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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효리, 개물림 사고 고백…”손 신경 끊어져”

가수 이효리가 개에 물렸던 과거를 전했다.이효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배우 김혜자를 만나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언급하며 “남편과 강아지가 나오는 장면을 봤다”며 “저도 강아지들이 많으니까 너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아들 다투는 거 말리다가 손도 거의 잘린 적 있다. 병원에 입원했는데 신경이 다 끊어졌다더라. 손이 잘린 줄 알았다”며 “그렇게 된 지 2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의 상처를 보여준 후 “이게 부끄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12:25
스타

김혜자, 미모의 의사 손녀 최초 공개…”가장 예뻐해”

배우 김혜자가 손녀를 최초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김혜자의 아들 임현식과 손녀 임지유가 출연했다.임현식은 “딸이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컸다”며 “어머니가 제일 예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유와 함께 애견 카페를 찾은 김혜자는 “내가 제일 예뻐 하는 아이라서 같이 가자고 그랬다”며 예비 의사라고 했다. 임지유는 “이제 인턴을 마쳤고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할머니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내가 나이 든 모습을 봤는데 할머니와 닮아서 놀랐다”고 했다. 이어 “할머니와 함께 노는 시간이 제일 재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12:10
드라마

역시 대세, 손석구·소지섭도 제쳤다…정준원, 브랜드평판 1위 [공식]

정준원이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정준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손석구, 3위는 소지섭이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5월 24일부터 2025년 6월 24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영화, OTT에서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62,09,2347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2025년 6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정준원, 손석구, 소지섭, 고윤정, 공명, 추영우, 이준영, 박지훈, 이재인, 강유석, 박보검, 신시아, 김다미, 박보영, 강하늘, 이병헌, 육성재, 이재욱, 이준혁, 김소현, 김지연, 한예지, 조보아, 엄지원, 안재욱, 한지민, 김혜자, 홍화연, 정경호, 장동윤 순이었다.​ 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정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517,134 미디어지수 1,449,141 소통지수 1,335,096 커뮤니티지수 1,446,9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48,349로 분석됐다.​2위 손석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1,789,531 미디어지수 1,078,463 소통지수 1,010,798 커뮤니티지수 1,571,8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50,604로 분석됐다.​ 3위 소지섭 브랜드는 참여지수 1,525,027 미디어지수 1,024,684 소통지수 1,536,423 커뮤니티지수 956,0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42,154로 분석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15:17
연예일반

최강희, 과거 은퇴하고 싶었다... 김숙이 막아줘 (옥문아)

배우 최강희가 과거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고백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방송되는 ‘옥문아’에는 배우 최강희가 옥탑방에 초대되어 시트콤같이 빵빵 터지는 토크를 펼친다.이 가운데 최강희가 과거 은퇴를 결심했던 아찔한 상황을 고백한다. 최강희는 “연기자로 즐기지 못하고, 사랑받는 것이 버겁다는 생각이 들어 은퇴를 결심했었다”라며 당시 김숙과 김혜자 선생님에게 고민을 토로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김숙이 내게 은퇴하겠다는 말을 어디서 말하지 말고, 혼자만 알고 있으라고 말해줬다”라고 최강희의 은퇴 발표를 사전에 막은 결정적인 인물이 다름 아닌 김숙이었음을 공개한다.그런가 하면 김숙-송은이-최강희의 30년 우정이 가능했던 이유가 상상 초월의 공통점 때문이었음이 밝혀져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김숙은 “송은이, 최강희와 함께 펜션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최강희가 선글라스를 놓고 갔다고 하더라”라더니 “가서 선글라스를 받아서 나왔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내 파우치를 놓고 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래서 다시 가서 갖고 왔는데 송은이가 화를 냈다. 송은이가 너희 모두 다 챙겼지?라고 해서 우리는 이제 없다고 했는데 펜션에서 이번에는 큰 가방이 하나 있다고 하더라. 송은이 거였다”라며 세 사람 모두의 공통점인 지독한 건망증을 공개한다고. 이에 주우재는 “세 사람의 생활을 시트콤으로 만들어도 될 거 같다”라며 다른 듯 똑같은 성향을 지닌 세 사람의 우정을 리스펙 한다.또 최강희는 “나에게 김숙은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은 오빠 같은 존재이고, 송은이는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이처럼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삼촌 같은 존재”라며 두 사람의 우정에 감사를 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3:43
예능

