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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경, 프레인TPC와 전속계약… 류승룡·오정세 한솥밥

배우 배윤경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 배윤경은 단막극과 드라마의 주조연을 오가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후 KBS2 드라마 ‘연모’에서 사대부 집안의 외동딸 소은 역을 맡아 솔직하고 주체적인 일편단심 로맨스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서는 야무진 모습과 허당미를 유연하게 오가며 캐릭터를 선보였다.최근에는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치열(정경호)의 소개팅 상대 혜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배윤경은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배윤경은 극중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태양물산 대표이사이자 여성들의 되고 싶은 역할로 변신을 예고했다. 프레인TPC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배윤경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배윤경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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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프레인TPC와 재계약... ‘7인의 탈출’로 컴백

배우 이준이 4일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준은 드라마 ‘붉은 단심’, '고요의 바다', '불가살' 등과 영화 '럭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준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이처럼 배우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준이 현 소속사와의 계속되는 동행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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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킹더랜드’ 이준호와 의견 잘 맞았다…로코는 케미가 중요”

‘킹더랜드’ 임윤아가 ‘로코’ 도전도 성공적으로 해냈다.지난 6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주인공들 모두 진정한 웃음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설렘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작품에서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로맨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전개를 이끌며 매회 호평을 얻은 임윤아는 “‘킹더랜드’는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던 만큼, 저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 준 작품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임윤아는 ‘킹더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만나는 주변 분들이 이름보다 천사랑 씨라고 불러 주시고, 헤르메스라고 웃어 주실 때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운을 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는 사실에 기뻤다. 버킷리스트에 대한 질문에 ‘킹더랜드’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외친 적이 있는데 정말로 현실이 되어 놀랍고 감사했다. 애정을 갖고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한 천사랑 역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외적으로는 러블리한 사랑이 캐릭터에 잘 어울릴 듯해 앞머리를 자르고, 작품에 임했다. 연기적으로는 사랑이의 호텔리어로서 프로페셔널한 부분, 로맨스 부분, 코미디 부분의 밸런스를 잘 맞춰 보여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신경을 썼다. 특히 사랑이처럼 웃는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남겼다.‘킹더랜드’로 배우로서 또 한 번 스펙트럼을 넓힌 임윤아는 ‘엑시트’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영화 ‘2시의 데이트’의 주연으로 충무로에 컴백한다.다음은 임윤아 ‘킹더랜드’ 종영 일문일답 전문이다. ‘킹더랜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 종영 소감을 말해준다면?촬영 내내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영했다는 사실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모두 열심히 한 만큼 그 마음들이 통한 것처럼 애정을 갖고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함께 했던 배우분들 모두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특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이뤄내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련해서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땠는지. 우선은 그 이야기를 듣고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전 세계 많은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는 사실에 기뻤고, 주변에서도 많이들 축하해 주셔서 더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버킷리스트에 관한 질문에 “‘킹더랜드’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외쳤는데, 정말로 현실이 되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넷플릭스’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저희의 포스터가 늘 1위와 상위권에 떠 있는 것도 기분이 좋았습니다.전작 ‘빅마우스’와는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배우로서 한 번 더 스펙트럼을 넓히는 도전을 선보였다. 천사랑을 표현하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연기에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있다면?늘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하는 생각이긴 하지만, 이번엔 첫 정통 로코에 도전하는 만큼 이전에 보여드렸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외적으로는 앞머리에 변화를 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머리를 자르고 작품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촬영 전까지 자를지 말지 캐릭터에 어울릴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러블리한 사랑이 캐릭터에는 앞머리가 잘 어울릴 듯하여 잘랐어요. 결과적으로는 저도 만족스럽고, 어울린다고 해주시는 반응들에 뿌듯했습니다.연기적으로는 호텔리어로서 프로페셔널한 부분, 로맨스 부분, 코미디 부분의 밸런스를 잘 맞춰 보여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신경을 썼습니다. 실제 호텔리어분들을 만나 배운 부분들, 기본 애티튜드나 서빙 자세 등을 세세히 반영하기도 했고, 극 중 천사랑처럼 저도 계속 웃는 연습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또한 사명감이나 책임감이 드러나는 대사나 행동들을 더 디테일하게 전달하려 신경 썼습니다. 로맨스 부분은 코미디 부분과 더불어 상대 배우와의 호흡, 티키타카를 중요시하며 감정 전달이나 표정에 초점을 맞춰,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리액션으로 보일 수 있도록 어조나 톤을 신경 쓰며 현장에서 배우들, 감독님과 합을 맞춰 연기했습니다.특히 천사랑은 오로지 실력으로 로비 데스크를 거쳐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까지 오른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였다. 마지막 회에는 킹호텔을 떠나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천사랑의 성장을 통해 이야기해 주고 싶었던 메시지가 혹시 있다면?