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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유튜브 중단 선언 “재정비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배우 김남주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 재정비를 위한 쉼표를 찍는다. 김남주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 영상을 공개하고 유튜브 중단을 알렸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온 것 같다. 조금 숨 고르고 재정비해서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유튜브를 중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남주는 지난 5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일상과 생각을 공유해왔다. 첫 촬영 당시의 떨렸던 기억을 떠올린 그는 “유튜브를 처음 만났을 때, 사지가 굳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색했다. 대본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돌아봤다. 김남주는 유튜브를 통해 가족과 집, 일상을 공개하면서 대중과 가까워진 데 대해 흐뭇해하며 “녹음된 내 목소리 듣는 것도, 예능에 나온 내 얼굴 보는 것도 어색했는데 유튜브에서는 신기하게도 그런 게 편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 더 발전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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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남대문 의류 모델시절 소탈... “햄버거 하나에 세상 행복”

배우 김남주가 남대문 시장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했다.최근 진행된 SBS 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9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서울 남대문 투어에 나서 “오랜만에 남대문에 오니 옛날 생각이 난다. 남대문 의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대문 안에는 옷 가게들이 많았는데, 가게 앞에 모델이 촬영한 사진을 걸어 놓곤 했다”며 “상인분들이 직접 모델을 보고 뽑았는데, 한 상인분이 저를 보자마자 선택해 주셔서 촬영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촬영을 마치고 평택으로 내려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다. 바쁘게 지냈지만 행복했다”며 “엄마도 무척 기뻐하셨고 저 역시 열심히 일했다. 지금도 엄마 집에 가면 당시 남대문 카탈로그 사진이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엄마들은 다 모아두신다”며 웃어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3:09
연예일반

“퍼질러 있다 독하게”... 김남주, 현실적인 다이어트 루틴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솔직한 다이어트 방식을 공개했다.최근 진행된 SBS 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6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떡볶이 맛집 투어에 나섰다. 판 떡볶이부터 즉석 떡볶이까지 직접 찾은 단골 가게를 소개하며 시식에 나선 그는 떡볶이는 물론 튀김과 김밥까지 함께 즐기며 “먹방 유튜버들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 이어 “바지가 계속 딱 맞는다”며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먹방 도중 김남주는 다이어트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다이어트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는데 조금씩 관리하는 게 낫다고들 하지만 나한텐 안 맞더라”며 “그냥 퍼질러 있다가 한 달, 한 주 독하게 하는 게 더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평생을 식단 관리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몸에 좋은 것만 먹으라는 건 맞지만, 난 나쁜 것도 먹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169cm, 47kg의 몸매 프로필로 알려진 김남주는 그간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완벽함’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민과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공감을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0:32
스타

김남주, ♥김승우 실종신고 전말 밝혔다…”혼자 있고 싶어서 호텔行”

배우 김남주가 남편이자 배우인 김승우의 실종 신고 해프닝 전말을 전했다. 김남주는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 촬영에서 자신의 스튜디오 주방을 새롭게 바꾼 모습을 소개하며 “감격스럽다”며 결혼 후 “나만을 위한 공간을 처음 가져본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나도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을 공간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 오픈 하기 전에 이런 말하면 진짜 안 믿으셨을 거다”라며 “내가 이런 말 해도 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집 주방이 남편이랑 좁아서 사이 좋았다고 얘기한 자리에서 대사를 외운다. 그런데 아이들 한창 키울 때 너무 너무 답답했다”며 “내 공간도 없고 어디 가서 혼자 있고 싶은데 없어서 무작정 호텔을 갔다. TV를 보며 쌀국수 등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연락을 안 받았는데 남편이 그 때 112에 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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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침착맨, 女배우 유튜버에 “집공개 못이겨…힘들다” 토로 (라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침착맨(만화가 이말년)이 레드오션이 된 유튜버 시장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안침착맨’ 특집으로,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한다.이날 침착맨은 “나폴리 맛피아가 내 유튜브에 나오면 조회수가 잘 나온다. 100만뷰가 넘는다”며 “사실 요즘 100만뷰 넘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이어 “자꾸 연예인들이 (유튜버에) 들어온다. 힘들다”며 “(여배우들이) 집 공개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이기느냐”고 일침을 가했다.이에 김구라는 “장영란, 이지혜 만나면 김남주, 고소영 유튜브 한다고 힘들다고 하고, 또 그들은 개그우먼 끼를 못 따라간다고 힘들어한다”고 반박했다.침착맨은 “유튜버들은 대신 TV쇼에 안 나온다”고 받아쳤지만, 김구라는 “풍자랑 다 TV에 나온다”고 재반박했고, 결국 침착맨은 쿨하게 인정,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22:57
스타

김남주 “♥김승우=갑, 나는 을…나보다 외모·위치 낫다고 여겨”

