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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풀무원, #풀무원 론칭 4주년...69% 매출 성장

풀무원이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 론칭 4주년을 맞으면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풀무원은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이 론칭 4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동안 #풀무원을 꾸준히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프로모션은 1차, 2차로 나눠 진행되며,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부터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 경품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매일 100% 당첨되는 쿠폰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룰렛을 통해 40%, 15%, 10% 할인 쿠폰 또는 1만원, 7000원, 5000원 장바구니 쿠폰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50%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밀, 샘물, 건강식물원, 아미오 등 브랜드별 전용 할인 쿠폰도 마련됐다. 디자인밀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샘물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건강식물원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아미오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등 각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4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4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프로모션 기간에는 할인 쿠폰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최대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최대 2만원)되는 장바구니 쿠폰이 제공되며, 첫 구매 50% 할인 쿠폰과 브랜드별 전용 쿠폰도 1차와 동일하게 이어진다. 또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풀무원은 이번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자사몰 성장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오픈 4주년을 맞은 #풀무원은 월 방문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는(2024년 7월~2025년 6월) 등 자사몰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첫해와 비교해 매출은 69% 증가했으며, 구매자 수와 주문 건수도 각각 48% 늘어났다.#풀무원은 풀무원은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 #풀무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실천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식품기업 온라인몰 중 유일하게 새벽배송과 일일배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상품 추천과 리뷰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녹즙 공식몰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녹즙 구독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승은 풀무원 온라인사업본부장은 “#풀무원이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마켓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편리한 식생활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7 14:25
산업

배달의민족, 한그릇 배달 100만명이 시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인분 식사 메뉴 특화 카테고리 '한 그릇' 서비스를 출시한 지 70여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지난 달 주문 건수는 전달보다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 그릇 서비스에 등록된 메뉴 수는 150% 늘었다. 점심보다는 저녁 시간대에 주문량이 많았다.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킨 메뉴는 밥(16%)이었고 치킨(15%), 면(14%) 등의 순이었다.배민 관계자는 "치킨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며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특화 메뉴들을 출시한 효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한 그릇 사용자의 91%는 식사할 때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영상을 본다고 답했고 '음악을 듣는다'(5%)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1 09:44
산업

bhc, 소비쿠폰 효과 톡톡… 가맹점 주말 매출 상승

치킨 브랜드 bhc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bhc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 효과에 힘입어 전국 가맹점의 주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정도 상승했다.소비쿠폰이 본격 사용되기 시작한 지난 22일 이후 가맹점 방문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배달앱을 통한 ‘만나서 결제하기’ 건수와 포장 주문 건수가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앱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등 다양한 채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능해 효과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상승세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더불어 자사앱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최근 출시된 신제품 ‘콰삭킹’과 ‘콰삭톡’의 인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bhc는 오는 30일 중복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프로모션과 혜택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사앱에서 첫 주문한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더위극伏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는 전 고객 대상 4000원 할인 쿠폰, 최초 가입 및 첫 주문 고객에게는 추가로 5000원 쿠폰을 제공해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bhc는 소비자 혜택을 넓히는 동시에 전국 2200여 개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매장 내외부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물을 부착했다. 또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bhc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여름철 외식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가맹점 운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 만족은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9 12:26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땡겨요, '3·2·1 땡!'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는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대 7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2·1 땡!’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외식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위해 추가 편성한 650억원 규모 추경 예산을 기반으로 시행하며, 신한은행 '땡겨요'는 민간협력형 공공배달앱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을 이용해 주문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이상 배달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하면 매월 1회 한도로 1만원 할인 쿠폰을 자동 발행한다.또한 신한은행은 월 3회 초과 주문 건수를 다음달 실적으로 이월해 추가 쿠폰 발행 가능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말까지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발맞춰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9 14:12
IT

뤼튼, 생성형 넘어 '생활형' AI 시대 선언…"1000만 MAU 찍는다"

