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24건
연예일반

[TVis] 이순재 “‘백종원, 이것저것 하지 말라’ 잔소리했는데, 후배인 것 알고 ‘입꾹닫’”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요리연구가 겸 사업과 백종원과의 인연을 언급했다.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이날 이순재는 소유진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인 백종원과 만난 일화를 전했다. 백종원이 고등학교 후배라고 전한 이순재는 은관문화훈장을 받던 날 백종원을 마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때 이순재는 백종원에게 “이것저것 하지 말고 하나만 하라. 다른 사람도 먹고 살아야지”라고 농담했다고. 이에 백종원은 “제가 고등학교 후배에요”라고 인사했다고 한다.이에 이순재는 “후배라는 데 뭐라고 하겠나. 아무말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잔소리를 하시려다가 학연으로 맺어졌다”며 웃었고, 이순재는 “백종원 씨가 기존의 음식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다. 그걸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었다”며 칭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0:55
연예일반

이호원,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 합류

배우 겸 가수 이호원이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에 합류한다.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궁궐보다 더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용천루를 무대로 한 다양한 사건들과 청춘들의 사랑, 우정, 성장을 담아낼 예정이다.‘체크인 한양’에는 배우 김지은, 배인혁, 김민정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호원은 이들과 함께 주요 배역으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호원은 영화 ‘내가 그린 오늘 그림은’을 촬영 중이며, 영화 ‘산복도로’와 ‘천국’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4 17:23
영화

조정석, 곱다…‘파일럿’ 보도스틸 공개

배우 조정석의 파격 여장으로 기대를 높이는 ‘파일럿’의 보도스틸을 2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공개된 스틸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과 상상 이상의 파격 변신, 그리고 예측 불가한 사건들의 순간을 포착했다. 먼저 모두가 알아볼 정도로 잘 나가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가 친동생이자 ASMR 뷰티 유튜버인 한정미(한선화)의 도움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하는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이유로 이런 도전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정미’로 변신한 한정우의 직장 동료인 윤슬기(이주명)의 모습과 함께 한정우의 후배이지만 한정미에게는 선배인 파일럿 서현석(신승호)의 모습도 담겨 있어 이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킨다. 한편, 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후 재취업까지 성공한 한정우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여러 기자들에게 둘러싸여있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한정우 앞에 새로운 난관이 찾아올 것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한정우와 윤슬기, 그리고 한정미까지 한 곳에 모여 있는 상황 속 애써 정체를 숨기려는 듯 애쓰는 한정우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0 09:07
프로야구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 이강철 감독도 소신 발언 "프리미어12가 중요한가" [IS 수원]

올 시즌 올스타전 브레이크는 예년보다 짧아졌다. 내달 4일까지 정규시즌 일정을 치른 뒤 5·6일 이틀 행사를 소화한다. 7일(일요일) 그리고 원래 휴식일인 8일 쉰 뒤 다시 정규시즌은 9일 재개된다. 올스타 브레이크는 2019년부터 일주일로 늘었다. 전반기 쉬지 않고 달린 각 구단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부담을 줄일 수 배려했다. 지난해는 7월 14·15일 올스타전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브레이크를 가졌다. 올해 단축 조처에 대해 운영 기구가 내세운 명분은 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열리는 프리미어12 대회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기 위해서다. 매 시즌 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밀린 전력을 고려한 모양새다. 현장에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기 전 브레이크 기간이 줄어든 점에 대해 어떤 감독도 미리 언지를 듣지 못했다며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올스타전을 만들려면, 충분한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전하지 않는 선수도 후반기를 준비해야 하는데, 나흘이라는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는 게 요지다. 19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둔 이강철 KT 감독도 같은 생각을 전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 팀 사령탑 자격으로 드림 올스타를 지휘하는 이 감독은 올스타전에 나설 추천 선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보인다. 선수 입장에선 짧은 휴식기를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하려고 할 수밖에 없다. 이강철 감독은 "지금도 여러 구단이 불펜 데이를 하고 있다. 선수층이 얇은 KBO리그의 실정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MLB)처럼 (짧은) 브레이크를 두기 어렵다. 선수 몸값 등 규모도 다르지 않은가. 우리는 우리에 맞는 일정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브레이크가 일주일이었던 지난해는 올스타전에 나간 선수들이 내가 봐도 놀랄 만큼 준비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휴식기가 짧으면 그런 것도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휴식기가 올 시즌처럼 짧으면 안 된다는 의미다. 국제대회를 위해 일정을 당기고, 휴식기를 줄였다는 명분도 의문을 제기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10개 구단이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을 좋은 컨디션 속에 마치는 것이다. 이강철 감독도 "그게(프리미어12) 더 중요한가"라고 반문했다. 이미 개막을 당기고, 비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을 때 더블헤더(DH)까지 치르고 있는 점도 짚었다. 전반기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팀이 많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너무 짧은 휴식기는 독이 될 수 있다고 본 것 같다. KT는 18일 기준으로 9위였다. 성적이 안 좋은 상황에서 '소신 발언'을 하면 애써 욕을 먹는 것이기도 하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배인 이강철 감독은 10개 구단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날 KT와 경기를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의 시선도 다르지 않았다. 김 감독은 "많이 아쉽다"라고 했다. 두산 베어스 왕조를 이끌던 시절, 수 차례 올스타전 사령탑을 맡았던 그는 추천 선수를 확정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 잘 알고 있었다. 더불어 올스타전이 맥빠진 경기가 되지 않기 위해선 투수들이 진지하게 투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19 16:51
e스포츠(게임)

