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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를 내가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순당은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순당의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20일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차례주 빚기에는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 빚기가 마련됐다. 신도주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 중에는 1.5L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조상님 차례상에 올릴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설맞이 차례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교육으로 개설된 목적에 맞춰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이며 대학생의 경우 1만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3 15:23
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웨딩국수가 있으면 웨딩떡도 있어야지요

요즘 결혼식 피로연 음식은 서양식 코스로 나옵니다. 스프와 찬 요리 다음에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등장하고 마지막에 디저트를 냅니다. 이 결혼식 피로연 서양식 코스 요리에 한국 전통 혼례 음식이 꼭 끼여 있습니다. 국수입니다. 뷔페를 해도 국수가 있습니다.결혼식에서 먹는 국수를 잔치국수라고 합니다. 국수의 가락이 길어서 국수를 먹으면 ‘길게 함께 잘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결혼식에 국수를 먹었고, 그래서 잔치국수라는 말이 만들어졌습니다. 잔치국수는, 그러니까, 끊어서 먹으면 안 됩니다. 가위는 물론이고 치아로도 끊으면 안 됩니다. 끊지 않고 후루룩 먹어주어야 신혼부부가 오래오래 같이 잘산다고 합니다.지난달에 결혼식에 갔습니다. 식탁에 코스 요리 메뉴가 예쁘게 올려져 있었습니다. 무슨 음식이 나오나 보는데, 웃음이 푹~ 터지고 말았습니다. 잔치국수는 없고 웨딩국수가 있었습니다. 영어로 ‘wedding noodle’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서양에서 결혼식을 상징하는 음식은 케이크입니다. 웨딩 케이크(wedding cake)라고 하지요. 결혼식을 끝내며 신혼부부가 칼을 같이 들고 케이크를 자릅니다.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이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신혼부부의 미래를 축복합니다.잔치국수를 웨딩국수라고 ‘번역’한 분은 틀림없이 서양의 웨딩 케이크를 의식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치국수는 서민 음식입니다. 잔칫날에 먹는 음식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별로 특별나지 않은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결혼식에 먹는 국수인데, 그것도 서양식 코스 요리에 끼여 있는 국수인데, 품격이 느껴지는 이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을 것이라는 게 제 추측입니다.제가 아주 어릴 때에 결혼식에 가서 먹었던 음식은, 그러니까 집 마당에서 결혼식을 하던 시절에 먹었던 음식은, 삶은 돼지고기에 잡채, 가오리무침, 부침개, 국수, 떡이었습니다.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고 ‘회관’이라는 식당에서 피로연을 하던 시절에도 이 메뉴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뷔페가 유행할 때에도 ‘기본’은 유지되었습니다. 서양식 코스 요리는 ‘전통적인 결혼식 잔치 음식’을 확실히 밀어내었습니다.결혼식에 가서 서양식 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관찰하는 게 있습니다. 떡이 나오는가 하는 것입니다. 밥은 담장을 넘지 않으나 떡은 담장을 넘습니다. 떡은 공동체 음식입니다. 잔치국수도 공동체 음식이기는 하나 떡만큼 그 의미가 강력하지는 않습니다.마을 일을 벌일 때에 동네 어른들이 모여 떡부터 했습니다. 떡으로 마을 제사를 올리고 떡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집안에 일이 있어도 떡을 해서 돌렸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삼칠일 지나 시루떡 돌리고 백일이면 수수떡 돌리고 돌에는 백설기를 돌렸습니다. 이사를 와도 떡을 돌리고, 아이가 화장실에 빠져도 액을 푼다고 떡을 돌렸습니다. 떡은 가족끼리 먹는 밥과는 달리 공동체 구성원이 나누어 먹는 음식입니다.한국 사회는 공동체가 깨졌습니다. 이사를 와도 떡 돌리는 이웃이 없습니다. 동제를 지내는 마을이 있기나 한지요. 산업화는 우리에게 싸늘한 도시를 안겨주고 공동체를 앗아갔습니다.요즘 결혼식은 공동체 시대의 결혼식과는 다릅니다. 지연과 혈연의 공동체 사람들이 하객으로 참석하기는 하나 ‘산업사회에서의 인맥 관리 안에 드는 사람들’이 결혼식 피로연에 앉아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객들이 서로 잘 모릅니다. 참 어색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한국인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공동체 음식입니다. “우리 공동체잖아요. 편안하게 즐기세요”하고 말을 거는 음식이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피로연 식탁에 놓이게 마련입니다. 그 공동체 음식이 저는 떡이라고 생각하고 관찰을 합니다.결혼식 피로연 서양식 코스 요리에 떡이 장식물처럼 올려져 있어도,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아도, 심지어 맛이 없어도, 떡이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피로연이 끝나고 혼주가 떡을 선물로 주는 일도 있는데, 그때에는 그 집안을 다시 봅니다. 이런 게 전통입니다.그날 결혼식에서 국수는 먹었는데 떡은 못 먹었습니다. 웨딩국수가 있으면 웨딩떡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2023.10.12 07:02
연예일반

