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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팬캐스트] 플레이브 노아, 정국 제치고 베스트 보컬 1위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의 노아가 포지션 투표: 베스트 보컬로 선정됐다.노아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테마픽, ‘포지션 투표: 베스트 보컬’에서 득표율 35.54%에 해당하는 1만5831표로 1위에 올랐다. 노아의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이 1만5517표(34.83%)를 획득, 314표차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3위는 몬스타엑스 기현(5565표, 12.49%), 4위는 영탁(3694표, 8.29%), 5위는 임영웅(1712표, 3.84%)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테마 픽 투표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 등 여러 국가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 팬덤이 36.82%, 러시아 팬덤이11.53%, 필리핀 팬덤이 11.17%의 비율을 보였다. 노아는 팀 내 메인보컬과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팬들 사이 ‘명창 알파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3옥타브 시(B5)까지 소화하는 넓은 음역대로 K팝 팬들 사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노아가 속한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곡 ‘웨이 포 러브’가 발매 4시간 10분 만에 멜론 누적 앨범 스트리밍수 100만을 달성하는 등 달성 시점 기준 역대 10위의 기록으로 멜론의 전당에 입성했다. 또 버추얼 아이돌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에 오르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일간스포츠 X 팬캐스트’의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테마 픽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위를 한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지면 광고와 KG타워 옥외 광고 그리고 팬캐스트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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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직접 만든 ‘수퍼노바’ 응원법 화제 “마이도 데뷔해”

그룹 에스파가 직접 만든 ‘수퍼노바’ 응원법이 화제다.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에스파가 직접 만든 수수수 수퍼노바 응원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스파가 ‘수퍼노바’의 응원법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에스파는 ‘수퍼노바’의 가사지를 보고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마이(팬덤)들이 부를 부분을 정리했다. 멤버들은 ‘수퍼노바’ 2분 2초~2분 22초, 2분 39초~2분 53초에 해당하는 파트 전체를 응원법으로 지정했다. 지젤은 응원법을 설명하며 “이거 다 불러야 한다. 우리도 힘들었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떼창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들의 응원법이 담긴 ‘수퍼노바’의 직캠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 SBS ‘인기가요’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퍼노바’ 전체 멤버가 담긴 직캠을 공개했다. 영상은 에스파의 ‘수퍼노바’ 무대에 맞춰 팬들의 응원 소리가 크게 담겨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21일 기준 조회수 41만 회를 달성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7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곡 제목을 ‘수퍼노바 (피처링 마이)’로 바꿔야 한다”, “이정도면 마이도 데뷔해야 한다”, “새벽에 녹화했을 텐데 팬들 독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X(구 트위터)에는 해당 직캠의 일부를 발췌한 영상과 함께 ‘팬석까지 무대로 쳐줘야 될 것 같은데’라는 글이 게재되며 1.2만 재게시, 163만 회 조회수를 달성하며 관심을 모았다.에스파는 응원법을 대화 소재로 사용해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윈터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아 바디 뱅’ 하고 ‘뱅’을 5번만 해야 한다. 더 많이 하는 마이들이 있다. 디테일 맞추자”며 응원법 피드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인기가요’ 사전녹화 현장에서 카리나는 팬들을 칭찬하며 “오늘 응원법 제일 잘했다. ‘아마겟돈’ 응원법은 박자를 더 쪼개고 안무도 넣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에스파의 응원법은 이전에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에스파는 지난해 5월 MBC ‘쇼! 음악중심’의 ‘솔티 앤 스윗’ 무대 녹화 현장에서 팬들에게 공룡 응원법을 시켰다. 카리나와 윈터는 당시 유행하던 티라노사우르스가 “야~”라고 외치는 밈을 곡 초반 응원법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무대 위에서 팬들의 공룡 응원법을 듣고 웃음을 참는 멤버들의 모습이 직캠을 통해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를 선공개했다. ‘수퍼노바’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오는 27일 발매될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의 응원법에도 기대가 모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 아이돌 신에서 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더 이상 스타가 활동하면 팬들은 좋아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관계가 아니다”며 “팬들도 화제가 되는 현상에 일조하는 멤버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고 팬들의 영향력 또한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와 팬들이 일체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해졌다. 세계적 스타인 방탄소년단도 그렇게 성장한 경우”라며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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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크러쉬…반려견과의 합동 무대, 음악방송의 ‘새로운 발견’

