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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종영 소감 “성장과 변화 마지막까지 지켜봐”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메시지를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매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린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뜨거운 인기 속 시청률 역시 독보적이다. 지난 15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6.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뿐만 아니라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차은경(장나라)이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 새 출발을 한 가운데, 한층 성장한 한유리(남지현) 역시 대정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게 된 두 변호사가 진짜 쟁점을 찾아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대정’의 대표였던 오대규(정재성)가 자신의 사건을 차은경에게 의뢰하는 엔딩은 마지막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에 종영을 1회 앞두고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장나라가 노련하게 완성한 ‘차은경’ 캐릭터는 ‘굿파트너’가 사랑받은 원동력이었다. 냉철하지만 따뜻한 ‘겉바속촉’ 베테랑 변호사부터 엄마 ‘차은경’까지, 감정의 극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아름다운 팀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면서 “작품은 끝이 나지만,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함께 해줄 여러분의 굿파트너와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어준 사람들, 각자 자신의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에 주목해 달라”고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었다.남지현의 진가는 어김없이 빛났다. 당찬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활약과 성장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남지현은 “촬영하면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다. 끝까지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현장이었고,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언제라도 ‘굿파트너’ 사람들을 떠올리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분들께 저희 드라마가 때론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때론 인생을 위로해 주는 친구였길 바란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깊은 감사와 사랑을 가득 얻었다. 받은 사랑 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이며 끝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은경과 유리의 성장과 변화가 두드러지고, 모두가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 주고 의지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김준한은 차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정우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김준한은 “지나고 나니 촬영했던 매 순간순간이 소중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저희의 ‘굿파트너’가 되어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작품이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대정의 대표 오대규의 아들임이 밝혀지고, 뒤를 이어 대표직에 오른 정우진. 그의 숨겨진 사연에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준한은 “의뢰인들의 굿파트너가 되어주기 위해 애써 온 대정 식구들이 각자의 아픔을 딛고 어떻게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결말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극에 유쾌한 웃음과 텐션을 배가하며 사랑받은 표지훈은 “유리와 은호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나눴던 장면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추웠을 때부터 더울 때까지, 약 7개월 동안 촬영을 하며 정들었던 은호를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든다”면서 “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좀 더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성장하는 배우 표지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은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남지현과 ‘신입 콤비’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둘도 없는 고민메이트로 활약한 그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유리와 은호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라며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증을 모았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최종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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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빌런’ 곽시양, 본색 드러내… 장나라 위기 (‘굿파트너’)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에게 범상치 않은 의뢰인이 찾아왔다.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2회에서는 계속되는 퇴사 압박으로 흔들리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한유리(남지현)는 단독으로 새 VIP 사건을 배당받았지만, 의뢰인 천환서(곽시양)의 요청으로 차은경과 공동변론을 맡게 됐다. 본색을 드러낸 의뢰인 천환서의 실체는 잔혹했고, 그의 앞에 쓰러진 피해자 유지영(박아인)을 발견한 차은경의 엔딩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1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프로그램 전체 1위뿐만 아니라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1위 또한 차지했다.이날 한유리는 대표 오대규(정재성)의 지시에 따라 단독으로 VIP 소송 사건을 맡았다. 기각만 받아오면 차은경의 해고 건을 보류해 주겠다는 그의 제안에 한유리는 자신의 힘으로 차은경을 지켜내기로 마음먹었다. 