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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보검·변우석·주지훈·아이유·김태리·김혜윤…‘제6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영화·연극 후보가 공개됐다.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영화·연극 후보를 발표했다.<방송 부문>백상예술대상은 그간 지상파 3사에서 케이블, 종편, OTT, 웹 등으로 심사 범위를 넓히고, 크리에이터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심사 기준을 제시해왔다. 확대된 기준에 따라 올해는 TV 부문을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교체하며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옥씨부인전’,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후보에 올랐다. 지금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들로 선정된 예능 작품상은 tvN ‘무쇠소녀단’,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추성훈 ChooSungHoon ‘아조씨의 여생’, 뜬뜬 ‘풍향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후보다. 교양 작품상 부문은 EBS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부터 웨이브 ‘모든패밀리’, 원주MBC ‘바람되어, 다시 너와’,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티빙 ‘샤먼: 귀신전’까지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로 선택됐다.연출상 후보에는 김원석 감독(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김희원 감독(디즈니+ ‘조명가게’), 송연화 감독(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도윤 감독(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정지인 감독(tvN ‘정년이’)이 이름을 올렸다. 극본상은 김정민 작가(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박지숙 작가(JTBC ‘옥씨부인전’), 이시은 작가(tvN ‘선재 업고 튀어’), 임상춘 작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최유나 작가(SBS ‘굿파트너’)가 후보다. 이영주 감독(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미술), 이진석·이덕훈 감독(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촬영), 장영규 감독(tvN ‘정년이’ 음악), 조동혁 감독(티빙 ‘스터디그룹’ 무술), 홍정호·이승제·김대준·김정민 수퍼바이저(넷플릭스 ‘지옥 시즌2’ VFX)가 예술상 후보에 올랐다.지난 한 해 최고의 열연을 보여준 배우를 선정하는 최우수연기상은 치열한 논의 끝에 남녀 각각 5인의 후보가 결정됐다. 박보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변우석(tvN ‘선재 업고 튀어’), 이준혁(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한석규(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남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고민시(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태리(tvN ‘정년이’), 김혜윤(tvN ‘선재 업고 튀어’), 아이유(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장나라(SBS ‘굿파트너’)는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남녀 조연상 부문은 역대 가장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김준한(SBS ‘굿파트너’), 노재원(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윤경호(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최대훈(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현봉식(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이 남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김국희(쿠팡플레이 ‘가족계획’), 김재화(JTBC ‘옥씨부인전’), 염혜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오경화(tvN ‘정년이’), 정은채(tvN ‘정년이’)가 이름을 올린 여자 조연상 부문은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후보 라인업이 막강하다.생애 단 한 번의 기회인 신인연기상 부문에는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김정진(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건희(tvN ‘선재 업고 튀어’), 차우민(티빙 ‘스터디그룹’), 추영우(JTBC ‘옥씨부인전’), 허남준(지니TV ‘유어 아너’)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다. 