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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 쾌거! ‘휴스턴국제영화제’ 백금상

구상범 감독의 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해외에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배급사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로맨틱 코미디 부문 백금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한국 영화가 이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백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 감독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주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자신을 우주적 존재라고 믿는 나은(신연서)과 취업준비생 석민(백서빈)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반기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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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빈, 한국 첫 음악 BL 로맨스 '위시유' 캐스팅

배우 백서빈이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백서빈은 내달 선보일 웹드라마 'Wish you 위시유 : 나의 마음속 너의 멜로디'(이하 '위시유')에 캐스팅됐다. 콘텐츠 전문 제작 유통 브랜드 '아이돌 로맨스'에서 론칭하는 웹드라마 '위시유'는 싱어송라이터 강인수(강인수 분)와 키보디스트 윤상이(이상 분)이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감성적인 음악과 색감이 돋보인다. 백서빈은 주인공 강인수의 절친 바리스타 민성 역을 맡았다. 강인수의 노래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리며 음악 활동을 응원하는 든든하 조력자다. 부드럽고 훈훈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백서빈은 26일 개막하는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 '파이터'에서 돈을 벌기 위해 권투를 시작했지만 타고난 재능을 가진 탈북출신 여성 임성미(진아)를 곁에서 돕는 태수 역으로 분해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영화의 디테일을 더했다. '산상수훈', '아빠는 예뻤다'를 통해 순수한 눈빛으로 인간 본질을 섬세하게 연기한 백서빈. '위시유', '파이터'를 통해 180도 다른 캐릭터를 도전하는 백서빈의 행보에 주목된다. BL이라는 장르에 음악의 감성을 녹여낸 한국 첫 음악 BL인 감성 터치 로맨스물 '위시유'는 12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감독 영화판은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0.11.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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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백윤식 "도빈·서빈 '2세 배우' 부담될것…마이너스 더 많다"

71세 나이로 피터지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했다. 충무로 대표 큰 어른 백윤식이 '막내'가 성동일인 영화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를 거침없이 이끌었다.'한국의 리암니슨'이라는 평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거부하지 않았다. "중견 배우로 원톱 주연 자부심이 있을 것 같다"는 말엔 "당연하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배우의 책임감을 논하며 스태프들의 노고를 함께 언급하는 노련함은 세상의 온갖 풍파를 다 겪은 백윤식이기에 가능한 언급이다. 며느리 정시아 자랑도, 배우 활동을 하는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버지가 배우인 것은 아이들에게 마이너스"라며 짓는 미소에 연륜이 그대로 묻어났다.※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JTBC'아는형님' 깜짝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그 쪽 분야에서 유명한 후배들이 잔뜩 있는 프로그램 아닌가. 다들 친근하다. 강호동 씨는 예전부터 봤다. M본부, S본부 잘 나갈 때마다 시트콤·예능에 다 들어갔다.(웃음) 나는 코믹 요소가 많이 없는 사람인데 자꾸 '웰컴, 웰컴' 한다. 고사하다가 한 두번 결정적일 때 쏴주고 퇴장하고 그런 식이다." -이번에는 어떻게 결심하게 됐나."사실 난 영화 개봉한다고 홍보 차원에서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는 아니다. 공식 행사만 참여한다. 이번에도 지금 찍고 있는 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못할 뻔 했는데 우리 며느리 (정)시아가 '편하게 한 번 해보세요' 하더라. 그래서 하게 됐다.(웃음) 제작사와 마케팅팀에서도 '한 번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보여주긴 뭘 보여줘.(웃음) 적극적으로 밀어부쳐 성사됐다." -배우 가족으로 불린다."아이들에게 '다른 분야에서 종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근데 다 이쪽으로 오더라. 내가 그 친구들에게 도움만 되는 것은 분명 아니다. 부담이 더 클 것이다. '누구의 아들'이라 불리고 '2세 연기자'라는 꼬리표가 붙을 수 밖에 없다. 긍정적이지만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안다." -응원해 주는 편인가."보기에는 흥밋거리가 될 수 있지만 본인들이 직접 겪을 때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많다. 작은,애는 이과 계통 공부를 하면서 외국에 교환학생까지 다녀왔는데 제작하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연기까지 하고 싶다고 하더라. 심지어 학교 다닐 때도 연기를 복수전공 했다. 자기들 인생은 결국 자기가 사는 것이니까. 각자 알아서 잘 살았으면 싶다.(웃음)" -백서빈의 영화가 비슷한 시기 개봉하지 않나."맞다. 서빈이 영화가 '반드시 잡는다' 개봉 일주일 후에 개봉한다. '산상수훈'이라는 작품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시사회를 했다. 상업성 보다는 예술성이 더 큰 영화라 그런지 걱정을 하더라. '다 아빠 쪽으로 가나봐요~'라면서.(웃음) '언론사에 기자들이 한 두명이냐? 너희 작품이 독특해서 도외시하면 언론사들이 손해 볼거야'라고 해줬다. 오늘도 인터뷰를 할 때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자연스럽게 언급해야지 했다. 같이 신경써 달라.(웃음)"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NEW [인터뷰①] '반드시' 71세 백윤식 "안 끌렸던 작품, 액션까지 100% 소화" [인터뷰②] 백윤식 "중견배우 원톱 자부심? 민망한데 당연해" [인터뷰③] 백윤식 "도빈·서빈 '2세 배우' 부담될것…마이너스 더 많다" 2017.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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