한유리가 변호를 맡게 된 VIP 사건은 법무법인 대정과 MOU 체결을 맺은 천의료재단의 이사장 천환서의 이혼 소송 사건이었다. 의뢰인 천환서는 아내 유지영이 대형 로펌을 찾아다니며 이혼 소장을 넣고, 거액의 돈을 요구해 받아내고서 소송을 취하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상대측 진술서에는 천환서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의아했지만, 증거가 없었고 한유리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천환서에게 어렵지 않게 기각 판결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첫 번째 재판 기일, 재판장은 원고에게 폭행을 입증할 증거를 요구했다. 그러나 유지영은 증거를 잡을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한유리는 그동안 원고가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소송을 걸어왔다고 변론하며 유책배우자는 원고임을 주장했다. 양측의 이혼 의사가 불일치하자, 다음은 조정기일로 잡기로 하며 첫 재판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한유리는 천환서와 눈만 마주쳐도 두려움에 떠는 유지영의 행동이 신경 쓰였다. 결국 천환서에게 유지영과의 사이에 정말 폭행이 없었는지 물었고, 급발진하며 분노하는 천환서의 모습은 한유리를 당황케 했다.그날 이후, 천환서 소송 사건에 차은경이 추가 지정됐다. 천환서가 담당 변호사를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것. 그렇게 두 사람은 천환서 사건의 공동변론을 맡게 됐다. 조정기일에서도 원고는 여전히 증거가 부족했다. 어렵게 찾아내 내민 녹취록은 또다시 천환서의 거짓말로 뒤덮였고, “저 좀 살려주세요. 제가 죽어야 끝날 것 같아요”라며 오열하는 유지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그즈음 차은경은 천환서를 의심하고 있었다. 그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천환서와의 대화를 녹취했다. 아니나 다를까 천환서는 본색을 드러냈고, 차은경을 찾아와 협박했다. 폭행 사실과 함께 “그러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변론하라고. 같은 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이라며 이혼 판결이 나면 유지영을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 차은경은 정우진(김준한 분)에게 이 사실을 밝히며 한유리와 함께 이번 사건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했다.방송 말미 차은경에게 천환서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심상치 않은 목소리에 천환서에게로 달려간 차은경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쓰러져있는 유지영의 앞 태연하고 뻔뻔한 얼굴로 서 있는 천환서의 엔딩은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3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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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낮밤녀’→‘굿파트너’ 흥행 가도 달린다

배우 정재성이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전무후무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고 있다.정재성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재성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뿐 아니라 앞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보였다.정재성은 먼저 지난 8월 종영한 ‘낮밤녀’에서 화동병원 병원장 출신이자, 서한 지방검찰청 인턴으로 근무 중인 ‘백철규’로 분해 신스틸러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는 인턴 중에서도 요주의 인물이었던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철규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극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한 임순(이정은)과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고, 자신의 죽은 아내를 떠올릴 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녹여냈다.이후 정재성은 현재 최고의 화제작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금 명품 씬 스틸러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 변호사 오대규 역을 맡은 정재성은 권위의 끝판왕 면모를 제대로 굳혔고, 극 중 아들인 정우진(김준한)과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11회에서는 차은경(장나라)를 퇴사시키기 위해 압박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정재성이 출연하는 SBS '굿파트너'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주차(8월 26일~9월 1일)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후 다섯 번째 1위에 오른 '굿파트너'는 최근 3주 동안 11편의 신작들이 연이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유지, 정재성의 한계 없는 연기가 화제성에 힘을 보탰다.이처럼 정재성은 장르를 불문하고 자유자재의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큰 화제를 몰고 다닌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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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굿파트너’ 특별출연…장나라도 당황한 역대급 진상 의뢰인

배우 지예은이 ‘굿파트너’에 특별출연했다. 24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역대급 ‘진상’ 의뢰인 장선아(지예은 분)를 마주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 김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두고 가사 조사 절차를 밟는 차은경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희는 끝까지 거짓말뿐인 아빠 김지상에 실망했고, 차은경은 최사라(한재이 분)의 임신 사실과 딸 김재희가 받았을 상처에 폭주했다. 여기에 정우진(김준한 분)이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 분)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딸 김재희가 자신보다 먼저 남편 김지상의 외도를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죄책감에 휩싸여 눈물을 떨구던 차은경. 격화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내연녀 최사라를 찾아가 분노를 표출했다.