[IS인터뷰] ‘힙하게’ 수호 “한지민·이민기, 정말 좋은 선배…평생 함께하고 싶어요”

“‘힙하게’는 소집해제 후 처음 들어간 작품이었어요. ‘잘 보여주자’는 욕심도 있고 부담도 있었죠. 다행히 좋은 선배들과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고 같이 어우러지면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고 성숙하게 해준 작품이죠.”백설기 같이 하얀 피부, 순진무구한 눈빛, 예의바르고 단정한 모습까지. JTBC 드라마 ‘힙하게’ 속 김선우 역할에 딱 어울리는 수호를 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났다. 지난 1일 종영한 ‘힙하게’는 농촌 마을 무진에서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수의사 봉예분(한지민)과 욕망덩어리 형사 문장열(이민기)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마지막회 당시 추석 연휴와 아시안 게임 중계들이 겹쳤음에도 전국 기준 9.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호는 JTBC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를 연출해왔던 김석윤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이 영광이었다며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감독님이 연출하셨던 ‘눈이 부시게’도 너무 재밌게 봤고, ‘나의 해방일지’는 제 인생 작품이예요. 김 감독님 작품들이 사실적이면서도 허구적인 면이 있는데, 이 부분에 푹 빠져서 봤죠. ‘힙하게’도 실제 있을 것 같은 무진시에서 허구적인 사건이 일어나잖아요. 다른 세상같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들 같은 연출 분위기에 김 감독님의 팬이 된 것 같아요.” 수호가 ‘힙하게’에서 연기한 김선우는 국회의원 차주만(이승준)에게 원한을 갖고 무진에 온 인물이다. 속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표정과 대사 등으로 무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일 거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범인은 무당 박종배(박혁권)였고, 김선우는 봉예분을 구하다 박종배에 죽음을 맞게 된다. 수호는 대본 리딩 때까지만 해도 진범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촬영 전에는 한지민 선배님만 진짜 범인의 정체를 알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감독님이 첫 촬영 직전에 ‘네가 범인은 아니다’라고 말해주셨죠. 제작진이나 감독님이 ‘배역이 죽으면 배우가 더 기억에 남을 거다’라고 많이 얘기 해주셨는데, 진짜로 선우가 죽고 나서 SNS에 ‘수호’보다 ‘선우’ 이름이 더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아, 확실히 배역이 죽어야 사람들한테 더 인식이 되는구나’ 생각했죠.” 김선우는 봉예분이 동물병원에서 첫눈에 반하는 인물로, 문장열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수호는 대선배인 한지민과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이민기와는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수호는 두 사람과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형, 누나라고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지민 선배님은 ‘힙하게’를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정말 너무 좋은 선배님이에요. 이민기 선배님도 하나부터 열까지 저를 전부 다 챙겨주셨고요. 두 분 모두 제 마음 속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가까운 사람이 된 것 같아요.”수호는 그룹 엑소의 리더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2016년 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처음 연기에 발을 들인 8년 차 배우이기도 하다. 엑소 데뷔부터 보면 어느덧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지도 11년이 넘었다. 수호는 ‘힙하게’를 통해 “꾸준히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다른 종영 소감을 전했다. “‘힙하게’를 통해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아서 감독님께 제일 많이 감사하죠. 선장으로서 감독님의 계획에 따라서 연기를 하다 얻은 결과니까요. 저를 선택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선우를 잘 보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11년 동안 열심히 해왔던 것처럼, 늘 하던 대로 꾸준히 하면 되겠다는 자기 확신이 들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에 대한 채찍 중 당근같은 작품이었달까요?(웃음)”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08:00
스포츠일반

