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건
영화

류혜영·남윤수, 스릴러 영화 ‘킬링타임’ 출연 확정

배우 류혜영, 남윤수가 ‘킬링타임’으로 만난다.배급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킬링타임’이 류혜영, 남윤수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8일 크랭크인했다고 25일 밝혔다.‘킬링타임’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류혜영은 배우를 꿈꾸다가 ‘킬링타임’ 팀에 합류하게 되는 연우 역을 맡았다. 대중의 관심으로 인해 자극에 무뎌지다가 팀원의 사고로 트라우마를 얻게 되는 인물이다.최근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윤수는 ‘킬링타임’의 성공으로 점차 강한 자극을 좇게 되는 PD 주원으로 분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여기에 신예 김승희, 배명진, 이규현, 지수연, 오민수 등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연출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된 영화 ‘봄이가도’ 등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한 장준엽 감독이 맡았다. 현대 사회 미디어 양면성을 꼬집으며 주목받은 장 감독은 ‘킬링타임’을 통해 밀도 높은 긴장감, 몰입감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공동 제작 및 배급은 ‘결혼, 하겠나?’,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등을 배급한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맡았고, 제작에는 ‘싱글라이더’, ‘PMC: 더 벙커’, ‘백두산’ 등을 선보여 온 퍼펙트스톰필름이 이름을 올렸다.한편 ‘킬링타임’은 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5 08:32
연예일반

이오엔터, 신진창작자 육성 자리매김…“K콘텐츠 이끌 수 있도록 최선”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오은영, 이오콘텐츠그룹)가 신진창작자 산업데뷔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최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 괴담 : 개교기념일’로 경쟁 부분 감독상을 수상한 김민하 감독, 배우 공효진 이정은과 함께 영화 ‘경주기행’을 촬영 중인 김미조 감독, ‘기생충’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 ‘러닝메이트’의 각본 홍지수 작가, 올해 부천영화제 NAFF ‘한국의 발견상’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주영화제작소상을 수상한 정세음 감독, 카카오페이지 웹툰 ‘돗가비의 연’을 런칭한 박주영 작가, 넷플릭스 코리아 드라마 부분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강민지 작가 모두 이오엔터테인먼트 신진창작자 육성 사업의 결과들이다.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영상 분야 신진창작자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총 150여 명의 신인 감독 및 작가들을 육성해 왔다.‘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2년에 시작하여 13년 동안 총 3,669명의 멘티와 창작 결과물을 배출해 낸 국내 최대 규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영화, 드라마, 웹툰, 공연, 뮤지컬, 웹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각 분야의 대표적 베테랑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신진창작자가 멘티로 참여하여 일정기간 동안 각각의 결과물을 산출하는 사업이다.또 2021년 영화 ‘아워 미드나잇’ 임정은 감독,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1,2’의 메인 각본 이봄 작가, 2022년 K-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 ‘래빗’의 고혜원 작가, 23년 영화 ‘장손’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드니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이 줄 이었던 오정민 감독, 23년 서울독립영화제 영화 출품, 2024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 등 50여 명 이상의 신진창작자들이 감독과 작가로 산업 데뷔에 성공했다.이와 더불어 현재 스튜디오드래곤, 쇼박스, 에이스토리, SLL, 와우포인트, 히든시퀀스 등 국내 유수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들과의 집필 계약을 통해 많은 창작자들이 산업데뷔를 앞두거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오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영화 및 드라마 IP 실용 산업화를 위한 인터렉티브 도제식 멘토링 시즌5’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서울의 봄’, ‘헌트’, ‘황야’, ‘콘크리트 유토피아’, ‘백두산’ 및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옷소매 붉은 끝동’ 등 히트작을 제작한 영화 및 드라마 산업 내 전문 베테랑 제작진 10명을 전담 멘토로 구성하여 20명의 신진창작자(작가, 감독)을 육성했다. 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여 동안의 집중적인 창작 멘토링과 집필, 투자, 마케팅, 트렌드, 법률, 해외, 편집 등 다양한 교육 강의, 유명 감독들과의 창작 워크숍, 투자 워크숍,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피칭 행사, 비즈니스 매칭, 후속 사업화 투자 연계, 글로벌 세일즈, 국제 공동 제작 연계 등을 진행하여 신진창작자와 그들의 오리지널 IP 육성 및 궁극적인 산업 데뷔와 사업화를 이끈다.특히 올해는 ‘글로벌화’를 통해 신진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 국내 지역의 산업 데뷔와 활동을 뛰어넘어 해외(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파트너사들에게 한국 신인창작자들의 IP를 소개하고 제작, 유통, 투자, 리메이크 등 다양한 방식의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오은영 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영상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업계 베테랑 제작자들의 수준 높은 멘토링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들에 더해 이오엔터테인먼트가 주도적으로 신진창작자와 그들의 오리지널 IP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산업계에 홍보, 비즈매칭, 피칭을 진행하면서 많은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신진창작자들의 작품이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6 16:20
연예일반