‘소이현♥’ 인교진, 김정은에게 뺨 맞아 “불륜남이라서” (‘라스’)

배우 인교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잘생긴 트롯’으로 주부들의 ‘심 스틸러’에 등극한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2% 부족한 캐릭터 연기의 정석과 반전 있는 연기 이력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공감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인교진, 지승현, 테이, 허경환이 출연하는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인교진은 자신이 연기해 온 캐릭터들에 대해 “사실 좋게 말해 2% 부족한 거고, 솔직히 보면 90% 부족한 역할이었다”며 웃픈 고백을 한다. ‘오 삼광빌라’에서는 돈도 능력도 없는 트로트 가수, ‘수상한 그녀’에서는 사고만 치는 백수 남편,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이유도 모른 채 이혼 당한 남편 역할까지. 허당미와 정 많은 인물들의 종합 세트였음을 되짚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과거 ‘여자를 울려’란 드라마에서 김정은에게 뺨을 맞아 쌍코피가 터지고, 얼굴에 쏟아진 물미역을 쓸어내렸던 캐릭터를 연기한 얘기도 털어놓는다. 그는 촬영 당시 “불륜남 역할이라 상대하는 모든 배우들에게 맞았던 것 같다”라고 회상, 자신이 맡아온 캐릭터들의 면모를 되짚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자신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준 작품으로 ‘폭싹 속았수다’의 임상춘 작가가 썼던 ‘백희가 돌아왔다’를 꼽으며, 연기했던 시골 허세남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한 ‘전원일기’ 출연 당시 개똥이 역할을 맡았던 얘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첫 대본 연습을 회상하면서 연기 장인들과 함께 하다보니 “원어민들 사이에 영어 유치원 다니는 꼬맹이가 된 것 같았다”고 말한다. 이어 최불암, 김혜자, 김용건, 고두심 등 대 선배들이 촬영장에서 대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자연스럽게 주민처럼 나와 촬영하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 모두를 웃게 한다.로맨스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20대 초반 "서로 애인 없으면 결혼하자"라는 장난 같은 약속이 현실이 된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소이현에게 고백했고, 이후 소이현이 잠수를 타며 연락이 끊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년 후 소이현이 연락해 결혼을 약속하고, 당일 양가 부모님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결혼을 통보한 ‘급전개 로맨스’는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인교진은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아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랑꾼임을 인증한다. 그는 마흔을 맞은 아내에게 준비한 손 편지 이벤트를 공개하며, “당신은 지금도 좋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다”란 문구가 담긴 꽃다발과 편지를 전한 사연을 소개한다. 이에 소이현이 지하 주차장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뒷이야기는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또한 최근 ‘잘생긴 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한 경험도 전한다. 인교진은 당시 추성훈, 장혁이 등장하면서 트로트 촬영장 분위기가 흡사 ‘피지컬: 100’ 같았다고 전해 모두를 웃게 한다. 그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먹고 매력을 발산했다면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사실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야망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인교진을 포함한 네 명의 출연자가 노을의 ‘청혼’을 함께 부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26년 차 배우 인교진의 허당미와 진심이 공존하는 매력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8:45
산업

