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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신민아‧김영대 지원사격 “‘손해 보기 싫어서’ 좋아해줬으면”

‘손해 보기 싫어서’ 지원 사격에 나선 배우 김정은과 변우석이 소감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가짜 결혼‘식’을 치르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의 관계성이 드라마 팬들의 설렘 모드를 발동시켰다. 특히 결혼 후 팀장 승진에 성공한 해영의 앞으로 지욱이 등장, 그가 해영의 직장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것임을 예고해 ‘선결혼 후연애’ 전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기준 평균 3.9%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월요일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신민아(손해영 역), 김영대(김지욱 역), 이상이(복규현 역), 한지현(남자연 역), 이유진(여하준 역) 등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신민아와 김영대는 김정식 감독의 섬세한 디렉팅 속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극 중 해영과 지욱의 결혼식, 색다른 편의점 프러포즈, 결혼식 후 첫날밤 촬영까지. 이들은 매 장면 사전 리허설을 통해 대사 합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캐릭터의 감정, 표정 등 연기 포인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보고 또 보게 만드는 명장면을 완성했다.신민아와 김영대의 역대급 결혼식 비주얼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신민아는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빼앗는가 하면 김영대 또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미모가 폭발한 두 사람의 케미가 모두의 심박수를 수직 상승시켰다.특급 카메오로 나선 배우,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도 포착됐다. 세 사람의 특별출연은 ‘힘쎈 여자 강남순’ 김정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 적재적소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김정은과 이중옥은 “‘손해 보기 싫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더 나아가 신입 알바생으로 특별출연한 변우석 역시 “감독님과 인연으로 촬영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손해 보기 싫어서’를 꼭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김정식 감독을 향한 애정과 함께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5 08:59
드라마

변우석, 편의점 알바생 변신…신민아에 ‘어리둥절’ (‘손해보기 싫어서’)

배우 변우석이 편의점 알바생 모습으로 포착됐다.오는 2일과 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신민아(손해영 역)와 김영대(김지욱 역)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하나둘 등장한다.앞서 손해영(신민아)은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를 향한 복수심과 미혼인 여자는 사내 공모 1등에 뽑힐 수 없다는 회사의 소문을 듣고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 결심했다. 이후 해영은 여러 번의 청혼 끝에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과 결혼 준비에 나섰고 흔남인 줄 알았던 지욱이 멋진 턱시도 차림의 180도 바뀐 반전 미모로 우재 앞에 등장하면서 짜릿함을 안겼다.일명 ‘긁지 않는 복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던 지욱의 반전 실체를 알게 된 해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31일 새로운 인물들과 마주한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두 사람은 김정은, 이중옥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모습. ‘손해영’의 영(0)을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는 김정은의 해맑은 표정이 유독 시선을 강탈한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편의점에 간 해영이 지욱이 아닌 알바생 변우석과 대면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젤리를 한웅큼 집어 든 채 계산대로 향한 해영은 지욱이 아닌 사실에 실망한 것인지 시무룩해져 있다. 편의점 알바생 변우석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해영을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서로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에는 김정식 감독과 과거 작품 호흡을 맞췄던 ‘힘쎈 여자 강남순’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2회에서는 배우 김해숙, 이승준, 김기두가 힘을 보탰다면, 3, 4회에서는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 등이 출격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들의 등장이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궂은 날씨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카메오로 선뜻 우정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손해 보기 싫어서’ 3회는 오는 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09:09
연예일반

