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9건
영화

유재명, 김수현 짝퉁 전도 父 된다…‘넉오프’ 믿보배 라인업 공개 [공식]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넉오프’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2일 발표했다.‘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스타 김수현이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 역을,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조보아가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 역을 맡아 화제를 집중시킨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해줄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됐다.먼저 배우 유재명은 김성준을 짝퉁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그의 아버지 김만식 역을 맡아 김수현과 부자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참여하는 배우 이정은이 정년 퇴임한 공무원이자 일평생 가정에 헌신한 김성준의 어머니 박애자 역을 맡아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배누리의 작은 아버지이자 부산 짝퉁 시장을 접수한 배필구 역은 김의성이 연기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넉오프’의 주요 배경인 짝퉁의 천국, 샘물 시장 회장 배누리 역은 신예 배우 방효린이 맡아 눈길을 끈다. 영화 ‘지옥만세’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계 기대주로 떠오른 방효린은 어린 나이에 짝퉁 시장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배누리 역을 통해 때로는 순진하지만, 때로는 잔인한 면모를 가진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한 ‘이태원 클라쓰’의 배우 권나라가 S급 짝퉁 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 문유빈 역을, 언니와 함께 짝퉁 가방을 만드는 동생 문다빈 역에는 영화 ‘빅토리’의 박세완이 분해 권나라와 함께 자매 호흡을 맞춘다. 두 자매는 김성준을 비롯해 샘물 시장 사람들과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두 배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 배누리의 변호사이자 전략가 장지수 역은 배우 김혜은이 맡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의 배우 고규필이 배누리의 오른팔이자, 샘물 시장의 행동대장 돈까스 역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한다.한편 짝퉁 시장을 평정한 배누리와 김성준을 추적하기 위한 위조품 단속 TF팀의 팀장이자, 중앙지검 검사 백종민 역할은 특별출연으로 함께하는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그와 함께 위조품 단속에 나서는 형사 이기봉 역은 배우 정만식, 위조품 단속 TF팀의 수사관 제갈현숙 역은 배우 강말금이 함께 해 색다른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넉오프’는 ‘비밀의 숲 2’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하고,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아 웰메이드 작품의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2 10:12
영화

[IS인터뷰] ‘범죄도시3’ 전석호 “마동석·이준혁에 많이 배워, 귀한 경험했죠”

데뷔 24년 차 배우 전석호가 ‘범죄도시3’을 만나 물 만난 물고기가 됐다. 매 등장마다 웃음을 안기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반면 전석호는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웃기려고 연기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전석호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인터뷰에서 흥행을 예상했는지 묻자 “경험해보지도 못했고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얼떨떨하다. 주변에서 얘기해주니 ‘그렇구나’ 하는 거지 사실 피부로 와닿지 않고 꿈 같다”며 “다 된 밥에 ‘전석호 뿌리기’ 하지는 않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 주성철(이준혁)과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석호는 극중 김양호 역을 맡아 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로 활약했다. 김양호는 마약 유통과 관련된 인물이다. 전석호는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 경찰 못지않게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저보다는 주변에서 만들어 준 순간들이 많았어요. 김양호랑 초롱이가 웃음 담당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었고요. 감독님은 물론이고 동석이 형도 아무 말 않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끔 만들어줬어요. 웃겨야 한다는 부담도 없었고 ‘이런 것도 가능하니?’라고 묻기만 하셨죠. ‘범죄도시3’에는 화 안 난 캐릭터가 몇 없는데 김양호가 그중 하나예요.(웃음)”김양호는 초롱이(고규필)와 함께 1, 2편의 감초 장이수(박지환)의 뒤를 잇는다는 평도 받는다. 전석호는 현장에서 초롱이로 분장한 고규필을 본 후 ‘폼 미쳤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걸 생각해 낸 사람도, 소화해내는 사람도 대박”이라며 “이래서 고규필, 고규필 하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김양호의 인기 비결이 무엇인 것 같느냐고 묻자 “전 외적으로 변화를 주진 않았다. 규필이 형 옆에는 미미(배누리)라도 있지, 저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며 “여기저기 비비고 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나 보다. 감사하게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범죄도시3’는 액션과 코믹이 잘 버무려진 작품이다. 통쾌한 액션으로 긴장감을 높이다가도 전석호가 등장한 순간 분위기가 반전된다.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전석호는 ‘범죄도시3’에서 명장면으로 언급되는 모텔신에 대해 “촬영했을 때는 웃기지 않았다”며 “웃음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어이없겠지만, 김양호는 그 상황에서 마석도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을 거예요. 근데 관객들은 재밌어하더라고요. 모텔 침대신은 세트장인데 마동석 형의 아이디어예요. 동석이 형이 ‘침대를 돌려보자’고 했죠. 사실 저도 거기 앉아서 한 바퀴 돌아봤어요.(웃음)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달라는 신도 애드리브인 줄 아시는데 원래 대본에 있었어요.”1984년생인 전석호는 이준혁과 동갑내기 친구다. 전석호는 극악무도한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 이준혁에 대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생생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20kg가량 벌크업하고 삶의 패턴을 바꾸는 등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외적인 변화나 건강이 걱정됐어요. 사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할 수 있잖아요.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나,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인지라 쉽지 않을 것 같았죠. 근데 기우였어요. 너무 잘 해냈는데 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참 대단하지 않나요. ‘범죄도시3’를 통해 좋은 어른들을 만난 것 같아요. 사실 사람을 만나 무언가를 배운다는 게 참 귀한 경험인데 준혁이는 친구지만 배울 점이 많았어요. 개봉 전에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왜 내가 걱정을 했나 싶더라고요.(웃음)”다행인지 불행인지 극중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없다. 전석호는 “준혁이가 등장한 장면을 보면 어느 작품에서든 만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전석호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학교라고 표현했다. 전석호는 “얼마 전 1편에서 양태 역의 김성규와 통화를 하는데 ‘축하해, 근데 내가 선배네. 난 1기야’ 이러더라. 그럼 나는 3기인가 싶더라. 마석도가 설립자이자 교장 선생님”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시 출연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재입학 너무 좋다.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역할의 존재 이유가 있지 않나. 동석이 형 역시 이러한 순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다. 다시 입학하라고 하면 언제든지 하겠다”고 덧붙였다.“동석이 형은 정말 섬세해요. 외적 이미지와는 다르게 연기를 보고 있으면 놀라울 때가 많았죠. 주변 사람들을 다 신경 써가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아요. ‘범죄도시’ 시리즈도 섬세함과 깊이가 다년간 쌓였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던 것 같아요.” 전석호는 2005년 영화 ‘하면 된다’로 데뷔했다. ‘라이프 온 마스’, ‘킹덤’, ‘하이에나’, ‘힘쎈여자 도봉순’, ‘미생’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는 30대를 ‘조난자들’이라는 영화로 열었다면 ‘범죄도시3’를 통해 닫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남들 생각하는 거 똑같이 생각하지만, 직업이 배우인 것뿐이죠. 그냥 열심히 연기하고 좋은 작품 만나면 즐거워요. 사람마다 위로하는 방식이 다른 것처럼 저도 작품을 통해 위로받기도 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범죄도시3’만의 방식으로 관객들을 위로해 준 것 같아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3 05:36
연예일반

