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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남편 강경준 사생활 언급에 “개인적 이야기”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형 PD를 비롯해 배우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이루다가 참석했다.이날 장신영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것을 두고 “긴장이 많이 되고 설렌다. ‘나만 잘하면 된다’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촬영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으면서 빠져들었다. 연기자로서 만족할 만한 캐릭터”라고 자신했다.남편인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 탓에 시청자들의 집중이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기에 감사했다”고 운을 떼며 “연기에 목말라 있던 상황이었다. 죽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매 신 찍을 때마다 이게 내 연기의 마지막이구나 생각하면서 진심을 다해서 찍었다”며 “시청자분들이 그런 걸 보시면 ‘저 친구가 백설희(장신영)에 빠져서 연기하고 있구나’라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장신영은 “진심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제 개인적인 것보다는 저희 드라마의 캐릭터와 내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성 A씨의 상간남으로 지목돼 A씨 남편 B씨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 측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당시 강경준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그런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란 결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개인 SNS를 통해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리며, 강경준을 용서했음을 알렸다.한편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2:52
연예일반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 스타들도 소중한 한표 행사 [IS포커스]

다수의 스타 셀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데 함께 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당일은 물론,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우리’의 내일을 응원했다.배우 윤은혜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SNS에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하자”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배우 정준호도 아내 이하정 전 아나운서 함께 이른 아침 투표에 나섰다. 이하정은 투표소 앞 정준호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유하며 “남편이랑 일찍 투표하고 왔다. 투표줄이 길어서 냉동고에서 막 꺼내 간 떡이 자연 해동돼 맛있게 먹으며 각자 일 보러 출발”이라고 적었다.새 영화 ‘하이파이브’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안재홍도 짬을 내 투표소를 찾았다. 안재홍은 별다른 말 없이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으로 선거에 임했을 알렸다.방송인 곽정은은 인증사진과 더불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이 한 표에 담긴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됐다”고 썼다.이어 곽정은은 “누군가가 너무 좋아서 투표할 수 없더라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 어떤 당, 지도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의 선을 위해 투표할 수 있다. 내게 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지만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다”며 “난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 용지를 공유하며, 한 표 행사를 독려했던 그룹 싸이커스도 공식 채널을 통해 투표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 또한 투표 도장 2개로 그룹명을 완성하는 전용 인증 용지를 활용, 의미와 재미를 모두 챙겼다.이 외에도 배우 박보영, 임시완, 문정희, 강말금, 이기우, 뮤지컬 배우 김소현, 모델 변정수, 원더걸스 출신 혜림, 그룹 CIX, 에이티즈 홍중·성화, 방송인 박성광 등이 투표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스타들의 인증샷은 앞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 기간에도 이어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아이유, 윤종신, 솔비, 자우림 김윤아, 정재형, 코요태 신지, 배우 김고은, 박하선, 소유진, 한예리, 방송인 신기루, 이상민, 조세호, 홍석천, 작사가 김이나 등은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투표소로 이끌었다.이들 모두 사진 전체에 흑백 효과를 주거나 얼굴 없이 투표소에 부착된 벽보 사진을 게재,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얼굴이 나온 사진에서도 무채색 계열 의상을 착용하고, 브이(V) 등 손가락을 활용한 포즈를 일절 취하지 않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진보와 보수의 상징색을 맞추기 위해 방울토마토가 등판하는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이채연의 인증샷으로, 그는 “손목의 (파란색) 아대는 바꿀 수 없으니 (빨간색) 방울토마토로 중화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역으로 정당 상징색을 이용, 지지 진영을 드러낸 스타들도 있었다. 대표적인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과 배우 김의성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파란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한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드러냈다.우파 연예인 중 한 명인 가수 JK김동욱은 “좋은 아침. 함께 나라를 구할 시간(Good mornig. Time to save the country together)”이라는 글을 쓰며 ‘together’에 ‘to’ 대신 숫자 ‘2’를 기재, 간접적으로 국민의힘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빨간 기둥 앞에서 브이 포즈 인증 사진으로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배우 이동욱은 투표 인증과 함께 일찌감치 기권을 선언한 국민에게 일침을 가하며 이번 선거의 ‘개념’ 배우로 떠올랐다. 이동욱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본 투표 날 촬영으로 사전 투표 첫날 (투표를) 했다”고 알리며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에게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3 17:29
연예일반

#1000만 원 #도파민 #성장... ENA ‘하오걸’ 기대요소 ‘셋’ [종합]