‘정관수술 소동극’…정상훈X전혜빈, 현실부부 케미 살린 ‘돈가스가 싫어요’ [종합]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배우 정상훈과 전혜빈이 금술 좋은 부부로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재 PD와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이 참석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받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며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예능 작가 출신 노예리 작가, 김영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극 중 정상훈은 마을 이장 정자왕을, 전혜빈은 정자왕의 아내 임신애로 분한다. 정자왕과 임신애 사이에는 아들 셋이 있는데, 어느 날 임신애가 쌍둥이 아들을 또 임신하면서 두 사람은 졸지에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될 상황에 처한다. 정상훈은 실제 아들 셋의 아빠이기도 해 정자왕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정상훈은 “작가님이 나를 염두에 두고 대본을 쓴 줄 알았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고 정관 수술한 것도 똑같았다. 어떻게 아셨지”라며 “저를 보고 집필하신 건 아니라고 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맞아떨어지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을 결정한 계기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었다. 강한 코미디보다는 잔잔하고 인간적인 코미디다. 제가 ‘SNL’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SNL’과는 또 다른 결이다. 농촌 시트콤같은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또 정상훈은 “충청도 사투리를 많이 공부했다. 유튜브를 통해서 지역에 사시는 분들을 보고 뉘앙스를 많이 익혔다. 충청도 배경인 드라마 ‘소년시대’도 많이 봤다”고 전했다. 정자왕의 아내 임신애 역을 맡은 전혜빈은 실제 출산 후 이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전혜빈은 “출산이라는 걸 하고 나니까 정말 많은 것이 달라 보이더라”며 “지금까지는 보여지는 게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이번에는 캐릭터적인 도전을 과감하게 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임신애 캐릭터를 맡은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전혜빈은 걱정스러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여배우로서 아들 셋에 쌍둥이 아들까지 계속 임신하는 역할을 맡는 게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는 순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사랑스럽고 입가에 내내 미소가 가시지 않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임신애는 우리네 이모나 사촌 언니 등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캐릭터다.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캐릭터가 주는 사랑스러움이 있다. 출산 후 첫 역할이 임신애 역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중옥은 정자왕의 죽마고우 박덕삼을 연기한다. 이중옥은 “에드리브를 기대해 달라”며 “정상훈이 에드리브를 잘 받아주려고 노력해서 그런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다. 티키타카가 됐다”고 연기 호흡을 전했다.김영재 PD는 ‘나는 돈가스가 좋아요’ 대본을 보는 순간 정상훈을 떠올렸다며 “다른 대안이 없을 정도로 정상훈이 한다고 하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전혜빈에 대해서는 “농촌 드라마라고 했을 때 딱 떠오르는 이미지의 여주인공은 아니었으면 했다. 도회적인 이미지, 틀에 안 박힌 캐스팅을 하려고 했다. 전혜빈이 (출산 후) 돌아온다고 해서 바로 섭외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김 PD는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관전 포인트로 ‘말맛’을 꼽았다. 그는 “대사가 충청도 사투리인데, 충청도 사투리가 해학적이고 비유도 화려하다. 그리고 배우들이 대사의 호흡을 잘 살렸다. 촬영하며 그런 대사의 맛을 살리기 위해 애드리브도 다 받아서 찍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단막극은 드라마가 상업적으로 변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고민하면서 만들었다”고 전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2 12:35
연예일반

‘돈가스가 싫어요’ 전혜빈 “정상훈, 남편보다 호흡 잘 맞았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배우 전혜빈이 출산 후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재 PD와 배우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이 참석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며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예능 작가 출신 노예리 작가, 김영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전혜빈은 극 중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정상훈)의 아내 임신애 역을 맡았다. 임신애는 아들 셋을 키우다가 예상치 못하게 아들 쌍둥이를 또 임신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전혜빈이 실제 출산 후 첫 복귀하는 작품으로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이날 전혜빈은 “출산이라는 걸 하고 나니까 정말 많은 것이 달라 보이더라”며 “지금까지는 보여지는 게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캐릭터적인 도전을 과감하게 해보고 싶어졌다”고 출산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이어 “임신애는 우리네 이모나 사촌 언니 등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캐릭터다.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캐릭터가 주는 사랑스러움이 있다. 출산 후 첫 역할 임신애 역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전혜빈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상훈에 대해서는 “남편보다 호흡이 더 잘 맞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즐거웠다”며 “내가 유혹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상훈이 너무 잘 받아줘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2 11:54
연예일반

