이제 밝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분 안에 하겠다”며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해주면 자본가들이 다른 나라로 간다. 그래서 보수 진영의 정책들이 필요하다. 균형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저는 진보진영도 아닌,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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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진영 “6·5살 두 딸, ‘케데헌’ 빠져 100번 죽어야” (‘라스’)

가수 박진영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박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째는 6살, 둘째는 5살이다”라며 여전히 몸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이 빠지는 놀이는 로데오다. 집에서는 엎드려 무릎을 꿇고 놀아준다”며 “이번 여름 휴가 때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빠져서 100번 죽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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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지드래곤, 마약 누명 심경 “허탈하고 고통...은퇴할 이유 無” (‘질문들’)

가수 지드래곤이 과거 마약 누명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드래곤은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개인적으로는 허탈하고 허무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어서 주저리주저리 저의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 않았다. 고통이기도 했고, 그 과정을 감내를 해야 한다는 게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내가 컴백을 하는 게 맞을까, 더 쉬고 차라리 은퇴를 한다면 일반인일 수 있는데”라며 “그냥 제 생각에는 그럴 이유도 없었고 그 시간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지나간 걸까, 억지로 빠져나왔을까, 거기에 대해 몇 개월간 고민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건 음악이라는 창구가 있었다”며 “그 당시에 앨범을 슬슬 준비하고 있었고, 경험한 걸 쓰다 보니까 첫 번째 곡을 선택할 때 주인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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