김용근 기수, 2023년 첫 1등급 경주 우승 '대박예감'

신년을 맞아 첫 주부터 흥미로운 경마 이슈들이 경마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계묘년 서울경마 첫 번째 우승은 김용근 기수와 함께 호흡 맞춘 ‘업타운위즈’가 차지했다. 지난 7일 1경주(서울 6등급, 1300m)에는 경주마 12두가 출전했다. 9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김용근 기수와 ‘업타운위즈’는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문세영 기수와 ‘아르고리치’가 막판 추입을 선보였음에도 10마신 대차로 승부가 결정됐다. 데뷔전부터 줄곧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성장을 이어가고있는 ‘업타운위즈’는 계묘년 토끼처럼 ‘점프 업’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1등급 첫 경주에서도 김용근 기수의 활약이 이어졌다. 지난 8일 서울 10경주로 펼쳐진 새해 첫 1등급 경주에 ‘소울메리트’, ‘마이티후’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출전한 가운데 김용근 기수와 발맞춘 ‘흥록대부’가 1등급 데뷔무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흥록대부는 그동안 장거리 경주에서 꾸준하게 기량을 뽐냈지만 최근 10개월간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새해 첫 경주에서 초반부터 선두그룹에서 기회를 노렸던 흥록대부는 그대로 결승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흥록대부는 단거리 최강자 ‘어마어마’를 배출한 씨수말 알고리즘의 자마다. 김용근 기수는 “새해 첫 승에 이어 오랜만에 1등급 경주까지 우승을 차지해 기쁨이 남다르다. 흥록대부의 승급전이었지만 컨디션이 워낙 좋았고, 계획대로 경주 전개가 잘 돼 우승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중문 입구에서 ‘신년 맞이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한 기수협회 및 한국마사회 임직원 등 65명이 직접 신년 인사를 겸한 대고객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새해 첫 경주를 기념해 선착순 6500명의 고객에게 백설기 떡을 나누며 신년 분위기를 이어갔다.마사회는 2023년에 서울과 부경, 제주를 합쳐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2455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올해는 서울·부경의 경마일수는 96일에서 98일로 늘었다. 행사에 참여한 문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2023년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마의 시행과 함께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경마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13 06:01
연예일반

‘줄 서는 식당’ 박나래, 새 MC 권율 등장에 격한 환영 “난리 났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새 MC 권율과 새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24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줄식당’)에서 입짧은햇님, 새로운 MC 권율과 함께 베이글과 이색 치킨 맛집을 접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새 MC 권율이 등장하자 “율슐랭 가이드가 ‘줄식당’에 나와서 난리가 났었다. 환영한다”고 그를 격하게 환영,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제부터 미식 자문단이 추천하는 찐 맛집으로 선정한다는 이야기에 “체계적으로 바뀌었네”라며 한껏 열정을 끌어올렸다. 박나래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줄 마를 날 없는 전설의 베이글 성지 맛집으로 기대감을 안겼다. 박나래는 엄청난 줄 길이에 “여기서 포기할게요”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지만, 권율이 물을 떠다 주자 “여전히 매너남이다. 정말”이라고 금세 흡족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나래는 “12년 전, 뉴욕의 맨해튼에서 베이글을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여긴 어떨지 모르겠다”고 쉽지 않은 여정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맛집에 입성하자마자 “진짜 맛있겠다”고 감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첫 번째로 나온 베이글을 크림치즈와 함께 맛본 후에는 “백설기를 먹은 것처럼 안에 공기층이 있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이것(크림치즈)만 따로 사서 빵 먹을 때 다 발라먹고 싶다”고 극찬,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줄식당인 캠핑 감성 맛집에 입성한 박나래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거의 모든 메뉴의 주문을 이어갔다. 이후 박나래는 처음 나온 닭구이를 두고 권율에게 “닭의 어느 부위를 좋아하느냐”며 줄식당 MC 마지막 관문을 체크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 메뉴를 다 먹은 후에도 박나래는 모닥불 앞에서 마시멜로로 달콤한 마무리를 지으며 진정한 맛 검증단 면모를 뽐냈다. 이렇듯 박나래는 초보 MC 권율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가 하면 줄 친구들에게도 권율 자랑에 나서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어떤 음식이든 찰떡 맛 평가로 모두를 빠져들게 하고 있다. tvN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3:53
연예일반

