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44건
산업

배달의민족, 추석 전 383억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약 383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조기 정산 대상은 ▲배민1플러스(한집배달·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 상품을 이용 중인 모든 파트너(입점 업주)다.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파트너는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9월 30일 발생한 거래 대금은 기존대로라면 영업일 3일 후 지급 기준에 따라 명절 연휴가 끝난 10월 10일에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영업일 2일 후인 10월 2일이면 지급받을 수 있다. 매월 5일에 월 정산을 하는 파트너도 기존 지급예정일자(10일) 대비 8일이 빠른 10월 2일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받게 된다.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 정산 내역에서 입점 파트너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고명석 플랫폼부문장은 “입점 사장님들이 든든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파트너 사장님들의 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3:56
산업

'배민' 우아한형제들, 삼성 출신 윤석준 사장 영입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하며 '배민 2.0'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우아한형제들은 윤 사장을 영입하면서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부문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윤 사장이 총괄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부문의 업무영역은 배민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동반성장 등을 망라한다.윤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에서 국가 및 기업 브랜드 전략, PI(president identity)업무, 주요 국가행사 총괄 등의 경험이 있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제일기획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윤 사장은 앞으로 배민 브랜드 혁신, 상생협력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배민 2.0'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파트너(입점업주)·라이더의 동반성장과 사회공헌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배민은 올해 초 김범석 대표이사 취임 후 지난 3월 '배민 2.0'을 선언하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배달플랫폼'을 목표로 제시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8 09:04
산업

배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 앞장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주관으로 열린 'K-라이프스타일페스타, 소리소문마켓' 행사에서 진행됐다. 배민과 상생협력재단은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우수 상품의 전국 유통망 확대,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안전망 구축, 디지털 및 법률적 문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상생협력재단은 공동 사업 기획 및 행정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협약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한다. 배민은 플랫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중소상공인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 상생협력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행사 기간 많은 중소상공인과 방문객들이 동반성장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내부적 노력은 물론 다양한 대외 협력 관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4 13:38
경제일반

조직관리실 부실장 전민겸 “보이지 않는 곳의 중심을 잡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관리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전민겸은 현재 조직운영팀 팀장직도 겸하고 있다. 조직관리실은 조직운영팀, 인사관리팀, 현장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이 함께 기획홍보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의 봉사 시간을 집계하고, 실무 혼선이 없도록 회의 내용을 확인하며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조직운영팀은 회의록을 통해 각 팀의 활동 상황을 파악하고, 업무 중복이 발생하면 조율하고, 회의 시간에 따라서 봉사 시간을 부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사관리팀은 필수 홍보 미션 등의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봉사 시간을 정리한다고 설명했다. 현장관리팀은 동선과 안전메뉴얼을 작성하며, 행사 당일에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조율한다고 말했다. 전 부실장 역시 세 팀의 업무를 전반적으로 겸하고 있다.행사 당일에는 모든 팀이 함께 움직인다고 했다. 특히 안내, 의료, 기업 부스 운영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흐름을 원활하게 흐르도록 안내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안내 지점에 배너와 표지판을 배치하고, 혼잡 예상 지역엔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상황에 맞춰 무전을 통해 빠르게 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전민겸은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게 목표이다. 불필요하게 많은 인원이 한곳에 몰리는 걸 방지하고, 각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해 최대한 혼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인력은 자기가 맡은 바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필요할 때 유동적으로 추가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 부실장은 서포터즈 단원들이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실질적인 기획자라는 인식을 갖도록 돕고 있다. 한 사람만의 기획이 아닌 각자의 아이디어가 축제에 반영되고, 그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서는 회의록 공유와 업무 보고 체계를 통해 소속된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업무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예상치 못한 일정 변경, 인수인계가 되지 않은 상황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이어갔던 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단원이나 타 실 임원분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거나 실제로 만나서 인사를 받았을 땐 맡은 역할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스스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을 느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이 행사가 단순한 팝업 행사처럼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처음 오시는 분들도 열린 마음으로 참여 해주시면 분명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안내하고, 나아가 의미 있는 경험으로 지나가는 추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단장 배민경 2025.09.03 13:00
경제일반

김예진 기획조정실 부실장 “청년의 날, 단순한 기념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 되기를”

