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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2주 만 돌아온 ‘스캔들’ 최웅, 배우 생활 적신호...최악 스캔들 휘말린다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 최웅의 배우 생활에 적신호가 켜진다.12일 방송되는 ‘스캔들’ 31회에서는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정우진(최웅)이 한순간에 위기를 맞닥뜨린다.앞서 백설아(한보름)에게 치욕을 당한 민주련(김규선)은 우진에게 기억을 되찾은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우진은 설아를 찾아가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리고는 이내 그녀를 매몰차게 외면해 큰 충격을 안겼다.본 방송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문정인(한채영 분)과 우진, 주련의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흐른다. 누군가 우진의 과거를 폭로하며 톱스타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주련은 범인 찾기에 촉각을 곤두세운다.그런가 하면 불안한 눈빛의 정인은 우진과 주련을 다급히 찾아간다. 우진의 얼굴에는 자신을 덮친 위기를 극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드리워져 있다. 정인은 설아를 의심하는 주련의 말에 설득당하지만, 우진은 절대 설아의 만행이 아닐 것이라고 부인한다.뿐만 아니라 정인은 우진과 결혼을 결심한 자신의 딸 주련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에 주련은 우진을 절대 설아에게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등 그에 대한 집착을 드러낸다고. 과연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우진의 앞길을 막은 진짜 인물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스캔들’ 31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2 13:59
스타

‘스캔들’ 2주 만에 돌아왔다… 한채영 죽음 속 숨겨진 진실은?

2주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스캔들’이 파격적인 전개를 본격 가동한다.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 30회까지 방송된 ‘스캔들’은 ‘포커페이스’ 제작사 대표 문정인(한채영)과 작가 박진경(한보름), 배우 정우진(최웅)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과거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았던 정인은 세월이 흘러 그의 딸 설아와 재회했다. 하지만 정인은 설아를 알아보지 못했고, 정인을 단번에 알아본 설아는 그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설아는 자신의 전부였던 서진호(최웅)가 정인의 딸 민주련(김규선)과 결혼을 약속한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앞으로 설아의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스캔들’의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본다. # 문정인을 살해한 범인의 정체는?첫 방송 시작부터 정인이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승승장구하는 제작사 대표 정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정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포커페이스’ 종방연 자리에는 그에게 복수심을 품은 설아까지 자리하고 있었기에 정인의 죽음 속 숨겨진 진실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켰다.# 문정인의 첫사랑과 똑 닮은 서진호는 누구?정인은 딸 주련으로부터 진호를 처음 마주하게 됐다. 처음 본 순간부터 정인은 자신의 첫사랑과 똑 닮은 진호를 보고 혼란을 겪었다. 이후 정인과 그녀의 첫사랑 사이에서 아이가 있었다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지며 진호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정인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그가 자신의 아들인지 확인에 나섰고, 친자 성립이 불일치하다는 결과를 받게 돼 시청자들의 혼란은 가중됐다. 과연 정인의 첫사랑을 쏙 빼닮은 진호의 정체는 누구일지 향후 전개가 더욱 쫄깃함을 선사했다. # 백설아의 존재를 알게 된 문정인설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불행으로 빠트린 정인에게 복수 하기 위해 그녀와 그녀의 남편 민태창(이병준)이 저지른 만행이 담긴 ‘포커페이스’를 세상에 꺼냈다. 드라마 작가인 설아는 정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진경으로 활동하는 설아를 알아보지 못한 정인은 드라마 ‘포커페이스’ 제작을 맡았다. 대본을 처음 본 정인과 태창은 자신들의 만행이 수면 위로 드러날까 불안에 떨었고, 설아의 행방을 추적했다. 마침내 진경이 설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인이 그의 작업실을 방문해 살벌한 대치를 벌인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기억을 되찾은 정우진, 주련과 예정대로 결혼할까?설아와 결혼을 앞둔 진호는 정인의 차에 치여 기억을 잃게 되며 그의 뜻대로 정우진이라는 예명으로 살게 됐다. 정인의 바람대로 스타가 되어야만 했던 그는 촬영장에서 의문의 사고로 머리를 다치게 됐고, 기억을 되찾게 됐다. 우진은 사고로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만, 설아에게 끝까지 기억이 안 난다고 거짓말하며 그를 배신하는 등 분노를 유발했다. 우진은 정인의 가족들에게까지 기억을 찾은 사실을 숨겼지만 곧 주련에게 들키게 되며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 결국 우진은 주련의 요구대로 설아에게 기억이 돌아왔다고 고백, 자신에게 매달리는 그를 매정하게 뿌리쳤다. 주련과 결혼을 약속한 우진이 끝까지 설아를 밀어낼 수 있을지, 버림받은 설아의 행보까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이렇듯 ‘스캔들’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과감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정인을 죽음으로 몬 인물이 누군지 추리해 나가는 재미와 각 캐릭터의 관계성, 반전 요소들이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1 14:55
연예일반

