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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nCH 측 “’현역가왕2’ 투어 콘서트 발표, 명백한 계약 위반” [공식]

nCH엔터테인먼트가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콘서트와 관련해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nCH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현역가왕2'의 제작사인 크레아스튜디오와 '현역가왕2' 콘서트 및 매니지먼트 사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양사 간의 계약 유효확인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로 아직 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았으므로 '현역가왕2'의 콘서트에 대한 사업권리는 당사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일 보도된 크레아스튜디오 측의 '현역가왕2' 투어 콘서트 발표 보도자료는 콘서트 권리를 가지고 있는 당사와는 아무런 협의 없이 크레아 측에서 독단적으로 배포한 것”이라며 “크레아가 당사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콘서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며, 그간 사업을 준비해 왔던 당사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금전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콘서트가 차질 없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본 계약 유효확인 청구소송의 판결 선고를 최대한 앞당겨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여 왔으나, 크레아 측은 변론기일을 계속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그러던 와중에 금일 갑자기 공연을 발표한 크레아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또 크레아는 당사가 보유한 '현역가왕' TOP7 매니지먼트 사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크레아의 이러한 독단적이고 비상식적인 방식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당사 및 관계자들의 권리를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크레아의 잘못된 발표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크레아스튜디오는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 지었으며, 추후 추가 지역을 오픈하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9:58
e스포츠(게임)

컴투스 '아이모', 전 세계 길드 싸우는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 돌입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노티아 워'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4개의 길드, 길드당 최대 40명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유저-환경 대립),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유저 간 대결)를 결합했다.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에서 길드 랭킹에 따라 챔피언, 챌린저, 엑스퍼트, 노비스, 비기너 리그로 나뉘어 총 104개의 길드가 총 4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리그별 승격, 강등, 참가 자격 상실 등 변동이 발생한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승점 및 '이노티아 워 증표'와 각종 보상도 프리시즌과 비교해 풍성해졌다.컴투스는 이번 시즌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5일까지 각종 코스튬과 출석 보상을 지급하며, 2월 20일까지 인스턴스 던전 입장 리셋 최대 횟수가 증가하고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를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6 17:09
경제일반

도미노피자, ‘2월은 도미노가 제철’ 캠페인

도미노피자가 ‘2월은 도미노가 제철’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2021년 출시된 베스트 메뉴인 랍스터 토핑이 들어간 블록버스터4 피자를 추천 메뉴로 꼽았다. 블록버스터4 피자는 4개 국가(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미국)의 프리미엄 요리를 피자에 담은 콰트로 형태의 메뉴다. 케이준 랍스터를 비롯해 스테이크, 슈림프 등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다.게살 크림 고로케는 2월에 가장 맛있다는 붉은 대게의 야들야들한 속살과 부드러운 크림으로 속을 꽉 채운 사이드디시다.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만 판매한다.도미노피자는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 등 그간 피자에 잘 사용되지 않던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한 특별한 맛의 피자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붉은 대게 제철을 맞아 도미노피자만의 방식으로 붉은 대게를 활용한 신제품 사이드디시를 출시했다”며 “뿐만 아니라 랍스터를 활용한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메뉴인 블록버스터4도 있으니 겨울 바다의 맛을 도미노와 함께 집에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06 16:43
뮤직

아크, 미니 2집 트레일러 공개... 틀에 박힌 방식 깨는 ‘뉴 키즈’