토종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AI'를 넘어선 '생활형 AI' 시대를 선언했다. 아는 사람만 쓰는 것이 아닌 나도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5000만 국민에게 5000만개의 AI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최신 AI 서비스 '뤼튼 3.0'을 공개하고 이용자 저변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CEO는 "올해 1000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목표로 달려나가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가대표 AI 서비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오픈AI의 챗GPT가 혜성처럼 등장하기 전인 지난 2022년 10월 '뤼튼 1.0'을 오픈베타로 선보였다. 당시 50여 개의 AI 도구를 제공하는 생산성 툴을 지향했다.이어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23년 4월 대화형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뤼튼 2.0'을 내놨다. 다양한 AI 모델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녹이고 웹 검색을 포함한 AI 포털의 초기 모습을 안착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플래그십 모델의 무료 제공 정책을 펼쳤다.이런 노력 끝에 뤼튼 AI는 2024년 12월 기준 MAU 500만명, 월 생성 건수 2억건,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305분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이동재 뤼튼테크놀로지스 CPO(최고제품책임자)는 뤼튼 3.0을 소개하면서 "이번 진화의 테마는 생성형 AI에서 생활형 AI로 나아가는 도약"이라며 "생산성에 치중돼 있고 열심히 잘 쓰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인식을 넘어 생활에 밀접하고 쉬우며 나도 쓰는 AI를 표방한다"고 말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서비스에 개인 맞춤형, 성능 업그레이드, 수익화 등 차별화 혁신을 녹였다.먼저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의 이용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서포터)를 제공한다. 커스텀 외형, 선호 말투, 이용자에 대한 정보, 장기 기억 등을 합쳐 만든 'EQ 레이어' 설정으로 AI 서포터의 페르소나를 세분화할 수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AI를 탈피한다. 뤼튼의 AI 서포터는 즐겨보는 드라마나 음식 등 친숙한 주제로 이용자에게 먼저 말을 걸어 대화를 유도한다. 기존 대비 10배 개선된 메모리 성능으로 금방 휘발되는 다른 AI 서비스와 달리 오래도록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억한다.오픈AI 챗GPT나 앤트로픽 클로드, 구글 제미나이 등의 최신 모델은 지속 업데이트해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최신화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뤼튼 3.0은 'AI로 돈을 버는 시대'를 연다.매일 뉴스레터 보기, 친구 초대 등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한다. 1캐시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예를 들어, AI 서포터가 보낸 '1000캐시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클릭하면 이용자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거나 광고주 브랜드 인식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뤼튼은 만보기 대신 백보기, 가입 후 액션 대신 단순 계정 팔로우 등으로 혜택 조건을 유사 서비스 대비 완화했다.적립한 캐시는 네이버페이,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올리브영,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현금 인출,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해 커머스로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이동재 CPO는 "타사처럼 가볍게 이용자 정보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화 기록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뤼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이세영 CEO는 "2년 전 처음 AI 무료 정책을 도입할 때 부담이 됐지만 이제는 매출이 모델 비용을 상회하는 형태로 가고 있다"며 "성장을 조절하거나 이익을 맞추기보다 생활형 AI로 자리잡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3:41
IT

T 멤버십, 에버랜드·메가MGC커피·삼다수 할인 혜택 추가

SK텔레콤은 'T 멤버십' 제휴처에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생수 기업 삼다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규 제휴 체결로 T 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다. 매달 다른 혜택을 선보이는 'T 데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이용 건수가 3000만건을 넘어섰다.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는 SK텔레콤 고객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4명의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T 멤버십으로 본인은 4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T 멤버십은 롯데월드, 서울랜드, 설악워터피아, 제주신화월드 등 전국 21곳의 놀이동산 및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 전국 3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메가MGC커피에서 T 멤버십 VIP 고객은 20%, 골드와 실버 등급 고객은 10%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은 없다.메가MGC커피 외에도 T 멤버십으로 폴바셋, 아티제, 엔제리너스, 던킨 등 8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다수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고객은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T 데이는 이달 다양한 혜택을 뒷받침한다.3월 19일에는 요기요에서 굽네치킨 6000원 할인, 도미노피자 50% 할인, 쉐이크쉑 30% 할인을, 3월 26일에는 피자헛 50%, 배달의민족에서 처갓집양념치킨 7000원 할인 등을 보장한다.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T 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0 14:01
경제일반

한파에 편의점 배달 주문 늘었다… GS25 28% 증가

최강 한파에 편의점 배달 수요가 급증했다. 관련 상품의 매출 또한 큰 폭으로 상승했다.13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직전 동요일 대비 28% 증가했다.해당 기간 동안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이었다.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간편식(33.8%)으로 나타났다.이 중 아이스크림의 매출 급증은 겨울철에도 집에서 난방을 틀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겨울 아이스크림족’ 트렌드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식용유와 채소, 냉동간편식은 배달을 통해 간편한 음식과 요리 재료를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GS25는 이같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배달료 3000원 할인쿠폰, 카드 청구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추운 날씨에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따뜻한 상품들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꿀음료(34.0%), 한방음료(24.3%), 즉석어묵(14.4%), 찐빵(23.1%)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방한용품(157.5%)과 핫팩(117.6%) 등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이템도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였다.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한파가 지속되면서 따뜻한 실내에서 간편하게 물품을 구매하려는 배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퀵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과 픽업 전용 상품 기획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고객 혜택을 더해, 언제 어느 때든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3 10:48
경제일반