“대치동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다.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같은 극적인 서사와 도파민이 적절히 섞였다고 전했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로, 배우 이이경은 MC 겸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다.김윤아는 여성 참가자들만 출연한다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절실하게 음악을해온 이들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조언해 준 대로 좋아진다. 참 보람차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밝혔는데, 신용재가 “당근이 2이고 채찍이 8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참가자들의 매력, 카리스마, 성장 잠재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우스 오브 걸스’ 참가자들은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불린다.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중에서 서리는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바 있어 활약세가 기대된다. 이이경은 “매회 귀 호강하는 기분이다.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고 귀띔했다.언타이틀 아티스트는 ‘하우스’라는 공간에서 100일간 동고동락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종적으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1회에서는 10인의 첫 대면식과 사전 자체 평가 및 첫 미션이 그려질 전망. 김윤아는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갑옷을 두른것처럼 계속 마음을 닫고 있던 참가자가 있다. 이 참가자가 어느 순간 ‘각성’하는 순간을 봤는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양동근. 그는 “‘쇼미더머니’는 영화 ‘파이트 클럽’처럼 전국의 개들이 짖고 물어뜯는 분위기라면 ‘하오걸’은 하바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의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회 진행되는 미션들을 보면서 놀란다. 이 정도 스케일이면 빌보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경험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학교수로 임용돼 여러 학생을 가르친 신용재는 “‘하우걸’에서 함께 제작하고 싶었던 출연자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명의 아티스트 중에 가장 특출났다. 트렌드에 맞는 음색, 다양한 장르를 해도 다 자기걸로 소화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 아티스트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팝업 차트쇼’ ‘내 귀에 띵곡’ ‘언터커버’ 등 ENA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음악 예능을 선보여왔다. ‘하오걸’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드라마처럼 서사가 담긴다는 것. 김윤아는 “‘하우스’에도 드라마가 있고 무대에도 성장하는 ‘드라마’가 있다”면서 “매력 있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맛도 있고, 도파민도 있다. 상금을 그렇게 많이 주는지 몰랐다. 무엇을 기대하더라도 그 이상”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하우걸’은 미션마다 ‘하우스 머니’가 1000만원씩 지급, 참가자들에겐 또 다른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1:22
연예일반

임윤아, 랜선 생일 파티 연다…30일 ‘윤아의 미니룸’ 개최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임윤아 오피셜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와 틱톡 소녀시대 공식 채널 등에서 생일 기념 온라인 라이브 ‘윤아의 미니룸’(YOONA’s MINI ROOM)을 개최한다.이번 라이브는 생일을 맞은 임윤아가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한 것으로, 퀴즈, 미션, Q&A 등 다채로운 코너들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그간 생일 때면 팝업 오픈, 스페셜 클립 공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추억을 쌓아왔던 임윤아는 올해도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진정성 있는 팬사랑을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임윤아는 올 하반기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0 14:53
예능

[TVis] 오윤아 “재혼 생각 있어…아기 생겨도 욕하지 말아달라”(‘솔로라서’)

배우 오윤아가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오윤아는 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 건강 근황을 밝히며 재혼 생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에서 오윤아는 절친한 동료 백지영을 만났다. 오윤아는 백지영과 딸의 모녀 관계를 부러워하며 “(나도)딸 낳을 거다. 이제 진짜 나이가 달랑달랑하다. 올해 남자 만나서 내년에 트라이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남자친구 생기면 애를 바로 가져라”라고 조언했다.이후 제작진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묻자 오윤아는 “그렇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다. 이혼한 지 오래됐다. 사람이 평범하게 살 때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있더라. 내가 오랫동안 그런 행복을 잘 못 느끼고 살다 보니까 결핍 같은 게 자꾸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은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결혼할 생각”이라며 “만약 아기가 생긴다면 욕하지 말아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22:04
예능

[TVis] 오윤아 “子 발달장애 판정 스트레스·부부관계 악화→암 발병” (‘솔로라서’)

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6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한의원을 찾아가 스트레스 지수를 점검하는 오윤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오윤아는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것 같아서. 잘 못 풀다 보니까 감기도 오래가고 염증도 잘 생기는 것 같고.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아마 스트레스 수치가 높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가보게 됐다”고 말했다.상담에 나선 오윤아는 “2010년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최근에 15년 만에 처음으로 약 용량을 올렸다. 원래 끊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 작년에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의사는 “스트레스 지수 45 이상이면 안 좋은 것”이라 했는데 오윤아의 수치는 44로 나왔다. 오윤아는 “코피가 보름에 한 번 나는데 피가 많이 난다”며 “누구랑 만나서 이야기 좀 하려면 피가 난다. 당황스럽다. 너무 심하게 나니까”라고도 토로했다.한의사는 “갑상선은 열을 관리해주는 보일러 같은 거다. 심장에 열이 쌓이면 갑상선에도 열이 쌓여 암이나 종양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암이라는 건 이상세포가 증식하는 거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오윤아는 과거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이 케어가 힘들고 남편과 관계가 안 좋아지면서 가정이 깨질까봐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 티를 안 내고 촬영하다보니 몸으로 온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오윤아는 “남들에게 티를 하나도 안 냈다.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암에 걸릴 체질이 아닌데 건강한데 어떻게 암에 걸리지? 스트레스가 진짜 심했나 보다고. 아이가 아픈 걸 알고 신경 쓰던 시점이었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으니 암이 생기더라”고 털어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21:22
예능