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새 의뢰인을 마주한 차은경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어떤 의뢰인이든 평정심을 유지하던 평소와 달리, 어쩐지 격앙된 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굿파트너’ 제작진은 “최사라의 만행에 감정이 격해진 차은경이 새로운 사건을 마주하고 흔들린다”라면서 “만만치 않은 의뢰인 ‘장선아’로 특별 출연하는 지예은의 활약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굿파트너’ 9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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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화제성‧글로벌‧시청률 잡았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가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의 이중생활과 능력캐 검사의 유쾌한 관계성을 그려내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 첫 방송 이후 줄곧 화제성부터 글로벌 수치까지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지난 14일 방송된 ‘낮밤녀’ 10회는 8.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도 차근차근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2주 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19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1,640만 시청 시간으로 3위에 올랐으며 누적 총 28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했다. 무려 4주 연속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 입성하는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넷플릭스, 7월 8일~7월 14일 기준)뿐만 아니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낮밤녀’는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영상 화제성 순위에서는 3주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낮밤녀’를 이끌어 가는 배우 이정은(임순), 정은지(이미진), 최진혁(계지웅)은 각각 TV-OTT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 TOP 10(7월 16일 기준)에 모두 진입했다. 이에 믿고 보는 시너지로 매 주말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극 중 이미진(정은지)과 계지웅(최진혁)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가운데 새로운 인물 고원(백서후)의 개입으로 러브라인에 또 한 번 혼란이 찾아올 것을 짐작하게 해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과 검사 계지웅은 수상한 행적을 보인 화동병원의 원장 백철규(정재성)를 서한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선정, 차근차근 수사망을 좁혀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13:04
연예일반

배우 정재성, ‘굿파트너’ 변호사 변신…장나라와 호흡

배우 정재성이 법무법인 대표로 변신한다.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배우 정재성이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오대규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정재성이 출연하는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정재성은 ‘굿파트너’에서 차은경, 한유리, 정우진(김준한)과 전은호(표지훈)가 소속된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 변호사인 오대규 역을 맡았다.극 중 오대규는 회사의 평판을 가장 중요시하고, 항상 권위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무게 잡는, 여느 대표와 다를 바 없는 인물. 정재성은 외강내유인 오대규 대표로 변신, 소속 변호사들과의 다채로운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정재성은 그동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랑의 이해’, ‘빅마우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넣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오대규로 변신할 정재성이 ‘굿파트너’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정재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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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빅마우스’ 김주헌이기에 가능했던 카타르시스

어느 한 장면 허투루 탄생한 것이 없었다. MBC 종영극 ‘빅마우스’의 빌런 끝판왕 최도하는 매 장면을 살아 있게 만들려 했던 배우 김주헌의 노력 결과물이다. 선인지 악인지 시청자들을 긴가민가하게 만들었던 극 초반부터 폭주하며 내달리던 후반부까지. 김주헌은 빈틈없이 치열하게 고민했다. ‘빅마우스’가 막을 내린 뒤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김주헌과 만났다. “결말을 보고 아쉽다고 하는 시청자분들이 있다는 걸 안다”며 웃는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서늘해졌다. “아직도 최도하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그 말만큼 기쁜 게 없다”며 김주헌은 다시 웃었다. “처음에 PD님으로부터 빌런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형은 빌런이다. 아마 끝판왕일 것’이라고 하는데, 설레고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전까지 악인을 제대로 연기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설레고 기대가 되면서 걱정도 되고 그랬죠. 어떤 작품이든 제안을 받으면 당연히 기분이 좋지만, 이전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로 제안이 오면 솔직히 더 설레게 되죠.” PD의 예고처럼 최도하는 ‘빅마우스’에서 끝판왕 빌런이었다. 악인 같았지만 의외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인물도, 끝내는 회개하는 인물도 있었지만 최도하는 아니었다. 자신의 아내마저 감금하고 고문하는 악랄한 범죄자였던 최도하를 제대로 그리기 위해 김주헌은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특히 아직 최도하가 악인이라는 게 밝혀지지 않았던 초반부를 그려내는 게 힘든 작업이었다. “지금 찍고 있는 장면이 나중에 회상으로 나올 수 있는데,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니 힘들었죠. 그건 PD님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조금 제가 더 눈빛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면 ‘그 감정은 없애 보는 게 어떻겠냐’는 피드백이 왔거든요. 진짜든 가짜든 감정을 숨기는 건 할 수 있지만, 어떠한 감정인지 모르고 연기를 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어떨 때는 이미지적으로 연기하기도 했어요. 제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 특정한 이미지를 대입하는 거죠. 