‘스캔들’ 과거 진실 밝혀졌다…母女 사이 한채영vs한보름 대립

배우 한채영과 이병준이 최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 3회에서는 어린 백설아(조은솔)가 새엄마인 문경숙(한채영)이 저지른 만행을 모두 알게 됐다.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경숙이 남편 백동호(최령)에게 민태창(이병준)과의 내연 관계가 발각되자 그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설아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경숙과 태창은 동호의 후배 의사 권영석(김홍표)을 찾아가 가짜 사망진단서를 부탁했다. 영석은 이들의 부탁을 거절하지만, 태창은 그를 협박하며 끝내 자신들의 편에 서게 했다.한편 아빠 옆을 지키고 있던 설아는 경숙과 태창, 영석이 방으로 들어오자 황급히 침대 밑으로 숨었다. 하지만 이내 영석이 설아를 발견하는 극적 전개로 이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설아는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된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설아는 자신을 죽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경숙과 태창의 대화를 듣고 그길로 집을 나왔다. 자기 발로 보육원을 찾아간 설아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혼절 엔딩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스캔들’ 4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6:30
연예일반

‘스캔들’ 한채영, 세상 행복한 웃 뒤검은 속내...‘소름’

배우 한채영과 이병준이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19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3회에서는 어린 백설아(조은솔)가 문경숙(한채영)과 민태창(이병준)의 작당 모의하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앞서 경숙은 태창의 소개로 만난 설아의 아버지 백동호(최령)와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숙은 결혼 후 태창과 불륜을 저지르고 이를 동호에게 들키자 그에게 수면제를 타 먹이는 만행을 감행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3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웃음 짓는 경숙과 진지한 태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창은 술에 취해 경숙의 집을 찾아오고, 경숙은 그런 태창을 누가 볼까 전전긍긍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경숙과 태창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소름 돋는 속내를 드러낸다.배가 고파 거실로 내려온 어린 설아는 의도치 않게 새엄마 경숙과 그녀의 남자 태창이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충격에 빠진다. 수상한 인기척을 들은 경숙은 의심의 눈초리로 주변을 살피는가 하면, 설아는 집에서 나갈 결심까지 한다고 해 일촉즉발 긴장감을 선사한다.과연 경숙과 태창이 꾸미고 있는 계획은 무엇일지 어린 설아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한채영과 이병준의 치밀한 계획은 9일 오후 7시 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16:33
연예일반

‘하시2’ 오영주, ‘스캔들’로 연기 도전…“오랫동안 꿈꿔온 시간, 감격”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가 ‘스캔들’ 첫 연기에 도전한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오영주는 극 중 백설아(한보름)의 절친 고은별을 연기한다. 고은별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부잣집에 입양된 후 명문대를 졸업하고 피부 연구소의 연구소장직에 오른 인물이다.이날 오영주는 첫 연기 도전 소감에 대해 “이 순간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가끔씩 촬영하다가도 ‘내가 긴 꿈을 꾸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즐겁다”고 밝혔다.이어 “첫 발걸음을 훌륭한 감독님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럽고 남은 기간 열심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게 목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6:34
연예일반

한채영 첫 연속극 도전…‘스캔들’ 백설공주 이야기 비튼 격정 멜로 [종합]

배우 한채영과 한보름이 ‘스캔들’에서 살벌하게 대립하는 계모와 딸로 만난다.17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대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영은 극 중 정인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을 맡았다.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결혼한 문정인은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자신의 꿈이었던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해 새 삶을 사는 인물이다. 한채영은 “연속극은 처음이다.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선뜻 하겠다고 한 이유는 대본을 읽어보니까 스펙터클한 내용과 복잡한 내용이 재밌었다. 그래서 호흡이 긴 드라마에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문정인은 계모지만 예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순수한 사랑을 했던 마음을 가진 캐릭터기도 하다”며 “저에겐 도전이지만 기대도 많이 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이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특히 한채영은 빌런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 흥미로웠다며 “평소에 저는 소리지르거나 그런 걸 잘 안하는 데 이번 작품은 대사에 소리 지르고 화를 내는 장면이 많다.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느낌이 있어서 나름대로 흥미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인은 자신의 첫사랑을 쏙 빼닮은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와 그의 연인이자 사별한 남편의 딸이었던 백설아(한보름)를 마주하게 되면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는다. 백설아를 연기한 한보름은 “맑고 밝은 성격인데 어렸을 때 트라우마 때문에 내면에 상처가 있지만 천천히 단단해지면서 복수를 위해 달려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이어 “첫 촬영을 한채영 선배와 같이 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우신데 연기할 때도 몰입감과 포스 때문에 반했다”면서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은데 너무 연예인 같아서 어렵더라. 한채영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 인물이니 팬심을 누르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웅은 한채영과 한보름, 그리고 민주련 역의 김규선 사이를 오가며 격정 멜로를 펼치게 되는 서진호를 연기한다.이날 최웅은 “그동안은 순정남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3명의 여자와 격정 멜로를 펼치게 된다. 이런 일이 흔치 않은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거 같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계기, 남자의 마음속에 뜨거운 무언가를 자극하는 인물이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최지영 감독은 ‘스캔들’을 백설공주 스토리를 비튼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최 감독은 “백설공주는 계모가 들어와서 딸을 내쫓고 왕국을 차지한다. 그런데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그를 없애려고 하다가 사필귀정으로 끝나는 이야기인데 우리 드라마는 꼭 그렇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며 “계모가 예쁘고 아름다워서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선 배우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중요하다. 우리 작품은 마치 캐릭터가 튀어나온 것 같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며 “ 조금만 보시더라도 캐릭터와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몰입감을 느끼시게 될 것이다. 그게 저희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스캔들’은 1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2:17
해외연예