‘범죄도시3’ 800만 고지도 넘었다! 개봉 14일만 쾌거

영화 ‘범죄도시3’이 800만 고지를 넘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이날 오후 3시께 누적 관객 수 800만을 돌파했다. 전편인 ‘범죄도시2’의 800만 돌파 속도보다 약 4일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개봉 17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2015)과 ‘기생충’(2017),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015)보다도 빠르다.8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흥행 감사 인증 사진에는 마동석, 이준혁,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이지훈, 김도건, 최동구, 배누리, 이세호 등 출연진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3 15:49
연예일반

[포토] 범죄도시3, 멋진 조력자팀

조력자팀 배우 고규필, 전석호, 배누리, 최광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22/ 2023.05.22 18:46
연예일반

[IS인터뷰]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 “지난 10년 고생, 헛되지 않았구나”

배우 배누리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배역의 크기에 상관하지 않고 안방극장에 되도록, 자주 얼굴을 내비쳤다. 그가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연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배누리는 최근 종영한 KBS1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일일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 눈에 콩깍지’는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로 막을 내렸다.“사계절을 함께한 드라마다 보니 남달랐던 것 같아요. 추억도 많았고요. 사진첩에 많은 사진이 간직돼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에요. 저는 영이를 만나 성장도 많이 했고 깨달음도 얻게 됐죠.”123부작의 ‘내 눈에 콩깍지’는 약 8개월에 걸쳐 촬영됐다. 배누리는 일주일에 5일 정도를 촬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얻은 게 더 많다고 털어놨다.“친구들한테 ‘우리 엄마가 잘 봤대’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가족들도 잘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웃음). 뭔가를 해냈다는 걸 가족들한테 인정받은 것 같아요. 사실 주인공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배우들한테는 꿈이잖아요. 너무 갈망하는 자리이기도 하고요. 저도 막상 주인공이 됐다고 했을 때 부담감이 조금은 있었어요. 제가 괜히 민폐가 되지 않을까 싶었죠. 근데 점점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그냥 해보자!’라고 결심하고 저를 그 안에 던졌어요.” 배누리는 극 중 당차고 씩씩한 싱글맘 이영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섰다. 배누리는 이영이 캐릭터를 만난 순간 ‘이 아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을 묻자 “활발하고 불의를 못 견디는 모습이 비슷하다”며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도 비슷하다”고 짚었다.“영이는 겉모습을 치장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아이예요. 대상이 누구든 간에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대하죠. 많은 경험을 한 사람치고는 되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인 것 같아요.”처음 맡아본 미혼모 캐릭터인 만큼 연기할 때 어려운 부분은 없었을까. 배누리는 “영이가 뒷부분에 갈수록 감정이 격해져서 한 달 내내 울었던 것 같다. 내가 잘 우는 편은 아닌데 이 드라마에 이입이 잘 되다 보니 눈물을 잘 흘렸다. 또 날씨 변화가 심하다 보니 힘들었다. 스태프들이 땀 흘리고 지치는 상황이 생기니까 쉽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배누리는 ‘내 눈에 콩깍지’를 통해 아쉬웠던 부분도 털어놨다. 특히 체력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더운 날에 촬영했는데 그런 강행군은 처음이었어요. 주인공이라 분량 자체도 엄청나더라고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니까 금방 지쳤죠. 초반 촬영 때는 쓰러지기도 하고 더위도 먹었어요. 그때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초반에는 꼬질꼬질한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아쉬워요(웃음). 배우로서는 아쉬움이 좀 남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이서 호흡을 맞춘 백성현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배누리는 “성현 오빠는 장난기가 엄청 많다. 저도 그런 편이라 잘 받아준다. 서로 장난치느라 항상 웃음 참으면서 찍었는데 그래도 프로다 보니 촬영할 땐 집중해서 했다. 감독님이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자, 이제 그만 웃어’였다”고 말했다.배누리는 지난 2010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잔실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하백의 신부’(2017),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KBS2 ‘바람피면 죽는다’(2020)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이어왔다.“출연이 결정되고 나니 지난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라고요. ‘이 자리를 위해 지난 10년간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에 울컥했어요. 이 작품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속상할 때도 있었는데 지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가 밟아왔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이 작품을 찍었어요. 지난 10여 년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제가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던 것도 너무 감사해요. 작은 역이지만 배우로서 하나 각인돼 있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죠.” 배누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배역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더 글로리’처럼 제대로 된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다고도 했다.“제가 출연하는 드라마 외에도 다른 작품들을 많이 봤어요. 최근엔 ‘더 글로리’, ‘나의 해방일지’를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나 ‘응답하라’ 시리즈는 틈나면 보는 작품들이에요. 그런 장르를 찍고 싶기도 하고요.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에피소드 인물로 잠깐 등장했는데 소시오패스 역이었어요. 실제로 있어선 안 되는 일이지만, 연기를 할 때만큼은 제 안의 스트레스를 풀어서 그런지 희열이 느껴지더라고요. 지금까지 악역도 있었고 새침한 역, 톡톡 튀는 역도 했었는데 다른 역할도 해보고 싶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2 10:00
