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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안상은, 상큼 발랄 감초 역할 톡톡

배우 안상은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향한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일 SBS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종영됐다. 경후문화재단의 상큼 발랄 홍보마케터 정다운 역으로 활약한 안상은은 "올 한 해 가장 큰 행복이었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끝이라니 너무 아쉽고 아쉽다. 촬영기간 내내 현장에 가는 길이 행복했고 항상 감사한 마음들뿐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흔들리고 위태로운 우리들에게 너무나 큰 위로와 용기 그리고 힘을 불어넣어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저도 같이 성장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큰 울림을 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음대생들의 마음을 대변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안상은에게도 특별했던 작품으로 남았던 것. 마지막으로 "함께 한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마음에 깊이 남기고 새기겠다"며 벅찬 마음을 표했다. 3년 차 직장인 정다운 캐릭터를 맡았던 안상은은 극 중 피아니스트 김민재(박준영)의 열렬한 팬이자 사무실 내 공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인턴 박은빈(채송아)에겐 워너비 선배미를 보여주면서 과장 최대훈(박성재)과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팀장 서정연(차영인)에게는 일 잘하는 팀원으로 매력을 발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등장마다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감초 역할을 해냈다. 안상은은 '블랙독'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 작품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또 하나의 멋진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렸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케이컴퍼니 2020.10.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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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안상은, 덕업일치 꿈꾸는 직장러로 감초 역할 톡톡

배우 안상은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덕업(덕질+직업)일치를 꿈꾸는 야무진 직장인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안상은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은빈(채송아 역)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후문화재단의 3년차 홍보마케터 정다운 역을 맡고 있다. 당돌하고 야무진 매력을 가진 안상은은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궁금한 것이 많아 과장 최대훈(박성재)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면서도 때때로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다. 티격태격 직장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민재(박준영)의 팬인 그녀는 과장에게서 섭섭한 말이라도 들으면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으로 반박해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5회에는 김민재의 실력을 폄하하는 과장에게 "박준영 씨는 본투비 천재구요, 유교수님 능력은 아니지"라고 응수해 시원한 사이다 면모를 드러냈다. 어제(15일) 방송에는 김민재를 향한 귀여운 팬심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회식 중 "덕업일치하는 보람 좀 느껴보고 싶습니다"라며 김민재를 부르자고 한 것. 박은빈과 박준영의 썸로맨스에 브레이크가 걸린 현재, 회식 자리에 김민재를 부르자는 안승은의 뜬금 발언은 일순간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안상은은 이런 정다운 캐릭터의 통통 튀는 매력을 익살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소화시키며 극의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잔잔한 클래식 감성 속 유쾌한 재미를 보태는 존재로 활약하고 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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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안상은, 시험 정보 유출까지 뻔뻔甲 행보…진짜 낙하산

배우 안상은이 '블랙독'에서 '진짜 낙하산'이라는 반전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리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안상은은 tvN 월화극 '블랙독'에서 대치고등학교 3학년부 영어 기간제 교사 장희수 역으로 활약 중이다. 행정실장과 친척 관계인 진짜 낙하산 교사가 안상은이 연기하고 있는 장희수로 밝혀지면서 반전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해낸 그녀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극 초반 교무부장과 친척관계인 서현진(고하늘)을 낙하산 기간제 교사라고 앞장서서 괄시하던 동료 교사 안상은(장희수)은 늘 서현진의 동태를 예의주시하며 낙하산 신분을 경멸하는 태도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행정실장과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존재감은 더욱 도드라졌다. 동료들의 추궁에 시치미를 떼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으로 응수하는 장희수 캐릭터의 뻔뻔함을 천연덕스럽게 표현하며 갈등을 고조시킨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정교사 시험 정보까지 미리 확보하는 부정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런 비열함은 일명 빽으로 들어온 황제 기간제 교사 장희수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대목이었다. 방송 말미 시험 정보를 알고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장희수가 대치고 정교사 1차 시험에 불합격됐다는 소식은 속 시원한 낙하산의 말로를 보여주기도 했다. 안상은은 극의 긴장과 갈등을 유발하는 얄미운 동료 교사는 물론 허를 찌르는 반전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그려내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그녀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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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은, 뮤지컬 '앤 ANNE' 막공 "아픔에 공감하고, 노래로 위로 받아"

tvN 월화극 '블랙독'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우 안상은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뮤지컬 '앤 ANNE' 공연을 마쳤다. 안상은이 주연으로 활약했던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 ANNE'은 걸판여고 연극반이 정기 공연으로 빨강머리 앤을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창작 뮤지컬. 안상은은 극중 빨간머리 주근깨 소녀 앤3 역을 맡아 생기발랄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특히 그녀는 소녀에서 숙녀가 된 앤 캐릭터에 성숙된 자아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했다. 넘치는 에너지와 단단한 내면을 가진 성인 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주도해나간 것. 클라이맥스를 향해가는 연기와 노래는 순식간에 현장을 점령시키며 박수갈채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어제(3일) 마지막 공연 후 안상은은 "2019년, 2020년 시즌에 참여를 했는데 떠나보낼 때가 되니 아쉽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앤의 아픔에 공감했고, 노래와 대사를 통해 위로 받았다. 관객 분들도 용기 잃지 마시고 반짝반짝 빛나게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공연 보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안상은은 현재 방영 중인 '블랙독'에도 출연, 얄미운 기간제 교사 희수 역할을 맡아 사회생활 속 복잡 미묘한 직장인의 관계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준 무대에 이어 섬세한 연기로 안방극장까지 활동의 범주를 넓혀가고 있는 안상은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케이컴퍼니 2020.0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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