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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쯤되면 군백기도 활동기라 칩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들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하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슈가(사회복무요원)까지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때문에 완전체 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입대 전에 준비해 뒀던 다양한 음악 및 콘텐츠들이 꾸준히 오픈되고 좋은 성과를 얻는 등 여전히 각종 음원 차트에서 ‘넘사벽’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빌보드 흔든 정국·뷔, 극장가 흔들 슈가 먼저 정국은 ‘황금막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은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골든’으로 반 년 가까이 미국 빌보드에서 차트인 중이다. 최근 공개된 3월 30일자 ‘빌보드 200’에서 해당 앨범은 113위를 차지하며 20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이 앨범은 2024년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유일하게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 솔로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무려 19주 연속 차트인, 장장 20주 동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차트인했던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송 ‘버터’ 당시와 유사한 인기를 입증했다. 솔로곡으로는 K팝 최장 기록이다. 뷔의 활약도 눈부시다. 최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로 빌보드 ‘핫 100’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차트 최신 싱글 차트 13위에 오르며 빌보드 진입도 확실시되던 상황이었다. 앞서 ‘크리스마스 트리’, ‘러브 미 어게인’, ‘슬로 댄싱’으로 ‘핫 100’에 진입했던 뷔는 달달한 고백송 ‘프렌즈’로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차트인, 글로벌 음원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슈가는 앙코르 콘서트 실황이 영화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월 개봉을 확정하며 아미들을 다시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실황으로, 오는 4월 10일 전국 80여 개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슈가는 해당 투어를 통해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총 25회 공연을 진행, 약 29만 명을 만났는데 팬들은 슈가의 부재 속 단독 콘서트로 다시 한 번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제이홉, 춤사랑 담은 ‘호프 온 더 스트리트’ 그런가하면 제이홉은 29일 새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발표한다. 이 앨범은 제이홉의 춤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뉴런(with 개코, 윤미래)’을 비롯해 제이홉 솔로 ‘온 더 스트리트’, 정국이 함께 한 ‘아이 원더…’, 베니 블랑코와 나일 로저스가 참여한 ‘록/언록’, 허윤진이 참여한 ‘아이 돈트 노우’ 그리고 ‘왓 이프…’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전 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녹였다.제이홉은 앨범 발매 전날인 28일 다큐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 데뷔 12년차인 자신이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매개로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30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그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대외적인 활동에는 쉼표가 찍혀 있으나 멤버 개별 활약 만큼이나 완전체 음원으로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7년 발표한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 타이틀곡 ‘봄날’은 멜론 일간 차트에 7년째 차트인 중이다. ‘봄날’은 현 시점 최고의 ‘봄 캐럴’로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1억 스트리밍을 돌파, 일본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멤버 진은 전역 D-100이 일찌감치 무너진 상태로 오는 6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현재 육군 5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입대 전 촬영해 둔 콘텐츠를 ‘n월의 석진’ 타이틀을 달고 매 달 하나씩 공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엔 전역 D-77을 자축하는 영상을 올려 아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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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프렌즈’, 英 싱글차트 13위...군복무 중 자체 최고 성적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22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뷔의 신곡 ‘프렌즈’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위로 진입했다.앞서 뷔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해당 차트 24위에 올랐던 바 있다. 이번 신곡으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프렌즈’는 이 외에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했다.‘프렌즈’는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가 지난해 12월 입대하기 전 미리 녹음해 둔 곡으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위한 봄날의 선물로 이 곡을 준비했다.‘프렌즈’는 앞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3월 15일 자)에 7위로 진입하며 ‘레이오버’의 선공개 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10위 진입, 2023년 8월 11일 자)을 제치고 뷔 솔로곡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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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음원 일부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적막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 1차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1차 티저는 ‘프렌즈’ 뮤직비디오 장면으로 구성된 만큼 음원 일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뷔는 홀로 밥을 먹다가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떨군다. 쓸쓸해 보이는 뷔의 모습이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장소가 바뀌고 서로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는 군중 사이 고독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뷔의 냉소적인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특히 후반부에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선율의 사운드와 그 위에 얹어진 뷔의 가성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에 ‘프렌즈’ 완곡의 멜로디를 비롯해 뷔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소속사 측은 “‘프렌즈’는 핑크빛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고백송이다. 