그룹 아크가 18일 컴백을 앞두고 트레일러를 선보였다.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는 6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뉴 키즈: 아웃 더 박스’의 컴백 트레일러 ‘Trailer: Who is the ARrC?’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아크는 다국적 그룹답게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등 5개국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ARrC(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뜻을 설명하는 것으로 트레일러의 시작을 알렸다. 아크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진실한 연결’을 강조, 글로벌 팬들과 함께 이러한 연결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니 2집의 핵심 키워드인 ‘뉴 키즈’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뉴 키즈’를 “기존의 ‘틀’을 깨고 나만의 방식으로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틀’은 타인의 시선이나 오랜 습관 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아크는 모두가 함께 ‘틀’을 깼던 순간을 떠올리며 ‘뉴 키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틀’에 갇혀 불가능해 보였던 덩크슛을 힘을 모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성공했던 경험을 통해 아크의 정체성을 한 번 더 정의함했다. 더불어 이번 컴백으로 또 다른 성장을 다짐, 어디서든 ‘틀’을 깨는 ‘뉴 키즈’가 될 것을 각오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또한, 아크는 이날 오후 2시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뉴 키즈: out the box’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앨범은 각기 다른 매력의 ‘offbeat’와 ‘nu kidz’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6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플레잉북과 스티커, 각 버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패브릭 태그와 페이퍼 행거, 포토 카드, 뉴 키즈 카드, 포스트 카드, 폴디드 포스터, 스티커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꾸려져 소장 가치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6:31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 인천 지역 취약계층임산부에 8000만원 기부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마련됐다.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 금액을 기부해 우선 3천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8000만원이 마련됐다.조성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우선,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출산용품, 육아용품 등 초기 육아에 필수적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또 기부금의 일부는 인천광역시에서 영유아 장남감과 교구·교재 무상 대여 사업을 영위중인 ‘도담도담 장남감월드’의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광역시 취약계층 출산가정 지원 및 육아기 아동들의 이용이 많은 장난감 구입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활동이 인천광역시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ESG 상생경영을 통해 인천광역시의 출산율이 더욱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인천 지역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6 16:17
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선수들이 독하게 준비해 와, 목표는 우승"

LG 트윈스 새 주장 박해민(35)이 팬들에게 "한국시리즈까진 가는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선수단 투표를 통해 주장으로 선임됐다. LG는 김현수를 제외하면 그동안 이상훈·이병규·류지현·서용빈·박용택·오지환 등 프랜차이즈 출신이 주장을 맡았다. 이런 전례를 보면, 박해민이 LG 선수단 내에서 얼마나 두터운 신망을 받는지 알 수 있다. 그는 "(2022년) LG로 옮겨온 후 묵묵히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믿음을 갖고 주장으로 뽑아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주장으로 책임감이 크다. 그는 "열린 마음과 귀를 갖는 것이 나의 방식이다. LG 트윈스 일원이라면 나이가 많고 적음에 관계 없이 선수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좋은 방향으로 같이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장이 되고 싶다"라며 "(오)지환이가 했던 섬세함은 따라가기 힘들겠지만 최대한 끌고 가려 한다"고 말했다. LG의 목표는 정상 탈환이다. 2023년 통합 우승 후 지난해엔 정규시즌 3위에 그친 후 한국시리즈(KS)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는 "지난해보다 무조건 좋은 성적으로 한국시리즈까진 가는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도록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선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기쁨과 여운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는 선수들이 몸 관리부터 독하게 준비해서 온 것 같다. 작은 것부터 잘 준비하고 챙겨온 듯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박해민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한 해다. 그는 지난해 144경기에 출장했지만 타율 0.263 6홈런 56타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시즌 종료 후 레슨장에서 부족했던 타격 위주로 준비를 했다. 1월 10일 먼저 미국에 들어와서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고 훈련했다"라며 "이번 캠프에서도 타격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장의 역할이라기 보다 베테랑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든든한 (김)현수형, 세심한 (오)지환이, 그리고 항상 잘해주는 (박)동원이, 투수 쪽은 (임)찬규가 알아서 잘 돌아가게 해주고 있다. 주위에 너무 든든하게 도와주는 선수들이 많다. 특히 지환이는 비시즌부터 통화도 많이 하고 도움도 많이 받고 해서 스프링캠프에서는 내 훈련에도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이형석 기자 2025.02.06 10:26
자동차

