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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예 전건후, 한소희와 한솥밥… 9아토 엔터와 전속 계약

신예 전건후가 9아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15일 9아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순수한 소년미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지닌 신인배우 전건후의 첫걸음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지닌 그가 눈부신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건후는 “배우로서 첫 발돋움을 9아토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전건후는 184cm의 큰 키와 싱그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매력을 지닌 전건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9아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소희, 이다인, 지혁, 연우,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김무준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11:14
드라마

종영 코앞...‘연인’ 최고 시청률 13.4% ‘동 시간대 1위’

‘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의 기억을 되찾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구원이 됐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 경쟁작들을 압도적 차이로 따돌리며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았다. 또 광고 및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2%로 11월 11일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연인’이 파죽지세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유길채(안은진 분)가 시체더미 속에 쓰러져 있는 이장현(남궁민 분)을 구했다. 이장현이 사경을 헤매는 동안 인조(김종태 분)는 폭주했고 소현세자(김무준 분)는 죽었다. 잔혹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억을 잃은 이장현은 변함없이 곁을 지키는 유길채를 보며 기억을 되찾았다. 끝없는 고난에도 굳건히 사랑을 지킨 연인의 포옹 엔딩은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였다.이날 유길채는 시체더미 속 이장현을 발견, 죽을힘을 다해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 이장현이 역모의 수괴 구양천이라 생각한 내관들은 사라진 이장현을 추적했고, 량응(김윤우 분)은 유길채의 집을 찾아 재빨리 이장현을 피신시켰다. 이장현이 몸을 숨긴 곳은 과거 이장현 무리가 심양에서 구해준 영랑(김서안 분)의 거처이자 간신 김자점(김민상 분)의 거처였다.하지만 이장현은 쉽사리 눈을 뜨지 못했다. 대신 어린 시절 겪은 가혹한 아픔에 대한 악몽에 시달렸다. 그 악몽을 통해 이장현이 장철(문성근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드디어 눈을 뜬 이장현. 유길채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기뻐했지만 정작 이장현은 유길채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유길채는 무너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이장현의 곁을 지켰다.이장현은 “우린 원래 이런 사이였다”며 망설임 없이 다가오는 유길채를 보며 당황했고, 그녀에게 마음에 없는 모진 소리도 했다. 하지만 어느덧 그녀에게 자꾸 시선을 주는 자신을 발견했다. 유길채는 그런 이장현에게 둘만의 추억이 담긴 댕기, 이장현이 죽음 위기에도 손에 꼭 쥐고 있던 가락지를 건넸다. 유길채의 노력 덕분일까. 가락지를 보던 이장현은 기적처럼 기억을 찾았다.그 순간 이장현 앞에 나타난 유길채. 이장현은 “내가 그간 풍 맞을 짓 하진 않았지?”라고 유길채와의 추억이 담긴 말을 꺼냈다. 이어 “미안해.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해”라며 유길채를 품에 와락 끌어안았다. 드디어 이장현이 기억을 되찾은 것. 이장현 품에 안긴 유길채는 또르르 눈물을 흘렸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틋함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마구 뛴 엔딩이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을 위협하는 역사의 잔혹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전개로 펼쳐졌다. 인조는 아들 소현세자를 향한 의심을 더욱 키워갔다. 결국 소현세자는 몸져누웠고, 인조가 보낸 어의의 침술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소현세자는 죽기 직전 이장현에게 서찰을 남겼다. 그 서찰의 내용과 향방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인조의 의심은 소현세자의 아내이자 자진의 며느리인 강빈(전혜원 분)에게까지 뻗쳤다. 결국 강빈도 슬픈 죽음을 맞았다.이와 함께 조선을 찾은 각화(이청아 분)도 주목된다. 앞서 이장현은 각화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다. 조선 포로들이 무사히 강을 건너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면, 그녀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그런데 이장현이 나타나지 않자, 각화가 이장현의 생사를 확인하고 그를 데려가기 위해 조선에 온 것. 인조의 폭주로 조선의 운명이 풍전등화가 된 가운데 각화가 조선과 이장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더한다.‘연인’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역사의 피바람이 잔혹하게 휘몰아치고, 이에 따라 이장현과 유길채의 사랑과 운명도 파란만장하게 소용돌이치고 있다. 남궁민, 안은진을 비롯한 ‘연인’의 모든 배우들은 최고의 집중력과 열정을 담은 열연으로 극의 깊이를 더하고 몰입도를 치솟게 한다. ‘연인’이 남은 2회 동안 얼마나 더 애절하고 강력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2 08:24
연예일반