김태연(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노정의(채널A ‘마녀’), 조윤수(디즈니+ ‘폭군’),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하영(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은 여자 신인연기상을 두고 경합한다.지난 1년간 K-예능 트렌드의 최전선에 선 이들은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원훈, 덱스, 성시경, 신동엽, 유재석이 남자 예능상 후보다. 여자 예능상은 이수지, 장도연, 지예은, 해원, 홍진경이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영화 부문>극장가는 녹록지 않은 지난 한 해를 보냈지만,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시도로 관객과 진하게 호흡했다.작품상 부문은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장손’, ‘전,란’, ‘하얼빈’이 노미네이트됐다. 감독상은 박이웅 감독(‘아침바다 갈매기는’), 오승욱 감독(‘리볼버’), 우민호 감독(‘하얼빈’), 이언희 감독(‘대도시의 사랑법’), 이종필 감독(‘탈주’)이 후보다. 감독상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김세휘 감독(‘그녀가 죽었다’), 남동협 감독(‘핸섬가이즈’), 오정민 감독(‘장손’), 이미랑 감독(‘딸에 대하여’), 정지혜 감독(‘정순’)이 올랐다.각본상은 김형주·윤종빈 감독(‘승부’), 박이웅 감독(‘아침바다 갈매기는’), 신철 작가·박찬욱 감독(‘전,란’), 오승욱 감독·주별 작가(‘리볼버’), 오정민 감독(‘장손’)이 노미네이트됐다. 예술상 부문에는 박병주 수퍼바이저(‘원더랜드’ VFX), 유상섭·장한승 무술감독(‘베테랑2’ 액션), 이서진 분장감독(‘파일럿’ 분장), 조영욱 음악감독(‘전,란’ 음악), 홍경표 촬영감독(‘하얼빈’ 촬영)이 백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가장 많은 관심이 쏠릴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한국 영화계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들이 모두 모였다. 윤주상(‘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승부’), 이희준(‘핸섬가이즈’), 조정석(‘파일럿’), 현빈(‘하얼빈’)이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 김금순(‘정순’), 송혜교(‘검은 수녀들’), 전도연(‘리볼버’), 조여정(‘히든페이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쟁쟁한 후보들은 조연상에도 대거 포진됐다. 남자 조연상 대진표에는 구교환(‘탈주’), 박정민(‘전,란’), 유재명(‘행복의 나라’), 정해인(‘베테랑2’), 조우진(‘하얼빈’)이 이름을 올렸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공승연(‘핸섬가이즈’), 수현(‘보통의 가족’), 임지연(‘리볼버’), 전여빈(‘검은 수녀들’), 한선화(‘파일럿’)는 여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강승호(‘장손’),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문우진(‘검은 수녀들’), 장성범(‘해야 할 일’), 정성일(‘전,란’)이 선정됐다. 노윤서(‘청설’), 박지현(‘히든페이스’), 이명하(‘미망’), 이혜리(‘빅토리’), 하서윤(‘스트리밍’)은 여자 신인연기상을 두고 경합한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에는 저마다의 시선에서 사회 문제를 조명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다섯 편의 ‘그녀에게’, ‘대도시의 사랑법’, ‘되살아나는 목소리’, ‘아침바다 갈매기는’, ‘정순’이 선정됐다.<연극 부문>연극 부문은 지난 2019년 부활해 이제는 백상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백상연극상은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가장 뛰어난 연극적 성과를 낸 후보를 뽑지만 올해는 다섯 후보가 모두 작품에서 나왔다. ‘구미식’, ‘몰타의 유대인’, ‘장녀들’,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퉁소소리’가 후보다. 연기상은 곽지숙(‘몰타의 유대인’), 이진경(‘지상의 여자들’), 정새별(‘퉁소소리’), 조영규(‘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최희진(‘모든’)이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공놀이클럽(‘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극단 보편적극단(‘멸망의 로맨스’), 극단 앤드씨어터(‘유원’), 연출 이승원(‘더 시걸’), 연출 이태린(‘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이 노미네이트됐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1:00
영화

