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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효리,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 참여…‘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

가수 이효리가 작사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박창학의 송북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효리가 부른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는 박창학의 35년 음악 여정을 되짚는 ‘오드 투 러브 송즈 :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싱글이다. 이번 싱글은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 손성제가 2011년 발표한 앨범 ‘비의 비가’의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한 버전이다. 이효리는 이 곡에 보컬로 참여하여 서늘하면서도 단단한 감정선을 중심으로 절제되고 성숙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걸그룹 출신의 댄스가수로 각인된 대중적 이미지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성숙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의 협업을 비롯해 자작곡과 음원 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박창학과는 2024년 ‘너의 것과 같기를’ 등의 작업을 통해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싱글 작업은 이효리가 직접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다. 이효리는 곡 선정과 해석 과정에도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피아노와 스트링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루어진 이 곡의 편곡은 밴드 하비누아주의 리더이자 꾸준히 솔로 작품을 발매하면서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음악감독 등으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전진희가 맡아 곡 전반에 여운을 더했다. 스트링 편곡은 – 이지안이, 연주는 온더스트링이 참여했다. 이효리가 참여한 ‘오드 투 러브 송즈’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싱글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09:03
스타

“이병헌 가족사진” ‘미코’ 출신 여동생의 깜짝 공개 [IS하이컷]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이병헌 가족들이 함께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병헌의 동생이자 방송인인 이지안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Min Jung and Byung Hun with Byung Hun's sister and mother”(민정과 병헌 그리고 병헌의 여동생과 어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그동안 이민정 가족의 모습은 종종 공개된 적이 있으나, 이병헌의 어머니와 동생까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된 것은 드문 일이라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 그리고 1996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지안과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병헌의 어머니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며느리 이민정과 시어머니, 시누이 이지안이 보여주는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이들 가족의 돈독한 우애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지안은 최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려견 유치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이병헌과 이민저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이병헌은 최근 ‘어쩔수가없다’로 오스카 레이스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민정 또한 SNS를 통해 팬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한편 티빙 시리즈 ‘빌런즈’로 시청자를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09:10
스타

“이병헌 패밀리” 동생 이지안이 공개한 ‘레전드 가족사진’ [AI 포토컷]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이병헌 가족들이 함께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병헌의 동생이자 방송인인 이지안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Min Jung and Byung Hun with Byung Hun's sister and mother”(민정과 병헌 그리고 병헌의 여동생과 어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그동안 이민정 가족의 모습은 종종 공개된 적이 있으나, 이병헌의 어머니와 동생까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된 것은 드문 일이라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 그리고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과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병헌의 어머니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며느리 이민정과 시어머니, 시누이 이지안이 보여주는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이들 가족의 돈독한 우애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지안은 최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반려견 유치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2026.01.20 09:05
문화

배우 홍예지, 연극 ‘나의 아저씨’ 이지안 역…전주·대전 공연

배우 홍예지가 연극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 역으로 전주와 대전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연극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중년의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젊은 여성 이지안이 서로의 삶을 마주하며 서서히 상처를 치유받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났다.‘나의 아저씨’는 지난 9월 27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으며, 원작의 감성을 밀도 있게 재현하며 또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홍예지는 극중, 이지안 역을 맡아 외로움과 냉소적인 감정을 내면의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또한 최근 제 4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차세대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그의 꾸준한 성장이 이번 연극에서도 잘 드러나며, 관객들은 그녀의 뛰어난 연기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연극 ‘나의 아저씨’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되며, 이어서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5 15:22
뮤직

명작 ‘첫, 사랑을 위하여’ 종영 아쉬움 OST로 달랜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명장면의 감동을 다시금 불러일으킬 OST 합본 앨범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첫, 사랑을 위하여’의 제작진은 1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기존에 발매된 가창곡 5곡과 오리지널 스코어를 모두 담은 OST 합본 앨범을 발매했다. tvN 히트작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호흡을 맞춘 유제원 감독과 임하영 음악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하며, 이번 작품에서도 서로의 감각을 극대화한 시너지를 선보였다.합본 앨범 가창곡으로는 신예 걸그룹 이즈나의 최정은이 데뷔 후 첫 OST 도전에 나선 ‘러버’를 시작으로, 올리비아 마쉬가 속삭이는 보컬로 사랑의 시작을 응원한 ‘러브 컴즈 투 유’, 주인공들의 다시 일렁이는 감정과 그 따뜻한 마음을 담아낸 임연의 ‘바다’, 누구나 간직한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재연의 ‘퍼스트 러브,’, 그리고 주연 배우 최윤지가 듀스의 명곡 ‘여름 안에서’를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트랙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지난 9일 종영한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한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며 펼쳐지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가족애를 비롯해 중년과 청춘의 로맨스까지 폭넓은 관계성과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15:37
스타