찬바람 불자 편의점 방한용품 판매 '쑥'…핫팩매출 506%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편의점에서도 방한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편의점 GS25는 지난 10∼22일 방한용품 매출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13일과 비교해 389%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핫팩 매출이 506% 증가해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고 머플러 장갑 등 방한 의류 매출이 371.3%, 타이츠 등 동절기 스타킹 제품 매출이 299.3% 각각 늘었다.건조해진 날씨 탓에 립케어와 핸드크림 매출은 129%, 90.2% 각각 늘었다.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여파 등으로 마스크와 감기약 매출도 43.7%, 37.5% 각각 증가했다.붕어빵과 군고구마, 호빵, 즉석 어묵 등 동절기 간식류 매출은 최고 81.3% 늘었다.이 외 한방음료(89.4%), 두유(88.5%), 꿀음료(75.6%) 등의 음료도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GS25의 PB원두커피 '카페25'의 핫(HOT) 메뉴의 매출도 54.5% 늘었다.추위를 피해 외출 대신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편의점 퀵커머스 주문 건수는 22.2% 증가했다.라면 주문이 39.9%, 국물 메뉴 중심의 냉장간편식품 주문이 39.7% 각각 증가했다.여름 특수 상품인 아이스크림, 얼음 컵 주문은 15.4%, 11.3% 각각 늘었다. 이는 실내 소비, '얼어 죽어도 찬 음료'(얼죽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는 분석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4 15:32
산업

공공 배달 앱 줄줄이 폐업...1년 사이 10곳 이상 문 닫아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도입했던 공공 배달 앱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26일 전국의 자치단체에 따르면 최근 1년여 사이에 서비스를 종료했거나 종료하기로 한 공공 배달 앱은 10곳이 넘는다.전남 여수의 씽씽여수와 경남 거제의 배달올거제, 충남의 소문난샵 등이 이용객을 확보하지 못해 일찌감치 사업을 접었다. 전북 남원시도 공공 배달 앱 '월매요'의 운영을 다음 달 1일부터 종료하기로 했다.가맹점 100여곳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500명 안팎에 이르렀으나 최근 들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된 탓이다.도시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부산의 동백통이 지난 4월로 서비스를 마무리했고, 대전의 휘파람은 1년여 전에 일찌감치 손을 들었다.동백통은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42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실거래가 이뤄지는 매장 1800개에 불과할 정도로 쪼그라들었다.휘파람은 2년간 주문 건수가 가맹점 1곳당 평균 48건에 그칠 만큼 실적이 저조한 데다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까지 잇따르면서 운영업체와의 관계를 정리했다.배달 앱의 운영 중단을 논의하거나 운영 전반을 재검토하는 곳도 한둘이 아니다. 경기도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공 배달 앱 '배달특급'의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2021년 월간 최대 60만명을 넘던 이용자 수가 이듬해 26만명대로 급감하는 등 경쟁력에 한계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2020년 공공 배달 앱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전북 군산시도 36만건을 넘던 연간 주문 건수가 지난해 19만여건으로 거의 반토막 나면서 운영 방안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이 때문에 자치단체들이 무리한 사업으로 예산만 낭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산의 동백통은 44억원이 투입돼 구축됐고 이후 해마다 운영비로 10억원가량이 소요됐다. 경기도의 배달특급은 연간 60억∼120억원의 손해를 냈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실제 자치단체들이 충분한 준비 없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우려는 초기부터 제기돼왔다. 앱 구축과 유지, 관리, 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데다 민간 업체들이 이미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26 09:11
경제일반

CU, 구독 서비스 전면 개편··· “고객 혜택 강화”

CU가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구독 쿠폰’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4000원)를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어 고물가에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 2021년 론칭한 이후 CU 구독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2년 119%, 지난해에는 143%나 증가했다. 2개 이상의 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비중도 2021년 15%에서 2022년에는 27%로 급증했고 지난해에 31%까지 늘었다.구독 서비스의 연령별 이용 현황을 보면 20대 33%, 30대 36%로 MZ세대의 비중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세대에서는 10대 3%, 40대 23%, 50대 이상 5%의 비중을 보였다.CU는 구독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 구독 상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혜택 강화 및 사용 편의성 개선이다.먼저 CU는 고객의 소비 취향 및 목적에 맞춰 구독 상품을 변경했다.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헬시플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단관리’, 편의점에서도 든든하지만 알뜰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실속한끼’, 햄버거, 삼감김밥 같은 간편식품을 자주 찾는 고객을 위한 ‘간편식사’, 컵얼음과 탄산음료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는 ‘시원음료’, 알뜰 커피를 즐기는 고객 대상 ‘get 아메리카노’까지 총 5개의 구독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할인 적용에 대한 기준은 대폭 상향했다. 기존 1일 1회 구독 해당 상품 1개 할인에서 횟수 제한을 없애고 1일 최대 5개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1회 결제 시 일괄 할인 적용이 가능한 상품 개수를 늘려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한 달 동안 할인 이용 가능한 개수도 식단관리 구독은 10개에서 20개로, 간편식사, 실속한끼 구독은 10개에서 15개로 늘어난다. get아메리카노와 시원음료 구독 상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각 30개, 20개로 유지된다.식단관리 구독 상품의 경우 구독료를 기존 2500원에서 2000원으로 20% 인하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적용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30%로 기존과 동일하다.CU 구독 서비스는 전국 1만 8천개 CU 점포는 물론 포켓CU에서 배달, 편픽, 예약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CU는 구독 서비스 정기 결제를 장기간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뉴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켓CU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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