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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안재홍,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공식]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6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또한 박보영은 지난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로 참석해 다양한 작품 속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영화 ‘족구왕’(2014)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주목받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쌈, 마이웨이’(2017),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 놀라울 정도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마스크걸’(2023)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2024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조연상, 2024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영화 ‘1999, 면회’(2013)로 일찍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지난해 ‘온 스크린’ 초청작 ‘LTNS’(2024)로도 부산을 찾았던 배우 안재홍은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연을 이어갈 예정이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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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vs남궁민, 누가 웃을까…오늘(7일) 60회 백상 개최

누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쥘까.‘60회 백상예술대상’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는다.트로피를 놓고 작품과 배우들 간 경쟁은 치열하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은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경쟁한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특히 최우수연기상은 접전이 예상된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예능상은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침착맨, 탁재훈, 여자예능상은 김숙, 안유진, 이수지, 장도연, 홍진경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부문은 천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첫 천만영화 ‘파묘’는 8개 분야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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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수현 있는데, 김지원은 없다…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논란

‘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 김지원이 후보에서 빠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벌어지고 있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논란이 된 부분은 최우수연기상 후보 부문이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 노미네이트 됐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은 후보에 올랐지만, 여자 주인공인 김지원은 후보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 20%대를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화제작이다.누리꾼들은 “김지원이 후보조차 들지 않은 게 실화냐”, “백상에서 김지원을 못보다니”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올해 60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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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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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X구교환 ‘D.P.’ BIFAN ‘시리즈 영화상’ 수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시리즈 영화상’을 수상한다.26일 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29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7회 BIFAN 개막식에서 ‘D.P.’의 연출자 한준희 감독,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 김동민 프로듀서가 참석해 ‘시리즈 영화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D.P.’에서 박범구 중사‘ 역을 맡은 배우 김성균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들은 레드카펫부터 시상까지 개막식 일정 전반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BIFAN은 지난해 영화제 최초로 ‘시리즈 영화상’을 제정해 시상했다. 미디어 환경의 지각변동에 따라 영화를 다시 정의하고 새롭게 세워지는 영화의 미래를 조명한다는 취지로 제정, 매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작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 이어 올해에는 ‘D.P.’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BIFAN은 ‘영화+’라는 키워드로 K웹툰 등 다양한 대중문화와 영화가 결합하는 흐름에 주목한다”며 “‘D.P.’는 이러한 경향의 선두에 선 시리즈이자,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수작”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BIFAN은 항상 새로운 비전을 지닌 창작자와 작품을 조명해 왔다”면서 “‘D.P.’는 한국 시리즈 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작품으로 수상작에 더없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D.P.’는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영화다. 지난 2021년 8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받으며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국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부천시 작동에 위치한 옛 군부대에서 촬영, 더욱 생생하게 군 생활을 담아낸 점이 주목받기도 했다.‘D.P.’는 2021년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톱10으로 선정됐으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작품상과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다음 달 28일에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하지 않은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는 과정을 담아내며 더 깊어진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한편 제27회 BIFAN은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6 15:56
스타

박보검 전역 6일만 의리 지킨다...신동엽·수지와 함께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이번에도 변함없이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한다.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먼저 신동엽은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를 겸비하고 있는 믿고 보는 MC다.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고 한 해 쉬고 다시 마이크를 잡아 6년째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나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백상과의 의리를 지켰다. 백상의 아이콘 수지는 8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활약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유연해지는 생방송 진행력에 극찬이 쏟아진다. 수지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파트너 신동엽·박보검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호흡을 만나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바로 ‘백상예술대상’이다.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던 박보검은 지난해 전역 6일 만에 ‘백상예술대상’으로 복귀했다. 약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상예술대상’을 전역 복귀 무대로 택했고 올해도 그 자리를 지킨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백상을 위해 영종도로 발걸음을 옮긴다.‘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4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2 13:35
연예일반