KGM,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소비자 선호도 반영"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1열뿐만 아니라 2열까지 확장해 넓은 선루프 공간을 제공해 뛰어난 개방감을 준다.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로 꼽힌다.이번에 액티언에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틸팅 및 슬라이딩 기능을 지원한다. 가로 840mm 및 세로 1270mm의 대형 글라스로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아웃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되어 높은 실내 헤드룸을 유지하는 동시에, 동급 상위 수준인 511mm의 글라스 열림량을 바탕으로 넓은 채광 면적과 우수한 환기 성능도 갖췄다.편의성과 고급감을 향상한 전동식 롤러 블라인드 형태의 선 쉐이드는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실내 온도 조절은 물론 햇빛 차단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은 120만원이다. 액티언의 모든 트림에 선택 사양(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KGM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은 액티언을 시작으로 다른 차종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2.06 09:51
해외축구

‘리버풀 vs 토트넘’…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2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16회차 발매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 두 경기가 포함되어 있는 ‘프로토 승부식 16회차’가 오는 5일 오후 12시 10분부터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에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아스널(53~56번)전과 7일 오전 5시 안필드에서 진행되는 토트넘-리버풀(136~141번)전이 포함됐다. 위 게임은 승ㆍ무ㆍ패를 맞히는 일반 게임 이외에도 각 기준 값이 주어지는 핸디캡과 득점의 합이 기준 값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예상하는 언더오버, 양 팀 최종 득점의 합을 기준으로 홀과 짝을 선택하는 SUM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뉴캐슬-아스널전은 2월 5일, 토트넘-리버풀전은 6일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1차전 기세 이어가려는 뉴캐슬…리버풀 상대로 결승행 바라보는 토트넘 뉴캐슬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 경기에서는 알렉산더 이삭과 앤서니 고든이 나란히 득점하며, 아스널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반면, 아스널은 1차전에서 점유율 70%를 기록했음에도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23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단, 3개에 불과했다. 아스널이 리그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리그컵에서는 고전하는 모양새다. 이번 2차전은 뉴캐슬의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아스널이 불리한 조건에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리그 2위(승점 50점) 아스널이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앞서지만, 뉴캐슬도 6위(승점 41점)에 오르는 등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1차전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비기기만 해도 결승 진출이 확정되지만, 상대가 리그 1위(승점 56점) 리버풀이라는 점에서 방심할 수 없는 경기다. 토트넘은 리그 14위(승점 27점)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브렌트퍼드전에서 2-0의 승리를 거둬, 연패를 끊어냈고,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유망주인 공격수 마티스 텔이 임대 이적하면서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도 5승 2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안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리버풀은 안방의 이점을 살려 반전을 노릴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6회차가 곧 발매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잉글랜드 리그컵 4강 2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6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2.06 09:47
예능