‘대행사’ 김민상, 이보영 키 카드로 활약… 존재감 빛났다

배우 김민상이 ‘대행사’에서 극적인 활약을 펼쳤다.김민상은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에서 지검장 출신의 VC그룹 본사 법무팀장 배정현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지난 29일 방송된 8회에서는 우원그룹 정회장(정원중 분)의 보석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회장의 구속 수감을 막지 못했던 배정현은 그룹에서 쫓겨날 위기에 몹시 초조해했고, 김민상은 팀원들을 달달 볶는 히스테릭한 상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몰입을 높였다.이어 배정현은 우원그룹의 기업광고를 준비하는 고아인(이보영 분)과 극적인 대면을 하게 됐다. 배정현은 돌발 상황에 몹시 예민해했으나 고아인의 비범함을 캐치, 주의 깊게 아인을 응시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이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고아인의 제안에 잠시 갈등했지만 결국 제안을 수락, 함께 앞날을 도모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처럼 절체절명의 위기 속 고아인에게 승기를 가져다 주는 키 카드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임팩트 있게 전달한 김민상. 짜임새 높은 표현력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김민상의 활약에 흥미진진함은 배가되고 있다.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대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30 11:09
드라마

'금혼령' 재미 두배로 늘리는 조연들의 '찐친 케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 맛깔스러운 조연들의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서 소랑(박주현 분)과 이헌(김영대 분), 이신원(김우석 분)의 친구로 열연 중인 배우들의 통통 튀는 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소랑X괭이 츤데레 케미로 유쾌함 배가괭이(최덕문 분)는 소랑의 사기행각을 말리면서도 돈을 건네며 한양 정착을 돕는 등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줬다. 괭이는 또 소랑이 본격적으로 궁에 입성, 세자빈의 혼백을 받아야 하는 상황 때문에 불안에 떨자 “조선에서 네 구라 따라올 사람 있어?"라며 소랑을 지지했다. 괭이는 신기도 발휘, 소랑을 위협으로부터 구해내는 등 툭툭 던지는 말투와는 달리 소랑을 위하는 마음을 여실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소랑이 눈치와 말발로 궐내를 장악했다면, 괭이는 궐 밖에서 섬뜩한 신기로 사람들을 쥐락펴락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왕 이헌 들었다 놨다' 김설록의 꾀주머니김설록(김민상 분)은 지난주 방송된 7, 8회에서 이헌이 소랑을 연모하는 마음을 눈치챈 뒤, 금혼령이 곧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왕 이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꾀주머니 캐릭터의 면모를 드러냈다.이헌이 소랑에게 고백하는 것을 두려워하자 김설록은 ”참으로 귀여우십니다"라면서도, 이헌이 고백을 위한 주도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며 걱정하는 모습에는 “소신이 바로 전하의 꾀주머니 아닙니까”라며 윙크를 날리는 개구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설록은 특히 이헌의 성공적인 고백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고, 소랑에게 오해를 빚은 이헌이 심란해하자 어르고 달래주는 등 이헌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헌과 김설록은 군신 관계의 경계를 허물고 유쾌한 케미를 완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이신원X충직한 자춘석 ‘훈훈 케미’이신원과 자춘석(윤정훈 분)은 도성 내에 도는 소문을 빠르게 포착, 소랑을 지키고 차년(김민주 분)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증좌를 찾는 등 숨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자춘석은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8회에서 이신원 대신 독침을 맞고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그런 자춘석의 모습에 이신원은 마치 자신이 맞은 것처럼 고통스러워했고, 자춘석은 친동생처럼 자신을 아껴줘서 고맙다는 말을 끝으로 죽음을 맞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이렇듯 소랑과 괭이, 이헌과 김설록, 이신원과 자춘석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시너지는 극의 재미와 감동, 눈물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마지막 회까지 단 4회만을 남기고 있는 ‘금혼령’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3.01.11 15:44
연예

김민상, 9아토엔터와 전속계약...한소희와 한솥밥

배우 김민상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김민상과 새로운 길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2년 연극 '바리데기'로 데뷔, 올해로 연기인생 30주년을 맞이한 김민상은 극마다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체불가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했다. 영화 '도가니', '내가 살인범이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남산의 부장들' 등 출연을 비롯해 2017년 KBS 2TV '김과장'에서 TQ그룹 회계부장 이강식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고, 2019년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드림즈 코치 이철민 역할로 활약했다. 이어 2021년 MBC '검은태양'에서도 국가정보원 안보수사국장 정용태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랜 경험이 만들어낸 탄탄한 연기력으로 코믹부터 느와르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활동을 선보인 김민상. 그가 새로운 울타리에서 펼칠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 2022.02.15 10:49
연예

