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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아이들아 축구를 즐겨라” 대학 최강 박규선 감독의 메시지

“너무 못했어요.”박규선 한남대 감독은 우승하고도 만족하는 법이 없다. 선수들이 피치 위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한 탓이다.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지난 25일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동아대와 태백산기 결승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달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정상에 선 한남대는 불과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대학 무대 최초 ‘4관왕’을 달성한 한남대는 이번에도 ‘최강 한남’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하지만 박규선 감독은 거듭 “아쉽다”고 했다. 실제 그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호통을 치기도 했다. 박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못 한 게 너무 아쉽다. 중계도 많이 해주니까 경기다운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그러지 못해서 전반전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한남대는 경험이 적은 1·2학년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제자들이 훈련 때는 잘하다가도 큰 무대에서 유독 작아진다는 게 아쉬움을 표하는 이유다. 박규선 감독은 “실수하는 건 괜찮은데, 반복된 상황이 나오거나 집중을 못 하면 화가 난다. 스로인도 손으로 하는 건데 자꾸 상대방한테 던져줘서 화가 났다”며 “결승만 오면 아이들이 경기를 잘 못하는 게 나한테는 딜레마”라고 했다.비단 이번 경기에서만 느낀 게 아니다. 박규선 감독은 지난 3월 한국 대학축구 선발팀을 이끌고 일본 대학축구 선발팀과 치른 제23회 덴소컵 패배 때도 선수들이 실전에 약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우승하고도 표정이 썩 밝지 않았던 박 감독은 “기분은 좋다”면서도 “아이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대학 무대 최강팀으로 거듭난 한남대는 이번 대회 순복음총회와 조별리그 첫판에서 비겼고, 한양대와 16강, 울산대와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도 후반에 밀리는 등 위기도 있었지만, 박규선 감독은 “질 것 같은 생각은 전혀 안 들었다”고 자신을 표했다.태백=김희웅 기자 2024.08.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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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태백] ‘한남 천하’ 또 증명…박규선의 한남대, 동아대 꺾고 태백산기 ‘2연패’

그야말로 ‘한남 천하’다.박규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남대는 25일 오후 1시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동아대와 태백산기 결승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해 이 대회 정상에 선 한남대는 태백산기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해 열린 5개 전국대회에서 대학 축구 역사상 최초 ‘4관왕’을 달성한 한남대는 지난달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우승에 이어 추계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최강’ 지위를 이어갔다.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한남대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순복음총회와 조별리그 첫판에서 비겼고, 한양대와 16강, 울산대와 준결승에서 난타전 끝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다소 우려도 따랐지만, ‘돌풍의 팀’ 동아대의 기세를 기어이 잠재웠다. 2002년 준우승 이후 22년 만에 추계 대회 결승에 오른 동아대의 이변은 마지막 관문에서 멈췄다.한남대의 완벽한 결말을 완성한 건 미드필더 홍석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은 한남대는 여느 때보다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전반 29분 홍석현이 막힌 혈을 뚫었다. 왼쪽 측면에서 장연우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조현준이 문전으로 툭 밀었고, 홍석현이 왼발을 갖다 대 동아대 골문을 열었다.기세를 올린 한남대는 전반 31분 장연우의 크로스에 이은 홍석현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빠지며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동아대는 4-4-2 대형을 갖추고 역습을 노렸으나, 한남대를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남대 골키퍼 노우석의 정확한 롱킥을 받은 홍승연이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후반 중반까지는 한남대의 공세가 이어졌는데, 동아대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동아대는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 패턴으로 한남대 골문을 노렸다. 골로 연결될 수 있는 코너킥과 스로인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윤동해, 김준영 등의 헤더가 빗나갔고, 후반 3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김연규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는 불운도 겪었다.한남대는 경기 종료 직전 김준과 장재원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자축했다.태백=김희웅 기자 2024.08.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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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ATM·공격은 맨시티” 대학 평정한 최재영 감독 ‘비결’ [IS 태백]