이정현, 딸 위한 백일상 차리는 열혈맘..예비맘 손예진도 '축하'~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딸을 위한 백일상을 직접 차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수 준비한 딸 백일 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울 축복이 서아 백일 상"이라면서 "케이크도 직접 만들고 창고에있는 청자들도 꺼내서 꽃장식을 해봤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범보 의자는 조카한테 물려받고요, 월 배너와 앙증맞은 상은 인터넷으로 싸게 구매했어요. 오랜만에 꽃시장도 가보고 대여 안하고 직접 차려봤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이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돌상에 올릴 꽃들을 직접 가위로 다듬고 잘라 예쁜 상을 꾸몄다. 또한 '백일'(百日)이라고 쓰인 월 배너를 벽에 거는 모습도 보였다. 이정현이 만든 꽃꽂이와 청자로 장식된 딸 서아의 백일상에는 백설기로 올려진 백일 떡과 백일 케이크 등이 올라가 있었다. 사진을 접한 '임신부' 손예진은 "백일 축하해~ 이쁜 공주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손예진 역시 올 연말 현빈과의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배우 문정희도 "대단한 엄마, 세젤예 서아야! 축복해"라고, 엄지원 역시 "슈퍼맘, 이쁜 서아 백일 축하해"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 4월 첫 딸을 낳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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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백설기처럼 하얀 얼굴X검은 머리..인형인줄~

배우 이유비가 인형 미모를 뽐냈다. 이유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델이 됐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양갈래로 머리를 땋고 백설기처럼 하얀 피부와 검정 머리가 대비를 이루며 인형 비주얼을 뽐낸 이유비의 모습이 담겼다. 매혹적인 립라인과 당당한 표정이 매력을 배가 시켰다.한편 이유비는 현재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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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백진희, 백설기 피부+러블리 미소 '심쿵'

배우 백진희가 백설기 피부에 러블리한 미소로 심쿵을 유발했다.백진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있었나??!!!"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테라스에 앉아 샐러드를 먹고 있는 백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백설기처럼 하얀 피부와 대조를 이루는 검정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말 그대로 사랑스럽다.한편 백진희는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죽어도 좋아'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 배우 윤현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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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 '드럼' 이어 '떡' 박사 등극? 원필 위한 떡케이크 선물~