혜자롭게 윤며드는 ‘어른미’… 뷰티업계 ‘시니어 여배우’에 빠지다

뷰티업계에 시니어 모델 바람이 불고 있다. 2030 미녀 배우들이 장악해온 화장품 모델 자리를 시니어 여배우들이 꿰차고 있는 것.60대 선우용여가 화장품 모델로 선정된 2010년도만 해도 다소 도발적인 마케팅 시도에 가까웠다면, 우리 사회에 ‘에이지리스(Ageless, 탈연령)’와 ‘어반그래니(Urban Granny, 도회적이고 세련된 노년 여성)’ 트렌드가 본격화한 2020년 즈음부터는 장미희, 강부자, 윤여정, 최화정, 박원숙 등 다양한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연령대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최근엔 83세의 김혜자가 화장품 모델에 발탁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시니어 모델의 부상은 시니어 세대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공경의 대상이자 고루함의 상징’에서 ‘공감의 대상이자 탈권위의 상징’으로 시니어 세대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김혜자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고윤정(3위), 박은빈(4위), 문가영(11위), 한지민(15위), 신민아(19위) 등 쟁쟁한 젊은 톱스타 여배우들을 제치고 1위 손석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뷰티업계 관계자는 “오랜 세월 쌓아온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자연스럽게 배어나는 ‘찐 어른美(미)’를 바탕으로 세대를 초월해 전 연령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시니어 모델의 장점”이라며, “최근 들어 전형성을 파괴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시니어 여배우들의 활약에 MZ세대까지 적극 호응하는 추세여서 시니어 여배우의 모델 기용이 뷰티 브랜드의 고객층 확장과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세포랩, 첫 브랜드 모델로 김혜자 발탁… 국내 최고령 화장품 모델로 화제퓨젠바이오가 전개하는 바이오제닉 코스메틱 브랜드 세포랩(cepoLAB)은 최근 김혜자(1941년 생)를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TV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데뷔 64년만에 처음으로 화장품 모델에 선정된 김혜자는 ‘국내 최고령 화장품 모델’이라는 타이틀까지 챙겼다.캠페인 영상은 성스럽고 웅장한 종교적 분위기의 음악과 공간을 배경으로 토너, 로션, 수분크림 등 기초화장품들이 신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흑백 장면으로 시작된다. 화면이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고유 색상인 찬란한 황금빛으로 물들며 “너의 화장품은 죄가 없노라”라는 목소리와 함께 ‘구원의 여신’처럼 김혜자의 얼굴이 등장한다. 이어서,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피부, 피부가 건강하면 무엇이든 맞으리니, 피부를 바꾸는 세포랩 바이오제닉”이라는 카리스마 가득한 김혜자의 내레이션이 흐르며 끝난다.영상은 김혜자를 단순한 광고모델이 아닌 브랜드 철학을 대변하는 ‘화자’로 설정함으로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 본연의 건강’이라는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세안 후 제일 먼저 바르는 ‘프리케어 에센스’로 유명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202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년간 단일품목 누적 판매액 1천억 원을 돌파한 세포랩의 대표 제품이다.김혜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여주인공 이해숙으로 분해 손석구(고낙준 역)와 천국을 배경으로 한 현생초월 로맨스를 펼치며 80대 여배우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설화수, 윤여정 이어 최화정 ‘픽’… ‘욜드 세대’ 공략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2023년 윤여정(1947년 생)을 블랙핑크 로제, 틸다 스윈튼(1960년 생)과 함께 글로벌 앰버서더(공식 홍보모델)로 선정한 데 이어 2024년 최화정(1961년 생)을 한국 앰버서더로 선정하는 등 강력한 소비 주체로 부상한 ‘욜드(YOLD · Young Old) 세대’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2021년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 특유의 세련미와 재치 있는 유머로 세상을 ‘윤며들게(윤여정에게 스며들게)’ 한 윤여정은 분야를 막론하고 브랜드들이 선호하는 시니어 모델의 대표주자다. 70대 나이에 화장품, 패션, 맥주 광고모델까지 섭렵한 윤여정의 매력은 70대에도 여전히 ‘여자로 보인다’는 점이다. 2009년 개봉한 페이크 다큐 영화 ‘여배우들’에서 기자 역으로 출연한 한 기자는 윤여정을 향해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진한 장미 냄새를 피우는 60대 여성으로, 윤여정 말고 누구를 떠올릴 수 있겠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최강 동안’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최화정은 1970년 데뷔 후 지금까지 연기자, DJ, MC, 쇼호스트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 6월, 27년간 진행해온 라디오 DJ를 하차한 후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요리와 인테리어, 맛집 탐방 등 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이 채널의 구독자 수는 74만 명이 넘는다.60 넘어 화장품 모델 활약스템앤셀 미미셀은 2019년 박원숙(1949년 생)을 모델로 선정 후 매해 계약을 연장하며 현재까지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원숙은 서구적인 신체 조건 덕에 한 때 ‘한국의 소피아 로렌’으로 불리기도 했다. 박원숙은 2017년 12월부터 KBS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실버 동거 버라이어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진행 중이며, 2019년 2월부터 MBN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출연하는 등 연기를 넘어 예능에서도 맹활약 중이다.60이 넘은 나이에 화장품 모델을 꿰찬 국내 최초의 여배우는 최고령 유튜버로 맹활약 중인 선우용여(1945년 생)로 추정된다. 줌마테이너의 선구자이기도 한 선우용여는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함께 출연한 임예진, 이경실, 박미선, 김지선과 슈에무라의 클렌징 오일 CF를 찍었다. 5명 중 최고령이었는데, 당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피부나이를 측정한 결과 실제 나이보다 무려 13년이나 젊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60대 안티에이징 대표주자로 평가 받기도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12:57
연예일반

