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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겨요" 부국제,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티켓수입 기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와 나눔의 뜻을 실천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평소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영화 상영관과 ‘정겨운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관람이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도 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을 마련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음성, 수신기 사용)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운드해설(자막, 스마트폰앱 사용)을 제공하는 영화상영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2021)를 포함해 아이콘 섹션초청작인 디파 메타 감독의 '퍼니 보이'(2020), 아시아영화의 창-지석상 후보작인 '젠산 펀치'(2021),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 초청작인 '폭포'(2021), '시험'(2021),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초청작인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2021), '절해고도'(2021), 월드 시네마 섹션 '더 패밀리'(2021), '참을 수 없는 존재의 하찮음'(2021), '비트'(2021), 뉴 커런츠 초청작인 '실종'(2021), 와이드 앵글 섹션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초청작 '피아노 프리즘'(2021) 등 총 12편이 배리어프리영화로 상영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 상영관에는 화면해설 수신기와 스마트폰 앱 환경을 지원하는 폐쇄형 배리어프리 서비스가 마련돼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에 사용되는 기기는 복지카드 또는 신분증을 맡기면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정겨운 나눔’을 통해선 영화 관람 시 티켓판매수입의 일부를 복지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상영시간표에 (♣)표시가 된 영화를 관람하면, 티켓판매수입의 일부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등 복지기관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겨운 나눔’ 프로그램에는 한국영화, 아시아영화, 월드영화 각 5편씩이 포함됐다.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확대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배리어프리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배리어프리영화나 ‘정겨운 나눔’ 프로그램에 포함된 상영작 관람을 원할 경우 온라인 예매를 통해 모바일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온라인 예매로 매진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 BIFF 매표소에서 티켓을 현장구매 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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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특집③] '동주' 시각, 청각장애인 관객도 함께 본다

영화 '동주'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돼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극장에서 상영된다.강하늘·박정민 주연의 '동주'가 시각, 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 상영될 예정이다.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에는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감독이 직접 참여했다. 신연식 감독은 "'동주'는 윤동주의 시가 영화 전체에 흐르면서 문학작품을 보는 듯한 감성에 젖게 하는 작품이다. 뜨거웠던 시대, 뜨거웠던 삶을 산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뜨거운 시대정신을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24일(목), 29일(화), 30일(수)에 걸쳐 전국 메가박스 19개 상영관에서 총 22회 상영된다. 24일에는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여수, 목포,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연수, 대전, 대구, 구미 등 메가박스 16개관에서, 29일에는 메가박스 양주, 공주에서, 30일에는 메가박스 파주금촌, 경주에서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및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의 ‘장애인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검사외전'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에 이어 여덟 번째 ‘메가박스공감데이’ 상영작이다.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극장배급 및 홍보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모객은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지원하고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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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시각, 청각장애인 관객도 함께 본다

영화 '동주'가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돼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극장에서 상영된다.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동주'는 5억원의 저예산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개봉과 동시에 윤동주와 송몽규의 삶을 재조명하고 윤동주 관련 서적의 출시가 이어지는 등 작지만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이번 '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에는 시나리오를 쓴 신연식감독이 직접 참여했다. 신연식 감독은 “'동주'는 윤동주의 시가 영화 전체에 흐르면서 문학작품을 보는 듯한 감성에 젖게 하는 작품이다. 뜨거웠던 시대, 뜨거웠던 삶을 산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뜨거운 시대정신을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화면해설 제작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는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24일(목), 29일(화), 30일(수)에 걸쳐 전국 메가박스 19개 상영관에서 총 22회 상영된다. 24일에는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여수, 목포,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연수, 대전, 대구, 구미 등 메가박스 16개관에서, 29일에는 메가박스 양주, 공주에서, 30일에는 메가박스 파주금촌, 경주에서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및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동주'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의 ‘장애인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검사외전'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에 이어 여덟 번째 ‘메가박스공감데이’ 상영작이다.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 제작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극장배급 및 홍보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모객은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3.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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