예를 들어 ‘이 대사는 송곳을 눈앞까지 갖다 대는 것처럼 찌르듯이 해볼 거야’처럼 말이죠. 최도하의 경우에는 느릿느릿하게 하고 싶었어요. 공지훈(양경원 분)과 상반되는 인물을 보여줘야 양경원도 보이고 저도 보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공지훈을 훌륭하게 연기해준 양경원 배우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어요.” 특히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던 건 ‘빅마우스’에서 모든 악의 시발점에 있던 인물 강성근(전국환 분)의 장례식 장면. 강 회장을 살해한 최도하는 빈소에서 거짓 눈물을 연기하다 박창호(이종석 분)와 만나는데, 이때 순간 180도 변하는 최도하의 표정은 화면 너머로 지켜보던 시청자들까지 서늘하게 만들었다. 김주헌은 이쯤부터 최도하를 연기하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했다. “장례식 장면부터 해서 방송을 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사실 ‘빅마우스’는 사전 제작이라 촬영이 일찌감치 다 끝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방송을 챙겨 보기만 하면 되는 상태였어요. 최도하가 착한 얼굴을 벗고 날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최도하가 박창호를 죽이려고 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그때 박윤갑(정재성 분)이 박창호를 죽이려다가 최도하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는데, 제가 ‘와인’이라고 대답했어요. 결과적으로 편집에서 그 대사가 더 앞으로 가긴 했지만,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건 그런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최도하는 자신을 위협하던 최대의 적이 죽는 것에 오롯이 행복감만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이전까지는 방어적인 리액션을 많이 했는데, 그쯤부터는 ‘이 게임의 주인공은 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최도하가 바라보는 시선대로 세상을 보기 위해 노력했어요.” 사실 김주헌의 노력은 대사에 조금만 귀를 기울여도 알 수 있다. 느릿느릿하고 여유로운 말투 속에서도 전달력을 잃지 않는 힘. 정확하게 구사하는 고저장단은 배우로서 사명감까지 느끼게 한다. “이렇게 고저장단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배우는 너무 오랜만”이라고 하자 김주헌은 손을 내저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다. 과거 발음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을 보며 장음, 단음을 외웠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김주헌은 최도하를 연기하기 위해 82kg까지 체중을 늘렸다. 지나치게 근육질로 보이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위압감을 줄 수 있는 몸. 그리곤 다시 점차 체중을 감량했다. 마지막 즈음에는 71kg 정도까지 몸무게가 내려갔을 정도. 어쩌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 했을 수 있지만, 이런 섬세한 노력이 모여 밉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도하라는 악인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김주헌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바에 대해 “어떤 작품을 하든 ‘저 배우 그 작품에서 최고였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빅마우스’ 이후 김주헌의 행보를 단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갈고닦기를 멈추지 않는 배우이므로.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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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인데도 표 찍어주는 거 봐” 정재성 ‘빅마우스’서 일침

배우 정재성이 ‘빅마우스’에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정재성이 연기한 박윤갑은 16~17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15, 16회에서 주인공 박창호(이종석 분)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마지막까지 극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15회, 16회 방송에서 박윤갑은구천시장 선거에 나선 박창호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모든 게 계획대로 흘러가던 중 박창호 논란과 관련된 뉴스가 터졌고, 이를 지켜본 박윤갑은 “어쩐지 뭐가 좀 잠잠하다 싶더니”라며 씁쓸한 기색을 보였다. 또한 박윤갑은 양어장 비리 증거를 들고 방송국으로 가는 고미호(임윤아 분)를 막기 위해 최도하가 풀어놓은 경찰들을 고위급 경찰 간부 인맥을 통해 막으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박윤갑과 박창호를 비롯한 선거 팀원들은 선거사무실에 모여 결과를 지켜봤고, 그 결과 박창호가 낙마하고 최도하(김주헌 분)가 당선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맥주를 나눠 마셨고, 재판에서 실형 살면 시장 탈락하는 거 아니냐는 고미호의 말에 “나쁜 놈인데도 표 찍어주는 거 봐. 법을 어떻게 믿느냐”며 날 선 목소리로 반응했다. 마지막 방송 말미, 최도하와 서재용(박훈 분) 박사 논문의 비밀이 모두 밝혀지면서 정채봉(김정현 분), 한재호(이유준 분), 이두근(오륭 분)은 교도소로 다시 들어오게 됐고, 박윤갑은 이들을 교도소장으로서 맞이하며 소장 복귀를 알렸다. 이처럼 박윤갑은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속 맛깔나는 연기뿐만 아니라 팔색조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했다. 정재성은 그간 ‘빅마우스’에서 다채로운 표정과 세심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정재성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8 14:52
연예일반

‘빅마우스’ 정재성, 변화무쌍 캐릭터 소화력… 예측불가 전개

