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1건
연예일반

‘구준엽 처제’ 서희제 “故서희원, 여렸던 사람…안아주고 싶다”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쉬시디)가 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삼켰다.서희제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고인과 맞잡은 손 사진을 올리며 “내 언니는 어릴 때부터 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언니는 항상 내 편이었다. 내가 두려움에 마주할 때면, 언니는 단호하게 ‘너 너무 나약해’라고 말해주며 용기를 줬다”고 썼다.이어 “삶에서 중요한 일이 생기면 늘 가장 먼저 언니에게 말해야 했다. 그의 조언과 응원이 나에게 꼭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그럴 때마다 언니는 ‘너 진짜 겁쟁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언니만의 격려 방식이었다”라고 떠올렸다.서희제는 “제가 임신했을 때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언니는 먼저 ‘너 임신했구나’라고 했다. 그러더니 바로 엄마가 덜 화내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줬다”고 적었다.서희제는 또 “제가 실직하고 힘들어할 때 괜찮은 척하려 하자 언니는 ‘왜 네가 연예인 되고 싶지 않은 척하냐’면서 계속 MC 일을 하라고 응원해 줬다”며 “전 아직도 언니의 의견을 듣고 싶은 많은 질문이 있다”고 털어놨다.서희제는 “언제나 강해 보이지만, 사실 마음이 여린 언니를 꼭 안아주고 싶다”며 “이제 내가 정말 정신 차려야 할 시간이다. 내가 제대로 못 하면 언니는 ‘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 돌볼 줄 몰라?’라고 얘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서희제는 “언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을 거”라며 “영원히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까지”라고 덧붙였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인 가운데, 지난 2022년 고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던 구준엽은 체중이 7㎏ 넘게 빠지는 등 여전히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2:37
해외연예

구준엽 장모 “故서희원, 10년간 학대받아”…왕소비·시모 저격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어머니이자 클론 구준엽의 장모인 황춘매가 고인의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를 비난했다.17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춘매는 자신의 SNS에 “착한 여성이 10년 동안 학대 당하는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해봐라”라며 “그녀가 죽은 후 다시 사람이 바뀌었다”는 글을 적었다.해당 글에서 황춘매는 딸 서희원이 누구에게 학대당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시모 장란으로 인해 결혼 생활 동안 겪은 고통을 암시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앞서 황춘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슬픔을 스스로 간직하라”는 과거 글을 리트윗하거나, 세상을 떠난 딸을 보낸 심경을 담아 “가슴에 구멍이 뚫렸는데 어떻게 메울까”, “정의는 못 믿겠으니 전쟁터에 나가자”, “그는 사기꾼이고 나는 바보” 등의 글과 함께 고인이 생전 부른 노래 ‘다이아몬드’를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구준엽과 유족 측은 장지를 고심한 끝에 금보산(진바오산)에 안치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는 최근 구준엽의 수척해진 모습을 포착하여 보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7:57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과 눈물의 작별 인사…유해 금보산 안치

클론 멤버 구준엽이 부인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과 작별 인사를 했다. 15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금보산(진바오산)에서 서희원의 작별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됐다. 작별 장례식에는 구준엽을 포함해 서희원의 두 자녀, 여동생 서희제, 모친 등 가족이 참석했다. 구준엽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유골함을 옮겼다고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한편 고인의 장지인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12:18
연예일반

“가슴에 구멍 뚫려”…구준엽 장모, 딸 서희원 떠나 보낸 후 먹먹 심경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모친이자 클론 구준엽의 장모인 황춘매(황춘메이)가 딸을 떠나보낸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 황춘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슬픔을 스스로 간직하라”는 과거 글을 리트윗했다.이에 앞서 그는 “가슴에 구멍이 뚫렸는데 어떻게 메울까”, “정의는 못 믿겠으니 전쟁터에 나가자”, “그는 사기꾼이고 나는 바보” 등의 글과 함께 고인이 생전 부른 노래 ‘다이아몬드’를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고인의 장지는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으로 알려졌다.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9 13:18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 유산 200억 아파트 지킨다…“매달 4400만원 대출 상환해야”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과 함께 살았던 고가의 집을 지키기로 합의했다.6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생전 함께 살았던 4억 6천만 대만 달러(약 202억 원) 규모의 타이베이 저택의 대출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집이 경매에 부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매달 100만 대만 달러(약 4400만 원)의 대출금을 감당해야 한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부동산 분배 논의 당시 대출을 상환하기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서희원은 생전 구준엽과 지낸 신혼집 외로도 국립미술관에도 주택을 소유했다. 이 주택의 시장가치는 약 6억 달러(약 264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만 민법에 따르면 서희원의 두 자녀는 각각 3분의 1씩 상속받을 수 있으나 18세 미만 미성년자인데다가 법정 대리인이 왕소비인 점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ET투데이는 “구준엽이 서희원의 재산 상속인 중 유일한 성인으로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서희원의 장지는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으로 알려졌다.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7 13:42
스타

