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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배우 그룹’ 뉴네임 원규빈, ‘청담국제학교 2’ 캐스팅…키링남 데뷔 [공식]

신인 배우 그룹 뉴네임의 멤버 원규빈이 ‘청담국제학교 시즌 2’에 전격 캐스팅, 배우 데뷔한다고 20일 소속사 nne가 밝혔다.‘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김혜인(이은샘)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DIAMOND6(이하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김예림)가 모두가 선망하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이는 권력게임을 그린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1은 지난해 웨이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국내 넷플릭스 TV 드라마 대한민국 지역 주간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총 19개 국가에 방영된 글로벌 화제작이다.원규빈은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하는 이사랑 역을 맡았다. 극중 이사랑은 청담국제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며 자연스럽게 교내 권력을 좌우하는 다이아몬드6의 멤버가 된다. 다정하고 귀여운 성격의 소유자로 혜인을 졸졸 쫓아다니며 껌딱지처럼 구는 인물이다. 순애보적인 사랑꾼 면모로 혜인의 키링남을 자처하며 다정하고 든든하게 혜인의 편에서 힘을 더할 예정이다.한편 원규빈이 속한 뉴네임은 김준, 김태영, 우현준, 원규빈 네 명으로 이뤄진 배우 그룹으로 본격 데뷔 전부터 패션, 방송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앞서 스웨덴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파리 컬렉션에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패션쇼에 참석함은 물론,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의 현지 화보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품 데뷔에 앞서 그룹으로서 비주얼 행보를 먼저 알린 뉴네임은 원규빈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2’ 캐스팅 소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그룹 활동과 함께 멤버별 작품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배우 그룹 뉴네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뉴네임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11:11
드라마

이은샘X이종혁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 주연 확정

배우 이은샘과 이종혁이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주연으로 출연한다.시즌1에 이어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합류하는 이은샘은 “시즌1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저도 너무 설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번에도 시즌1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좋은 연기로 보답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앞서 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서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고등학생 김혜인의 내면을 세밀한 감정 묘사와 몰입력으로 완성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이종혁 역시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합류하게 됐다. 그는 “서도언으로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극 중 도언이 풀어낼 이야기의 실타래가 많이 남아있기에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1에서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2에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극 중 서도언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이사장의 아들이자 학교 내 권력 계급의 핵심 인물이다. 하지만 권력으로도 잡을 수 없는 것들을 마주하게 되며 상처를 받게 된 캐릭터다. 이번 시즌 2에서 서도언은 예상치 못하게 더욱 급변하는 상황들을 맞닥뜨린다. 유약했던 모습과는 또 다른, 폭풍 속에서 단단해져가는 서도언의 새로운 성장을 그려내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2에는김예림(레드벨벳)도 출연을 확정했다. 12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이은샘(김혜인)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DIAMOND6의 여왕 김예림(백제나)이 모두가 선망하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에서 벌이는 권력게임을 그린 스릴러극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12:28
연예일반

‘청담고’ 이종혁 “BL드라마 ‘우연시’, 연기 인생 변환점.. 박해일 존경해” [IS인터뷰]

‘냉미남’이란 단어를 형상화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날카로운 이목구비와 달리 쑥스러움이 많은 반전 매력을 지닌 신예배우 이종혁을 만났다. 그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학교의 최고 권력 그룹 다이아몬드6의 왕이자, 이사장의 아들 서도언으로 활약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귀족 학교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어난 추락 사고를 목격한 김혜인(이은샘)이 이를 묵인하는 대가로 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종혁은 처음 ‘청담국제고등학교’ 대본을 봤을 때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놨다.“제가 하이틴 웹드라마에는 많이 출연했는데 스릴러 장르는 처음이라 걱정했어요. 극복 방법이요? 감독님이랑 현장에서 이야기를 엄청 나눴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몰입도가 올라가고 연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감독님께 정말 감사해요.(웃음)” ‘청담국제고등학교’는 공개되기 전부터 레드벨벳 예리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했던 이은샘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과 현장에서 호흡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이종혁은 “둘 다 저보다 동생인데 친구처럼 너무 잘 지내는 거 같다. 어쩔 때는 ‘나랑 동갑인가’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 내내 이종혁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 팬 사랑이 지긋하다는 이종혁은 이날 인터뷰에도 팬에게 선물 받은 의상을 입고 왔다. 팬들을 부르는 애칭이 따로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애칭은 따로 없지만, 앞으로 만들고 싶다”며 수줍게 미소를 보였다. “팬들에게 항상 감사한 것 같아요. 주시는 편지도 하나하나 다 읽어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는 거 같아요. 그리고 웬만하면 사진 촬영할 때 팬들이 주신 옷을 입으려고 해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보답이지요.” 이렇게나 수줍음이 많은 이종혁이지만, 무언가에 도전할 때는 두려움이 없다. 지난 3월에 공개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처음 BL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도 같은 이유다. “남자 배우로서 ‘BL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건 꽤나 큰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에게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은 앞으로 배우의 길을 걷는데 큰 변환점이 될 것 같아요. 어떤 장르에도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죠.” 성장형 배우 이종혁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그는 질문을 받자마자 고민 없이 “박해일 선배”라고 답했다. 이종혁은 “박해일 선배가 출연하신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다 본 것 같다. 특히 영화 ‘인어공주’, ‘연애의 목적’ 등을 가장 재미있게 본 것 같다”면서 가장 닮고 싶은 부분으로 넓은 연기스펙트럼과 중저음의 목소리 톤을 꼽았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함’이라고 말한 이종혁은 “대중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려면 내가 하고 있는 캐릭터를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쁘면 나쁜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꾸며내지 않고 현실적인 연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이종혁 나와서 본다!’는 소리를 듣는 게 제 목표입니다. 실제로 제 팬들은 이런 소리를 가끔 해주는 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하하. 쉬우면서도 결코 쉽지 않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묵직하게 최선을 다 하는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8 11:45
연예