첫방 D-4 '검은태양', 이경영-장영남 숨 막히게 한 남궁민 귀환

국정원을 이끄는 중역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극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정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바탕으로 국정원 조직 내부를 자세히 조명해 전에 없던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병기(방영찬 역), 이경영(이인환 역), 장영남(도진숙 역), 김민상(정용태 역), 김종태(강필호 역) 등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 국정원 내 복잡한 권력 관계를 그려간다.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일 년 전 실종됐던 남궁민(한지혁)의 재등장으로 술렁이는 국정원의 분위기가 담겼다. 국정원장 김병기(방영찬)를 중심으로 실세 자리를 다투는 국내 파트 1차장 이경영(이인환), 해외 파트 2차장 장영남(도진숙)은 물론 안보수사국 국장 김민상(정용태)과 해외정보국 국장 김종태(강필호)가 한데 모여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일 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기적처럼 돌아온 남궁민의 존재를 두고 설전을 벌인다. 농담을 섞어 대수롭지 않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인물들 간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팽팽한 기류가 흘러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남궁민의 귀환이 서로를 견제해온 이경영과 장영남의 오랜 대립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눈앞에서 동료들을 모두 잃은 남궁민은 자신의 사라진 기억을 근거로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연 그의 실종 사건과 국정원 내 인물들 사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MBC 드라마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갈 박석호 작가와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는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무삭제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09:10
연예

유오성, '검은 태양'으로 3년만 드라마 복귀 [공식]

배우 유오성이 '검은 태양'을 통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앞서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출연을 확정한 후 김병기, 이경영, 장영남, 김종태, 김민상, 김도현이 '국정원 베테랑 라인업'을 완성한 가운데 유오성까지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유오성은 극 중 어둠의 권력을 틀어쥔 인물 '백모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백모사는 어떤 일을 계기로 중, 북 접경지대 지하 세계로 흘러가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게 되는 인물이다. '범죄자 위의 범죄자', '암막 뒤의 설계자'인 강렬한 백모사 캐릭터를 유오성이 어떻게 그려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오성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함부로 애틋하게', '장사의 신', 영화 '안시성', '유오성의 7인의 암살단', '친구2', '친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굵직한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친근함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유오성은 "'검은 태양'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완성도 있는 대본이 좋았고, 김성용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MBC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저력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당선작 불패' 신화를 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옥중화' '내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한국형 첩보 액션극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8 09:19
연예

김민상, '검은 태양' 합류...남궁민X박하선과 호흡 [공식]

배우 김민상이 MBC '검은 태양'에 출연한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이다. 김민상은 극 중 국정원 안보수사국 국장 정용태 역을 맡았다.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과거 안기부 시절을 그리워하고 여전히 자랑처럼 고수하는 정용태는 고집불통의 완고한 성품을 가진 인물. 김민상은 극 중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역 역을 맡은 배우 남궁민과 KBS2 '김과장', SBS '조작', SBS '스토브리그'에 이어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민상은 지난해 SBS '스토브리그', OCN '루갈', JTBC '사생활'과 영화 '남산의 부장들'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매 작품 찰떡같은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온 김민상이 2021년 '검은 태양'의 정용태 캐릭터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은 김민상을 비롯해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등이 함께한다. 올 하반기 중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6 11:21
연예

신예 홍예지, 바를정엔터 전속계약…정만식X지승현 한솥밥[공식]

신인배우 홍예지가 바를정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10일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역량을 지닌 홍예지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신예 홍예지의 첫 발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홍예지가 배우 활동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보여줄 홍예지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햇다. 전속계약 고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홍예지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도화지처럼 맑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색 터틀넥을 입고 우수에 찬 눈빛만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홍예지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홍예지는 올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와 경희대, 동덕여대, 성신여대까지 총 4개 대학교의 연기 관련 학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한 재원이다. 뿐만 아니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안정적인 보컬과 가녀린 몸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병춘, 김민상, 정만식, 지승현, 남진복, 박민이, 이연경, 최희도, 유수정, 우기훈, 강새얀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홍예지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1:24
연예

김민상,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 첫 등장···흥신소 사장役

배우 김민상이 오늘(14일) '바람피면 죽는다'에 첫 등장한다. 김민상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민상이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 오늘(14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민상은 극 중 흥신소 사장 곽정문 역을 맡았다. 과거에는 유명한 형사였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옷을 벗고 현재는 돈만 받으면 안 해주는 일이 없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상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상은 그간 드라마 '김과장', '터널', '조작',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미스터 기간제', 영화 '도가니', '타짜-신의 손', '럭키', '협상', '국가부도의 날' 등에서 장르를 뛰어넘는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스토브리그', '루갈', '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긴 그가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민상이 출연하는 KBS2 '바람피면 죽는다' 1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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