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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화랑' 박서준, 뜻밖의 생일파티 "대박나자"

배우 박서준의 20대 마지막 생일파티가 열렸다.16일 생일을 맞은 박서준은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화랑' 제작발표회에서 생일케이크를 받았다.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 대표가 직접 나서서 생일케이크를 전달했다. 놀란 박서준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당황하며 웃었다.현장에 있는 가수 박형식, 최민호, 김태형이 생일노래를 크게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박서준은 쑥스러워하면서 생일초를 불었다. 또 "제 소원은 '화랑' 대박입니다. 대박나자"를 외쳤다.박서준에겐 '화랑'은 도전이다. 첫 사극, 20대 마지막 청춘물이자 처음으로 맏형으로 이끈 드라마다. 극중 무명·선우 두 가지 캐릭터를 오가며 드라마 서사를 이끈다.그는 "그동안 사극을 할 경험이 없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서른이 된다. 20대 마지막을 멋진 청춘물로 장식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화랑'을 만났다. 이번엔 도심이 아니라 산골로 들어갔다. 또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것들이 처음이라 준비를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한 만큼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 여름 정말 최선을 다해 찍었다. 시끄러운 이 정국에 우리 드라마 보면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홍보했다.'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 드라마다. 박서준·박형식·최민호(샤이니)·도지한·조윤우·김태형(방탄소년단 뷔)이 출연하는 100% 사전제작드라마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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