‘나는 솔로’ 24기 옥순, 전무후무 5:1 데이트 주인공 됐다

‘나는 솔로’ 24기에서 ‘5:1 데이트’라는 명장면이 탄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이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영호-영철-영식-상철의 표를 싹쓸이하는 사상 초유의 현장이 펼쳐졌다. 반면, 영숙-순자-영자-현숙은 ‘옥순 몰표 후폭풍’으로 모두 ‘0표’를 받아 씁쓸함을 삼켰다. ‘솔로나라 24번지’ 4일 차 아침, 영식은 옥순을 불러냈다. 그는 “난 널 최종 선택할 거다. 네가 날 선택하든 안 하든 널 존중하고 응원한다”라고 어필했다. 이에 옥순은 “(여자들이 뽑는) 데이트면 너 뽑을 거라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얘기했어”라고 화답했다. 그런데 영식은 옥순의 발언에 ‘렉’이 걸려서 ‘얼음’이 됐고, “너무 좋아서…”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던 중 옥순은 “근데 소고기뭇국은 끓였어?”라고 전날 영식이 약속했던 소고기뭇국 이야기를 꺼냇다. 영식은 “아니. (네가 해달라고) 얘기한 거 없잖아”라고 옥순에게 화살을 돌렸다. 이에 옥순의 표정은 급속히 어두워졌다. 직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자기가 (소고기뭇국을 끓여주겠다고) 해놓고 ‘네가 해달라고 말 안 했잖아’라고 하던데, 그게 실망 포인트였다. 영식을 선택 안 하겠다고 그때 마음이 바뀌었다”고 달라진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 한 영식은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옥순과의 대화를 전파했다. 영호를 필두로 영숙, 현숙, 영자, 정숙 등을 불러내 “옥순이 날 선택한다고 했대, 그래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거야”라며 자랑을 했다. ‘어안벙벙 봇’이 된 듯한 영식의 모습에 영자는 “그거 사랑이야, 잘 해봐”라고 응원했다. 영철은 모두를 위해 주방에서 손수 요리를 했다. 이를 발견한 옥순은 영철의 옆으로 가서 땀을 닦아주는 ‘플러팅’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같은 시각, ‘솔로나라 24번지’ 순회 간증을 마친 영식은 당사자인 옥순을 발견하자,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 때 날 뽑아준다고 해서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다”라며 다시 폭주했다. 이에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님이 (내가 했던 발언을) 데이트 신청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전 예전 (제작진)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얘기한 건데”라고 영식의 오해 때문에 난감한 속내를 토로한 뒤, “(영식은) 여기서 탈락이라고 생각했다”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후 옥순이 자신을 찾는 영식을 피해 영철을 만나러 갔다. 영철과 마주한 옥순은 “어제 (제작진이) 누구랑 데이트 하고 싶냐고 물어봤었거든. 그때 나 너 말했어. 알고 있으라고”라고 한 뒤 재빨리 사라졌다.얼마 후, 새로운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이번 데이트 매칭은 솔로녀가 포토존에 앉아 있으면 데이트 하고 싶은 솔로남이 그 옆에 가서 사진을 찍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나선 영숙은 ‘0표’로 혼자 사진을 찍어야 했고, 다음 타자인 정숙은 예상치 못한 광수가 등장해, ‘1:1 데이트’가 확정됐다. 순자는 ‘0표’임을 확인한 뒤, “혹시 2순위 데이트인가?”라며 ‘행복 회로’를 돌렸고, 마찬가지로 ‘0표’가 된 영자는 “영호 오빠가 올 줄 알았는데 안 왔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옥순의 차례가 되자, 영식은 제작진의 사인이 떨어지기도 전에 냉큼 달려 나갔고, 뒤이어 영수-영호-영철-상철까지 옥순을 선택해 초유의 ‘5:1 데이트’가 성사됐다. 붐비다 못해 바글바글한 ‘팀 옥순 사진’을 본 MC 데프콘은 “무슨 야유회냐?”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현숙은 ‘0표’임을 알게 되자 서글프게 독사진을 찍었다.데이트 선택에서 의외의 승자가 된 광수는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5:1 옥순단’의 탄생을 직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옥순 토크’만 계속 했다. 정숙은 “응응, 맞아 맞아”라고 영혼 없는 리액션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광수는 “우리 5명 데이트 구경 갈래?”라고 장난치는가 하면 식사 중에도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을 드러내 정숙과 180도 다른 스타일임을 느끼게 했다. 또한 광수는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성시경 노래를 시작하더니 비트박스 개인기까지 발산해 무려 23곡을 달렸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사실 비트박스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마음이 파사삭 식는 느낌”이라고 광수에게서 멀어진 속내를 고백했다. 광수 역시, “정숙님은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만, 남녀간의 묘한 긴장감이 없어서”라고 이성적 텐션을 느끼지 못했음을 알렸다.‘팀 옥순’의 데이트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맴돌았다. 식당에 들어선 다섯 솔로남은 자리 잡기부터 수저 놓기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옥순은 “다들 표정이 안 좋다. 내가 어디에 맞춰야 하나”라며 난감해했다. 이때 영수는 “그럼 나한테 맞춰줘”라고 해 옥순을 빵 터지게 했고, 텐션이 확 떨어져 있는 영철에게 “남자가 그렇게 의욕이 꺾여 있으면 여자가 매력을 느끼겠어?”라며 재치있게 ‘팩폭’했다. 또한 영수는 “난 귀에 박히게 어필하고 있잖아”라면서 2PM 댄스까지 춰 분위기를 띄웠다. 직후,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디 들어올 테면 들어와 봐라, 자신 있다. 덤벼!”라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고, 이런 영수의 모습에 옥순 역시 “둘만 있을 땐 몰랐는데 다른 사람이랑 있으니 매력이 보이더라”고 영수의 재발견임을 인정했다.식사 중 옥순은 자신을 선택한 계기를 모두에게 물었다. 영호는 “난 오늘을 옥순 데이로 정했다. 대화해보고 싶었다”라고, 영철은 “대화를 하려고 해도 은행 오픈시간이랑 같은 수준으로 바빠서, 그래도 알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영수는 “대화 나눠 보니 다른 매력을 알게 됐다”며 아픈 길고양이를 치료한 공통점을 언급했다. 영식은 “전 옥순 바라기다. 날 뽑지 않아도 그냥 좋아했던 걸로 진짜 행복할 것 같다”고 울먹이며 이야기했다. 직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솔로남들이) 공통 관심사를 억지로 어필하는 걸 보니 기가 찼다”며 ‘근자감’을 가동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옥순과 ‘1:1 대화’에 들어간 상철과 영수가 “뽑을 일 있으면 네가 날 뽑아야지 어떻게 하겠어”, “다시 새길 사랑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라고 로맨틱하게 어필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영철이 옥순과의 ‘5:1 데이트’ 후 다시 순자에게 향한 모습, 광수도 정숙과의 ‘1:1 대화’ 후 순자와 마주 앉은 현장이 포착돼 ‘돌아온 순자의 전성시대’를 예감케 했다. 여기에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으로 다시 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24번지’가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08:06
해외축구