그룹 DAY6(데이식스)의 도운이 떡 케이크 만들기 강의와 함께 직접 만든 떡 케이크를 원필에게 선물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한다.도운과 YOUNG K(영케이)는 5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을 펼친다. 지난 겨울학기 드럼 강의에 이어 이번 봄학기에 재출강한 도운 쌤은 ‘떡하나주면안잡아먹지학과’에 들어가 새로 학위를 따서, ‘라이스 케이크 마스터 클래스’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도운 쌤은 “요즘이 멀티 시대 아니냐. 그래서 한국의 전통 음식 만들기 과정을 두 달만에 배워서 이렇게 가르치게 됐다”며 열정적인 눈빛을 발산한다. 이어 “오늘 녹화날이 (데이식스) 원필의 생일 당일이다. 그래서 원필이를 위한 떡 케이크와 이에 곁들일 경단을 만들려 한다”고 밝힌다. 조교로 나선 영케이 쌤은 “도운 쌤은 개인적으로 어떤 떡을 좋아하시냐?”라고 묻고, 도운 쌤은 “인절미를 좋아한다. 돼지 껍데기와 함께 먹는 인절미 가루가 예술”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후 인절미, 꿀떡, 백설기 등 다양한 떡을 시식하면서 ‘떡말’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돌잔치나 생일 때 찹쌀 경단을 먹는 이유가 “떡의 끈기처럼 착 달라붙어서 오래 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내는 것. 나아가 도운 쌤과 영케이 조교는 열심히 찹쌀 경단과 떡 케이크를 만든 뒤 너무 흡족해 하며, “원필에게 경단 네 개만 주고 나머진 우리가 먹자. 너무 맛있다”라고 자화자찬한다. 모든 요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못 온 원필을 대신해 ‘원필 입간판’을 세워 놓고,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뒤 선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데이식스의 신곡 ‘You make Me’를 들려주며 수강생들을 위한 ‘눈호강’ 타임을 선사한다. 한편 U+아이돌Live 앱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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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일간스포츠x점신과 함께하는 2020년 11월 18일 별자리운세

