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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경륜 베팅 전략, 이분법으로 접근 방법 유리

베팅 방향은 크게 배당 흐름을 인정하는 것과 부정하는 것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전자는 정공법(저배당)이며, 후자는 변칙 공략(중·고배당)으로 노림을 갖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정공법이 쉬워 보이고 변칙 공략은 난해한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정공법은 배당률상 베팅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부담감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반면 변칙 공략은 일반적으로 베팅의 무게가 가벼워 관전 모드 등으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실속 없이 가랑비에 옷 젖는 격이 될 수도 있다. 두 가지 전략의 득과 실을 가리기 어려운 만큼 자신의 색깔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하루 동안 정공과 변칙 중 한쪽을 선택해 자신 있는 경주만 정리하는 일관성 있는 베팅 전략이 효과적이다. 경주 성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선 ‘선수 구성’이 가장 큰 요소가 된다. 외형적인 전력 차보다 전법적 구성을 놓치기 쉬운데 선행형, 추입형 어느 한쪽으로 기운다면 전개상 이변 요소가 적지 않다. 또 편성의 핵심인 축의 마크 의존도, 타 인기 선수들과 연대적으로 이상이 없을지 살펴야 한다. 양강 구도나 삼파전에선 역시 전력 차나 전법적 충돌의 가능성이 기본 체크 요소다. 연대적인 궁합도 매우 중요한데 상대를 견제해 볼 만한 자신의 연대세력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인기 선수들이 마치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못한다면 이변의 가능성은 증폭되기 마련이다. 경륜은 축(인기 선수)보다는 중·하위권 선수들에 대한 관찰력이 베팅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추입형이 선행이나 젖히기로 체력 소모가 큰 전법을 구사했을 경우 성공 여부를 떠나 시선을 고정할 필요가 있다. 후반부 추입에선 내선보다 체력 소모가 큰 외선에서 차신차를 좁혀나간 형태는 눈여겨볼 체크 요소가 된다. 마지막 한 바퀴의 김동우 경륜 분석 전문가는“경륜의 베팅 전략은 난해한 주관식보다 객관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때론 이분법(흑백논리)을 적용한다면 보다 쉽게 베팅 전략을 정리할 수 있다. 디테일한 숫자를 정하기 이전에 베팅의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16 07: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토토·프로토는 소액 참여가 더 재미있어요’

'토토, 프로토는 소액으로 참여해야 더 재미있어요.'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 소액 베팅에 관한 게시물이 최근 회원들 사이에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토토, 프로토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마니아들의 고민도 치열해지는 가운데 제기된 주장이라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트맨에서 활동중인 한 회원은 게시판 게재글을 통해 ‘스포츠토토야 말로 소액으로 즐길 때 가장 재미있는 게임’ 이라며 ‘한 게임 당 1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해 철저한 분산 베팅 전략을 활용한 결과 그 동안 수 차례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고 공개했다.그는 또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하위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강팀이 이기는 경우에 집중적으로 베팅하는 전략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스포츠토토는 건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구매자들에게 소액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1인당 구매금액 규정을 원칙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스스로 게임 몰입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과도한 게임 몰입을 사전에 방지한다. 구매자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구매금액과 회차의 한도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어 건전하고 즐겁게 토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트맨 관계자는 “최근 토토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연령층도 확대되면서 소액으로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면서 “프로토, 농구스페셜, 축구스페셜 등의 경우 단위베팅금액이 100원이기 때문에 소액만으로 충분히 토토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스포츠토토는 ‘차세대 발매시스템 전환’에 따라 오는 9일 자정까지 일시 발매중단 중이며 고정환급률상품(토토)은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고정배당률상품(프로토)은 10일 오후 2시부터 각각 발매가 재개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13.11.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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