故 장미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 등장…“그곳에서 평안해지시길”

배우 고(故) 장미자가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에 깜짝 등장했다.고 장미자는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화에서 이해숙(김혜자)이 이영애(이정은)의 꿈에 나타나 복권 당첨번호를 알려주는 장면에서 짧게 출연했다.극중 편의점 노인 역을 맡은 고인은 돈으로 다투는 이영애와 장기환(이무생)을 부부로 오해, 이영애에게 “그만 잡아라. 남자는 기를 살려줘야 하는 거”라고 타박했다.이어 “쓸 거 다 쓰고 언제 벌어서 언제 빚을 다 갚느냐”는 이영애의 말에 “원래 부부는 빚 갚는 재미로 사는 거다. 남자가 밥은 안 굶기게 생겼다”고 말했다.이영애는 “보자 보자 하니까. 누가 부부냐”며 발끈했고 장기환은 “참으라”며 그를 끌어안아 말렸다. 이에 고인은 미소 띈 얼굴로 “애들 돌아다니는데 그런 건 집에 가서 해라. 금슬이 아주 좋구만”이라며 자리를 떴다.제작진은 마지막 회가 끝난 뒤 고 장미자의 스틸과 함께 “배우 故 장미자 님 당신의 열정을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해지시길”이라는 자막을 띄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한편 고 장미자는 지난 1월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1941년생인 고인은 1962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1963년 DBS 동아방송 공채 1기 성우로 정식 데뷔했다. 1981년부터 드라마 ‘달무리’를 비롯해 ‘토지’, ‘제2공화국’,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솔약국집 아들들’, ‘눈이 부시게’, ‘킹더랜드’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는 무서운 시어머니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남편은 배우 박웅으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손석구가 맡은 고낙준의 노년 역으로 극 초반부 등장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8:18
드라마

