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8건
예능

류수영→최현석 ‘정글밥2 - 페루밥’, 2월 27일 첫 방송 [공식]

미지의 정글에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열어줄 ‘정글밥2’의 밥친구 라인업이 공개됐다.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정글밥2 - 페루밥’이 오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SBS ‘정글밥’은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즌2에서는 잉카의 나라 페루와 에메랄드빛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식 이야기를 담는다.먼저 ‘페루밥’에서는 지난 시즌 정글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어남선생’ 류수영과 요리 예능 신드롬의 주역인 ‘스타 셰프’ 최현석이라는 막강 요리 천재 조합에 더해,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합류한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던 김옥빈의 꾸밈 없는 신선한 매력과 귀여운 허당기를 뽐내는 최다니엘의 4차원 예능감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024 SBS 연예대상’에서 공개된 ‘페루밥’ 티저 영상에서는 아마존, 안데스산맥, 태평양까지 천혜의 자연환경 속 미식의 재미를 만끽하는 밥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준급 웍질을 뽐내는 류수영과 대형 생선을 능숙하게 손질하는 최현석은 두 셰프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옥빈은 현지 아이들과 수영하며 소통하는 한편, 최다니엘은 씹던 애벌레를 그대로 뱉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페루에 이은 두 번째 목적지로는 에메랄드빛 카리브해가 기다리고 있다. ‘페루밥’에 이어지는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는 출중한 요리 실력에 더해 ‘요리하는 돌아이’ 캐릭터로 사랑받은 윤남노 셰프가 류수영과 손을 잡는다. 독특한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윤남노가 ‘집밥의 선구자’ 류수영과 만나 어떤 비범한 레시피를 뽐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페루밥’을 함께한 김옥빈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무장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이 합세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정글밥2 - 페루밥’은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6 15:52
예능

SBS 측 “이준, ‘정글밥2’ 출연한다” [공식]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정글밥’에 출연한다.SBS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이준이 ‘정글밥’ 시즌2에 출연한다. 지난 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정글밥’은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정글밥’ 시즌1에서는 다양한 침샘 자극 레시피로 ‘쿡 예능’의 정수를 보여준 바 있다.이준과 함께 지난 시즌에서 정글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류수영과 새로운 출연진 30년 차 파인다이닝 셰프인 최현석이 ‘정글밥’ 시즌2에 출연한다. 한편 ‘정글밥’ 시즌2는 올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3:59
예능

‘정글밥’ 유이, ‘SBS 연예대상’ 우수상…“열심히 해 ‘싱글 레이디’ 추겠다”

가수 겸 배우 유이가 ‘2024 S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더 열심히 해 ‘싱글 레이디’를 추겠다”고 밝혔다.유이는 29일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정글밥’으로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유이는 “애벌레를 먹고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이 무대에 2009년도에 ‘연예대상’ 오프닝으로 ‘싱글 레이디’를 추고 16년 만이더라. 오면서도 많이 설렜는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글인데 한식 생각 안 나게 해준 류수영 오빠, 보디가드같은 승윤 오빠, 인국 오빠 다 고맙다”며 “지금 ‘정글밥2’ 촬영 중이라 정글에 가 있는데 안전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이는 “시즌2, 시즌3까지 갈거니까, 저도 합류해서 내년에는 ‘SBS 딸’ 상을 받고 싶다. 그때 ‘싱글 레이디’ 출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30 13:13
예능

[TVis] 박하선 “남편 류수영, 5명과 키스… 동네 개인가” (‘돌싱포맨’)

배우 박하선이 남편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키스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홍은희는 “아무리 둘 다 연기자여도 기분이 좋지는 않다. ‘키스신 너무 좋았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언급을 굳이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은 “저는 오히려 더 열심히 하라고 한다. ‘키스신 잘해야 멜로 더 들어오지’라고 말했다”며 “연애할 때는 질투가 났다. 근데 결혼하니까 ‘그게 다 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하선은 “그런데 (류수영이) ‘퀸 메이커’라는 작품할 때는 조금 화가 났다. 1명은 괜찮은데 5명이랑 키스를 했다. 나쁜 역할로 나왔다”며 “‘동네 개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2:40
예능