하스스톤 차기 확장팩 ‘극한의 극락’ 내달 출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차기 확장팩 ‘극한의 극락’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극한의 극락은 정규력 페가수스의 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확장팩으로, 오는 7월 24일 출시, 신규 카드 145종을 새롭게 소개한다. 극한의 극락은 ‘지배인 마린’ 전설 카드와 신규 키워드 ‘관광객’ 및 시원한 음료, 멋진 관광지들, 지배인 마린의 해적 시절 친구들까지 없는 것이 없는 열대 휴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부터 예약 구매 가능한 극한의 극락 대형 묶음 상품(9만6000원)에는 극한의 극락 카드 팩 80개, 황금 카드 팩 10개, 무작위 간판 전설 카드 1장,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사냥개 조련사 학카르 카드 뒷면과 영웅 스킨이 포함되어 있다. 극한의 극락 묶음 상품(6만원)에는 극한의 극락 카드 팩 60개,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학카르 카드 뒷면이 포함됐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8 14:23
프로야구

'타자' 장재영이 가장 기다리는 대결..."박영현 공 쳐보고 싶다"

타자로 전향한 장재영(22·키움 히어로즈)은 지난 12·13일 LG 트윈스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며 시즌 4개를 쌓았다. 이전 4경기에서 1안타에 그치며 짧은 슬럼프를 겪었지만,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15일 기준으로 퓨처스 북부리그 홈런 부문 공동 6위다. 현재 1위는 SSG 랜더스 거포 기대주 전의산(8개). 공동 6위까지 이름을 올린 9명 중 20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건 장재영이 유일하다. 장재영의 홈런 기록을 분명 눈길을 끈다. 한 걸음씩 1군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9일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선 타자 전향 뒤 처음으로 중견수로 선발 출장, 외야 수비를 소화하기도 했다. 거의 매 경기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 통과의례다. 장재영은 최근 본지와의 만남에서 "삼진을 당하더라도, 내 타격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조바심을 내지 않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1군에서 뛰는 '타자' 장재영. 아직 쓰이지 않은 시나리오다. 예상보다 빨리 성사될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고,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50㎞/h대 강속구를 뿌리던 특급 기대주 투수의 타자 전향. 분명한 건 장재영의 행보는 꽤 큰 관심사라는 점이다. 2021년 입단 동기, 함께 고교 생활을 했던 1~2년 차 선·후배들과의 대결에 관심이 모이는 게 사실이다. 아직 타격과 수비 모두 배울 게 많다며 1군 진입 시점에 말을 아낀 장재영도 고대하는 승부는 있다. 원래는 2020년 신인왕 수상자인 소형준(KT 위즈)와의 대결이 1순위였다. 장재영은 "(소형준이) 1년 선배인데, 고교 시절부터 한 번 대결해 보고 싶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런 소형준과는 5월 31일 고양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KT 위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붙었다. 당시 소형준은 팔꿈치 수술 재활 치료를 마치고 실전 첫 등판에 나섰고 3이닝을 소화했다. 장재영은 2회 말 첫 타자로 나섰고, 3루 땅볼에 그쳤다. 장재영이 소형준 다음으로 상대하고 싶었던 투수는 동갑내기 박영현이다. KT 마무리 투수로 올라선 선수다. 고교 시절 박영현과 몇 차례 상대한 경험이 있다는 장재영은 "그 시점 기준으로는 상대한 투수 중 가장 구위가 좋았다. 타자로 전향한 만큼 다시 상대해 보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군에서 첫 안타 또는 홈런을 치면 어떤 기분일까. 장재영은 "내가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마냥 웃을 순 없을 것 같다"라며 "그냥 '이제 1개다. 더 많은 안타를 쌓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했다.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는 미래의 주역들을 향해서도 관심이 많다. 타자로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장재영은 그런의 퓨처스리그 대표 스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17 07:54
PGA