[빅4특집] '탈출', 지금껏 본 적 없는 재난물이 온다①

연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 시장을 맞아 국내 주요 배급사에서도 오랜 시간 공 들여온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온다. 마치 게임 스테이지를 깨듯 점점 난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인물들의 탈출기는 여름 블록버스터다운 확실한 긴장감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올여름 시장 포문을 연다. 가벼운 가족 이야기로 출발하는 영화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가 드리우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개로 공항대교에서 연쇄 추돌 사고와 폭발이 일어나고 다리는 붕괴 위기에 처한다. 일촉즉발의 순간 정부에서 비밀리 이송하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탈출, 대교 위 모든 사람을 타깃으로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탈출’은 이 재난을 단계적으로 발생시키고 또 뒤섞으며 관객을 공포로 밀어 넣는다.K재난물의 특장기인 드라마도 풍성하다. 영화는 다리 위에 갇힌 사람들의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야기를 채웠다. 홀로 딸을 키우는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과 딸 경민(김수안), 정원에게 빚을 받기 위해 대교로 간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과 반려견 조디, 군사용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양박사(김희원), 그리고 치매를 앓는 순옥(예수정)과 남편 병학(문성근), 골프선수 유라(박주현)와 언니 미란(박희본) 등은 각자의 이유로 대교 위에서 고립돼 사투를 벌인다. 메가폰을 잡은 김태곤 감독은 재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 캐릭터를 통해 인간군상의 보편적이면서도 다양한 면면을 그려낸다. ‘1999, 면회’부터 ‘굿바이 싱글’에 이르기까지 장르적 색채에 어울리는 화법으로 현실을 보여주고 관객을 위로해 왔던 김 감독은 재난물에서 다시 한번 제 역량을 펼쳐낼 전망이다. 동시에 대교 밖 컨트롤타워 상황을 담으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훑는다. 재난물이란 장르 특성상 VFX(시각특수효과)로 빚어낸 볼거리도 풍성하다. 재난의 출발지인 짙은 안개부터 연쇄 폭발, 붕괴되는 다리 등 재난 상황이 VFX를 통해 실감 나게 구현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군사용 실험견 에코다. 에코를 위해 제작진은 촬영 4~5개월 전부터 작업에 돌입했으며 외형 디자인부터 동작 구현까지 수많은 공정을 거쳤다. 에코를 단순 재난의 한 형태로 전시하는 데 그치지도 않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에코는 총 11마리로 제작진은 각각의 에코에게 번호와 캐릭터성을 부여, 이들 자체로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물론 여기에 선행된, 일상을 함께하는 친근한 존재인 개가 가장 위협적인 대상으로 변한다는 전제는 앞선 재난들과는 또 다른 결의 공포와 서스펜스를 구축한다. 믿고 보는 제작진의 합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요소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김용화 감독이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신화를 쓴 김 감독은 ‘탈출’의 제작 및 공동 각본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 특유의 휴머니즘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반영된 만큼 기존의 재난 영화들보다 한층 더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는‘곡성’, ‘기생충’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홍경표 촬영감독이 잡았다. 홍 감독은 전체 분량의 90%를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 재난의 순간을 보다 역동적으로 담아냈다고 귀띔했다. 영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VFX는 김용화 감독과 오랜 시간 합을 맞춰 온 회사이자 영화 ‘백두산’으로 재난의 광경을 실감나게 시각화했던 덱스터스튜디오가 맡았다.화려한 제작진의 손길을 거친 만큼 작품성은 이미 검증받았다. ‘탈출’은 앞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이어 프랑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한국영화의 장르적 쾌감의 기준을 한 단계 더 올려준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8 05:40
연예일반

하정우 ‘하이재킹’, ‘인사이드 아웃2’에 스크린·상영횟차 절반 불구 값진 흥행 [IS차트]