‘박은빈 간택’ 윤찬영, 선 넘을 듯 말 듯 궁금한 ‘하이퍼나이프’

“아가씨!” 어떤 사연인지 종잡을 수 없는 관계지만 묘하게 시선을 끌며 등장을 기대케 한다. 윤찬영이 같은 아역배우 출신 대선배 박은빈과 티키타카를 완성하며 ‘하이퍼나이프’ 속 감초로 활약하고 있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윤찬영은 세옥의 믿음직스러운 오른팔 격인 서영주 역으로 분했다.극중 영주는 섀도우 닥터로 활동 중인 세옥의 불법 수술 팀에서 ‘서 실장’으로 불린다. 수술이 잡힌 밤이면 운전과 수술 전반의 잡무를 돕는 그는 낮엔 평범한 간호학도다. 메인 관계성은 세옥과 덕희의 천재 사제지간의 애증이지만, 영주와 세옥 또한 일종의 버디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영주가 눈길을 잡아채는 건 세옥을 부르는 ‘아가씨’라는 호칭부터다. 공개된 4회까지는 과거 직접 세옥이 영주의 뇌수술을 집도해 목숨을 살렸다는 전사가 짧게 언급됐을 뿐, 어떤 사연에서 영주가 마치 집사 또는 하수인처럼 따르고 있는지는 궁금증으로 남겨두고 있다. 그럼에도 두 사람 사이의 두터운 신뢰는 불법 수술에서 나아가 세옥의 살인 공조까지 이어지며 스릴러적 재미를 보탠다. 박은빈은 세옥이 영주를 ‘간택했다’고 표현했으며 윤찬영 또한 ‘아가씨에 온 신경이 쏠려 있다’고 동의했다. 세옥의 두 차례 살인 현장 뒤처리를 도맡은 것도 영주다. 윤찬영은 맨몸으로 집안에 낭자한 핏자국을 지우는 영주의 맹목성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보통 영웅 또는 빌런 옆 사이드 킥이 그렇듯 영주는 대본상에선 더 통통 튀고 까부는 스타일이었으나 윤찬영 본연의 분위기가 녹았다는 설명이다. 윤찬영은 최근 라디오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주는 겁이 많다. 나도 겁이 많다면 많은 성격이라 그런 부분들이 닮아있다고 느꼈다.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 것도 나와 상당히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대로 반항도 소심하게 해 긴장감 가득한 전개에 유쾌한 숨구멍을 틔운다. 까딱하면 사람을 해치는 세옥에게 “진짜 악마가 따로 없네”, “죽일 거면 한 방에 죽여 주세요”라고 직언하며 웃음 ‘킥’을 더하는가 하면 자기중심적인 세옥이 호감 아닌 소유욕으로 자신을 대하는 것을 알곤 “저도 제 핸드폰 좋아하거든요. 내 거라서”라며 툴툴대는 장면은 흘러갈 관계성도 기대케 했다. 김정현 감독과 함께 논의하면서 세옥을 대하는 적정한 ‘선’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윤찬영의 말처럼 극단적인 캐릭터인 세옥을 현실로 끌어내리며 인간미를 부여했다. 2001년 생인 윤찬영은 박은빈처럼 아역배우 출신이다. 지난 2013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연우진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왔다 장보리!’, ‘육룡이 나르샤’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갈고 닦았다. 2019년 ‘의사요한’의 무통각증 환자 이기석 역을 통해서는 아역으로서 마지막으로 그해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성인이 된 후는 OTT 시리즈에서 연달아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인공으로 좀비 판타지 속 좋아하는 소녀를 위해 몸을 던지는 짝사랑을 그려냈으며,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소심한 남학생뿐 아니라 그 몸에 빙의된 40대 조폭까지 특별출연한 이서진의 걸음걸이까지 고증해 1인 2역을 소화해 내면서 잠재력을 증명했다.이번 작품은 선배 박은빈을 지침으로 삼고 연기했다는 비하인드도 화제다. 윤찬영은 “은빈 누나를 통해서 옆에서 호흡하면서 뭐가 더 옳고, 아닌 건지에 대한 기준점이 더 명확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박은빈이 구레나룻을 붙잡거나, 옷소매로 치는 등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즉석에서 던질 때 리액션이 실감 나게 담겼다고 해 즉흥적인 센스를 짐작케 했다. 박은빈은 “윤찬영이 원래 가진 느낌이 서 실장이 선을 넘나드는 것들에 더해져 잘 어우러졌다”며 “그만의 방식, 그만의 무드로 ‘서영주’를 완성해 주었다”고 찬사를 보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2 05:40
연예일반

[포토] 이서진, 시크

배우 이서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열린 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7/ 2025.03.27 18:53
연예일반

[포토] 이서진, 멋진 자태

배우 이서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열린 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7/ 2025.03.27 18:52
연예일반

[단독] 나영석 PD “‘이서진의 뉴욕뉴욕3’ 논의 중…구체적 결정 無” (인터뷰)

나영석 PD가 배우 이서진과 세 번째 뉴욕행을 준비 중이다.나영석 PD는 17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이서진의 뉴욕뉴욕’ 시즌3 제작과 관련해) 이야기를 한 적은 있다”면서도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서진이 오는 3월 중 ‘이서진의 뉴욕뉴욕’ 시즌3 촬영 차 뉴욕으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나 PD는 “(관련) 기사를 보긴 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tvN 측도 “‘이서진의 뉴욕뉴욕’ 시즌3은 논의 중인 단계로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진의 뉴욕뉴욕’은 ‘열심히 일한 짐꾼이여, 뉴욕으로 떠나라!’라는 콘셉트 아래 뉴욕대 출신 이서진이 나영석 PD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 맛집,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tvN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 코너로 첫선을 보였으며, 해당 코너의 인기로 시즌2가 2023년 유튜브 플랫폼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7:40
예능

“BTS 진도 정신없이 휘둘려”…차태현→오상욱, 이색 케미 자신 ‘핸썸가이즈’ [종합]