'선배, 그 립스틱' 김혜인 "함께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 김혜인이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혜인은 9일 종영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끌라르 마케팅팀 팀원 강수미 역을 소화했다. 허를 찌르는 언변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커리어 우먼으로 활약했다. 강수미가 돋보였던 것은 단순히 개인주의 사고방식을 넘어, 선배에게도 옳은 말을 할 줄 알고, 후배를 격려하고 다독일 줄 아는 쿨한 성격 때문. 종영을 맞은 김혜인은 "지난 8월에 시작해서 올해 2월까지 거의 반년이라는 시간을 '립스틱' 팀에서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대부분의 촬영을 끌라르 팀원들과 함께 했는데 늘 웃음이 가득했다. '합이 좋다'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감사했다.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가득했던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개인주의로 보일 수 있는 강수미 대리를 따뜻함과 의리 있는 캐릭터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마친 김혜인은 올해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차분하게 다져진 연기와 통통 튀는 개성을 겸비해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0 17:16
무비위크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립'며드는 빛나는 비주얼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배우들의 비주얼과 팀워크가 빛나는 비하인드 컷을 6일 공개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카메라 밖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니터링에 집중한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진중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케미가 시청자들을 한층 더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화보 촬영 중 브이로 장난을 치고 있는 원진아와 로운을 통해 극 중에서처럼 다정다감한 선후배 사이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대본에 푹 빠져든 원진아와 다음 장면을 준비 중인 로운의 표정에서 마치 일에 있어 빈틈없는 끌라르 마케팅팀 윤송아, 채현승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함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속에서 좀처럼 웃는 것을 보기 힘들었던 이현욱(이재신)과 이주빈(이효주)의 환한 미소가 주변까지 밝게 물들인다. 이어 원진아와 이주빈, 김혜인(강수미) 세 배우들의 도도한 콘셉트 포즈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돈독한 친분을 과시 중인 배우들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처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배우들은 카메라 안팎에서 최강의 호흡을 발휘,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비하인드 컷에서도 배우들의 빛나는 팀워크와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열정이 보는 이들에게도 가감 없이 전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고조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6 12:06
연예

'선배, 그 립스틱' 김혜인, 통쾌한 돌직구 화법으로 눈도장

배우 김혜인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통해 세대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혜인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직설적이고 남의 눈치도 보지 않는 강수미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동료들과 사내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며 "왜 연애는 같이 하고 여자만 더 피를 봐?"라고 당차게 주장하는 장면, 무능한 상사를 앞에 두고 꼬집는 말을 서슴없이 던지고, 얻어먹기만 하는 동료에게는 "하여간 쏜다는 말은 절대 안 해"라며 돌직구 화법을 시전했다. 방송 첫 주 만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상대의 오지랖에 오지랖이라고 제대로 지적할 줄 아는 강단과 무례한 직장 상사에게 참지 않고 갚아주는 용기를 장착한 캐릭터다. 특히 자신의 일에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줄 역할이라 그 매력은 더욱 배가되고 있는 상황. 김혜인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20:47
연예

"단짠 성장기"…'슬의생' 율제병원 전공쌤들 현장 비하인드

현장은 화기애애 그 자체다.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단짠 성장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율제병원 전공의 쌤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청량미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먼저 극 중에서는 티격태격, 서로를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지만 현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친밀한 정경호와 정문성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정문성의 마스크를 직접 묶어주고 있는 정경호의 다정한 모습이 따뜻한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것.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환하게 해주는 김준한과 김혜인의 청량미 넘치는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동기도 실습생도 살뜰하게 챙기는 하윤경의 새초롬한 매력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안은진은 김대명과 꼼꼼하게 대본을 확인,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진지하게 고민 중인 신현빈의 모습에서 그녀의 연기 열정이 돋보인다. 빵 터진 문태유와 전미도의 넘치는 웃음은 유쾌한 현장을 그대로 전하며 배우들의 케미와 매력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은 “극 중 큰 감정의 변화와 성장을 겪고 있는 전공의 정문성, 신현빈, 김준한, 안은진, 문태유, 하윤경, 김혜인 배우의 남다른 연기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율제병원 안에서 계속 성장할 이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5 11:00
연예