하정우 주연 영화 ‘하이재킹’이 금요일 개봉이란 실험에 성공을 거두며 힘찬 이륙에 성공했다.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3일 18만 4391명을 동원해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주목할 점은 ‘하이재킹’이 금요일은 22일 개봉했다는 점. ‘하이재킹’은 22일 9만 9934명, 23일 19만8068명을 동원해 3일 동안 누적 49만 3234명을 동원했다.같은 기간 동안 ‘인사이드 아웃2’가 ‘하이재킹’보다 스크린수와 상영횟차가 2배 이상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하이재킹’이 상당한 선전을 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재킹’은 이 기간 동안 평균 1000여개 스크린에서 5000여번 상영됐으며, ‘인사이드 아웃2’는 2200여 스크린에서 1만 2000여번 가량 상영됐다.‘인사이드 아웃2’가 탄력을 받으며 23일 4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두면 ‘하이재킹’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신작에, 금요일 개봉, 스크린수와 상영횟차 열세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하이재킹’은 금요일 개봉 실험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2000년대 초반까진 한국도 미국처럼 금요일에 개봉했으나 극장을 선점하기 위해 목요일로 개봉이 점차 당겨졌으며, 현재는 수요일 개봉이 대부분이다. 수요일 개봉은 장단점이 분명하다.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개봉 이후 관객 만족도가 높은 영화는 주말에 더 많은 스크린수와 개봉횟차를 확보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한다.반면 수,목요일 흥행이 여의치 않은 작품은 금요일에 이미 스크린수와 상영횟차가 반토막이 난다. 개봉 첫 주말 효과를 아예 볼 수 없게 된다. ‘하이재킹’은 그런 면에서 금요일 개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971년 발생한 대한한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하정우와 여진구 등이 출연했고, ‘백두산’ 등의 조감독 출신 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키다리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코리아가 공동배급을 맡았지만 상대적으로 홍보,마케팅이 부족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수요일 개봉을 했을 경우 자칫 주말 관객을 만나기 전에 스크린수와 상영횟차가 크게 줄었을 수도 있었다. 이미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에 밀릴게 불 보듯 뻔한 탓이다. 하지만 ‘하이재킹’은 개봉 첫날부터 CGV 에그지수가 줄곧 95%를 유지하는 등 실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면서 주말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최근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날 에그지수가 터진 경우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하이재킹’이 첫 주말까지 90% 중반을 유지하는 건 그만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뜻이다. 문제는 2주차다. ‘하이재킹’이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와 흥행몰이 중인 ‘인사이드 아웃2’와 대전에서 얼마나 관객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과연 ‘하이재킹’이 관객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 6월 극장가의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6.24 09:06
연예일반

호불호에도 글로벌 1위..‘황야’ 가른 마동석표 핵주먹 [줌인]

호불호가 갈려도 배우 마동석 표 액션은 치트키였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고 공동 제작에도 참여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글로벌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6일 공개된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월 5주차(1월 22일~28일)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황야’. 그 중심에는 단연 마동석이 있다. 한층 다채로워진 마동석 표 액션, 재기발랄한 특유의 유머 등이 ‘황야’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성난황소’, ‘악인전’, 드라마 ‘나쁜 녀석들’ 등의 주연 작품에서 맨손 액션을 선보이며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 바 있다. ‘황야’에선 다르다. 이번에는 총, 칼 등 무기를 집어 들었다. 주로 복싱을 바탕으로 악인을 제압했던 마동석이 무기를 들고 싸우는 모습은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긴다.여기에 허명행 감독과의 액션합이 더해졌다. ‘황야’의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비롯해 ‘성난황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시동’, ‘백두산’ 등의 액션 감독으로 마동석과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그런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황야’에서 마동석은 허 감독이 디자인한 액션으로 통괘함을 선사한다.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이 그동안 한 적 없는, 진하게 볼 수 있는 액션 위주로 포커스를 맞췄다”며 “마동석이 하는 액션을 대체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자신 했다. 그런가 하면 ‘황야’에는 마동석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인 유머가 액션과 적절하게 담겨 있다. 시원한 액션과 조화를 이루는 마동석 표 유머는 ‘마동석 유니버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황야’가 딱 맞는 작품임을 상기시킨다.깡패가 휘두른 무기에 맞아도 “아 따가워”라며 심드렁해한다던가 급박한 상황에서 등에 멘 칼을 뽑지 못해 당황하는 마동석의 모습 등 타율 좋은 유머가 웃음을 자아낸다. ‘범죄도시’ 시리즈만큼 유머의 비중이 높진 않지만, 이야기가 지루해질 때쯤 등장하는 유머는 분위기를 환기한다.마동석의 지문 같은 설정들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반면 어디에서 본 듯한 기시감을 지울 수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황야’는 제작사 클라이맥스가 앞서 선보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연상케 하는 요소가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지진 후 생존자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사건 등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비슷한 설정인 것. 제작사에선 두 영화가 같은 세계관은 아니라고 밝혀지만 기시감을 주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녹아든 인간군상의 모습을 그렸다면, ‘황야’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최상위 포식자 마동석의 모습을 희망으로 그린다. 마동석이 맡은 남산은 무법천지 세상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진 인물이다. 그의 주먹은 어느 때보다 강한 위력을 발휘하며 아포칼립스 세계에서도 안정감을 준다. 물론 ‘황야’를 어디에서 본 듯한 마동석 영화의 자가 복제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호불호가 엇갈리는 이유다. 그럼에도 이 마동석 표 액션 영화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건, 그의 찰진 액션과 능청스런 유머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얻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동석의 힘은 아직은 여전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31 06:02
예능