배우 차태현부터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까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가 독특한 조합의 출연진으로 색다른 케미와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28일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호진PD, 윤인회 PD, 차태현,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배우 이이경, 배우 신승호, 오상욱이 참여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이다. 류호진 PD는 5명을 한 데 모은 데 대해 “‘핸썸가이즈’라는 제목에 맞춰 외모가 제일 기준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씀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일요일 버라이어티 예능에 맞는 출연자들을 무척 고심했다. 일요일 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에 맞는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5명의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5명의 아이돌처럼 한데 뭉치거나 유닛으로 활동하듯 활약한다”고 비유했다. 이제는 ‘예능 베테랑’ 차태현 또한 “비슷한 소재이더라도 출연자들에 따 확 다르다. 우리는 그 묘미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핸썸가이즈’는 맏형인 차태현이 이끌고, 김동현과 이이경이 ‘허리’로 중심을 잡고, 신승호와 오상욱이 ‘막내 라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류호진 PD와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우리의 관계는 마치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과 같다. 인기는 그 바로 밑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호진 PD의 전화가 왔고, 받았을 뿐이다. 그랬더니 이 자리에 있게 됐다”면서 “워낙 잘 알고 있는 PD라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물어보지 않았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는 게 좋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연자들은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2021년 tvN ‘라켓보이즈’에 이어 두 번째 예능 도전인 오상욱은 “제가 열정은 있는데 예능 경험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는데 라인업을 보니까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 싶더라”며 “출연자들을 듣고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 차태현 형이 가장 먼저 보였고, 다음이 신승호였다”고 말했다. 김동현 또한 “차태현 형만 따라갈 생각이었다”고 강한 믿음을 표했다. ‘핸썸가이즈’는 첫 게스트로 BTS(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는데 유호진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었는데 여기에 딱 맞는 분이 진이었다”며 “촬영 왔다가 정신 없이 휘둘리고 갔다”고 말했다. 윤인회 PD는 “진이 이이경과 사적으로 친하다 보니까 ‘신박하다’ 등의 얘기를 함께 나누더라”고 전했고, 이이경은 “제 소망은 앞으로 계속 출연해주는 거다.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핸썸가이즈’를 위한 인맥 관리로 웃음을 불러모았다. 류호진 PD는 “일요일 늦은 오후에 가족들이 모여 무척 편안한 분위기 속 우리나라의 유산들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줄 예능”이라고 자신했다. 윤인회 PD는 “매번 다른 주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소재가 나오는 만큼 그 이야깃거리도 풍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1:22
예능

이서진 “최근 갱년기로 불안 초초... 열 때문에 에어컨 사용” (틈만 나면)

배우 이서진이 최근 들어 갱년기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29일 방송 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서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형이다. 깔깔한데 괜찮다. 평소에는 투덜이다. 일하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 차태현의 조금 더 숙성된 버전”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잠시 뒤 이서진이 등장, 그는 “무슨 프로그램인 줄 알고 나왔냐?”는 질문에 “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굉장히 싫어하는 프로그램이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형은 뭐 좋아하는 게 있냐?”고 묻자, 이서진은 “없다”고 웃었다.올해 갱년기가 왔다는 이서진은 “아무 이유 없이 불안 초조하다. 자꾸 열났다가 식었다가 그런다”면서 “원래 에어컨도 틀지 않았는데 갱년기 때문에 에어컨을 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07:51
예능