[신곡IS] 김건모 덕분에 귀호강…클래스는 영원하다

김건모가 돌아왔다. 그리움과 설렘을 가득 담은 노래들로 독보적 클래스를 입증했다. 명곡들은 명곡대로 좋았고, 신곡은 또 하나으 명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김건모는 19일 자정 5년만의 새 앨범 '50'을 공개했다. 신곡 '다 당신 덕분이라오'와 기존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한 4곡·연주곡 1곡까지 총 6곡이 베일을 벗었다.히트곡 '미련'(1996), '사랑이 떠나가네'(1997), '미안해요'(2001), '빗속의 여인'(2001), '서울의 달'(2005)은 후배들과의 듀엣곡으로 재탄생됐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베스티 유지와 SBS '판타스틱 듀오'의 '마산설리' 김혜인·'아차산 아이스크림녀' 이민정이 함께 했다.신곡 '다 당신 덕분이라오'는 김건모 작사·작곡, 김석원 공동편곡으로 미국 블루스 음악의 대부인 레이 찰스(Ray Charles)에게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 인생의 후반기를 살아가는 노부부의 모습을 가사에 담았다. 실제 대화를 나누는 듯 안부를 묻고 당신 덕분에 아무탈이 없다는 감동의 대화가 인상적이다. "화려했던 젊은 시절 자식들 몽땅 다 주고/ 애지중지 곱게 키워났더니 딴 사람 만나 떠나 버렸네/ 간만에 외식 한 번 해볼까 뭐 먹고 싶은 것 없소/ 지금껏 아무 탈 없이 사는 건 다 당신 덕분이라오"뮤직비디오는 빈 흔들의자로 시작한다. 배우 손종학이 등장해 노년의 인생을 돌아본다. 아내를 추억하고 빈자리를 그리워한다. 같이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좋아보이면서도 슬프다.연주곡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은 앨범 '50'을 집약하는 인생의 회고록 같은 곡이다. 원로가수 김상희 원곡에 김건모가 평소에 즐겨 연습하던 쇼팽의 왈츠를 접목했다.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에 당장이라도 가사를 붙여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수록곡 어느 하나도 허투로 만들지 않은 김건모의 노력이 느껴진다.김건모는 50년 인생과 지금껏 걸어온 음악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앨범 '50'에 담았다.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감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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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나요" 서강준X최명길, 손잡고 다정샷 (feat.이광수)

배우 최명길이 서강준과 찍은 다정샷을 공개했다.최명길이 2일 자신의 SNS에 "11월에 봐요"라는 글과 함께 '안투라지'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최명길은 서강준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친분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고, 엠버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익살스러운 표정이다.특히, 이광수는 얼굴의 반쪽만 나왔지만,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다. 꽃받침을 한 김혜인, 온화한 미소의 박정민도 보인다. 화기애애한 '안투라지' 멤버들의 팀워크가 기대된다.최명길은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엠버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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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빛난 배우 케미

'안투라지'가 대론 리딩부터 배우들 케미가 빛났다.하반기 방송예정인 tvN '안투라지'가 지난달 28일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이날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최명길, 장소연, 안소희, 엠버, 김혜인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들어가자 주요 출연진은 실제 촬영을 불사할 정도로 대본에 몰입했다. 조진웅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냄과 동시에 코믹한 상황도 노련하게 살려 큰 웃음을 자아냈고, 대본 속 감정이 고조되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대사를 소화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또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는 실제 오래된 친구처럼 대사 속에 애드리브를 넣어 주고 받아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최명길은 안정적인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으며, 장소연, 안소희, 엠버, 김혜인도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드라마.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네 친구들의 우정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대본리딩을 마치고 조진웅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최명길 선배가 잘 리드해주셨고, 네 명 친구들의 호흡이 좋아서 시청자분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서강준은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좋아 촬영이 기다려진다. 대본이 진짜 재미있는데 시청자분들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이어 이광수도 “사실 오기 전에는 굉장히 많이 떨렸는데, 와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리딩을 했다. 분위기도 정말 좋다.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대본 리딩 이후 '안투라지' 김영규 책임프로듀서는 "배우들간의 케미가 무엇보다 중요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앞서 여러 차례 대본리딩을 진행했는데 그 효과가 유감 없이 전체 대본 리딩 현장에서 드러난 것 같다. 앞으로 촬영장에서의 연기 호흡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tvN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 사전제작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6.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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