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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 ‘2024 BBMAs’ 노미네이트…정국 6개 부문 후보 K팝 최다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미국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여전히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25일(현지시간) 발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BBMAs’)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나란히 꼽혔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솔로 활동으로 ‘BBMAs’에 노미네이트되며 변함 없는 위상을 증명했다.지민은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를 ‘톱 글로벌 K-팝 송’ 수상 후보에 올려놓았다. ‘후’는 공개 직후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4위로 직행하며 지민의 솔로곡 기준 통산 6번째 ‘핫 100’ 곡이 됐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17주 연속 ‘핫 100’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정국은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와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아울러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톱 셀링 송’ 무문에도 이듬을 올렸다. ‘3D (feat. Jack Harlow)’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빌보드 ‘핫 100’에 연달아 5위로 진입한 바 있다.‘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수록된 ‘골든’은 ‘톱 K-팝 앨범’ 수상 후보에도 포함됐다. ‘골든’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4주 연속 랭크되며 이 차트에서 한국 솔로 가수 앨범 최장 기간 진입 기록을 세웠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정국은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지명됐다. 정국은 총 6개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올해 K-팝 가수 중 ‘BBMAs’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인물이 됐다.두 사람의 소속팀 방탄소년단은 ‘BBMA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2017~2021년), ‘톱 듀오/그룹’(2019, 2021~2022년),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2021~2022년), ‘톱 셀링 송’(2021~2022년) 등 총 1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2023 BBMAs’에서 정국이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으로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했다.‘BBMAs’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V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개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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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지민·르세라핌 ‘MTV EMA 2024’ 낭보…테일러 스위프트 4관왕 [종합]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유럽 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MTV EMA 2024)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민, 르세라핌도 각각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가 열렸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4개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최다관왕에 오른 가운데 K팝 가수들의 낭보도 전해졌다. 리사는 이날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 두 개 부문 수상 주인공이 됐다. 리사는 지난 8월 팝스타 로살리아와 협업한 곡 ‘뉴 우먼’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트로피를 당당히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같은 부문을 정국이 수상한 바 있어 BTS 멤버가 2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르세라핌은 ‘베스트 푸시’ 부문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베스트 푸시’는 지난 1년간 MTV 가수 소개 프로그램 ‘MTV 푸시 캠페인’에 출연한 팀 가운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에게 주는 상이다. ‘베스트 푸시’ 외에 ‘베스트 뉴’와 ‘베스트 K팝’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르세라핌은 해당 부문만 수상했다. 르세라핌은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비디오,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라이브, 베스트 US 액트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베스트 송 부문은 사브리나 카펜터에게 돌아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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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MTV EMA’서 ‘베스트 K팝’ 수상... 정국 이어 2년 연속

지민이 유럽 최대 규모 대중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K-팝’을 수상하며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과시했다. 10일(현지시간)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이하 MTV EMA)에서 지민은 올해의 ‘베스트 K-팝’ 수상자로 호명됐다.지난해 ‘베스트 K-팝’ 수상자 정국에 이어 2년 연속 방탄소년단 멤버가 이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TV EMA’는 2021년 ‘베스트 K-팝’을 신설하였고 방탄소년단은 그해 팀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지민이 올 7월 선보인 솔로 2집 ‘뮤즈’와 타이틀곡 ‘후’는 공개된 지 4개월 가까이 된 현재까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가 ‘MTV EMA’ 수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뮤즈’와 ‘후’는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 200’과 ‘핫 100’에 15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16주째 머무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1월 1~7일) 4위로 여전히 ‘톱 5’를 지키고 있다. ‘후’는 솔로 아티스트 지민에게 최고의 성적을 안겨주었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집계 기간: 7월 26~8월 1일)에 4위로 진입해 이 차트에서 지민 솔로곡 기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발매 첫 주에는 ‘싱글 세일즈’, ‘싱글 다운로드’, ‘피지컬 싱글 세일즈’ 등 세부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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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2024 MTV EMA’ 2관왕... 독보적 성과