봄날의 새싹이 움트듯 포근하게 시작해 감정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고조되는 팝 솔 알앤비 장르”라고 했다.뷔는 오는 11일 2차 콘셉트 포토, ‘프렌즈’의 감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 ‘플래시 비디오’를 공개한다.한편 ‘프렌즈’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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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신곡 ‘프렌즈’ 쇼트 필름 공개.. 봄날의 러브송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 쇼트 필름이 공개됐다.빅히트 뮤직은 6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뷔의 신곡 ‘프렌즈’의 곡명에 초점을 맞춘 감각적인 영상을 게재했다.쇼트 필름은 ‘프렌즈’가 새겨진 사과의 클로즈업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신문, 철가루, 풍선, 카드, 시리얼, 손가락, 얼음, 실 등 여러 소품을 이용해 ‘프렌즈(FRIENDS)’가 ‘엔드(END)’로 변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 ‘프렌즈’에서 뽑은 철자로 구성된 ‘데드(DEAD)’, ‘피드(FEED)’, ‘사이렌(SIREN)’, ‘다인(DINE)’, ‘디자이어(DESIRE)’ 등의 단어도 등장한다. ‘프렌즈’에서 파생된 다양한 의미의 단어들이 신곡과 어떻게 연결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쏠린다.한편, 뷔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봄날의 러브송 ‘프렌즈’를 발표한다. 6일 쇼트 필름을 시작으로 신곡의 기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8일에는 ‘프렌즈’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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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만 벚꽃 연금 성공... ‘봄날’ 비결은? [IS포커스]

BTS ‘봄날’은 계속된다.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면서 사실상 봄을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 ‘봄날’은 지난 2017년 2월 13일 음원 발표된 이후 무려 7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현재 10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급기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1위 후보로까지 올랐다. BTS가 발매한 수많은 앨범 중 유독 ‘봄날’이 인기인 이유는 무엇일까. ◇ 편지 같은 가사음악 전문가들은 ‘봄날’ 흥행 요인으로 서정적인 메시지를 꼽는다. ‘추운 겨울 끝을 지나 /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 꽃 피울 때까지 /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보고 싶다 /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봄날’ 노래를 듣고 있으면 쓸쓸함과 따스함이 공존한다. 작사, 작곡에 BTS 멤버인 RM과 슈가가 참여했는데 이들은 개인적인 경험담을 가사에 녹여 진정성을 더했다. 이런 진정성이 계절적인 요인과 맞물려 더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BTS 멤버 모두가 군복무 중인 상황도 역주행에 한몫했다. 실제로 ‘봄날’은 지난해 12월 12일 지민과 정국의 동반입대로 BTS 멤버 전원이 군 공백기에 돌입하면서 전 세계 8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기다리는 아미의 바람이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김도현 음악 평론가는 “현재 모든 BTS 멤버들이 군복무 중이다. 이에 아미(팬클럽 명)들은 멤버들을 그리워하며 ‘봄날’을 스트리밍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봄처럼 따뜻한 메시지가 팬들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반전 매력 ‘성공’ ‘봄날’ 이전에 방탄소년단 하면 강렬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런’(RUN),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등 강렬한 곡들이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이전과 상반된 분위기의 ‘봄날’로 또 다시 흥행을 견인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젊은 연령층뿐 아닌 40·50세대에게도 ‘봄날’이 사랑받으며 BTS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이 됐다. ‘봄날’은 잔잔한 멜로디와 달리 퍼포먼스 그룹 답게 안무 강도는 상당히 높다. ‘눈꽃이 떨어져요’ 가사에 맞게 눈꽃이 흩날리는 손동작과 빠른 발 스텝은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답다. ‘봄날’ 안무는 유독 공간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안무’라고 불린다. 특히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가사에서 지민의 독무는 현대무용 출신다운 부드러운 춤 선으로 화제를 모았다. ◇ 사라지는 벚꽃 연금 속 유의미한 성과 과거 벚꽃 연금송이라고 하면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하이포X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로이킴 ‘봄봄봄’, 로꼬X유주의 ‘유연히 봄’ 등이 꼽혔다. 모두 3~4월이 다가오면 역주행으로 멜론 톱100에 등장하곤 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소 잠잠해졌다. 지난해 봄에는 벚꽃 연금송 대신 4세대 걸그룹들의 노래가 차트를 차지했다. 뉴진스의 ‘디토’, ‘OMG’, 아이브의 ‘키치’, ‘I AM’ 르세라핌의 ‘피어리스’, 에스파의 ‘스파이시’ 등이 연이어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벚꽃 연금이라 불리던 노래들이 상위권은 물론 1위까지 치고 올라오던 과거와는 확연히 달랐다. 하지만 올 봄에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다른 벚꽃 연금송 대신 봄을 맞은 차트를 달구고 있다.김도현 음악 평론가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세대교체가 일어난 거다. 노래를 듣는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면서 벚꽃 연금이라 불리던 노래들의 화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BTS의 ‘봄날’이 꾸준히 차트인을 했다는 건 큰 성과”라면서 “BTS의 경우 여전히 어린 연령층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그룹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세대에게는 BTS의 ‘봄날’이 자연스레 봄을 대표하는 노래로 인식된다”라고 분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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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피독과 열애 인정 “서로 응원·배려하며 잘 만나고 있다” [공식]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프로듀서 피독(강효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 코너 ‘깨알뉴스’에 출연, 최근 화제가 된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가영은 “일도 열심히 하고, 축구도 매일 하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고 피독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봐서 기분도 이상하고 연락도 많이 줬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김가영은 또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 응원해 주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DJ 테이는 “어제 핫했는데 일부러 (이야기) 꺼내지는 않았다. 정리가 필요하니까. 여러분들도 얘기를 하면 축하를 해줄 텐데 하면서 아쉬워했는데 오늘 드디어 인정했다”고 밝히며 축하를 건넸다. 특히 김가영이 출연한 코너가 끝난 뒤엔 방탄소년단의 곡 ‘상남자’가 흘러나왔다. ‘상남자’는 김가영의 열애 상대인 피독이 작곡한 곡이다. 앞서 김가영과 피독의 열애설이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는데, 피독이 소속된 하이브 측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피독은 ‘봄날’,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 ‘디엔에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방탄소년단의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 8의 멤버’로 부를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피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 작곡 부문에서 각각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해왔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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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봄날’ 7년간 매일 차트인.. 역사상 최장기 기록