백두산 김도균, ‘OOO 탈모’ 판정…박완규 “남성성 상징인 형님인데” (‘모내기클럽’)

‘모내기클럽’의 출연진들이 남다른 열정으로 탈모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오는 15일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1회에서는 김태원, 김도균, 박완규, 김민기, 홍윤화가 등장, 자신들의 탈모에 대해 더욱 본격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카리스마 기타리스트인 김도균은 남성들에게 굉장히 드물게 나타나는 ‘OOO 탈모’를 판정받게 된다. 이에 박완규는 “남성성의 상징이신 형님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김민기는 스스로 위축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 숨겨왔던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산다. 그런 그가 모내기 회원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탈모 내조의 여왕’ 홍윤화는 자신만의 탈모 내조법을 공개해 보는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한다.홍윤화는 김민기와 함께 그의 탈모 극복을 위해 일명 ‘털캉스’를 떠난다. 탈모에 좋다는 약재 쇼핑, 손수 만든 요리까지 먹으며 알찬 하루를 보낸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출연진들도 흐뭇한 미소를 띠게 했다는 후문이다. ‘모내기클럽’은 MBN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 오전·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8:10
연예일반

[더보기] ‘개막 D-1’ 심사위원 문근영부터 故방준석 추모전까지… 미리 보는 JIMFF

올해로 18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를 뚫고 오랜만에 정상화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스트들로 영화와 음악 팬들을 유혹한다. 역대 최다 상영작 수를 기록한 18회 JIMFF. 11일 개막을 앞둔 올해 JIMFF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역대 최다 상영작·화려한 게스트 올해 JIMFF에서는 역대 최다인 39개국, 139편의 음악 영화를 만날 수 있다. 11일 제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이후 메가박스 제천, CGV 제천 등이 음악 영화로 가득 찬다. 개막작은 바르토즈블라쉬케 감독의 ‘소나타’다.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 뮤지션 그제고즈플론카 등 게스트들이 JIMFF에 참석해 영화팬 및 프레스와 만남을 갖는다. 이 외에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제천을 방문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픈 유어 아이즈’ 출연 배우인 미하우 시코르스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도 한국의 영화 팬들과 만난다. 국내 스타로는 문근영이 눈에 띈다. 문근영은 이번 JIMFF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또 문근영이 감독으로 연출한 영화 ‘심연’, ‘현재진행형’, ‘꿈에 와줘’도 만날 수 있다.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 추모전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영화 음악가로 데뷔한 이래 ‘공동경비구역 JSA’, ‘후아유’,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라디오 스타’, ‘베테랑’, ‘사도’,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백두산’, ‘모가디슈’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음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고 방준석 감독은 2021년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받았고, 같은 해 ‘모가디슈’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과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으며 가장 최근 작품까지도 평단과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위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했다. 이번 ‘고 방준석 추모전’ 섹션에서는 방준석 감독이 음악 제작에 참여한 4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최호 감독의 ‘후아유’,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또 이준익, 류승완, 김용화, 심보경과 고 방준석 감독의 동생인 방준원 씨가 참석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고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고 방준석 감독과 함께 듀오 방백 멤버로 활동한 백현진의 추모 공연도 준비돼 있다. #7편의 작품과 히든트랙 올해 JIMFF에서는 7편의 작품과 관련한 토크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히든트랙’을 마련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섹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과 ‘코다’의 경우 작품 상영 후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올드 & 뉴’(OLD & NEW)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자 펼쳐진다. 최고은, 김사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해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와 까데호(Cadejo) 멤버들이 객귀가 돼 현실을 떠돌아다니는 여정을 그려낸 실험영화 ‘프리스피릿’은 오는 13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달아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감독 권철과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최고은이 토크와 공연을 펼친다. 다이나믹스 섹션의 ‘플래닛 A’(Planet A)는 실험적 옴니버스식 뮤지컬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데드버튼즈, 허클베리핀, 비디오로즈 등 사회문제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 빌리 카터와 이내, 영화감독 겸 뮤지션 이하루의 공연 및 토크가 준비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16:20
무비위크