최재영(41) 선문대 감독의 우승 비결은 선진 축구를 적절히 도입한 것이었다.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24일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 열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용인대를 2-1로 이겼다. 노규민이 두 골을 몰아치며 선문대의 짜릿한 역전극을 이끌었다.지난달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정상에 선 선문대는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선문대는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제패 횟수를 통산 4회(2002·2014·2021·2024)로 늘렸다.경기 후 최재영 감독은 “1·2학년 대회가 끝나고 3학년들이 믿고 잘 따라와 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준비했던 수비, 공격 플랜이 이번 대회에서 조금 더 완벽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문대 지휘봉을 쥔 지 3년 차에 접어든 최재영 감독은 유럽 유수의 팀 플레이를 적용해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 결승전에서는 계획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고 자평한 최 감독은 “대회마다 콘셉트에 맞게끔 (참고할) 팀을 고른다. 그 팀을 연구하고 훈련을 준비해서 선수들에게 적응을 시킨다”고 설명했다.전술을 참고하는 팀명을 밝히기 꺼린 최재영 감독은 “수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레버쿠젠, 브라이턴을 많이 봤다”고 부연했다. 특히 맨시티의 경기는 라이브로 꼭 챙겨보지만, 대회 기간에는 녹화로 봤다고 한 최 감독은 “(라이브를 못 봐) 스스로 반성하고 있다”며 웃었다.실제 선문대는 이번 대회에서 공수 모두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결승까지 7경기에서 18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한 골도 막강한 화력을 지닌 용인대에 내준 것이다. 대회를 만족스럽게 마친 최재영 감독은 “매년 프로에 많은 선수들이 갔는데, 올해는 얼마큼 갈지 궁금하다”고 했다. 최 감독은 결승전에서 자신이 내준 페널티킥을 막는 등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김동화를 콕 집어 “이제 프로에 가지 않을까. 3년 동안 원체 잘해줬고, 개인 운동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K리그 팀 중에는 강원FC와 광주FC의 전술을 참고한다는 최재영 감독은 “K리그를 보면서도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대학 무대에서) 할 게 너무 많다. 여기 있는 선수들이 더욱 성장해 프로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더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소망을 전했다.태백=김희웅 기자 2024.08.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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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태백] 선문대, ‘한 달’ 만에 또 우승…용인대에 대역전극→백두대간기 정상

선문대가 우승의 기쁨을 누린 지 불과 한 달 만에 또 한 번 대학 무대 정상에 등극했다.최재영 감독이 지휘하는 선문대는 24일 오후 2시 강원 태백시 태백종합운동장 열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박준홍 감독의 용인대를 2-1로 꺾었다.지난달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정상에 선 선문대는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통산 4회(2002·2014·2021·2024)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선문대는 백두대간기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21년에는 태백산기 정상에 선 바 있다.용인대는 지난 2021년 백두대간기 정상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용인대는 결승전에서 리드하다가 정규시간 종료 직전 실점한 터라 아쉬움이 더욱 진하게 남을 만하다. 이번 결승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4강에서 고려대를 꺾은 용인대는 조별리그부터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었다. 결승전 전까지 치른 6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선문대는 ‘철벽’이었다. 앞선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방패’가 웃었다. 노규민이 선문대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노규민은 패색이 짙었던 후반 47분 오른발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후반 3분에는 왼발로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경기 초반부터 용인대가 선문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용인대는 전반 6분 여권민이 때린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선문대는 차분하게 후방부터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었다. 용인대의 초반 공세를 막고 반격에 나선 선문대는 전반 20분 서지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맹공을 퍼부은 선문대는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분위기는 용인대에 넘어갔다. 용인대는 전반 40분 김경민이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은 게 선문대 수문장 김동화에게 막히며 관중의 탄식을 끌어냈다.용인대는 전반 종료 직전, 골대 구석으로 향한 연응빈의 슈팅이 선문대 김동화에게 막혀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는 선문대의 공세가 강했다. 하지만 용인대는 강한 압박으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용인대는 후반 18분 강현종이 쇄도하는 과정에서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강현종의 슈팅이 막히고, 직후 김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용인대가 이번 대회에서 선문대의 골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후반 37분 선문대 후방 빌드업을 끊고 올라온 김경민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망 구석을 출렁였다.사실상 패색이 짙었던 선문대는 후반 47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받은 이주혁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컷백을 건넸고, 노규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선문대는 연장 전반 7분 박경섭의 벼락같은 슈팅이 용인대 수문장 홍진혁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3분 뒤 박경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파상공세를 퍼붓던 선문대는 연장 후반 3분, 결실을 봤다. 이주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뒤로 내준 볼을 아크 부근에 있던 노규민이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용인대는 남은 시간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태백=김희웅 기자 2024.08.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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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vs 선문대, 동아대 vs 한남대 결승 성사…고려대·연세대 4강 탈락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운명의 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22일 강원 태백시 일대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4강전이 열렸다.백두대간기 준결승전에서 용인대가 고려대를 꺾었고, 선문대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연세대를 제압했다.기대를 모았던 고려대와 연세대의 결승전은 결국 물거품이 됐다.용인대와 선문대의 백두대간기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태백산기 4강에서는 동아대가 숭실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남대는 울산대와 난타전 끝에 이 대회 2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동아대와 한남대의 태백산기 결승전은 25일 오후 1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남대는 태백산기 ‘2연패’에 도전한다.▲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백두대간기용인대 2-1 고려대선문대 0(4pso3)0 연세대태백산기숭실대 0(3pso4)0 동아대한남대 3-2 울산대백두대간기 결승용인대 : 선문대태백산기 결승동아대 : 한남대김희웅 기자 2024.08.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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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vs 연세대’ 결승전 성사 가능성↑…박규선의 한남대는 2연패 성큼