남자골프 한일전 이어 한중전도 열리나, '한·중 골프' 남춘천 CC서 회동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남춘천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중국골프협회(CGA)가 방문했다.이날 CGA 웨이 칭펑 사무총장과 CGA 리 잔량 남자프로대회 국장을 포함해 상하이 엔핸스 안팅 골프클럽 링 쾅예 총지배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뛰었던 前 세계랭킹 1위 펑샨샨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대회를 관람하고 KPGA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는 KPGA 김원섭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원섭 회장은 지난 4월 ‘마스터스’가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CGA와 회동을 한 뒤 CGA를 KPGA 투어 대회에 초청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KPGA와 CGA는 ▲공동 주관 대회 창설, ▲KPGA와 CGA가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함께 수행하면서 기타 여러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KPGA와 CGA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바 있다.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워츠엉 예(24), 쩡카이 바이(27)까지 2명의 중국 선수가 출전하기도 했다. 워츠엉 예는 최종라운드 현재 60위에 올라있으며 쩡카이 바이는 컷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했다.춘천=윤승재 기자 2024.06.16 13:01
연예일반

김민정 ‘체크인 한양’ 특별출연… 3년만 안방 복귀 [공식]

김민정이 ‘체크인 한양’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13일 ‘체크인 한양’ 측은 “배우 김민정이 작품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극 중 ‘용천루’의 대각주 설매화 역을 맡는다. 대각주는 호텔의 총지배인과 같은 위치로 ‘용천루’의 모든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인물이다.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앞서 ‘조선 시대 호텔’이라는 독특한 배경 설정,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재찬 등 대세 청춘 배우 캐스팅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또한, 설매화는 뭉쳐 다니면서 기성세대 규칙들에 “하오나”를 외치는 이은(배인혁), 홍덕수(김지은), 천준화(정건주), 고수라(재찬)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홍덕수를 주목하여 지켜볼 예정이다. 김민정은 ‘조선 시대 초호화 호텔’이라는 독특한 가상의 세계관을 전면에서 이끄는 설매화의 존재감과 매력 때문에 특별출연을 흔쾌히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체크인 한양’은 김민정의 ‘악마판사’ 이후 약 3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체크인 한양’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3 16:26
메이저리그

'3할 타율이 보인다' 시범경기 안타 1위 이후 6월 다시 뜨거운 박효준···기회 얻나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효준(28)이 6월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는 박효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트리플A 타율은 0.294(160타수 47안타)까지 올랐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60이다.어느덧 미국 도전 10년 차를 맞고 있는 박효준은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김하성의 야탑고 1년 후배인 그는 201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뉴욕 양키스와 계약, 미국 무대에 직행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해 팀을 옮겨 다니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보스턴 레드삭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세 차례나 DFA(지명할당) 처리됐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68경기에서 타율 0.201 5홈런 20타점이다. 박효준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현재 초청 선수 신분으로 참가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존재감을 선보였다. 시범경기 한때 최다안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MLB닷컴도 박효준과 인터뷰를 전하며 관심을 가졌다. 박효준은 "늘 기회가 많은 오클랜드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해왔다"며 "생애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냈고 그 결과를 시범경기에서 보여주고 있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난 준비가 됐다"고 빅리그 재진입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오클랜드 야수층이 두텁지 않아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도 대두됐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에 대한 실망 탓인지 4월 타율 0.224로 부진했던 박효준은 5월 3할대(0.306) 타율로 반등했다. 이어 6월에는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3홈런 9타점, OPS 1.411을 기록하고 있다.박효준은 지난 9일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전에서 한 이닝에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4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에서 2루타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쳐 3할 타율을 눈앞에 뒀다.현재 오클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0.377)에 처져 있고, 팀 타율은 0.220으로 전체 30개 팀 중 29위다. 이형석 기자 2024.06.12 18:29
연예일반

[TVis] 임우일, 고2 때 최지우와 찍은 사진 공개… “유도 관장님 같다” (돌싱포맨)

개그맨 임우일이 타고난 노안 얼굴로 어릴 때부터 오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한채영, 이병준,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1981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임우일은 “어렸을 때 얼굴이 30대 중반까지 왔다. 나이가 얼굴을 쫓아가서 30대 때 만난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개그맨 선배인 김준호는 “우일이가 신인으로 들어오자마자 ‘공중파라고 하기에는 너무 촌스러운 얼굴’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임우일 역시 자신의 노안 얼굴을 인정하며 “예전 ‘개그콘서트’ PD님이 저에게 ‘우일아 너는 30년만 먼저 태어났어도 스타가 됐었을 거다. ‘카메디언’ 시절 얼굴’이라고 하신 적 있다”고 했다. 또한 타고난 노안 얼굴 때문에 과거 친구들과 있을 때부터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임우일은 “직접 증거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 최지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돌싱포맨’ 멤버들은 “유도 관장님 같다”, “거짓말하지 마라”, “최지우 씨 작은 아버님 아니냐”면서 놀라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1: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