로맨스가 우리 드라마의 주요한 내용이기도 했지만, ‘천사랑’이 호텔리어로서 성장하는 모습, 진짜 웃음을 찾아가는 모습, 서로를 ‘사랑’하고 ‘구원’하며 변화하는 모습 또한 우리 드라마의 하나의 줄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천사랑은 호텔리어의 삶에 대해 진정성 있게 생각하는 인물이었고, 멘탈 또한 건강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을 사랑할 줄 알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놓치지 않고 안아줄 줄 알며, 일과 사랑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고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자신만의 호텔을 세우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천사랑’의 선택, 사랑이라는 감정에 직진하는 모습, 진정한 웃음을 찾아 성장하는 부분들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용기와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킹더랜드’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나, 기억에 남는 장면 혹은 대사가 있다면?여러 부분이 있는데요. 우선은 10화 태국 분수대 장면입니다. 그림과 분위기가 동화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정말 예쁘게 표현되어 많이들 좋아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의상까지 상의하며 신경 쓴 장면인 만큼 잘 담긴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그리고 티키타카로 가장 좋았던 건 3화 가파도에서 술 마시는 장면이에요. 초반에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구원과 사랑이 처음으로 조금이나마 서로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 장면이었고, 원이 가식적이지 않고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 사랑이의 모습에 마음이 열리게 되는 장면이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랑이의 마음이 시작되는 건 5화에서 자신의 생일을 챙겨준 날부터입니다. 그때부터 원이에게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촬영할 때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했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또한 감정적인 부분으로는 7화에서 헬기 기자회견 때 처음으로 원이에게 본인의 마음을 고백하는 느낌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 9화에서 반대로 원이가 사랑이에게 고백해 주는 할머니 방에서의 장면, 16화에서 원이가 프로포즈하려다 못하고 사랑이의 꿈을 응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는 장면과, 할머니가 꿈을 응원해 주며 통장을 건네주는 장면도 촬영 리허설때부터 진심으로 울컥했던 신이라 기억에 남습니다.더불어 프로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1화 3개 국어로 해피아워를 소개하는 장면도 극초반에 사랑이가 킹더랜드에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장면들 중에 하나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7화 구원에게 일을 알려주는 테이블 보 장면도 많은 분들이 설��다고 말씀 주시기도 했고, 호텔리어로서의 마음이 잘 전해진 장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구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끈 ‘사랑’의 순간 중 하나라고 생각해 좋아합니다.16부 중 몇 장면만을 추리려다 보니 너무 많아졌네요(웃음)‘킹더랜드’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나 댓글이 있다면? 혹은 드라마의 인기를 체감한 적이 있는지? ‘킹며든다’, ‘킹랑스럽다’ 라고 보내주신 반응들이 기억에 많이 납니다. ‘킹더랜드’만의 매력을 알아주시고 빠져 주신 시청자분들의 진심이 담긴 반응이라, 이런 단어들을 만들어 응원해 주셔서 정말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주변 분들이 이름보다 ‘천사랑 씨’라고 불러주시고, ‘헤르메스’ ^^ 하면서 인사해 주시는 모습에 드라마 인기를 체감했습니다.구원 역의 이준호 배우와 케미스트리 또한 매우 화제였다. 실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어땠나?로맨틱 코미디는 두 사람 간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포인트적인 부분들에서 의견이 잘 맞았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 소통하거나 표현이 편하게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리허설을 하면서 상황과 장소에 맞게 즉석에서 애드리브를 만들거나, 촬영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애드리브를 주고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소소하게 보는 재미를 더한 것 같아 저 역시 본 방송을 보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오평화 역 고원희, 강다을 역 김가은, 노상식 역 안세하, 이로운 역 김재원 배우와의 육 남매 케미스트리는 물론 할머니 역의 김영옥 배우와의 호흡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들과의 촬영은 어땠는지?여섯 명이 다 함께 모이면 에너지가 달라질 만큼 즐겁게 촬영했고, 더 많은 장면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모든 신들이 소중했습니다. 10화 한 회 전체를 로케 촬영하는 것은 드문 일이어서 쉽지 않았지만, 또래이다 보니 더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 같고, 쉬는 시간에도 신들에 대해 서로 대화도 많이 하며 저희 만의 티키타카로 다 채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특히 육 남매 중 삼총사는 사랑이에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들이었는데, 원희 & 가은 배우와 함께해서 촬영 때나 촬영이 아닐 때나 유쾌했고, 더욱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마음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에게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 김영옥 선생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정말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에너지로 이끌어 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고,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킹더랜드’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이고, 시청자들에게 어떤 드라마로 남겨지길 원하는지?제게 킹더랜드는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과 많은 고민을 나누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기쁨을 알아가고 경험할 수 있었던, 저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 준 작품이었습니다. 시청자분들에게는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고, 쉽고 편하게 보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킹더랜드’를 사랑해 주셨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꽉 찬 해피엔딩으로 ‘킹더랜드’가 막을 내렸습니다. 단단한 사랑 속에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고, 진심이라는 마음으로 성장하게 된 ‘킹더랜드’ 속 캐릭터들처럼 ‘킹더랜드’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도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마지막까지 ‘킹더랜드’와 천사랑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 덕분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킹더랜드’와 천사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엑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상근 감독님의 영화 ‘2시의 데이트’로 돌아올 예정이니까 이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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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의리女 김가은 “촬영 내내 좋은 기운 많이 받아”