덱스터, 제프 지분 투자…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본격화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가 ㈜다날의 계열사 제프(대표 예정민)에 지분을 투자하며 본격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1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제프의 첫 번째 외부투자자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앞서 진행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제프의 모회사인 다날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NFT, 메타버스 사업 협업을 비롯해 계열사 간 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다날은 시장 점유율 1위인 휴대전화 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가상계좌, QR코드 등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제프는 다날이 지난해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다날핀테크의 블록체인,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기술 등 그룹 내 핵심 역량을 투입한 '제프월드(JEFF World)'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제프월드'는 NFT 커뮤니티와 메타버스 쇼핑, 엔터테인먼트,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 등이 가능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다. 커뮤니티 토큰이코노믹스에 기반해 메타버스 활동으로 받은 보상을 쇼핑 결제에 사용하는 등 가상과 현실을 이어주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2.0을 지향하며, 유저들은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통해 개인 공간에 자신만의 세계관을 펼칠 수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프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사용될 NFT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프월드' 내 테마파크 조성, 시사회 개최, 영화 상영 등 덱스터스튜디오의 IP와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다날과 또 한 번 의미 있는 협업을 하게 되었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제프월드가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덱스터스튜디오의 메타버스 사업 역시 지속화, 고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 제작 영화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자리매김한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유 IP를 활용한 어셋 라이브러리를 제작, 구축 중에 있으며 국내 굴지 기업들과 손잡고 NFT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실감 미디어 및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1 08:29
무비위크

덱스터스튜디오, 다날과 MOU…메타버스 사업 진행

덱스터스튜디오와 다날이 손을 잡았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산업 선점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18일 오전 "다날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 IP 및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구현, NFT 제작 및 유통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덱스터스튜디오와 다날은 물론, 계열사 간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사업 공동 추진 및 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신과 함께’(2017~2018) 시리즈, ‘백두산’(2019), ‘모가디슈’(2021) 등 제작 영화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자리매김한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유 IP를 활용한 어셋 라이브러리를 제작, 구축 중에 있으며 롯데컬처웍스를 비롯한 국내 굴지 기업들과 손잡고 NFT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VR(가상현실)·AR(증강현실)·XR(확장현실), 버추얼 휴먼 등 실감 미디어 및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시장 점유율 1위인 휴대전화 결제를 비롯해 신용카드, 가상계좌, 오픈형 간편결제, QR코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다날은 다날엔터테인먼트, 다날핀테크, 제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다날핀테크가 운영 중인 페이코인은 국내 12만 가맹점, 250만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제프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프월드(JEFF World)’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날과 다양한 각도에서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양사가 만난 만큼 시너지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덱스터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날 박상만 대표는 “국내 최고의 VFX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다날 그룹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 사업과 높은 효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한 제프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페이코인이 실물결제에 이어 가상과 현실을 잇는 핵심수단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8 17:15
무비위크

메가박스X덱스터 '머털도사' 영화·드라마 동시 제작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덱스터스튜디오의 MOU 체결 첫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지난 1월, 영화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대표 홍정인)이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 강종익)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 강화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가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로 탄생한다.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는 만화 출간 및 198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MBC에서 방영, 54.9%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덱스터스튜디오 간의 MOU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영화와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할 '머털도사'는 원작을 기반으로 머털이와 누덕도사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한국형 히어로물을 그릴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파급력 있는 슈퍼IP(지적재산권)인 ‘머털도사’는 공동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주' '박열' '리틀 포레스트' '자산어보' '킹메이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영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교섭' '헌트' '드림' '보고타' 등 경쟁력 있는 텐트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다양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콘텐트 제작과 유통을 위한 스튜디오로 성장하기 위해 ‘머털도사’의 영화 투자·배급 및 드라마 공동 제작을 담당한다.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영화, 드라마, 웹툰, 숏폼 콘텐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트 제작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는 드라마의 메인 제작과 더불어 영화·드라마의 VFX, DI(색 보정), 사운드 보정 등 후반 작업 전반을 맡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기생충' '승리호' '오징어 게임' '지옥' '해적: 도깨비 깃발' 등 지난 10여 년간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증명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품 전체 퀄리티를 높일 전망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풍부하게 확장하며 새롭게 탄생할 슈퍼IP ‘머털도사’는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덱스터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원작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9 08:2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