자료제공 : 점신 물병자리 (1.20 ~ 2.18) 그동안 마음이 잘 안 맞던 친구가 있었다면 오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자. 말이 술술~통하는 날이다. 여러 명이 함께 의견을 모아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면 오늘이다! 바짝 당겨 마무리하기 안성맞춤이다. 휴식이 필요하다면 책 한권과 함께하자! 손을 놓고 있던 책을 다시 꺼내 읽어도 좋겠고 모처럼 서점에 나가서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한 권을 사 읽어보는 것도 좋다. 몸의 양식보다는 마음의 양식을 채워야 하는 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금빛 책갈피 물고기자리 (2.19 ~ 3.20) 두고 두고 마음에 걸리는 지난날의 실수가 있다면 오늘 해결하자. 조급함을 버린다면 전화 한 통으로도 일이 잘 풀릴 수 있겠다. 미안한 마음, 사과하는 마음만 잘 전달된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관계로 맺어질 수도 있으니 오늘을 잘 활용하자. 단, 건망증 때문에 실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그녀와의 관계도 섣부른 애정표현보다는 자연스럽고 여유있는 분위기를 조성, 편안한 친구같은 느낌의 데이트가 오늘 잘 맞겠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핸드폰 양자리 (3.21 ~ 4.19) 우울지수가 높은 날이다. 혼자 오랜시간 있는 것은 가급적 피하자. 쓸데없는 생각들로 급격한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꽁~~해질 수 있으니 영화 한 편을 보더라도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보는 것이 좋겠고 와그작 와그작 소리가 나는 과자와 더불어 한다면 더 좋겠다. 외출을 계획한다면 막연히 돌아다니는 것보다 친구와의 약속을 잡고 가급적 사람들이 복작이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콜라 황소자리 (4.20 ~ 5.20) 젊다고 자랑말고 비타민이라도 한 알 챙겨먹자. 오늘 아침부터 눈도 퀭하고 하품만 나오는것이 영 저기압 태세다. 가뜩이나 컨디션도 안좋은데 신경쓸일들은 왜자꾸 생기는지. 주머니 사정도 간당간당하고 건망증 때문에 두 번일 하는 경우도 있겠다. 짜증나겠지. 만! 짜증내지 말자. 아무도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 그냥 허허~하고 오늘 하루 차분히 잘 넘겨보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아이스크림 쌍둥이자리 (5.21 ~ 6.21) 미팅이 있는 당신, 혹은 이상형을 만날 당신! 완벽한 당신은 버려라.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당신은 유쾌한 사람임을 각인시켜야 한다. 그래야 승산이 있다. 단, 가볍게 보여서는 안 되니 어렵겠구나. 잘 안되더라도 너무 우울해 할 필요는 없다. 오늘은 오히려 당신만의 시간을 갖는 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듯. 카페에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당신에게 당신의 이상형이 먼저 다가올지도 모른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우산 게자리 (6.22 ~ 7.22) 간밤에 잠은 잘 잤는지? 지난 밤 꿈을 잘 기억해보자. 느낌이 좋지 않은 꿈을 꾸었다면 좀 더 긴장하자.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기저기 멍이 생길 염려가 있다. 걸어다는 것이 좋겠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흔들림이 적은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하자. 오늘 학교에서 혹은 회사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당신의 눈빛으로 상처받을 수 있으니 눈빛 간수 잘하기.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선글라스 사자자리 (7.23 ~ 8.22) 아침부터 오늘 무신일 할 것인지 생각해 봤는지? 혹시 답이 딱 나온 사람이라면? 준비운동을 시작하자.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이제 당신은 초원이가 되어야 한다. 당신의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당신의 몸매는? 끝내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신은 오늘 마라톤을 해야 하는 날이다. 곧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하자.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니 호흡을 가다듬고 출발~!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얼룩말무늬 처녀자리 (8.23 ~ 9.23) 뿌린 대로 거둔다고 했다.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니 내가 한 만큼 딱 고만큼이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 내가 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날이다. 금전운이 없진 않으나 오늘은 내 품에 머물기보다 쓰고 베푸는 것이 더 잘 맞는 날이다. 훗날에 대한 투자이겠거니~ 하는 심정으로 주위사람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이성간의 만남에는 아슬아슬~ 극과 극이 만나니 다툼만이 있겠구나. 데이트 건수는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룰 것.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빨간 수성펜 천칭자리 (9.24 ~ 10.22) 오늘, 기회를 놓치는 당신은 신중한 것이 아니라 우유부단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괜한 남의 눈치 때문에, 체면을 생각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기회 뺏기고 뒤돌아 앉아 땅만 친다고 떠나버린 기회가 돌아오진 않는다. 요거다 싶으면 재빠르게 낚아채는 행동력이 필요한 날이다. 이성과의 관계도 주변에서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으니 초반의 기세를 확 틀어잡지 않으면 골머리를 썩을 수도 있다. 오늘, 괜한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는 날이니 말조심, 입조심, 눈빛조심 하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음악 전갈자리 (10.23 ~ 11.22) 이것도 좋아 보이고, 저것도 좋아 보이고 다 갖고 싶은 오늘! 하지만 오늘은 욕심내지 말자. 강력파워 지름신이 강림하는 날이니 눈에 보이는 것, 사고 싶은 것에 반의반만 따져봐도 엄청나다. 보아하니 주머니 사정으로 보아 현 상황으로 보아 무리할 형편이 아닐텐데~ 그동안 꼼꼼하게 적어두었던 위시리스트 완전 상위권 순위 내에 있는 것 정도만 엄선하여 구입하는 것이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겠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고구마라떼 사수자리 (11.23 ~ 12.24) 하는 일도 없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충만한 상태. 백수 상태와 같이 아무일도 없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앞선다. 당신이 움직이지 않는 한 자신감만으로는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당신은 바로 설마 백수? 그동안 당신의 자신감을 충전했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나설 때! 언제까지 주변의 보호속에서 살 수는 없다. 혹시나 하는 요행은 바라지 말 것! 당신이 지금까지 준비한 만큼 결과를 얻을 것이다. 오늘의 행동으로 당신의 삶을 증명하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백설기 염소자리 (12.25 ~ 1.19) 느낌이 좋은 날! 오늘의 센스있는 코디가 당신을 빛나게 할 하루다. 오늘따라 당신의 패션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겠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확실하게 패션리더의 모습으로, 적당한 잘난척으로 당신의 주가를 높여보자. 오늘은 대인관계에 신경써야 하는 날. 뭐든지 지나치면 모자르니만 못한 법. 모자라서도 안되겠지만 지나치지도 말자. 주변의 상황을 이모저모 잘 따져보고 주변 사람들을 잘 설득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레모네이드 2020.11.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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