김선영 “시청자들에 뜨겁게 감사”…’첫, 사랑을 위하여’ 종영소감

배우 김선영이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김선영은 9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운 여름 내내 함께 했던 염정아 언니와 ‘첫, 사랑을 위하여’의 모든 배우님들 덕분에 행복했고 즐거웠다. 진심으로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며 “함께한 최고의 스태프와 감독님 덕분에 뜨겁고 습한 여름을 견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사랑을 위하여’를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뜨겁게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덧붙였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 극중 김선영은 이지안(염정아)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절친이자, 이효리(최윤지)에게는 ‘아빠’ 역할을 자처하는 의리파 선영 역을 맡았다. 선영은 지안과 효리의 일에 있어서는 자신의 일처럼 나서고 옆을 든든하게 지켜 주는 인물로, 두 모녀와 청해에서 함께하며 식당 개업을 하는 등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 류정석(박해준)과의 사랑 앞에서 고민하는 지안에게 솔직 담백한 ‘팩트 폭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늘 지안의 편에 서는 ‘워너비 절친’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특히 1회에서 효리의 뇌종양을 알게 된 뒤 지안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장면은 눈물을 자극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9 10:22
드라마

특출 맞아?...오나라, ‘첫, 사랑을 위하여’ 빛낸 존재감 “감사하고 좋은 추억”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 배우 오나라가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작품에 톡톡한 역할은 물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오나라가 맡은 이여정 역은 류정석(박해준)의 전 부인이자, 류보현(김민규)의 엄마로 건축설계업을 하는 자신을 위해 결혼 직후 홀로 독일로 유학을 떠나면서 가족과 헤어지게 된 도전적이고 원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캐릭터이다.여정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연락도 없이 정석과 보현 부자의 집에 입성하는가 하면, 어설프고 서툴지만 설레는 분위기의 정석과 이지안(염정아) 사이에 질투심을 느끼고 불편한 분위기와 상황 등을 만들며 묘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여정은 초대받지 않았지만 지안의 개업식에 참석해 직접적으로 질투심을 드러냈고, 자문을 부탁한 공사 현장 답사에서는 지안을 무시하는 듯한 무례한 태도를 선보여 “완전 여우다! 스카이캐슬 복수인가” “나의 아저씨에서도 질척대더니만! 밉상이다!!” “왜 오나라 버리고 스님 됐는지 알겠다! 얄미워!”라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처럼 오나라는 특별출연이지만 여정 역을 현실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하고, 배우들 간의 케미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모습을 선보였다.오나라는 3일 소속사를 통해 “사랑하는 염정아 선배님과 전작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박해준 배우와의 인연으로 ’첫, 사랑을 위하여’라는 아름답고 힐링되는 작품에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작품에 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모두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잘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추억 소중하게 간직할게요”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하 오나라 일문일답Q. ‘첫, 사랑을 위하여’ 참여하게 된 계기는A. 제가 알기로는 여정이라는 캐릭터가 마지막에 캐스팅된 걸로 알로 있어요.처음 여정이라는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염정아 선배님과 박해준 배우님의 사이에 서 있는 저의 모습이 너무 재밌는 그림이 그려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평소에 늘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는 두 분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유제원 감독님께서 드디어 작품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것 같다는 말씀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어요.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유일한 빌런으로서 시청자분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지만, 지안이와 정석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잘 수행하고 쿨하게 떠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해요.Q. ‘이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A. 언제나 새로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인 거 같아요. 게다가 염정아 선배님과 박해준 배우님 사이에서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는 캐릭터라 더 행복했어요.여정은 이기적일 수 있지만, 도전적이고 원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인물이에요. 또 잘되고 있는 지안과 정석이 사이에 갑자기 끼어들어 판을 흔드는 메기녀 같은 느낌의 캐릭터라 조심스러웠지만 재미있게 연기했어요.Q. ‘첫, 사랑을 위하여’ 출연한 소감A. ’첫, 사랑을 위하여’라는 아름답고 힐링되는 작품에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작품에 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한 모든 배우분들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좋은 추억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감사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19:20
드라마

