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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적니' 장정의, 대륙 사로잡은 여신 비주얼 "中 올해의 배우"

중국에서 급속도로 뜨고 있는 여배우가 있다. 중국 청춘 로맨스 영화 '청춘적니(샤모어 감독)'의 주인공 링이야오를 연기한 배우 장정의가 중국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청춘적니'는 고등학생 때부터 10년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친양과 이야오가 결혼을 앞두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서로의 관계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눈물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장정의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1999년생인 배우 장정의는 '청춘적니'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 이래 중국 현지에서 눈부신 주목을 받으며 '1921', '엄마에 관한 모든 것' 등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 영화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너를 만난 여름' 등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진비우와 함께 청춘 로맨스 드라마 '타화기여공주군'에도 캐스팅되며 차세대 로코 퀸으로 그 입지를 다지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수의 필모그래피로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 연에계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장정의는 연기 데뷔 이전부터 라로슈포제, 로레알 등 유명 뷰티 브랜드의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약한 이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서 보그, 데이즈드 등 잡지 화보를 연이어 장식하는 가운데 2021년에는 유명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중국 영화계의 메이저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1 웨이보 무비 나이트'에서 올해의 주목할 만한 배우 부문을 수상하기도 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장정의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는 '청춘적니'는 오는 1월 12월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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