[TVis] 오윤아 “子 양육 지옥이 따로 없어…떨어질 필요도 있어” (솔로라서)

배우 오윤아가 양육의 어려움을 털어놨다.22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오윤아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이에게 너무 붙어있지는 않았다. 촬영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돼버리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사실은 민이를 붙어서 계속 혼자 양육을 했다면 여기까지 키울수 없었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그는 “저에게 발달 장애 아이를 둔 엄마들이 DM을 보내는 시기도 딱 그때다. 너무 힘들어서 아이를 포기하고 싶고 지친다는 고민을 털어 놓으신다”며 “사실 아이랑 같이 계속 있다 보면 사실 지옥이 따로 없다. 이게 해결이 안 되는 문제기 때문에 너무 괴롭다. 그때는 아이 케어를 조금 분산해서 부담하는 게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도 그렇게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엄마가 행복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아이랑 좀 떨어져서 더 과감하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게끔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집에 와서 많이 사랑해주라고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엄마가 행복해야지 아이가 행복하다, 이런 말씀을 많이 드리는 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22:39
예능

[TVis] 오윤아 단독 주택서 살 수밖에 없던 이유…“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우냐고” (솔로라서)

배우 오윤아가 단독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밝혔다.22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와 아들 민이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오윤아는 경기도에 있는 단독 주택에 거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단독 주택을 선택하게 됐다고.오윤아는 “서울에서 아이를 키울 만한 곳이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했다. 아이가 ‘우’ 이런 소리를 내니까. 아이가 아파서 그런다고 하면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우냐’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까 아이도 자연스럽게 사람들 눈을 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이사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에 대해 “촬영 끝나고 왔는데 아이가 아파트 계단에 앉아서 동화책을 읽고 있었다. 그걸 보고 이런 데에서 살 수 없겠구나 싶었다. 아이가 처량해 보이고 새장에 갇힌 아이처럼 보였다.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소리 지를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22:23
드라마

임윤아, 미담 추가…‘폭군의 셰프’ 스태프들에게 마사지기 선물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의 미담이 전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임윤아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태프들에게 고가의 마사지기를 선물했다는 미담이 올라왔다. 임윤아는 사비 3000만 원을 들여 자신이 모델로 있는 마사지기 브랜드 제품을 선물했다는 전언이다.임윤아는 손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폭군의 셰프’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조금이나마 피로를 풀어가며 마지막까지 잘 달려가실 수 있도록 파이팅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게 우리 모두 힘내요. 임윤아가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윤아의 따뜻한 선행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임윤아는 이전에도 드라마 ‘허쉬’, ‘킹더랜드’ 등 참여했던 다수의 작품의 스태프들을 위해 선물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임윤아가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임윤아는 작품에서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았다.‘폭군의 셰프’ 올해 방영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8:55
예능

‘이혼 9년 차’ 오윤아 “♥16살 연하, 방송 이후 연락해” (‘솔로라서’)

‘솔로라서’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싱글맘’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는 오윤아가 곧 성인이 될 아들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모자 외출’에 나선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오윤아는 “2016년에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별거 생활까지 포함하면 솔로 생활은 13년차”라고 운을 뗀 뒤, “일반적인 아이가 아니라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혼자서 양육하는 건 정말 힘들었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늘 붙어 있었다. 안 붙어 있으면 아빠와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에 가서 꼭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렸다”고 고백한다. 잠시 후, 그는 민이와 함께 사는 솔로하우스를 공개하는데, 여배우다운 철저한 관리 루틴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세안 가루를 시작으로, 미스트, 앰플, 오일, 수분크림 등을 빠짐없이 바른 오윤아는 “하루만 (루틴을) 안 지켜도 망가지는 기분이 든다. 몸에 영양을 준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왔다”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설명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16세 연하남에게 대시받은 적도 있잖아”라고 말하고, 오윤아는 멋쩍어하면서도 “(그 에피소드를 밝혔던) 방송 이후, ‘16세 연하남’에게 연락이 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오윤아와 ‘16세 연하남’의 후일담이 어떠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윤아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혼자만의 휴식 시간도 갖는다. 이에 대해 그는 “만약 혼자서 민이 육아를 도맡았다면 지금처럼 키우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 케어는 (도움을 받아) 분산하는 게 필요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육아 철학을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따로 또 같이’ 육아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날 오윤아는 2007년생인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오윤아는 “민이를 이제 성인으로 케어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 겁이 난다. 우리 아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민이가) 지장 찍는 것도 못하는데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과연 오윤아와 민이가 무사히 주민등록증 발급을 마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오윤아와 곧 성인이 될 민이의 단짠단짠한 모자 케미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6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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