‘돈가스가 싫어요’ 정상훈 “‘SNL’과는 다른 결, 잔잔하고 인간적인 코미디”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배우 정상훈이 정자왕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재 PD와 배우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이 참석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며 벌어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예능 작가 출신 노예리 작가, 김영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정상훈은 극 중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으로 분했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임신애와 금슬좋은 부부로 등장한다. 이날 정상훈은 “이 대본을 결정한 계기는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었다. 강한 코미디보다는 잔잔하고 인간적인 코미디다. 제가 ‘SNL’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SNL’과는 또 다른 결의 코미디고, 농촌 시트콤같은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기를 준비하면서 “충청도 사투리를 많이 공부했다. 유튜브를 통해서 지역에 사시는 분들을 보고 뉘앙스를 많이 익혔다. 드라마 ‘소년시대’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오는 5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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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정관수술行…“왜 내 씨를 말리려고 해”(‘돈가스가 싫어요’)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다둥이 아빠가 된 정상훈에게 정관수술이라는 고비가 닥친다.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정감 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코믹한 상황 설정들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단숨에 작품화가 결정됐다. 예능 작가 출신 노예리 작가와 MBC 기대주 김영재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옥 등이 출연한다.이런 가운데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진은 정관수술을 받게 된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정상훈)의 웃픈 사연이 담긴 2차 스토리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영상은 동네 암컷 개들의 사랑을 받는 카사노바 견 백구로 인해 마을이 발칵 뒤집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백구의 중성화수술이 마을 화두로 떠오르고, 그 와중에 정자왕의 아내 임신애(전혜빈)의 임신 소식이 들린다. 아들 셋에 더해 6개월 뒤면 쌍둥이가 태어난다는 소식이다. 마을 사람들은 “백구만 묶을 게 아니라 이장도 묶어야지”라며 술렁인다.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 정자왕은 “왜 내 씨를 말리려고 햐”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정자왕과 백구의 가출 소동이 벌어진다. “우리가 말이여.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진한 사이여”라고 말하며 백구와 은밀한 밤 만남을 갖는 정자왕의 모습이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 그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본 방송을 궁금하게 한다.뿐만 아니라 2차 스토리 티저 영상에는 극 중 배경인 옹화마을의 정겨운 시골 풍경과 배우들의 차진 충청도 사투리 연기가 담기며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실제로도 세 명의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 정상훈은 캐릭터와 하나 된 ‘캐아일체’는 물론, 물오른 코믹 연기를 펼치며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웃으며 볼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한편,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7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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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정상훈, MBC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오는 7월 첫방

단편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톡톡 튀는 발상과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리딩 현장에는 김영재 감독과 노예리 작가를 비롯해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옥, 김수진, 이지훈, 김미화, 박경혜, 조단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배우들은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시끌벅적한 옹화마을의 에피소드를 펼쳐냈다.먼저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 역의 정상훈은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는 오지랖 넓은 이장의 모습부터 중성화 수술을 앞둔 백구와 같은 처지에 놓이는 모습까지, 위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 리딩부터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정상훈의 ‘믿고 보는 코믹 연기’에 현장이 웃음으로 들썩이기도 했다.이장의 아내 임신애 역의 전혜빈은 생활밀착형 연기로 극에 녹아들었다. 정상훈과 금슬 좋은 잉꼬부부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남편에게 참다 못해 정관수술을 제안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옹화마을의 소문난 딸바보 덕삼 역의 이중옥은 극 중 정상훈의 죽마고우이자 차기 이장을 노리는 2인자로 활약하며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은 춘심 역으로 분해 손주 복철과 백구를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옹화마을 큰 어른의 모습까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뿜어냈다.여기에 옹화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 강아지 샤론을 자식처럼 키우는 미숙 역의 김수진, 미숙의 남편이자 비뇨기과 의사 현철 역의 이지훈, 분위기메이커 동철네 역의 김미화, 옹화마을 막내 정자 역의 박경혜, 그리고 백구의 절친이자 춘심의 손주인 복철 역의 조단 등 배우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연기를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진은 “배우들의 코믹 티키타카 연기 호흡이 대본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진의 활약과 함께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압축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7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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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동구,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박신혜 ·김영재와 호흡 [공식]