다양한 배경과 소품부터 AI 그룹의 무대까지 가능한 오늘날의 음악방송. 이제는 아티스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색다른 광경도 연출되고 있다.크러쉬는 지난 달 14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반려견 두유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쇼!음악중심’ 제작진에 따르면 크러쉬가 먼저 “3집 활동에서 두유와 함께 무대에 오르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제안을 했고, 제작진이 수락해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이날 두유의 목줄을 잡고 무대에 함께 오른 크러쉬는 신곡 ‘미워’를 가창했고, 수준급의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반려견과의 이례적인 동반 무대를 꾸민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도 있었다. 1절에는 얌전히 앉아 팬들과 크러쉬를 번갈아 보던 두유가 2절부터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카메라 밖으로 벗어나려고 한 것. 결국 크러쉬가 가방에 있는 간식으로 두유의 주의를 끄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크러쉬의 말에 따라 손을 주거나 바닥에 눕는 등 두유의 개인기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크러쉬와 두유의 동반 무대는 조회수 5만(이하 30일 기준)을 기록했지만, 두유만 나온 직캠 영상은 조회수 18만 회를 찍으며 주인보다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아티스트와 반려견이 함께 음악방송에 나선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방탄소년단 뷔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뷔는 본격적인 무대 전 연탄이를 향한 카메라 클로즈업과 구도, 포즈, 노래 시작 구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나서서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당시 무대 뒤쪽에 있던 연탄이는 뷔가 노래를 부르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뷔를 따라 걸었고, 인형같은 외모로 현장에 있던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연탄이의 직캠은 조회수 154만 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화려한 LED와 앨범 콘셉트에 맞는 소품 등 3분의 무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음악방송도 점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가요계 레전드 선배들의 곡을 후배 가수들이 커버하거나, 다른 그룹의 멤버들을 조합한 유닛 그룹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AI 그룹들을 음악방송 무대에 세우며 남다른 기술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반려동물과의 동반 무대는 아직 대중에 익숙한 광경은 아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친숙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부각시키면서 반려동물의 귀여움까지 가미돼 무대를 2배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쇼!음악중심’ 제작진은 “‘쇼!음악중심’에 동물이 함께 출연한 것은 두유가 처음이다. 혹시나 두유가 마음대로 돌아다닐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예쁘게 앉아 있어 스태프 모두 즐겁게 촬영했다. 직캠팀이 찍은 ‘두유 직캠’도 시청자들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반려견과의 동반 출연이 무대 구성상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다면 특별 무대에 대해서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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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스트레이 키즈, 정국·아이브 꺾고 1위…“스테이 감사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쇼!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했다.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락’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스텐딩 넥스트 투 유’와 아이브의 ‘배디’가 올랐다.1위에 호명되자 얼떨떨한 기색을 보인 스트레이 키즈는 “우와! 말도 안돼”라고 소리를 지르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리노는 “저희가 ‘쇼! 음악중심’에서는 첫 1위다. 스테이(팬덤명) 덕분에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태진아, 크러쉬, 레드벨벳,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에스파, 비비지, 기욱, 위클리, 라잇썸, 판타지보이즈, 제로베이스원, 앰퍼샌드원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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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신곡 ‘길티’로 ‘쇼! 음악중심’ 1위[TVis]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1위 트로피를 추가했다.태민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길티’로 아이브, 방탄소년단 정국을 꺾고 1위에 올랐다.태민은 “2년 5개월여 만에 솔로로 컴백 했는데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샤이니월드(샤이니 공식 팬클럽)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길티’는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의 곡과 태민만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옷 안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턱을 잡는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독보적인 섹시함과 관능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1 16:49
뮤직