블랙핑크 리사가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 2관왕에 올랐다.리사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 (이하 MTV EMA)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를 수상했다. 지난 8월 팝스타 로살리아와 협업곡 ‘뉴 우먼’을 발표한 리사는 이 곡으로 MTV EMA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아울러 고향인 태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사는 ‘비기스트 팬스’도 수상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케이팝’ 부문을 거머쥐었고, 르세라핌은 ‘베스트 푸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시상식의 주인공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였다. 그는 베스트 비디오,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라이브, 베스트 US 액트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4관왕을 영예를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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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지민, ‘2024 MTV EMA’ 베스트 K팝 부문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유럽 최대 규모 대중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는 지민과 정국을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신설된 이 부문의 최다 수상자는 방탄소년단이다. 올해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 노미네이트 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정국은 지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솔로 싱글 ‘세븐’(‘Seven’) 으로 도자 캣(Doja Cat),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을 제치고 ‘베스트 송’(Best Song)을 차지했다. 또 그해 최고의 K-팝 아티스트를 뽑는 ‘베스트 K-팝’(Best K-Pop)으로 선정돼 K팝 대표 솔로 가수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두 사람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2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26위에 랭크됐다. 이 노래가 수록된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3위를 기록했다. 또한 ‘뮤즈’는 ‘월드 앨범’ 1위에 올랐고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12위), ‘글로벌 200’(13위), ‘스트리밍 송’(20위), ‘팝 에어플레이’(26위)에 안착했다. 정국은 ‘글로벌 200’에서 ‘세븐’으로 81위, 솔로 앨범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161위를 차지했다. ‘세븐’과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5위와 100위에 자리했다.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네바 플레이’(‘Neva Play’)는 4주 연속 붙박이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194위, ‘글로벌(미국 제외)’ 193위에 머물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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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 출연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는 2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50주년 스페셜’(AMERICAN MUSIC AWARDS 50TH ANNIVERSARY SPECIAL)에 퍼포머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며, 올해는 50주년을 맞이해 시상식의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AMAs’ 퍼포머로 나서 보이 밴드의 유산을 기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하나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28일에는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그룹 최초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입성해 그룹의 막강한 월드와이드 인기를 자랑한다.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과 더불어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 등 전 세계 6개 스타디움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며, 10월부터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 등지에서 투어 열기를 잇는다.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더 많은 개최 지역을 발표하고 글로벌 관중과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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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리사·르세라핌, ‘MTV VMA’ 수상 쾌거 [종합]

그룹 세븐틴, 블랙핑크 리사, 르세라핌이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수상 낭보를 전했다.‘2024 MTV VMA’가 11일(현지시간) 미국 UBS 아레나에서 열렸다. 뉴진스, 리사, 스트레이 키즈, 르세라핌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사랑 받고 있는 K팝 스타들이 다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세븐틴은 올해 베스트 그룹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지난해 블랙핑크에 이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문은 2019년부터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총 6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은 리사는 솔로곡 ‘록스타’로 ‘베스트 K팝’ 상을 받았다. 2022년 ‘라리사’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거둔 두 번째 쾌거다. 시상대에 오른 리사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컴백인 ‘록스타’로 상을 받아 특별하다”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록스타’와 신곡 ‘뉴 우먼’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은 ‘이지’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이 상은 매달 MTV가 선정하는 캠페인에 출연한 이들 중 한 팀에게 돌아가는 상으로 지난해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이날 시상식 사전 공연인 프리쇼 무대에도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등 7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입증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1984년부터 시작돼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24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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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美 MTV VMA ‘베스트 K팝’ 수상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리사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리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올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서 솔로곡 ‘록스타’(ROCKSTAR)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상을 받았다.리사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 NCT 드림의 ‘스무디’, 뉴진스의 ‘슈퍼 샤이’, 스트레이 키즈의 ‘락’,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리사가 해당 부문 상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리사는 지난 2022년에도 솔로곡 ‘라리사’(Lalisa)로 K팝 부문 트로피를 품은 바 있다. 이 상을 두 번 이상 받은 솔로 가수는 리사가 처음이다. 리사는 베스트 K팝 외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에디팅(Best Editing) 등 네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퍼포머로도 무대에 올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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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지민·스키즈 …K팝, 7월 글로벌 음악시장 뜨겁게 달군다 [IS포커스]