김예진은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기획조정실 부실장으로서 다채로운 청년의 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청년의 날과 청년정책 경진대회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그녀의 목표는 단순히 ‘행사를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 과정을 통해 청년이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김예진은 부실장으로서 단순한 반복이 아닌 매년 더 나은 구조와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개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그녀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청년이 목소리를 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변화를 만드는 위치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청년의 날 기획조정실 부실장으로서, 김예진은 청년들이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웃고, 자신이 주인공임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현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에너지, 유연한 운영, 즉각적인 조율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여전히 ‘청년’이지만, 정작 청년정책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말하며, 지금의 정책 시스템, 제도적 맥락, 실제 현장에서의 간극 등을 충분히 체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청년들에게 정책을 논하자니, 어쩌면 겉도는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순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청년 문제를 실제로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진정한 의미의 ‘정책 기획자’로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지 운영자가 아니라 청년 당사자로서의 시선과 기획자의 책임감을 함께 갖게 된 것이 이번 활동이 그녀에게 준 가장 큰 성장이라고 전했다.‘청년의 날’의 성공은 결국 행사의 완성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청년의 날을 ‘즐기는 축제’라고 생각하지만, 그 축제가 진짜로 즐겁고 의미 있게 느껴지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이 치밀하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행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으면 남는 건 아쉬움뿐이니, 현장에서는 각 팀이 자기 업무를 100% 이해하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기획조정실 부실장으로서 그녀는 행사장 운영팀, 무대운영팀, 부스운영팀, 콘서트기획팀, 사회팀 등 5개 팀이 서로 충돌 없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팀 간 의사소통을 조율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의 시간표와 하나의 공간 안에서 각각의 흐름이 잘 맞물릴 수 있도록 조정하는 이 과정이야말로 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결국 이런 디테일이 잘 맞아떨어져서 행사가 매끄럽게 운영되면, 그 현장을 찾은 청년들도 자연스럽게 더 즐겁고 깊이 참여하게 되기에, 완벽한 운영이 곧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청년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사람을 넘어,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당사자가 되는 구조가 자리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청년들이 여전히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 초대받는 경우가 많지만, 그녀는 청년들이 기획자, 제안자, 실행자가 되는 주체적인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도전 속에서 실패를 경험해 본 사람만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실패를 통해 경험을 쌓아가고, 그것을 발판 삼아 더 나은 시도를 하며, 실패가 낙인이 아니라 다음 시도를 위한 자산이 되는 사회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사회를 바꾸며, 때론 실패도 감당하며 끝까지 주도성을 잃지 않는 사회 속에서 그 미래의 과정을 함께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조를 만드는 기획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청년의 날은 단순히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자리에 초대받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는 첫 경험의 장이라고 말했다.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고, 실패도 겪어보면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작은 관심이 하나의 질문이 되고, 그 질문이 언젠가는 제안이 되며, 결국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에, 청년인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든 이 하루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3 10:00
경제일반

대외협력실 이아름 실장·최대헌 부실장 “청년의날 행사,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이아름은 2025년 청년의 날에서 후원협찬, 섭외, 물품관리, 의전, 경호 등 행사 전반의 외부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운영·안전 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기업과 기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조율하며, 행사 현장에서 실질적인 외부 파트너십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실무를 책임지고 있다.대외협력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최대헌은 실장과 함께 브랜드전략팀, 물품관리팀, 캐스팅팀, 경호팀, 의전팀을 전반적으로 운영하며, 각 팀 간의 조율과 현장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이아름 대외협력실장은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청년과 사회가 만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대외협력실은 청년들의 가능성을 사회와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계각층의 기관 및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청년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사회 연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최대헌 부실장은 “청년기획단이 기업·공공기관·정부 부처 등 다양한 외부 주체와 직접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청년의 날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대헌 부실장은 “외부 협력 못지않게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팀원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연한 협업이 외부 파트너와의 조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 팀원들에게도 마지막까지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경험을 통해, 진정한 협력이란 무엇인지 되새기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아름 대외협력실장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전략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후속 프로그램이나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최대헌 부실장 역시 “청년과 기업, 기관이 행사 이후에도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날 참여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아름 대외협력실장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행사 준비 과정을 통해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 행사가 누군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세상과 연결되는 전율의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화려한 결과보다, 함께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용기가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대헌 부실장은 “완성도 높은 기획이나 무대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였다”며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 수개월을 준비해 온 만큼, 모두가 책임과 배려를 갖고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날이 끝이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와 연결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2 16:26
경제일반

조직관리실 배민경 실장 ‘무대 뒤에서 질서를 짜는 사람’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조직관리실장 배민경은 조직관리실이 약 1,000명의 기획홍보단원 인사를 관리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와 혼선을 조율하는 부서라고 설명했다. 축제는 수많은 팀과 변수가 얽히는 복합적인 현장이기에,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만드는 역할이 중요하며, 전체 일정, 인력 배치, 비상 대응까지 촘촘하게 설계해 각 파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배 실장은 ‘사람 중심, 원칙은 단단하게, 현장은 유연하게’라는 운영 철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가 우선이며, 운영 매뉴얼과 비상 대응 매뉴얼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 리더들에게 충분히 숙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축제는 생물과 같아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전체 흐름을 유지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실장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또한 운영은 혼자 할 수 없기에 신뢰 기반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팀원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움직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함치는 리더보다는 미리 준비해 각자가 자기 판단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철저한 준비, 명확한 역할 분담, 현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이끌려가고 몰입할 수 있도록 청년 중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운영은 촘촘하고 질서 있게 설계해 축제의 흐름이 매끄럽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혼란이 많았던 초기 단계를 넘어서 조직이 하나로 정돈되었다고 느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일정 조율과 인력 배치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시기에 단순한 행정 조율을 넘어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팀장 간 정기 소통 체계와 교차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구축해 팀 간 협업의 맥락을 공유한 결과, 처음에는 자주 부딪히던 팀들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서로 도우며 유연하게 협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 당일 무대 뒤에서 모든 팀이 함께 하이파이브하며 “우리 진짜 잘 해냈다”고 웃던 순간이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다.이어 청년의 날 축제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사람뿐 아니라 그 무대를 가능하게 만든 수많은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준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대부분의 시간을 무대 뒤에서 보냈지만, 그 보이지 않는 자리가 축제를 움직이는 엔진이라고 믿고 일해왔다. 현장을 함께 뛰어준 모든 운영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누군가는 치우고, 누군가는 채우고, 누군가는 조용히 문제를 해결하며 하루를 완성했다. 오늘 무대가 감동적이었다면, 그것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했기 때문이며 여러분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임을 강조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최대헌 2025.09.02 16:21
연예일반