‘킹더랜드’ 배우 김가은이 “긍정적인 다을이 덕분에 촬영 내내 좋은 기운도 많이 받고 즐거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7일 김가은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약 8개월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길다면 길었던 시간이었지만 행복하게 촬영한 것 같아 떠나보내기 너무 아쉽다”면서 “함께 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매주 킹더랜드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킹더랜드’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극 중 강다을 역을 연기한 김가은은 직장에선 판매왕, 집안에서는 가장, 또 친구들 사이에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강다을은 사랑(윤아), 평화(고원희)와 케미를 자랑하는 동시에 이들 중 유일하게 가정이 있는 인물로, 자신의 이름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다 ‘을’로 산다.때론 안쓰러우면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가은은 큰 비중이 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자신이 일하고 있는 직장 내부의 악습을 없애는 등 의리 있는 모습으로 강다을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킹더랜드’의 한 축을 담당한 김가은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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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촬영현장서도 빛난 ‘원럽’ 커플 케미

‘킹더랜드’가 종영을 앞두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5일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제작진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미공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이준호(구원), 임윤아(천사랑), 고원희(오평화), 김가은(강다을), 안세하(노상식), 김재원(이로운)의 케미가 드러난다. 먼저 극 중 해외여행을 떠났던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환상적인 루프탑 데이트를 즐겼던 이준호, 임윤아는 나란히 있어도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며 역시 '원럽(구원+천사랑)' 커플다운 명성을 자랑한다.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는 같이 있기만 해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서로 포옹을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안세하, 김재원을 통해 카메라 밖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준호와 임윤아는 대사를 주고받거나 리허설 순간마다 진지하게 임하고 있어 높은 케미를 자랑한 두 배우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매회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캐릭터에 임하는 진지한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함께 하는 촬영이 많았던 만큼 대사, 장면, 행동마다 세세하게 합을 맞추는 한편, 쉬는 시간에도 현장 분위기를 북돋아 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고.남은 2회 방송에서도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여섯 명의 배우들이 그려나갈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킹더랜드’ 15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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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승무원부터 비서까지, 빛나는 조연들의 활약③