‘음악중심’ BTS 정국, 뉴진스·전소미 누르고 1위...음방 11관왕 달성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국의 ‘세븐’은 뉴진스의 ‘슈퍼 샤이’와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음악중심’을 비롯 국내 음악방송 11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정국은 출연하지 않았다.‘세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서머송이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NCT U, 효연, 배너, 스테이씨, 엔싸인, 싸이커스, 트리플에서 러블루션, 우시 등이 출연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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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방탄소년단 정국, 출연없이 1위…뉴진스·스테이씨 꺾었다

‘쇼!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정국이 8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26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는 정국의 ‘세븐’이 1위에 호명됐다. 2위는 뉴진스 ‘슈퍼샤이’, 3위는 스테이씨 ‘버블’이었다. 이날 출연을 하지 않은 정국 대신 MC가 트로피를 대신 받아 정국에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한편 이날 ‘쇼!음악중심’ 유노윤호, 효연, AKMU, 지효(트와이스), 전소미, 더보이즈 스페셜 유닛, ITZY, 에버글로우, 스테이씨, 배너, 플레이, tripleS LOVElution, 싸이커스, 이찬원, 엔싸인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6 16:53
뮤직

[뮤직IS] 흔들림 없는 부동의 1위…뉴진스, 치열했던 7월 컴백대전서 '우뚝'

그룹 뉴진스가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고수하며 7월 가요대전에서 굳건한 위상을 확인시켰다.뉴진스는 지난 21일 미니 앨범 ‘겟 업’을 발표한 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는 멜론, 지니, 벅스차트에서 1위 를 기록 중이다. 특히 뉴진스는 ‘슈퍼 샤이’ 외에도 이번 앨범 수록곡 ‘이티에이(ETA)’, ‘뉴 진스’, ‘쿨 위드 유’ 등으로도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대세 그룹임을 증명했다. 소속사 하이브 식구인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이 음원차트에서 바짝 뒤쫓고 있지만 뉴진스는 좀처럼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뉴진스는 국내 음악 시장에만 그치지 않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도 64위를 기록하며 자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서 ‘슈퍼 샤이’는 10위, ‘쿨 위드 유’는 16위, ‘뉴 진스’는 2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구가했다.이번 7월 한 달간 뉴진스를 비롯해 컴백한 인기 아이돌 그룹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라인업이다. 그룹 엑소, 제로베이스원, 정국, NCT 드림, 엔믹스, 오마이걸 등 각 기획사 대표 그룹들은 물론 신예들까지 대거 무대에 오르면서 7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런 가운데서도 뉴진스의 행보는 유독 눈부셨다. ‘슈퍼 샤이’는 선공개 됐을 때부터 큰 인기를 끌더니 좀처럼 각종 차트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음원 차트와 더불어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후보에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고 지금까지 ‘인기가요’, ‘음악중심’, ‘엠카운트다운’ 등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뉴진스는 이번 앨범으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2위 기록을 썼다. 뉴진스는 발매 일주일간 165만 장을 팔았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초동 1위 기록은 그룹 에스파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의 169만 장이다. 치열한 컴백 전쟁 속에 달성한 뉴진스의 2위 기록은 이달 컴백한 걸그룹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결과물이다. 뉴진스의 행보를 더욱 빛나게 한 건 이들의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글로벌 배우들이다. 홍콩 출신 배우 양조위가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약 10초간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1’ 출연 배우인 정호연도 등장했다. 양조위, 정호연의 출연은 7월 컴백한 그룹 중 뉴진스의 영향력과 입지를 더욱 견고하고 높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뉴진스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확실하게 증명된 대목이기 때문이다.또 최근 음악 시장에서 아이돌 노래의 흥행 척도를 알 수 있는 SNS 내 릴스 수에서도 뉴진스의 ‘슈퍼 샤이’ 활약은 대단하다. 인스타그램 릴스 게시물 수만 27만 3000 개가 있을 정도로 글로벌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뉴진스의 음악이 차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뉴진스는 이번 컴백과 함께 7월 22일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뉴진스의 올 7월 컴백이 더욱 의미를 갖는 이유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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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쇼! 음악중심’ NCT 드림, 정국·뉴진스 꺾고 1위…“시즈니 있었기에 가능”