배우 김남주가 남편이자 배우 김승우를 언급했다. 김남주는 18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 올라온 영상에서 “남녀 관계에서 갑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갑이 김승우이고, 을이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 부부를 본 사람들은 내가 갑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이 나이를 먹으면 부인이 필요하고 그동안 가정에 소홀한 것을 반성한 시기라서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 좋아하는 이유가 나보다 잘났다고 생각이 들었다. 외모도 그렇고, 위치도 그랬다. 요즘은 역전하긴 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0:34
연예일반

김남주, 20년 된 주방 좁아… “그래서 ♥김승우랑 사이 좋은 듯”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주방을 공개했다.7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2억짜리 커피 마시는 김남주 주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김남주는 “아일랜드를 갖는 게 꿈이다. 의자도 지저분하다. 하나 짝짝이인 건 아들이 아토피라서 그렇다. 안 예쁘면 어떠냐”며 20년 된 주방을 소개했다.제작진이 “주방이 좁긴 좁다”고 말하자, 김남주는 “그래도 20년 동안 먹고 살았다. (식탁이) 좁아서 남편이랑 사이가 좋아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20년 전에 이 집 지었을 때 사람들이 대저택이냐고 그랬는데, 요새 나보고 소박하고 사람 냄새난다 그런다”고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9:09
연예일반

감남주 “子, 야구선수 시킬 뻔... ♥김승우 꿈 무산”

배우 김남주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서는 ‘금쪽같은 내 남편, 제 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8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김남주는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인 남편 김승우를 따라 2025 세계리틀야구 개막식 현장을 찾았다. 그는 남편 김승우가 이끄는 선수들을 위해 손수 간식을 만들어 나눠주는 등 적극 내조했다.김남주는 “남편은 원래 우리 아들을 야구선수 시키고 싶어 했다. (남편이) ‘나도 아들 낳으면 아들이랑 캐치볼 해야지’ 했는데 딸이 태어났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후에) 아들이 태어나서 ‘이제 진짜 아들이랑 야구할 수 있겠구나. 야구선수 시켜야지 했는데 안 좋아한다”면서 “역시 자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라며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19:18
연예일반

김승우, 김남주 유튜브 깜짝 등장…“사람도 빈티지” (김남주)

배우 김승우가 김남주 유튜브에 깜짝 등장했다.10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물건마다 억 소리 나는 명품 브랜드 CEO 집 구경’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김남주는 게스트룸을 소개하러 들어가던 중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방안에 사람이 있다. 빈티지인데 소개해야 하느냐”고 물었다.이어 등장한 사람은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였다. “나도 찍는 거냐”고 물은 김승우는 “우리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남주는 “사실 오늘 남편이랑 같이 놀러 온 것”이라고 부연했다.한편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김승우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9:00
예능

고소영→이민정, 중년 여배우들 예능 도전 기시감 지워낼까 [IS포커스]

중년 여배우들의 예능 도전이 유행이다. 대중에게 신비로운 이미지로 각인됐던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장점 덕에 예능계에서 자주 시도되고 있다. 다만 단순히 스타의 출연만으로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흥행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란 지적도 나온다.배우 고소영은 지난 23일 방송을 시작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로 처음 예능에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으로, 데뷔 후 33년 만의 일이다. ‘오은영 스테이’는 예상치 못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고소영은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코미디언 문세윤과 함께 참가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소영은 영화 ‘구미호’, ‘비트’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한 톱스타로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였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후 사실상 작품 활동은 거의 없었다. 2017년 오랜만에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복귀했으나 이 작품을 끝으로는 광고 외 미디어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고소영의 예능 출연은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았고 ‘오은영 스테이’ 역시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작진도 그의 출연을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 같은 전략은 다른 방송사에서도 나타난다. 배우 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은 올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민정이 첫 고정 출연하는 예능이다. 배우 한가인은 지난해 여행 예능인 tvN ‘텐트 밖은 유럽 시즌4’에 출연한 데 이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 솔직하고 털털한 이미지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려 큰 화제를 모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타들의 진솔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흥미로움 때문에 이목을 끌고 있지만 일각에선 다소 식상한 패턴이 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방송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는 과거 신비주의를 고수했던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배우 고현정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브이로그 형식의 유튜브를 시작했고, 최근 김남주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스타 효과’로 반짝 주목받는 것이 가능할지라도 이전보다 비슷한 콘텐츠가 많아진 만큼 프로그램의 차별성이 없으면 흥행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6회까지 방영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1~2%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오은영 스테이는’ 1회 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물론 과거처럼 시청률이 흥행의 절대적 지표는 아니지만 방영 전부터 스타의 출연을 내세우며 홍보를 했던 것에 비하면 아쉽다는 평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처음에는 미디어에 노출을 잘 안 했던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이 컸기 때문에 이런 스타들의 출연이 굉장한 이슈가 됐고 이례적인 이슈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해쯤부터 이런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희소성도 줄었고 이제는 일반적인 풍경으로 접어든 단계”라며 “단순히 스타 한 명이 아닌 결국 프로그램의 독특함이 있어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분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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