故 서희원, 구준엽 눈물 뒤로 하고 금보산에 영면한다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금보산에서 영면에 든다. 5일(현지시간) ET투데이, TVBS 등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이 금보산(진바오산)에서 그녀를 편히 쉬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금보산 추모공원은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구준엽은 같은 달 6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희원 사망 후 두 자녀는 전남편 왕소비가 데리고 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08:37
스타

故서희원 두 자녀, 전 남편 왕소비 품으로…“어른들의 다툼”

대만 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 고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가 직접 심경을 밝혔다.왕소비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아이의 상태는 훨씬 좋아졌다. 아이들은 현재 아내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비교적 화합이 된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걱정되어 아이들과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를 악물고 이겨내겠다”며 “아이들이 가능한 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아이들이) 친어머니를 잃었지만 계모가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른들의 다툼이 아이들의 순진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준엽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이는 지난달 고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불거진 유산 상속 문제를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다만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산은 대만 법률에 따라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3분의 1씩 균등하게 분배될 전망이다.아직 서희원과 왕소비 사이의 두 자녀가 미성년인 관계로, 상속분과 양육권은 성년이 되는 18세 이전까지 고인의 부친이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왕소비가 서희원의 친정과도 유산 문제에 평화적으로 협의했다고 전해졌다.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뜻을 밝힌 바 있다.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 당초 고인의 유언에 따라 수목장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가족 간 협의 하에 장지를 물색 중이다. 유명 가수 등려군이 잠든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소재 한 추모 공원이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19:03
스타

故서희원 유산, 사실상 정리…”구준엽·2자녀 1/3씩 분배”

대만 배우이자 클론 멤버 구준엽의 부인인 고(故) 서희원의 유산 분배가 사실상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서희원의 유산은 대만 법률에 따라 구준엽과 미성년 자녀 2명 등 총 3명에게 3분의 1씩 균등하게 분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미성년 자녀의 상속분과 양육권은 성년이 되는 18세 이전까지 고인의 부친이 맡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서희원의 친정과 그의 전 남편 왕소비가 유산 문제에 평화적으로 협의했다고 알렸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12:16
스타

故 서희원 母 “양육비‧유산 왕소비 원하는 대로… 나는 내 딸 원해”

그룹 클론 구준엽의 부인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산 상속과 양육권을 두고 법적 논쟁이 일어날지 그 유무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고 서희원 모친이 입장을 밝혔다.지난달 28일 현지 매체 넥스트 애플은 고 서희원의 모친인 황춘매가 인터뷰에서 “유산 상속을 두고 왕소비와 다투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황춘매는 “왕소비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만 하면 된다”며 “이어 "나는 늙었고, 이런 일로 다툴 에너지가 더 이상 없다. 딸을 잃은 것으로 충분히 고통스럽다. 이런 터무니없고 조작된 소문을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토로했다. 이어 “자녀 양육비, 상속 문제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 그(왕소비)가 원하는 것은 그가 원하는 대로 가져갈 수 있다”며 “내가 원하는 건 내 딸뿐”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4:49
연예일반

‘식음 전폐’ 구준엽, 故서희원 유해, 한 달째 자택 보관 [왓IS]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유해를 자택에 장기 보관하며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차이나 타임스, 넷이즈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과 유족들은 여전히 서희원의 장지를 정하지 못했다.보도에 따르면 당초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앞서 고인의 동생 서희제(쉬시디) 역시 소속사를 통해 “생전 언니는 수목장을 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이는 구준엽의 반대로 무산됐다. 구준엽은 현지 매체를 통해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고인이 마음에 들어 할 장소를 찾지 못했다”며 일부 장례 업체에서 제안한 장지 역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족이 고인의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묘지를 찾는다는 보도도 나왔다.서희원의 장례가 미뤄지면서 주변의 항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웃들은 매일 회의를 열어 구준엽 등 유족에게 서희원의 장례를 가능한 빨리 해결해 달라며, 적어도 유해를 집에 두진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앞선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낸 구준엽은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현지 관계자는 “구준엽과 서희원에 대해 말하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구준엽은 눈 부종이 심해 치료도 안 되는 상황이고, 먹거나 마시는 것도 거부해 체중이 6㎏나 줄었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0: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HotPho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