블랙핑크 리사, BTS 지민,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신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스타급 아티스트들이 올 여름 일제히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개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로 국경 초월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K팝 ‘대장주’들의 릴레이 출격 소식에 글로벌 음악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하재근 평론가는 25일 “리사, 지민, 스트레이 키즈 등 A급 스타들의 컴백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붐업 효과가 기대된다”며 “K팝이 미국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올 상반기 큰 화제몰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여름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사는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록스타’를 발매한다. 독립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 설립 및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발매하는 첫 번째 신곡이다. 리사는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유례없이 파격적인 스타일을 예고했다.리사의 컴백은 2021년 9월 발매한 솔로 앨범 ‘라리사’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그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첫 K팝 솔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머니’로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무른 기록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방탄소년단 지민도 솔로 2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7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 발매를 확정했으며 이달 28일 오후 1시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를 먼저 선보인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빅밴드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한 곡으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솔로 2집 ‘뮤즈’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전작 ‘페이스’를 통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위,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핫 100’ 1위를 각각 차지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적을 써낼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오후 1시 새 앨범 ‘에이트’로 돌아온다. 지난해 ‘파이브스타’와 ‘락스타’의 연타석 히트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의 올해 첫 컴백으로 타이틀곡명은 ‘칙칙붐’이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까지 네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200’ 1위로 직행시킨 남다른 글로벌 파워를 지녔다. 특히 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로 빌보드 ‘핫 100’ 차트 통산 두 번째 랭크인에 성공한 바 있어 신보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들의 컴백 릴레이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약간 주춤하고 있는 K팝 전반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블랙핑크 리사와 방탄소년단 지민의 컴백에 글로벌 K팝 팬덤이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평론가는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부재에 대한 갈증이 큰데 그 부분을 채워주지 않을까 싶고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 해외에서 떠오르는 K팝 아티스트들이 가세해 전 세계 K팝 팬들이 반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오는 7월 8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엔하이픈은 오는 12일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를 각각 발표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팀들인 만큼 각각 음원, 음반으로 써낼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아직 컴백 시기를 확정하진 않았으나 지드래곤, 제니, 로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유명 아티스트들도 근시일 내 컴백을 예고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팝 활약이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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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막내’ 정국, 당신은 도대체...

역대급 ‘황금막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골든’ 파워에 힘입어 ‘군백기’가 무색한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정국이 지난해 11월 3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골든’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3주 연속 차트에 들며 K팝 솔로 가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도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같은 기록을 이어갔다. 이 앨범은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 차트에서도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앨범으로 최장 기간 신기록(8주)을 세웠다.예사롭지 않은 기록의 연속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보인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송 오브 서머’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 베스트 송을 포함한 2관왕에 오른 정국은 뒤이어 발표한 ‘골든’까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해 미국 내 K팝 솔로 가수 앨범 중 총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남성 솔로 아티스트 CD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로 누적 스트리밍 25억 회를 돌파했는데 불과 87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명단에 포함되며 겹경사를 맞은 정국의 낭보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오는 18일 열리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 올해의 팝 아티스트, 올해의 뉴 아티스트,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부문 노미네이션 신기록을 썼는데, 대중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실제 수상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기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성공은 예견된 결과였지만 그 폭발력은 기대 이상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정국이 솔로로서 보여준 성과에 대해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정국은 가창력, 외모, 춤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출중했기 때문에 팀 활동 당시부터 솔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멤버였다. 솔로로 데뷔하며 내놓은 노래들이 본인의 재능과 매력을 십분 보여줄 수 있고,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였기 때문에 세계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군백기 이후 솔로 정국의 가능성도 밝게 내다봤다. 하 평론가는 “정국의 실력과 매력이 워낙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당연히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대라는 게 아티스트에게는 상당한 핸디캡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후 전역 후의 일은 쉽게 예단할 수 없다. 그 부분은 정국에게 상당한 도전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군대에 다녀온 다음에도 세계적인 팝스타로 인기를 얻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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