‘스캔들’ 한보름 “한채영 포스와 연기에 반해…팬심 누르는 중”

‘스캔들’ 배우 한보름이 한채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한채영은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결혼하고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자신의 꿈이었던 드라마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문정인 역을 맡았다. 한채영과 한보름은 계모와 딸로 만나 불꽃 튀는 대립 관계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한보름은 선배 연기자인 한채영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첫 촬영을 한채영 선배와 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우신데 연기할 때도 몰입감과 포스 때문에 반했다”며 “다가가는 게 너무 연예인 같아서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은데 어렵더라”고 밝혔다.이어 “한채영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데 인물인데 팬심을 누르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에 한채영은 “저 역시도 지나가면서 저도 모르게 한보름에게 ‘너무 천사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너무 예쁘더라”며 “우리 드라마는 빌런과 선역이 둘다 예쁘네 했다”고 호응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1:49
연예일반

‘스캔들’ 한채영 “예쁜 계모 역할 매력…첫 연속극 도전 기대돼”

‘스캔들’ 배우 한 채영이 첫 연속극 도전 소감을 밝혔다.17일 오전 11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지영 감독과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이 참석했다.‘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대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영은 극 중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을 연기한다. 과거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결혼한 문정인은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자신의 꿈이었던 드라마 설립해 새 삶을 시작하는 인물이다.이날 한채영은 “연속극은 처음인데,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선뜻하겠다고 한 이유는 대본을 읽어보니까 스펙터클한 내용과 복잡한 내용이 재밌어서 호흡이 긴 드라마에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문정인은 계모지만 예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순수한 사랑했던 마음을 가진 캐릭터기도 하다”며 “저에겐 도전이지만 기대도 많이 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이 드라마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1:38
연예일반

한채영→한보름, 격정 멜로 ‘스캔들’ 관전 포인트 공개

한채영과 한보름, 최웅을 비롯해 ‘스캔들’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앞서 파격적인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스캔들’의 배우들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극 중 정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문정인 역을 맡은 한채영은 “문경숙에서 문정인이라는 인물로 변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 같다. 인물들이 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문정인에게 치욕을 겪고 그녀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 백설아 역에 한보름은 ‘스캔들’은 부메랑이라고 정의했다. 그 이유로 “자기가 던진 부메랑은 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이기 때문”이라며 “열정과 노력, 사랑에 대한 진심과 배신. 그리고 잘못된 행동과 진실 되지 못한 모든 것이 결국 나로부터 출발해서 돌아온다는 걸 담고 있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배우 지망생에서 슈퍼스타로 거듭난 서진호 역을 연기하는 최웅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년 진호가 의문의 사고를 겪게 된다. 이 사건을 통해 세 여자의 마음을 독차지하고, 성공과 야망이 꿈틀거리는 진호의 행보가 어디까지일지 귀추를 주목해달라”고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어 김규선은 ‘스캔들’은 세련된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그녀는 “독특한 형식과 개성 있는 스토리로 중·장년뿐 아니라 MZ 세대에게도 충분히 각인 될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진부하지 않은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드라마 속 드라마라는 이중 장치를 통해 신선하고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설아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전승빈과 진주형, 오영주는 “지금까지 봐왔던 복수극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나의 스토리가 아닌, 얽히고설켜 있는 여러 인물 간의 관계성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 하나하나가 극에 재미를 더한다. 과거의 사건들로 일어날 앞으로의 쫄깃한 전개까지, 웰메이드 드라마 그 자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여기에 박지연 역을 맡은 김유이와 나승우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김진우는 “작품 안에서 밝은 장면을 주로 연기하고 있는 우리 둘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며 “휘몰아치는 전개 속 웃음을 선사하는 지연, 승우의 케미와 우리의 변화하는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미스터리한 죽음 속 얽힌 여러 인물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6:05
연예일반

[TVis] 한채영, 5캐럿 반지+2억 외제 차 프러포즈 언급… “남편 웃으며 도망가” (돌싱포맨)

배우 한채영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한채영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결혼 18년 차라고 밝히며 “여전히 행복하다”고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상민이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2억 외제 차 프러포즈로 결혼 당시 화제가 되지 않았냐”고 묻자, 한채영은 “청담동의 한 숍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데, 꽃이 배달됐다. 꽃다발에 박스가 있었는데 그걸 여니 차 키가 있더라”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나가보니 차에 리본이 달려 있었고 트렁크를 여니 풍선도 있었다.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는데,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남편은 도망가 있었다”고 웃었다. “한 번도 싸운 적 없냐”는 물음에는 “사람은 다 다르지 않나. 아무리 부부여도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 다른 부분은 쿨하게 인정한다”고 이야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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