연예일반

최도영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오직 너에게’ 발표

가수 최도영(CANDO)이 왕성하게 OST 가창 활동을 전개 중이다.최도영은 현재 일일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 1TV ‘내 눈에 콩깍지’ 새 OST ‘오직 너에게’를 발표한다.지난해 연말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에 이어 올해 1월 KBS 2TV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 최도영의 새 활동이다.‘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이영이(배누리 분)가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주며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그려내고 있다.‘오직 너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핑크빛 고백을 담았다.왕성한 작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필승불패W, 다무, 장석원이 의기투합 해 아름다운 사랑의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최도영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이 느껴지는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준다.최도영은 2015년 싱글 ‘CANDO’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후 2018년 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첫 OST 가창에 나서 수록곡 ‘끝까지 사랑해’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꾸준하게 싱글 음원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왕성하게 OST 활동을 전개 중이다.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가창하는 OST를 통해 테마에 맞는 곡 해석력으로 부드럽고, 때로는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보여준 최도영이 달콤한 사랑을 고백하는 주제곡으로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오직 너에게’는 오는 3일 공개된다.emily00a@edaily.co.kr 2023.02.01 16:09
연예일반

[포토] 배누리, '심쿵 눈맞춤'

배우 배누리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06. 2022.09.06 20:14
연예

이주우, 에코글로벌과 전속계약…다니엘헤니와 한솥밥[공식]

배우 이주우가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18일 "임인년을 맞아 기쁜 소식이 있어 알리고자 한다. 최근 당사는 이주우 배우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가수 산이의 '아는사람 얘기'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데뷔한 이주우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쉿! 그놈을 부탁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뷰티, 가전제품 등의 광고를 섭렵하는가 하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통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주우 배우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오수재(서현진 분)의 어소(assoiate) 변호사 송미림 역으로 찾아온다"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이주우 배우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당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에코글로벌그룹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 최유화, 배누리, 이정민, 이종원, 정링컨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07:49
연예

[화보] 배누리 '우아한 블랙스완'

배우 배누리가 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프타임(Lifetime) 글로벌 드라마 '드라마월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드라마 월드'(감독 크리스 마틴)는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한국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클리셰를 소재로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공감과 폭발적인 관심을 한데 모으는 작품으로 하지원, 헨리, 션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최명빈 등이 열연한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2/ 2021.04.02 14:23
연예

[화보] 하지원 '순백의 라벤더'

배우 하지원이 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라이프타임(Lifetime) 글로벌 드라마 '드라마월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드라마 월드'(감독 크리스 마틴)는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한국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클리셰를 소재로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공감과 폭발적인 관심을 한데 모으는 작품으로 하지원, 헨리, 션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최명빈 등이 열연한다. 2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2/ 2021.04.02 13: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