그룹 NCT 드림이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NCT 드림은 뉴진스, 방탄소년단 정국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마크는 “너무 감사하다. ‘쇼! 음악중심’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앨범을 위해 고생해준 모든 사람에게 다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우리 시즈니(공식 팬덤명) 너무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 멋진 NCT 드림 기대해 달라”면서도 “MBTI는 심리적인 것이지만, 우리는 그 마음을 넘어 앞으로 서로에게 더 좋은 마음을 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덧붙였다.해찬은 “시즈니가 있기에 NCT 드림이 있을 수 있다. 시즈니 사랑한다”고 외쳤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NCT 드림을 비롯해 소유, 오마이걸, 셔누X형원,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보이스토리, 호라이즌, 미래소년, 아이칠린, 퀸즈아이, 키스오브라이프, 김소연, 세러데이, XG가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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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美서 뿌리내린 인기 증명...K팝 걸그룹 판도 바꿀까

다시 뉴진스의 시간이다. 별다른 현지 활동 없이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서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성과가 놀랍다. ‘좋은 음악’이라는 본질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뉴진스의 발자취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에 담긴 6곡 모두 이날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 진입했다. ‘슈퍼 샤이’ 10위, ‘쿨 위드 유’ 16위, ‘뉴 진스’ 20위, ‘ETA’ 22위, ‘ASAP’ 25위, ‘겟 업’ 32위 순이었다.K팝 걸그룹의 앨범 수록곡 전곡이 이 차트 50위 내 자리매김한 건 뉴진스가 처음이다. 다음날(7월 22일 자) 역시 대부분의 곡이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상위권에 안착했다.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대중음악 트렌드를 가장 먼저 가늠하기 좋은 지표로 꼽힌다. 특히 미국 차트는 현지 음악팬 사이 뿌리내린 인기를 엿볼 수 있는 만큼 뉴진스가 앞으로 써내려갈 또 다른 기록 행진을 기대하게 만든다.실제 7월 7일 선공개된 뉴진스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는 해당 차트에 37위로 진입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9위(7월 13일 자)를 찍었었다. 이후 ‘슈퍼 샤이’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서 뉴진스 자체 최고 성적인 6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서는 2위였다.‘디토’, ‘OMG’, ‘슈퍼 샤이’에 이은 뉴진스 통산 네 번째, 다섯 번째 빌보드 ‘핫 100’ 곡이 나올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2곡을 동시에 올려놓은 K팝 걸그룹은 뉴진스를 포함해 딱 두 팀. 3곡 이상 동시 진입은 K-팝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방탄소년단뿐이다. 이제 막 데뷔 1주년을 맞은 뉴진스가 K팝 역사에 유의미한 성과를 추가할 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피지컬 음반 성적도 긍정적이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현재 120만 장 넘게 판매돼 선주문량(172만 장) 수치를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 미국 시장서 판매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1년 새 뉴진스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점을 떠올리면 이는 빌보드 ‘핫 100’ 진입 청신호로 해석된다.뉴진스의 음악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파급력을 보여왔다. ‘어텐션’, ‘하입 보이’, ‘OMG’, ‘디토’가 그랬다. 뉴진스는 이에 더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내달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3’ 무대에 오른다. 이를 계기로 주류 팝 시장 내 뉴진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에서 뉴진스는 이미 주요 차트 정상을 싹쓸이 중이다. ‘슈퍼 샤이’는 멜론, 지니 등 일간 차트 정상을 약 2주간 지키고 있다. 미니 2집의 두 번째 타이틀곡 ‘ETA’와 프롤로그곡 ‘뉴 진스’는 ‘슈퍼 샤이’와 함께 벅스서 이틀 연속 1~3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뉴진스 대 뉴진스’ 독자 경쟁 구도가 재현될 조짐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슈퍼 샤이’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MBC ‘쇼! 음악중심’, Mnet ‘엠카운트다운’서도 1위를 차지했던 뉴진스의 음악 방송 트로피 수집이 시작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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