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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처음엔 ‘겁나 애기네’ 쳐다도 안 봐”(‘4인용 식탁’)
안무가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윤정이 집으로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홍현희 남편’인 제이쓴을 초대해 깊은 대화를 나웠다. 이날 나르샤는 배윤정에게 “11살 차이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배윤정은 “술자리에서 만났다. 어려서 ‘겁나 애기네’ 생각하고 쳐다도 안 봤다”고 남편의 첫 인상을 이야기했다.이어 배윤정은 “유쾌하고 성격도 좋아서 연락처도 주고받고 했다. 내가 40살이었고, 남편은 29살이었다”며 “그러다가 좀 친해졌는데, 내가 X(전 남편)과 힘들었던 시기에 ‘밥이나 먹자, 영화나 보자’면서 나를 계속 끄집어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남편이) 그때 여자로서의 감정은 아니었다. 그냥 멋있는 누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제이쓴은 “에이, 사랑의 감정도 있었겠죠”라고 반박했고, 조갑경은 “그렇게 나이 많은 누나를 미쳤다고 (밥먹자고 하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윤정은 이어 “(남편에게)어느 날부터 ‘누나 이제 괜찮으니까 그만 와도 된다’고 말하자, 그 뒤로는 정말 연락이 뚝 끊겼다. 왠지 서운했다”며 “2~3일동안 연락이 안오니깐 만날 사람도 없고 해서 내가 먼저 연락을 했다. 그러자 그때부터 남편이 직진을 하더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