배우 최동구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동구는 올해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다. 배우 박신혜와 김재영을 비롯해 김인권, 김혜화, 이중옥 등 베테랑 배우들이 연달아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북돋고 있다.극중 최동구는 5선 국회의원의 아들인 정선호 역을 맡았다. 정선호는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아버지의 ‘아픈 손가락’으로, 형에 대한 열등감을 지닌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캐릭터다.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아 ‘천만 영화’ 커리어를 품에 넣은 최동구가 드라마 ‘재벌X형사’의 마약 중독자 캐릭터 김영환 역에 이어, 신작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어떠한 열연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최동구는 “작년 ‘범죄도시3’의 흥행에 이어 올 초 SBS ‘재벌X형사’와 넷플릭스 ‘선산’, ‘황야’가 동시 흥행하는 행운을 얻었는데, 새롭게 합류하게 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드라마의 대박에 일조하고 싶다”며 “형사, 마약 중독자, 건설사 개발팀 등 그간 다양하게 소화해온 캐릭터에 이어, 이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새롭게 변신을 거듭해 신선한 연기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최동구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3:47
연예일반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이러니 빠져들지 “따뜻한 결말이길”

배우 차학연의 ‘무인도의 디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열연 중인 차학연이 2일, 3일 대망의 마지막 화를 앞두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차학연은 목하(박은빈)에게 접근한 진상 커플을 쫒아내는가 하면 보걸(채종협)을 위해 목하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고 애쓰는 모습, 취재하던 사건의 진실을 가장 먼저 알고도 신고를 우선으로 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특히 10화에서는 친아버지 봉완(이승준)이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와중에도 못하는 보호하다가 어깨를 다치고, 핏줄인 보완을 차마 해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폭력성을 곱씹는 모습으로 순수한 캐릭터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목하가 떠난 후 옥탑으로 올라가 추억을 되돌아보며 아버지 상두(이중옥)에게 “아닌 거 알고 정리하려고 했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게 안 돼요, 아버지”라며 눈물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해맑기만 했던 유학과 화목해 보였던 가족들이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신분도용을 했다는 사실 밝혀지면서 극이 점점 클라이맥스로 치달은 가운데, 기자로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고군분투하는 우학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차학연은 현실에서도 우학 그 자체인 모습으로 또 한 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쉬는 시간, 스태프가 찍고 있던 카메라를 만지며 직접 촬영을 시도해 보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 필름 카메라로 유쾌했던 촬영장의 순간을 담아내는 애정 가득한 모습,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쪽잠을 자거나, 대본을 집중해 보다가도 이내 장난기 서린 모습을 보이는 등 우학 캐릭터에 최적화된 차학연의 실제 모습들이 담겨 있어 미소를 유발한다.차학연은 “‘무인도의 디바’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묻혔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 우학과 가족들이 어떻게 이 고난을 헤쳐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고, 아마도 지켜보시는 분들도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는 회차가 될 것 같다. 나 역시도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우학이 곧 나인 것처럼 이야기에 완전히 스며들었었는데, 그만큼 우학이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진정성 있게 우학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분들께도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따뜻한 결말이 되기를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무인도의 디바’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마지막 화를 앞둔 소회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마지막 화는 이번 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10:05
연예일반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강우학 그 자체

배우 차학연이 ‘무인도의 디바’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보도국 기자 강우학으로 열연하고 있는 차학연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차학연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쉬거나 대기할 때마다 대본을 탐독하는 모습,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은 차학연이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일 수밖에 없던 배경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보도국 기자 역할을 위해 치열하게 발성, 발음을 연습하고 눈빛과 표정, 비주얼까지 캐릭터 그 자체로 몰입한 차학연은 매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꽉 찬 열연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지난 ‘무인도의 디바’ 5,6화에서는 우학이 과거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선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버지 봉완(이승준)의 뒤를 쫓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차학연은 인물이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호소력 짙은 연기로 소화해냈다. 목하가 겪게 된 위험한 상황에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오늘... 참 힘든 날이었어”라며 눈물을 쏟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우학이 끔찍했던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가정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준 가족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한편, 기자답게 적극적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은 차학연의 열연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특히 5화 말미, 봉완의 집에 숨어들어 간 우학이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보걸(채종협)에게 “저 사람이 우리 아버지야? 말해 얼른!”이라며 절규하듯 소리치는 모습, 6화 말미, 상두(이중옥)에게 “제발 사실대로 얘기해줘요. 나 기자잖아, 아버지”라며 진실을 묻는 장면은 차학연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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