‘더 글로리’ 송혜교 vs ‘우영우’ 박은빈..‘백상’ 주인공은 누구 [종합]

올해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는 누가 거머쥘까.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더 글로리’ 송혜교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중 누가 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tvN ‘슈룹’ 김혜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송혜교, 쿠팡플레이 ‘안나’ 수지가 올랐다.쟁쟁한 후보들 중에서도 ‘더 글로리’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송혜교와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이, 두 작품이 워낙 큰 화제를 모았기에 누가 상을 받을지 주목된다. 실제 ‘더 글로리’는 작품상, 극본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남녀 조연상, 남녀 신인상 등 8개 부문에서 9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조연상, 남녀 신인상 등 8개 부문에서 10명 후보가 올라 두 작품의 수상 레이스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극 중 송혜교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연기했다. 송혜교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인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는 넷플릭스 비영어 TV 시리즈 부문 5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박은빈은 지난해 8월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과 천재적인 두뇌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은빈은 종영 인터뷰 당시 “고시 공부를 하듯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1회 0.9%로 시작된 드라마는 마지막 회에서 1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한편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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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22일부터 8일간 투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가 22일 시작된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4월 2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틱톡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V·영화 부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남자 34명, 여자 34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8일간의 투표 후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이 틱톡 인기상을 수상한다. 투표는 글로벌 쇼트 폼 모바일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앱에서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상예술대상' 혹은 'Baeksang'을 검색한 후 투표할 수 있으며, 하루에 세 번 무료로 직접 인기상의 주인공을 뽑을 수 있다. 매일 자정 투표권은 리셋된다. 또한, 남·녀 부문별로 각 투표 페이지를 공유할 경우 두 표가 추가 지급되고, 백상예술대상 틱톡(TikTok) 계정을 팔로우하면 한 표(1회 한정)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매일 투표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상예술대상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1인 2매)이 제공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5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며, 틱톡에서 레드카펫과 본식 글로벌 디지털 생중계를 진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2022.04.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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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맞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5월 6일 개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린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5월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JTBC, JTBC2, 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의 주제는 ‘다시, 봄’이다. 지난 1년 동안 K콘텐트의 글로벌 위상과 활약이 눈부셨던 만큼, K콘텐트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보다는 의미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대중문화 예술계에 다시 봄이 찾아온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백상예술대상은 심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전문가 심포지엄을 새롭게 도입했다. 국내 및 글로벌 OTT 주요 관계자, 드라마, 예능, 영화 제작사 대표, 대중문화평론가, 작가, PD 등 대중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트 소비 패턴과 생산 트렌드를 분석하고, 심사 기준 적용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부문별 심사위원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심사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 TV 부문은 최소 4부작, 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영화 부문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분류 기준을 준용,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간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은 신인 감독상 부문에 해당된다. 연극 부문도 심사대상의 시기는 동일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젊은연극상, 연기상(남, 여), 백상연극상을 수여한다.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부문별 후보는 오늘(1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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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백상예술대상 3관왕..'콜'·'인간수업'·'승리호'

넷플릭스(Netflix)가 지난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그리고 영화 부문 예술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넷플릭스가 지난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이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의 후보로 지명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7개 부문에 걸쳐 총 4개 작품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콜'의 전종서(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인간수업'의 박주현(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승리호'의 정성진, 정철민 VFX 수퍼바이저(영화 부문 예술상)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콜'의 전종서가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전종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주셨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콜’을 완성 시켜준 스태프분들과 다른 제작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의 박주현은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동료 배우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상이 아깝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은 '승리호'로 예술상을 받은 정성진, 정철민 VFX 수퍼바이저는 각각 “앞으로 '승리호'로 인해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한국 영화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정성진), “두 팔 걷어붙이고 저보다 더 열심히 뛰어주신 1,000여 명이 넘는 아티스트분들이 이 영화와 이 상의 진짜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영화의 미래라고 확신한다”(정철민)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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