[TVis] 윤종훈, 오타니 쇼헤이 못지않네 “계획표 항상 되새겨”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근면성실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요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윤종훈은 “기본부터 배우고 있다. 그간 혼자 요리했다면 칼질부터 제대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진정성이 다가온다”고 칭찬했다.이날 윤종훈은 자택에서의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기상 후 반려견 마루를 품에 안고 아침인사를 가졌다. 발걸음을 옮긴 취미 방에는 8년 째 취미로 이어오고 있는 서예로, 윤종훈이 직접 쓴 붉은 색의 강렬한 족자가 달려있었다. 윤종훈은 “제 가치관은 새옹지마, 진인사대천명”이라며 “제 장점은 끈기, 오기, 근면성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방 한켠에 놓인 화이트 보드에 작성한 인생 지침을 담은 빽빽한 마인드맵도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은 “써놓고 ‘할 거야’라고 자기 스스로 되새긴다”라고 말했다. 멘탈, 연기, 인간성, 윤리, 돈 등 윤종훈의 목표가 적힌 마인드맵은 ‘만다라트 계획표’로 일본 유명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종훈은 수년 째 지키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성실하게 한식 조리 기능사에 도전 중인 근황도 전했다. 윤종훈은 “한식을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칼질이 하루에 30초라도 매일 하는게 중요하다. 그게 정석이라 생각한다”고 열의를 내비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0:56
예능

[고환율시대 엔터]② 방송계, ‘정글밥2’ 등 해외 촬영 예능 피해 막심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11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지만 계속되는 정국 불안에 원-달러 환율이 1476원까지 오르며 금융위기 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화가치가 한 달 새 5% 추락한 가운데 1500원 돌파 가능성 등 부정적 전망이 이어짐에 따라 엔터업계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환율 장기화가 영화, 방송,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일간스포츠가 짚어봤다. <편집자 주>원·달러 환율 상승에 가장 피해가 막심한 건 당장 해외 촬영을 앞둔 방송사·제작사들이다. 최근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한 SBS 예능 ‘정글밥’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배우 류수영, 유이, 서인국 등이 출연하는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조명하는 콘셉트로 해외 로케이션이 촬영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음 시즌인 ‘정글밥2’ 역시 마찬가지다. 제작진은 내년 초 시즌2 촬영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인데 환율 급등이란 암초를 만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29일 “10년 동안 해외 촬영 프로그램을 해오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정도로 환율이 오른 것은 처음 본다. 아무래도 부담이 크다”며 “코로나19 이후 항공권 비용이 전체적으로 많이 오르기도 했고 지상파의 경우 다들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예산을 늘리는 것은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출장 인원과 체류 기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내년 방영 예정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tvN ‘뿅뿅 지구오락실3’ 등 해외여행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들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PD는 “어떤 나라를 가든 달러를 수령해 현지에서 해당 국가의 돈으로 환전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외 촬영을 나가는 콘텐츠는 상황이 대개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꼭 해외 촬영이 아니더라도 환율 급등 장기화는 방송업계 전반적으로 우려스러운 이슈일 수밖에 없다. ‘크라임씬’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프로젝트7’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 슬램의 윤현준 대표는 “당장 체감되는 피해가 없더라도 정상적이지 않은 현상은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에서 누구에게도 좋진 않다”며 “미술비 등 원자재 가격도 현재 크게 올랐는데 이런 것들이 환율 상승으로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업계에선 아직까진 눈에 띄는 피해는 감지되지 않는다. 제작비 증가 등으로 업계 불황이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작품 편수도 급격히 줄어든 데다 글로벌OTT 같은 거대 자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리즈물이 아닌 한 해외 로케이션 자체를 지양하는 추세다. 다만 드라마든 예능이든 달러 강세가 지속하는 상황이 반갑지 않은 건 매한가지다.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환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아껴야 하는데 출연료를 깎을 수는 없다. 결국 제작 비용을 줄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전체적으로 작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환율 급등을 호재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수출 사업에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광고 매출 부진 등 방송산업 침체기 속에서도 프로그램 수출로 거두는 이익은 매년 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산업 프로그램 수출액은 5억6129만달러(2022년)에서 6억6731만달러로 18.9% 증가했다. 한 방송업계 관계자는 “아직 피부로 와닿는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판매계약을 대부분 달러로 하기 때문에 콘텐츠 수출은 단기적으로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30 05:50
예능

류수영‧파브리→전소미‧황광희, ‘요리조리 자전거’ 출연 [공식]