‘김혜자 반려묘’ 최희진 “실제로 고양이와 눈싸움도, 쏘냐 연기 큰 선물”…‘천국보다’ 종영소감

배우 최희진이 ‘천국보다 아름다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5일 최종회가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최희진은 극중 이해숙(김혜자)의 반려묘 쏘냐 역을 맡아 활약했다.최희진은 등장부터 고양이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시선을 끌었다. 무심히 물병을 넘어뜨리거나, 주인의 손길을 피하면서도 결국 먼저 다가가는 알 수 없지만 매력적인 고양이의 특성을 소화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고양이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천국에서 주인과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고양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많은 반려인들의 ‘눈물 버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작품을 마친 최희진은 “김석윤 감독님께서 다시 한번 불러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감사함을 느꼈다. 감독님께서 김혜자 선생님의 고양이 역할이라고 하셨을 때부터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평소 깊이 존경해 온 김혜자 선생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영광이자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양이 연기에 대해서는 “연기를 할 때마다 맡은 역할을 저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가장 즐기는데, 고양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그 자체로 행복한 과정이었다”며 “고양이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로 고양이들이 많은 골목에서 고양이와 눈싸움을 하거나, 따라다니며 관찰한 경험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최희진은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되었는데 쏘냐로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 주시고, 그동안 지켜봐 왔다는 따뜻한 말씀도 해주셔서 정말 큰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었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천국보다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다음은 최희진의 일문일답.Q.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참여한 소감은?김석윤 감독님과는 ‘힙하게’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많은 배우들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감독님이라는 점에서 저 역시 꼭 다시 함께하고 싶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역할이든 맡겠다고 말씀드렸고, 감독님께서 김혜자 선생님의 고양이 역할이라고 하셨을 때부터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평소 깊이 존경해 온 김혜자 선생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영광이자 행운이었다.Q.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과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하는 역할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부담보다는 설렘과 기대가 앞섰다. 연기를 할 때마다 맡은 역할을 저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하는 것을 가장 즐기는데, 고양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그 자체로 행복한 과정이었다.Q.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변한 쏘냐를 연기하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고양이는 속을 알기 어렵고 먼저 다가오지도 않으며, 혼자 어딘가에 머무르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런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 고양이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자료도 많이 찾아보았으며, 실제로 고양이들이 많은 골목에서 고양이와 눈싸움을 하거나, 따라다니며 관찰한 경험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김혜자 선생님께서 저를 진심으로 고양이처럼 대해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Q. ‘고양이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인기를 실감한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주변 지인들이 먼저 알려줘 실감할 수 있었다. 제가 출연한 영상이 조회 수 몇만 회를 넘었다며 링크를 보내주었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확인해 보았더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놀라웠고 감사했다. 한 번은 길을 걷고 있는데, 근처에서 누군가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양이 캐릭터를 언급하는 것을 들었다. 순간 깜짝 놀랐지만 모른 척 조용히 듣기도 했다. 짧은 등장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신기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Q. 많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하는 현장이었는데, 선배들과의 호흡이나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촬영 현장은 드라마 제목처럼 천국 같은 분위기였다. 선망해 오던 선생님과 대기 시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순간들도 마치 꿈처럼 느껴졌다. 김혜자 선생님과 리허설을 하던 중, 선생님께서 "정말 쏘냐 같다", "어디서 이렇게 똑같은 아이를 데려왔냐"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감동으로 인해 눈물이 날 뻔했다. 한지민 선배님과는 두 번째 호흡이었는데, 늘 한결같이 후배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저 역시 나중에 선배가 되었을 때 후배들에게 그렇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더 긴 호흡으로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Q. 쏘냐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면?그동안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되었는데, ‘쏘냐’로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 주시고, 그동안 지켜봐 왔다는 따뜻한 말씀도 해주셔서 정말 큰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었다.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나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천국보다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6 16:17
드라마