대학 축구 세기의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툴 가능성이 커졌다.20일 강원 태백시 일대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8강전이 열렸다.최태호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대구대를 4-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아주대, 동명대 등과 ‘죽음의 조’에서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연세대는 16강에서 중앙대를 6-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또 한 번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신연호 감독이 지휘하는 고려대도 ‘영원한 맞수’ 연세대 못지않은 공격력을 뽐내며 우석대를 3-1로 꺾었다.고려대는 용인대, 연세대는 선문대와 백두대간기 4강을 치른다. 고려대와 연세대가 나란히 이기면 결승에서 세기의 라이벌전이 성사된다. 두 팀은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8강에서 만났는데, 당시에는 고려대가 웃었다.태백산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한남대가 한라대를 4-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지난해 대학 무대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이번 대회에서 명성을 이어가려고 한다.태백산기 4강에서는 한남대와 울산대, 숭실대와 동아대가 격돌한다.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준결승은 22일 열린다.▲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8강백두대간기인천대 1-3 용인대조선대 0-1 선문대우석대 1-3 고려대연세대 4-0 대구대태백산기성균관대 0(1pso3)0 숭실대동아대 2-1 광운대한라대 0-4 한남대울산대 4-0 단국대백두대간기 4강용인대 : 고려대선문대 : 연세대태백산기 4강숭실대 : 동아대한남대 : 울산대김희웅 기자 2024.08.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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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의 엇갈린 희비…중앙대 백두대간기 16강 탈락·한남대 태백산기 8강행

대학 축구 디펜딩 챔피언의 희비가 엇갈렸다.18일 강원 태백시 일대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16강전이 열렸다.한치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백두대간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중앙대가 연세대에 0-6으로 패해 여정을 마쳤고, ‘돌풍의 팀’ 동명대도 인천대에 무릎을 꿇었다.이외 조선대, 용인대, 선문대, 우석대, 고려대, 대구대가 백두대간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태백산기 챔피언인 박규선 감독의 한남대는 16강에서 난타전 끝에 한양대를 4-3으로 꺾었다. 지난해 대학 무대를 평정한 한남대는 태백산기 ‘2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동아대, 숭실대, 울산대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태백산기 8강행을 확정했다. 이외 성균관대, 광운대, 한라대, 단국대가 태백산기 16강에서 이겼다.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8강전은 20일에 열린다. 인천대와 용인대, 조선대와 선문대, 우석대와 고려대, 연세대와 대구대가 백두대간기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성균관대와 숭실대, 동아대와 광운대, 한라대와 한남대, 울산대와 단국대는 태백산기 준결승행을 두고 다툰다.▲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백두대간기인천대 3-1 동명대조선대 3-1 동국대용인대 2-1 건국대광주대 0-1 선문대중원대 0-1 우석대연세대 6-0 중앙대고려대 1-0 홍익대강서대 1-2 대구대태백산기경일대 1-4 성균관대동아대 0(10pso9)0 전주대숭실대 0(5pso4)0 김해대광운대 3-0 순복음총회한라대 4-1 초당대한남대 4-3 한양대울산대 1(3pso2)1 상지대단국대 8-1 대신대백두대간기 8강인천대 : 용인대조선대 : 선문대우석대 : 고려대연세대 : 대구대태백산기 8강성균관대 : 숭실대동아대 : 광운대한라대 : 한남대울산대 : 단국대김희웅 기자 2024.08.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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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16강 티켓 주인 찾았다…동명대, 20강 뚫고 우승 도전