무뚝뚝한 재벌집 남자 구원(이준호)과 늘 웃어야만 하는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이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뻔한 소재의 이 드라마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요소엔 준호와 윤아의 환상적인 비주얼 합도 합이지만, 직장인 에피소드로 현실적인 요소를 추가해주는 주연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도 한 몫했다. 극중 사랑과 절친한 관계인 강다을 역의 김가은과 오평화 역의 고원희 그리고 구원의 비서이자 친구인 노상식 역의 안세하가 그 주인공이다. ◆ 단아한 승무원으로 변신한 ‘고원희’고원희는 꼼수 부리지 않는 성실한 승무원 오평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름 ‘평화’에서 알 수 있듯이 부당한 일도 혼자 감내하고, 갈등을 줄이고 최대한 인생을 둥글게 살려고 하는 캐릭터다. 하지만 성격상 너무 정직하고 배려가 많다 보니 정작 본인은 승진할 기회를 놓치는 등 시청자들의 짠내를 유발했다. 조금은 답답할 수도 있는 캐릭터지만,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안긴다. 하지만 직업에 대해 고민도 많다. 처음에는 비행을 좋아해서 일을 시작한 평화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왜 비행을 하는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잊어버린다. 꿈의 직장에 들어갔지만 이상과 다른 현실에 괴리감을 느낀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대목이다. 이런 평화 옆에서 든든한 나침반 역할이 되어준 인물이 있다. 후배 승무원 이로운(김재원)이다. 구원과 천사랑이 탄산처럼 팡팡 튀는 로맨스를 그린다면, 평화와 로운은 차곡차곡 쌓아가는 러브라인으로 극 서사의 균형을 잡아준다. 실제 항공 모델 경험이 있는 고원희는 승무원 특유의 단아함과 현실감을 잘 살렸는데, 승무원 유니폼을 입었을 때의 단정한 미소와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편안한 말투 등 상황에 따라 미세한 변화를 주며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 세 가지의 다른 매력 ‘김가은’강다을 역의 김가은은 직장에선 판매왕, 집안에서는 가장, 또 사랑과 원희 사이에서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강단 있고 의리 있는 성격이 강다을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직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하자마자 “앞으로 식판은 각자 가져오고, 막내가 간식 준비하는 것도 없앨 거야”라며 팀 내 악습을 바로 없애 버리는 모습이 그 예다. 또 다을은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가정이 있는 인물이다. 툭하면 야근한다며 집안일을 일절 도와주지 않는 남편과 시부모의 혹독한 시집살이에도 딸에게는 최고의 엄마, 남편에게는 최고의 아내가 되고자 늘 노력한다. 다을은 이름처럼 소중한 자기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다 ‘을’로 산다.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는 설거지하느라 항상 젖어있고, 매번 결혼기념일을 까먹는 남편을 그러려니 하고 사는 안쓰러운 다을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한없이 밝고 용감하다.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참치 대가리도 능숙하게 손질하고, 맛있는 안주도 뚝딱 만들어 감탄사를 자아내게한다. 김가은은 한 가정의 엄마부터, 직장내 팀장 그리고 의리있는 친구까지 어색하지 않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유쾌하지만 때론 단호하게 ‘안세하’‘비서’라는 직업에 대한 틀을 깨트렸다. 극중 ‘킹더랜드’ 회장 아들이자 본부장인 구원의 비서 노상식을 연기한 안세하는 다른 직원들처럼 굽신거리거나 눈치 보지 않는다. 일머리도 좋다. 회사 전반적인 상황을 꿰뚫고 있는 상식은 오히려 구원에게 조언하며 그의 행동을 지배하기도 한다. 웃음도 빠지지 않는다. 본부장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의자에 걸터앉거나, 행사를 무사히 끝마친 구원에게 기사를 읽어주며 “역시 제가 회사 대표로 나서니까 호텔 품격이 올라가네요”라며 자화자찬하는 모습 등 극 서사에 유쾌함을 한 스푼 더했다. 이름처럼 가끔은 ‘노(NO) 상식’적일 때도 있지만,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원을 배신하라는 구화란(김선영)의 회유에도 단호한 눈빛으로 단칼에 거절하는 상식을 시청자들은 마냥 미워할 수 없다. 특히 안세하는 노상식 캐릭터를 외적으로 귀엽게 보이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해가며 디테일을 더했다고 한다. 그는 노상식이라는 인물에 대해 “매일을 행복하게 살고 고민이 되거나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캐릭터다. 파이팅 넘치면서도 의리 있는 노상식이 ‘킹더랜드’에서 감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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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프레인TPC와 재계약.. ‘우씨왕후’ → ‘범죄도시4’ 열일 행보

배우 김무열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소속사 프레인TPC는 13일 “끊임없이 도전을 거듭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무열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열 배우와 계속해서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덧붙였다.김무열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정직한 후보', '침입자', '악인전' 등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트롤리', '그리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와 더불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하여 또 한번 변신을 예고했다.또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 '하이쿠키'는 물론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영화 ‘범죄도시4’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프레인TPC는 곽민규, 김가은,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준,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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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힙하게' 촬영 완료 인증 "행복했다" 꽃미소~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힙하게' 촬영을 마쳤다며 행복한 미소로 근황을 알렸다.한지민은 22일 "행복하기만 했던 작품이었어요"라며 "'힙하게' 모든 배우, 스태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힙하게' 촬영 후 꽃다발을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한지민은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아름다운 근황을 공유했다.이에 김혜수는 "완전 기대된다"라는 댓글을, 김가은과 한효주는 "언니 너무 고생했다"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혜리는 "예뻐서 예분(꽃가루)인가보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한지민은 "앗, 그럼 혜리도 예분이"라고 화답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한지민은 '힙하게' 현장 스태프 모두에게 방한 의류를 선물한 바 있다. 그는 밤낮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한지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의류 소매에 '힙(HIP)' 이라는 단어를 새겼다는 후문이다.드라마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예분 역은 한지민이, 장열 역은 이민기가 맡았으며, 수호도 함께 출연한다.한편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밀정' '조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욘더'에 출연해 이후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큰 사랑을 받았다.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 연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받은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하균과 한지민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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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가은 '사랑스러운 눈맞춤'

배우 김가은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오는 4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2. 2023.01.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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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가은 '러블리한 자태'

배우 김가은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오는 4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2. 2023.01.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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