김혜자→손석구·한지민 연기력만 빛났다… 날개 잃은 ‘천국보다 아름다운’ [줌인]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스토리의 개연성에 아쉬움을 느낀 시청자들의 탈주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5일 종영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지상에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 천국 혹은 지옥 등 사후 세계에서 재회한다는 세계관을 활용해 신선함을 안겼다. 김혜자, 손석구의 42살 나이 차를 뛰어넘는 로맨스가 타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던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도 받았다. 두 사람의 주변 인물로 등장하는 한지민, 이정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극의 풍성함을 살렸다.하지만 5.8%로 시작해 8회에서 자체 최고 6.9%까지 달성했던 시청률은 초반의 재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10회에서 4.9%로 추락하는 등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반전 요소로 넣은 서사들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기에 개연성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배우들의 연기력만이 극을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다는 반응도 보였다. ◇ 한지민=김혜자?… 개연성 부족에 시청자 불만 ‘폭발’‘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가장 결정적인 반전은 솜이(한지민)의 정체다. 고낙준은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열차에서 지옥으로 끌려갈 뻔했던 솜이를 큰 이유없이 구한다. 부부 사이인 이해숙, 고낙준 사이에서 솜이가 등장,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러나 10회에서 솜이의 정체가 결국 이해숙의 젊은 시절인 것으로 밝혀지자 시청자들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낙준이 솜이가 젊은 시절 아내 모습과 같은데도 정체를 모르는 듯한 태도를 보였던 장면이 설득력을 잃는다는 분석이다. 솜이의 정체가 강아지라거나 이영애(이정은)의 젊은 모습이었을 것이란 추측이 극 중 재미 요소였기에, 막상 이솜이 이해숙의 젊은 시절이란 반전이 공개되자 “이솜의 진짜 정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면 말이 안된다”, “마지막 회라도 설득력이 있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 모든 서사를 ‘전생’의 업보로 청산9회에서 공개된 ‘천국보다 아름다운’만의 사후세계관은 윤회사상과 닿아있다. 현생에서 만난 모든 인연은, 사실 과거 혹은 또 다른 과거의 인연들이 이어져온 것이며 오늘의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었다면, 어제의 나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줬을 수도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해숙과 이영애, 그리고 이영애 친부의 전생 관계가 드러나자, 시청자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이영애를 학대하던 친부는 알고 보니 전생에 그와 불륜으로 만난 사이였으며, 그런 이영애를 딸처럼 키운 이해숙이 알고보니 전생에 이영애 친딸이었던 것. 이들이 전생에 쌓아온 업보가 돌고 돌아 현생에서도 인연이 꼬여서 만나게 됐다는 설정이다 보니, 모든 서사를 전생 탓으로 돌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청자들은 “가정 폭력으로 아동이 학대를 받은 것이 결국 전생의 업보 때문이라는 설정은 최악이다”라고 지적하며 특히 딸을 학대하던 친부가 천국에서 ‘부성애’를 갖게 된 것이 형벌이라는 설정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았다. ◇ 미국 NBC ‘굿플레이스’와 유사성‘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방영 초반부터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세계관이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일부에선, 미국 NBC 드라마이자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굿 플레이스’와 사후 세계를 그려내는 방식이 유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 ‘굿 플레이스’에서 기차를 타고 ‘굿 플레이스’(천국), ‘배드 플레이스’(지옥)로 이동하는데, 교통 수단을 활용한 이동방식이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유사하다. 또한 현대적인 기계를 활용해 디지털화된 ‘굿 플레이스’와 관리자가 존재한다는 점도 비슷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사후세계인 ‘천국’이라는 배경을 공통적으로 사용한다면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남은 2회에서 떠나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만한 반전과 감동 서사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3 06:00
드라마

반려동물 에피소드로 눈물샘 자극…‘천국보다 아름다운’ 신선한 시도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서브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작품의 메인 서사는 현생에서 죽은 뒤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 해숙과 낙준의 부부 이야기지만, 천국 안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건사고가 일어나며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이 에피소드 가운데 특히 무지개다리를 건너 천국에 온 반려동물들의 이야기가 반려인들 사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1회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천국에서 살고 있던 반려견들이 주인과 재회하는 순간 달려가며 강아지의 모습으로 바뀌는 장면, 주인에게 학대를 당하고 버림받은 유기견 짜장(신민재)이 지옥에서 유황불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는 주인을 보고 통쾌해하기는커녕 그를 구하려고 애쓰는 장면 등은 반려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SNS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제작진은 천국이란 공간에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후 남겨진 사람들의 소망과 바람을 구현하고 싶다는 의도로 반려동물들과의 에피소드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극본을 담당한 이남규·김수진 작가는 “보고 나면 잊고 있던 누군가가 떠오르고 잠깐동안 그 인연과의 추억에 잠기는, 잔잔한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또 극중 반려동물들이 동물이었을 때의 모습과 사람으로 변했을 때의 모습도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해숙이 생전 키웠던 반려묘인 턱시도 고양이 쏘냐는 천국에서 배우 최희진이 사람의 모습으로 연기하는 데 고양이의 도도하고 앙칼진 움직임과 표정을 살리는 한편 털색과 비슷한 검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물이었을 때 프렌치 불도그인 짜장 역시 사람으로 변했을 때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흡사한 배우 신민재가 연기해 재미를 더했다. 반려견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춤을 추는 모습을 CG로 구현하거나, 반려견들이 새 주인을 찾으려고 앞발을 들고 애교를 부리는 ‘저를 데려가 주세요’ 자세를 하는 장면은 반려인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 같은 장면들은 반려동물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만 구현할 수 있는 섬세한 연출이란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천국에서 반려동물들과 주인이 다시 만난다는 설정이 신선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식도 굉장히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 같다. 참신하게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이런 서브 서사들이 주인공인 김혜자, 손석구의 메인 서사와 작품의 메시지로 잘 연결되면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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