대학축구 16강전 대진이 완성됐다.16일 강원 태백시 일대에서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태백산기 20강전이 열렸다. 16강에 오르기 위한 일전이었는데, 총 8개 팀이 기회를 잡았다.백두대간기 ‘죽음의 조’에 속한 동명대가 전주기전대를 꺾고 기어이 16강에 진출했다. ‘돌풍의 팀’으로 꼽히는 동명대는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이외 중앙대, 우석대, 동국대가 백두대간기 16강에 올랐다.태백산기 20강전에서는 성균관대, 상지대, 전주대, 초당대가 승전고를 울렸다.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16강전은 18일에 열린다.▲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0강백두대간기전주기전대 1-2 동명대중앙대 3-1 명지대호원대 0-2 우석대동국대 2-0 경기대태백산기성균관대 2-1 한일장신대수원대 0-1 상지대전주대 2-0 김천대경희대 1(4pso5)1 초당대백두대간기 16강인천대 : 동명대조선대 : 동국대용인대 : 건국대광주대 : 선문대중원대 : 우석대연세대 : 중앙대고려대 : 홍익대강서대 : 대구대태백산기 16강경일대 : 성균관대동아대 : 전주대숭실대 : 김해대광운대 : 순복음총회한라대 : 초당대한남대 : 한양대울산대 : 상지대단국대 : 대신대김희웅 기자 2024.08.1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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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선 감독의 한남대, 태백산기 16강행…2연패 정조준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가 지난 14일 강원 태백시 강원관광대에서 열린 장안대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20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한남대는 순복음총회와 대회 첫판에서 비겼지만, 이후 2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남대는 태백산기 2연패에 도전한다.이날 한남대는 전반 30분 터진 장재원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장재원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을 밀어 넣으며 팀을 토너먼트로 이끌었다.이외 경희대, 경일대, 제주국제대, 초당대, 청주대, 동아대, 울산대, 한양대, 단국대, 김천대, 광운대, 가톨릭관동, 김해대, 한라대가 승전고를 울렸다.태백산기 16강전은 18일에 열린다. 이에 앞서 성균관대와 한일장신대, 수원대와 상지대, 전주대와 김천대, 경희대와 초당대가 16일 20강전을 치러 16강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예선 3일 차경민대 1-3 경희대경일대 1-0 상지대가야대 2-2 안동과학대목포과학대 2-3 제주국제대제주한라대 1-2 초당대인제대 1-4 청주대대신대 1-3 동아대남부대 0-7 울산대성균관대 0-2 한양대칼빈대 1-5 단국대강동대 0-3 김천대장안대 0-1 한남대국제사이버 0-5 광운대조선이공대 1-8 가톨릭관동수원대 0-2 김해대청운대 0-3 한라대구미대 1-1 순복음총회김희웅 기자 2024.08.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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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제물 삼은 연세대, 죽음의 조 ‘통과’…동명대는 20강행·아주대는 탈락

‘죽음의 조’ 승자는 연세대였다.최태호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13일 오후 2시 30분 강원 태백시 강원관광대에서 열린 서울대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6조 3차전에서 8-1로 대승했다.조별리그 첫판에서 아주대를 꺾은 연세대는 2차전에서 동명대에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서울대를 크게 이기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결과적으로 전통 강호인 아주대는 이번 대회 여정을 조별리그에서 마쳤고, 서울대는 3전 전패로 탈락했다.죽음의 조로 꼽히는 6조에는 연세대와 아주대, ‘돌풍의 팀’ 동명대가 속했다. 세 팀 모두 서울대를 제물 삼아 2승 1패를 기록했다.결국 승자승에 골 득실까지 따져 연세대가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고, 동명대는 20강전을 거치게 됐다.동명대는 16일 전주기전대와 대회 20강전을 치른다. 같은 날 중앙대와 명지대, 호원대와 우석대, 동국대와 경기대가 16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3일 차호남대 2-3 인천대배재대 0-0 명지대대경대 2-0 중원대신성대 0-2 경기대용인대 2-2 중앙대동명대 1-2 아주대동원대 0-3 강서대우석대 1-3 조선대영남대 0-5 선문대동양대 0-4 홍익대전남과학대 1-5 대구대세경대 2-5 건국대여주대 1-2 동국대원광대 1-3 송호대서울대 1-8 연세대연성대 1-2 전주기전대동강대 0-3 동의대문경대 0-11 호원대위덕대 0-2 광주대김희웅 기자 2024.08.1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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