그룹 방탄소년다 (BTS)의 대표 히트곡 ‘봄날’이 발매 7주년을 맞았다.1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봄날’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20년 역사상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7년 2월 13일 음원 발표된 이래 무려 7년간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멜론 일간 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 또 ‘봄날’은 13일 오전 4시 현재 멜론에서만 9억 6930만회 재생돼 10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은 ‘봄날’에 담긴 ‘따스한 메시지’를 롱런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동시대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2016년 정규 2집 ‘WINGS’로 성장 서사를 완성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듬해 내놓은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은 이 시대 아픈 청춘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희망이었다.특히 타이틀곡 ‘봄날’은 RM과 슈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녹인 가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돌아올 봄날을 고대하며 내뱉는 따뜻한 가사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된 것. 여기에 서정적인 선율로 들어도 들리지 않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봄날’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가 됐다. RM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우리와 대중은 동시대성을 공유하고 있다. 지금 당장 우리 안에 있고, 옆에 있는 이야기들을 어떤 주제로든 꺼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렇게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오래 가고 싶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던 방탄소년단의 소망은 현실이 됐다. 음악 이상의 가치를 지닌 큰 울림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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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피독·김가영 열애설에 “프로듀서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강효원, 41)과 기상캐스터 김가영(35)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하이브 측이 “프로듀서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하이브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해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피독은 ‘봄날’,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 ‘디엔에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방탄소년단의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제 8의 멤버’로 부를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피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대중 작사, 작곡 부문에서 각각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해왔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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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DJ 된 정우성 황정민… 첫곡은 BTS ‘봄날’ 센스

황정민과 정우성이 센스 있는 선곡으로 스페셜 DJ의 위용을 뽐냈다.두 사람은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들은 앞서 영화 ‘서울의 봄’ 홍보차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때 영화의 누적 관객 수가 1000만을 돌파할 경우 라디오 스페셜 DJ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던 바 있다.영화의 제목과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방송의 문을 연 이들은 “농담처럼 던진 천만 공약이 이렇게 우리를 새싹 디제이로 만들었다”, “드디어 봄을 맞이할지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정오의 희망곡 출발합니다”라고 인사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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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입대 맞아?…6년 전 발매된 ‘봄날’, 美 빌보드 차트 진입

방탄소년단의 과거 노래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깜짝 진입했다.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3일 자)에 따르면, ‘디지털 송 세일즈’에 2017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5위로, 2018년 발매된 ‘아웃트로 : 티어’(Outro : Tear)가 22위로 진입했다.두 곡 모두 발표된 지 약 5~6년이 지난 시점에 이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뿐 아니라 ‘봄날’(1위)’, ‘아웃트로 : 티어’(2위),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6위),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8위) 등 예전 곡들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일제히 재진입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여러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1위,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 ‘핫 100’ 99위로 두 차트에 나란히 6주 연속 차트인했다.이 외에도 ‘골든’은 ‘톱 커런트 앨범'(12위), ‘톱 앨범 세일즈’(14위)에서 전주 대비 나란히 반등했고,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디지털 송 세일즈'(2위)’, ‘글로벌(미국 제외)’(10위), ‘글로벌 200’(18위)에 포진했다.한편 지민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94위, ‘글로벌 200’ 175위에 랭크됐고, 뷔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톱 커런트 앨범' 43위, 이 앨범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글로벌(미국 제외)’ 179위에 올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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