[차트IS] ‘첫, 사랑을 위하여’, 자체최고 4.4%...염정아X박해준, 서로 첫사랑이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첫, 사랑을 위하여’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전 최고 시청률인 6회 4.0%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지난 4일 3.5%로 출발한 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주연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안(염정아)과 류정석(박해준)의 더욱 가까워진 관계 속, 이여정(오나라)은 류정석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삼각 로맨스에 짜릿한 텐션을 불어 넣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7 08:53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의 엄마 얼굴은 옳다 [RE스타]

배우 염정아가 또 한 번 ‘엄마’ 얼굴을 새롭게 썼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그는 일상 속 갈등과 화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지난 4일 첫방영된 ‘첫, 사랑을 위하여’는 반환점을 돌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총 12부작 중 최근 회차인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0%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줄곧 3%대 중후반을 유지하던 흐름이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후반부 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탄탄한 성적의 중심에는 극을 이끄는 염정아가 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인생 2막을 맞은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방황하는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오늘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전반부에서 염정아는 갈등과 화해를 오가며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그가 연기하는 이지안은 건설 현장의 소장이자 딸의 엄마다. 거친 현장에서는 강단 있는 소장으로, 딸 앞에서는 흔들리는 평범한 엄마다. 딸로부터 “엄마처럼 살까봐 무섭다”는 말을 듣고, 자퇴 선언을 한 딸에게 “내 인생이 엄마 거냐”는 날 선 대답을 들어도 그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사의 무시와 거친 노동을 묵묵히 감내한다. 염정아는 책임감과 불안을 교차시키며 부모의 얼굴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딸이 뇌종양을 고백하는 장면은 극의 변곡점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놀람과 두려움, 당혹스러움 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그의 얼굴은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우는 것도 무서워질 때가 있다”는 독백이나 “너가 살아갈 이유에 나는 없느냐”는 대사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 무너지는 엄마의 심리를 대변했다. 여기에 무거운 소재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의 모습에는 염정아의 관록이 녹아 있다. 1972년생인 염정아는 1991년 데뷔 후 40대가 넘어가면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맡아왔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입시에 집착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엄마를, ‘클리닝 업’에서는 생계를 책임지는 생활인 엄마를 연기했다. 영화 ‘장산범’에서는 가족을 지키려 분투하는 엄마로, ‘카트’에선 삶을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이자 고단한 엄마를 잘 그려냈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하고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는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와도 맞닿는다. 일상 속 갈등과 화해를 통해 ‘평범함 속의 힘’을 보여주려는 드라마 기조에, 염정아의 연기가 설득력을 더한다. 강렬한 서사보다 따뜻한 공감을 중심에 둔 이번 역할은 그의 모성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염정아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오면서도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 셀 수 없이 많았다”며 “고단함과 발랄함을 넘나드는 이지안은 오직 염정아였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남은 회차는 모녀가 어떻게 상처를 껴안고 ‘첫사랑’이라는 테마와 맞닿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염정아는 엄마로서 고통과 따뜻함을 품으면서도 정석(박해준)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여성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후반부에서는 감춰져 있던 사연과 진심이 드러나며 관계가 한층 깊어질 것”이라며 “지안과 정석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정석의 숨겨진 이야기도 드러날 예정이다. 또 효리와 보현의 사랑, 문희(김미경 분)로 인해 또다른 변화를 맞는 모녀의 이야기와 청해마을 사람들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첫, 사랑을 위하여’는 염정아가 엄마로 시작해 로맨스까지 담아내며 한 인물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는 작품”이라며 “중년 대표 배우로서 그의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입증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6 06:05
스타

[차트IS] ‘첫, 사랑을 위하여’, 시청률 4% 돌파…최윤지, 김민규에 직진 고백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시청률 4%를 돌파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사랑을 위하여’ 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0%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전 최고 기록인 4회 3.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후 3%대 후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바 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가 주연을 맡았다. 6회에서는 이지안(염정아)과 이효리(최윤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의 정체와 사연이 공개되는 한편, 류정석(박해준)의 전처이자 류보현(김민규)의 엄마 이여정(오나라)의 등장으로 청해 마을이 들썩였다. 여기에 류보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이효리의 ‘직진 고백’은 설렘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자아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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