배우 류수영, 파브리 셰프, 가수 전소미,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가 요리 예능으로 뭉친다.JT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23일 “신규 예능 ‘요리조리 자전거’(가제)에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전소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요리조리 자전거’(가제)는 스페인에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2025년 방송 예정이다. 구체적인 촬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따.지난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큰 화제를 얻으며 요리 예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요리조리 자전거’(가제)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3 18:00
예능

‘대상’ 이찬원→‘최고의 프로그램상’ 불후의 명곡 (종합) [2024 KBS 연예대상]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이 가수 이찬원에게 돌아갔다.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로 유재석(싱크로유),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종민(1박 2일 시즌4), 이찬원(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호명됐다.시상자로는 김우성 KBS 부사장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최지우가 나섰다. 대상의 주인공은 이찬원이었다.이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정말 수상할지 몰랐다. 제가 사실 2022년, 2023년에는 혹시라도 조금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남모르게 수상소감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KBS는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이렇게 영예로운 상까지 주신, 아직 장가를 가지 않고 남자이지만 친정 같고 고향 같은 곳이 아닐까 싶다”며 “오만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KBS를 통해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쟁쟁한 선배,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뜻깊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김준호(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장민호(신상출시 편스토랑),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조세호(1박 2일 시즌4), 신윤승(개그콘서트)이 수상했다.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은 박수홍(슈퍼맨이 돌아왔다)과 정지선(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은 이준(1박 2일 시즌4), 이영지(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차지했다.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은 박서진(살림하는 남자들)과 이상우(신상출시 편스토랑),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지코(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와 카리나(싱크로유)에게 돌아갔다.시청자 투표로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 팀이 차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01:21
예능

이찬원, 대상 수상…“‘노래에 집중?’…앞으로도 방송·예능 포기 못 해” [2024 KBS 연예대상]

가수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로 유재석(싱크로유),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현무(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종민(1박 2일 시즌4), 이찬원(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호명됐다.시상자로는 김우성 KBS 부사장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최지우가 나섰다. 대상은 이찬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정말 수상할지 몰랐다. 제가 사실 2022년, 2023년에는 혹시라도 조금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남모르게 수상소감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08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KBS에 처음 발을 디뎠고 2020년 정식 데뷔 후 참 많은 프로그램을 KBS에서 했다. ‘가수가 노래에 집중하지 왜 이렇게 방송에 집중하냐’는 말을 들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과 예능이 좋았고 앞으로도 이걸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KBS는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이렇게 영예로운 상까지 주신, 아직 장가를 가지 않고 남자이지만 친정 같고 고향 같은 곳이 아닐까 싶다”며 “오만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KBS를 통해 성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종민, 수영, 현무형, 그리고 너무나도 존경하는 유재석 선배님 처음 뵙게 되어서 영광이다. 쟁쟁한 선배,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뜻깊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곧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는데 조용필 선생님의 출연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 선사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2 01:12
예능

‘2024 KBS 연예대상’ 오늘(21일) 개최…대상·신인상 등 각축

‘2024 KBS 연예대상’이 21일 화려하게 펼쳐진다.‘2024 KBS 연예대상’은 가수 겸 배우 이준, 멀티 엔터테이너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2024 K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과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특히 ‘2024 KBS 연예대상’을 통해 성별, 나이,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예능인이 하나가 된 세대 통합 시상식이 완성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17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예능 ‘1박 2일’은 물론 신생 웹 예능 ‘노포기’와 ‘리무진 서비스’까지 신구의 조화가 이뤄진 것.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37개월 은우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합류로 화제를 모은 71세 박영규 등이 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잔치를 예고한다.신인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에는 ‘개그콘서트’ 나현영 ‘더 시즌즈’ 지코 ‘뮤직뱅크’ 문상민 ‘싱크로유’ 카리나가 후보로 지명되어 신인상을 두고 경쟁한다.대상에 버금가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이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도 주목된다. 올해도 장수 프로그램들의 활약이 돋보인 만큼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4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싱크로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선전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대상 후보는 전통 강호와 신흥 강자의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한다. 3년 만에 KBS 복귀작 ‘싱크로유’ MC를 맡은 유재석,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이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KBS 중계진으로 참여해 여자 역도 경기 중계를 맡은 전현무, 17년째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1박 2일 시즌4’의 터줏대감 김종민,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편스토랑’의 류수영, ‘불후의 명곡’ 등 올해 KBS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KBS의 아들’로 급부상한 이찬원의 대결로 이목이 쏠린다.‘2024 KBS 연예대상’은 21일 오후 9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1 13: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