배우 정재성이 ‘빅마우스’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보였다. 정재성은 2~3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 11, 12회에서 박윤갑의 180도 달라진 면모를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1회 방송에서는 교도소장이었던 박윤갑이 미결수 복을 입고 등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새 교도소장인 간수철(김동원 분)과 오묘한 기 싸움으로 극적 긴장감도 안겼다. 박윤갑은 이런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긴 간수철에게 속수무책으로 곤봉 세례를 당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등의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박윤갑은 박창호(이종석 분)와 날 선 대화를 이어갔다. 박윤갑은 자신의 편에 붙으라는 박창호를 적대시했지만, 수감자 신분이 되어버린 자신의 신세에 할 말을 잃었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감정 연기를 디테일하게 구현해낸 것. 소각장에서 재소자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고 나온 박윤갑은 지나가던 박창호를 보고 반가워했지만, 자신을 투명 인간 취급하는 박창호의 태도에 망연자실했다. 이어 그는 박창호에게 최도하(김주헌 분)와 손잡고 뒤통수친 일을 언급하며 “누명 벗고 여길 나가도 그 일에서 손 떼는 순간 너와 네 가족은 죽어”라는 말과 함께 박창호를 자극했다. 12회 방송에서 박윤갑은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다. 최도하(김주헌 분)의 계획 속에 간수철이 박창호와 고미호(임윤아 분)를 죽이려 하자 박윤갑은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을 도우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교도소 내 진찰실에서 간수철이고미호에게 총을 쏘려 하자 그를 본 박창호가 무자비하게 주먹을 퍼부었고, 상황이 마무리될 때쯤 박윤갑은 바닥에 떨어진 권총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지체 없이 간수철의 머리 쪽을 향해 한 방을 쐈고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박윤갑의 디테일한 감정 변주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정재성의 열연 속 극적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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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어제의 동료가 오늘은 라이벌… 안방극장도 다시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안방극장의 히로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 후 완전체로 컴백했다. 5년 만에 모인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며 음방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마치 짜고 친 듯 소녀시대 활동을 마친 후 그룹 내 배우 겸업 중인 윤아(임윤아), 수영(최수영), 유리(권유리)가 이번에는 개별 드라마 활동으로 ‘어제의 동료’에서 ‘오늘의 라이벌’로 맞붙고 있다. 가장 먼저 안방극장에 출격한 임윤아는 7월 29일부터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감옥에 갇힌 남편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고미호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빅마우스’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짜릿한 전개로 10%대 시청률 돌파, 9회는 11.5%(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현재 방송 중인 지상파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의 요인으로, 임윤아도 제 몫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 파트너 이종석과 다정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10회 방송에서 베테랑 간호사 고미호로 완벽에 가깝게 변신해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로 임윤아는 간호사 역할을 디테일하게 선보이기 위해 전문 의료진들에게 자문하고 노력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교도소장 박윤갑(정재성 분)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숨겨둔 패를 오픈하자고 도발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되레 “위험한 일을 남이 해주겠냐”고 강렬하게 말해 시선을 끌었다. 뒤를 이어 최수영이 8월 10일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로 컴백했다. 최수영은 극 중 운동에 집착하는 ‘생기의 아이콘’ 서연주로 분해 윤겨례(지창욱 분)와 상극 남녀케미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서연주는 극 초반 윤겨레에게 경계심을 늦추지 않지만 이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인물. 지난 6회에서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던 윤겨레와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혀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또 과몰입을 부르는 윤겨례와의 밀당 케미로 안방에 설렘까지 안겼다. 보육원에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낸 윤겨레의 과거를 안 서연주는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 그 사람은 웃는 게 확실히 더 잘생겨 보이니까”라며 화끈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다. 다만 ‘당소말’의 아쉬움 점은 기대보다 못 미치는 시청률이다. 첫 회 최고 시청률 3.6%로 시작한 드라마는 4회 1.9%까지 떨어지며 현재 2%대를 하회 중이다. 하지만 따스한 온기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극의 재미를 더하며 관계가 점차 깊어지고 있어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과연 최수영과 지창욱의 로맨스가 ‘당소말’ 후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유리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의 주연으로 최수영과 맞불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 전작 ‘피고인’,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서 열연한 권유리가 이번에는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로 변신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17.5% 시청률로 인기리에 막을 내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후속작이다. ‘굿잡’은 첫 회 2.3% 시청률로 출발, ‘우영우’ 1회 때 0.9% 시청률보다 산뜻하게 시작했다. 권유리는 제작발표회 당시 ‘우영우’ 후속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바통을 잘 이어받아 할 수 있는 한 잘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회에서 권유리는 정일우와 유쾌한 공조 장면을 연출, 평소와 달리 화려하게 꾸미고 클럽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2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탄생했다”, “캐릭터들 개성이 대박이다”, “정신없이 웃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등 호평을 보냈다. 권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기 경쟁을 벌이게 된 데 “서로 열렬하게 응원하고 지지하는 존재다. 첫 방송 때 서로 모니터하고 이야기해줬다. ‘오늘도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다”고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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