총괄운영국장 소현호 “청년, 고유한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총괄운영국장을 맡고 있는 소현호는 2025년 청년의 날을 포함한 연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있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UN 모의토론, 청년정책경진대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등 청년 참여형 행사를 책임지고 있으며,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청년의 날’은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소현호 총괄운영국장은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를 “청년이 각자 지닌 고유한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것”이라며,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청년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로라는 공간 자체가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5 제9회 청년의 날 축제는 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Me+Youth Festival, Youth 댄스 챌린지, 치어리딩 챔피언십, 컬러밤 등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자신의 꿈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소 국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소 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각자가 자기만의 색깔을 발견하고, 공동체 안에서 연대하며, 사회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 실행, 협업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구조를 마련했다. 그는 이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청년의 자립과 사회적 성장에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년의 날’이 해마다 열리는 단발성 축제를 넘어, 청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연결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소 국장은 특히 문화적 이벤트와 정책적 기능이 동시에 살아 있는 복합형 청년 축제로 진화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소현호 총괄운영국장은 “청년은 이미 세상에 필요한 고유한 색을 지닌 존재”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의 날이 그 색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이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나아가 “청년의 목소리와 열정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2 16:06
산업

배달의민족,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 가능해져

배달의민족 앱에서도 주요 프랜차이즈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카카오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우아한형제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카카오 교환권을 오는 16일부터 배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교환권을 각 프랜차이즈의 자사 앱이 아닌 배달 앱에서도 쓸 수 있게 되는 건 처음이다.사용 가능한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뚜레쥬르, 두찜 등 5곳으로, 브랜드별로 일부 인기 메뉴 교환권을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민 사용자는 배민 앱 내 '마이배민' 카테고리에 있는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카카오 교환권 사용이 가능하다. 이 페이지에 신설되는 '카카오 교환권 등록'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교환권을 등록하면 된다. 미리 등록할 필요 없이 음식 '주문하기' 단계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같은 브랜드라면 해당 교환권에 기재된 상품 가격 이상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보유 중인 카카오 교환권의 배민 사용 가능 여부는 카카오톡 앱 선물하기 내 이용 안내를 보거나, 배민 앱 교환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카카오 교환권을 배민에 등록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얼마든지 다른 사용처에서도 쓸 수 있다.이기호 우아한형제들 그로스부문장은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하는 한편 입점 업주들도 사용 활성화로 인한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향후 카카오톡 교환권 브랜드사를 확장해나가고 다양한 혜택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2 14:04
산업

1만5000원 무제한 쿠폰?...배민, '쿠폰 오류' 해프닝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규 가입 쿠폰을 악용해 치킨을 무제한으로 시키는 방법이 공유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최근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치킨 브랜드 BBQ와 처갓집양념치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배포했다.이 쿠폰을 악용해 일부 이용자들이 회원 탈퇴와 신규 가입을 반복, 쿠폰을 무제한으로 생성해 치킨과 콜라를 반복 주문했다는 인증 게시물이 온라인과 SNS에 잇따라 올라온 것이다.배달 기사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배달세상’에는 한 가정집 현관부터 복도까지 콜라 봉지가 가득 쌓인 사진이 공유됐다. 게시글에는 “전부 같은 매장에서 시킨 음식”이라고 설명했다.이후 배민 계정을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는 과정을 반복해, 매번 신규 가입 쿠폰을 받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최소 주문 금액이 1만6000원인 만큼, 1만5000원 쿠폰을 쓸 경우 1000원만 내면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는 것이다.소문이 퍼지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배민 (치킨 할인) 쿠폰으로 대신 주문해 드린다”, “(치킨 할인) 쿠폰 코드 판매한다” 등의 방식으로 할인 쿠폰을 되파는 사례도 등장했다.이 사태가 알려지자 배민 측은 현재 순수 신규 가입자에게만 쿠폰이 지급되도록 조치했다.배민 관계자는 "다행히 어뷰징 건이 많지는 않고, 배송 지연등의 사태는 없었다"며 "쿠폰 발급 시 어뷰징 방지에 대한 부분이 반영이 안되어 발생한 이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용은 배달의민족 부담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였던 터라 다행히 파트너사나 업주에게 피해가 가지않았다"고 덧붙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8 17:0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