이서진, 유재석 디스 “사극에서 잘하면 간신 정도 역할”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과 이서진이 영혼의 단짝임을 인증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오는 29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10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서진이 출격해 펜싱 학원 선생님, 어린이집 선생님의 틈새 시간을 채운다. 이서진과 만난 유재석은 “이 형이 깔깔해도 일하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며 ‘츤데레’ 이서진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이를 입증하듯 이서진은 “여기 뭔 지는 알고 나온 거죠?”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얘기 들었어. 좀 전에”라고 무심하게 답한 것도 잠시, “중간에 밥도 먹는다며”, “선물은 꼭 가져와야 돼?”라며 본격 질문 공세에 나선다고.한편 이날 유재석은 이서진과의 ‘찰떡 취향’을 입증해 웃음을 안긴다. 유재석은 오프닝부터 던지는 멘트 족족 핑퐁이 오가는 이서진의 ‘츤데레 토크’에 흠뻑 빠져든다. 이런 유재석을 가장 신나게 만든 타이밍은 다름 아닌 점심시간. 이서진은 몇 걸음도 채 떼지 않고 “주꾸미 먹을래? 여기 괜찮아”라며 초스피드로 메뉴 선정을 마치더니, 후식으로 찾은 카페까지 속전속결로 즉흥 선택에 나서 유재석을 흡족하게 한다. 게다가 유재석이 “형이랑 나는 지나가다가 ‘어? 여기 갈까?’하면서 아무 곳이나 들어가는 스타일”이라며 공감하자, 이서진은 “대충 아무 데나 가는 거지. 여기 사람 없고 좋다”며 무심한 듯 동조하기까지 해 유재석을 웃음 짓게 한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좋아하는 형인 게 나랑 스타일 되게 맞는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맛집 계획러’ 유연석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 유연석이 “진짜 50보도 걷지 않고 바로 점심 먹는 집이었다”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유재석은 “정말 짜릿했다니까! 역시 서진이 형이야”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자극한다. 더불어 이서진이 고른 모든 맛집이 유연석의 섬세한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무심한 듯 뛰어난 이서진의 밥집 캐치 능력이 ‘즉흥파’ 유재석과 ‘계획파’ 유연석 모두를 만족시켰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이서진의 밀당 토크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이서진은 사극 역할을 봐 달라는 유재석에게 “이산 촬영 때도 평민. 잘 하면 간신으로 갈 수 있을 거야”라며 단언한다. 이에 유재석이 “그냥 신하라고 하면 되지, 간신이 뭐야”라고 투덜댄다고. 특히 유재석의 모든 멘트를 막힘없이 쳐 내는 이서진의 막강 토크 파워가 재미를 더한다. 유재석이 “주꾸미가 제철인가? 너무 맛있어”라고 칭찬하자 이서진은 어디서 방송용 멘트냐는 듯이 “어차피 양식이야. 저긴 일 년 내내 맛있어”라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낸다. 게다가 ‘펜싱 게임’을 앞둔 유재석이 “사선으로 찔러야 해”라고 큰소리치지만 곧바로 실패해버리자, 이서진은 “사선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대꾸해 유재석을 약오르게 한다. 하지만 유재석은 놀림의 귀재답게 오히려 티키타카를 맛깔나게 하는 이서진의 ‘쎈T’ 토크에 물 만난 물고기가 된다고. 급기야 유재석이 “형 다음 주에 한 번 더 나와야 돼”라고 재출연까지 제안, 이서진은 “다음 주에 또 나오라고 하면 외국 갈려고”라며 차단해 쉴 틈 없는 티키타카 향연이 이루어진다는 후문.이처럼 놓치면 후회할 유재석과 이서진의 역대급 예능 고수들의 웃음 폭발 투 샷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 10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8 08:52
예능

‘과몰입’ 박신혜, ‘츤데레’ 이서진…‘틈만 나면,’ 황금 라인업 티저 공개

‘틈만 나면,’에 배우 박신혜와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15일 화요일 첫 방송하는 SBS ‘틈만 나면,’이 MC 유재석, 유연석과 더불어 1회 게스트 박신혜, 2회 게스트 이서진의 황금 라인업을 공개하는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됐으며 시즌2로 돌아온다.이 가운데 4일 공개된 ‘틈만 나면,’ 티저 예고에는 돌아온 유재석, 유연석의 여전히 해맑은 모습과 시청률 퀸 박신혜의 과몰입 모습, 츤데레 이서진의 게임을 향한 진심이 담겼다.이서진은 게스트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거 같아”라고 단언한 후 “이렇게 게스트 불러다가 안 되는 게임 시키고”라고 투덜거려 유재석, 유연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어 유재석이 “이렇게 사선으로 찔러야 해”라고 말하는 순간 게임에 실패하자 “사선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일갈하는 이서진의 츤데레 모습이 등장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또한, 정신없이 볼을 차고 있는 박신혜의 맨발 투혼과 더불어 “오”, “와”를 연발하며 모든 게임에 과몰입하는 꾸밈없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7:16
예능

[TVis] 윤소이 “신현준, 음주가무 즐겼는데 결혼 후 달라져” (‘꽃중년’)

배우 윤소이가 신현준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서 윤소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소이 씨가 21살, 제가 38살일 때 중국에서 6개월 동안 촬영한 적이 있다”고 영화 ‘무영검’에 함께 출연했다고 밝히며 친분을 드러냈는데, 윤소이는 “촬영 당시 신현준 선배가 지붕 3층 정도의 높이에 올라가서 와이어를 타야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신현준이) 계속 엄살을 부리더라”며 “그래서 저와 그 작품에 출연한 이서진 선배가 우쭈쭈 칭찬을 했고, 신현준 선배가 스스로 높은 곳을 다 올라 가셨다. 날아다니셨다”고 전했다. 이에 신현준이 “들어보니까 아내가 내게 칭찬을 안 해서 비뚤어진 것 같다”고 농을 건네듯 말했고, 윤소이는 이를 부인하며 “그때 선배가 비뚤어진 거였고, 결혼을 해서 이제 자리 잡으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소이는 “그때는 선배가 음주가무를 좋아하지 않았느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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