‘0골 공격수 영입 반전’ 토트넘, 비결은 포스텍의 ‘말’…“최대 무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화 능력이 현지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마티스 텔(20)과 같은 유망주를 영입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는 분석이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북런던으로 끌어들이는 데 있어 토트넘의 큰 자산이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전날(5일) 합류한 텔의 이적 과정을 돌아봤다. 애초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텔에 대한 이적 협상을 마쳤다. 다만 텔이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하며 이적이 불발됐다. 대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스드지만, 토트넘은 끈질긴 협상 끝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이뤘다. 영국, 독일에서 모두 ‘반전’이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이 효과를 봤다는 평이다. 매체는 “텔의 결정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전화 통화 후 이뤄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선수에게 설득했고, 이번에도 효과를 봤다. 그의 말은 매우 강력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입을 열기 시작하면 왜 그런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라고 치켜세웠다.실제로 텔은 토트넘 합류 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얘기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도 대화했다”며 “헌신을 느꼈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과의 2024~25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 2차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관련 대화에 대해 “사람들은 우리가 19세 선수와 중대한 결정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나 다른 누구를 거절한 문제는 아니”라며 “텔은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가족 싶어 했다. 특정 방향으로 밀려나고 싶지 않았다. 오직 축구에 관한 이야기만 했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 없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줬고,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텔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텔이 충분한 시간을 공들여 이 결정을 내린 것은 옳은 일”이라며 “선택지가 있는 상황에서도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진 선수라는 의미다. 그는 야망이 있고, 자신감을 갖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거듭 치켜세웠다.매체는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이 과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 사례를 덧붙이기도 했다.한편 토트넘은 오는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벌인다. 앞선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이겼다. 반대편 대진에선 뉴캐슬이 아스널을 합계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김우중 기자 2025.02.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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