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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GMA’에서 엿본 비투비의 성공 공식... 유머와 보컬의 힘

실력과 재치. 그 자체로 대중에게 강한 호감을 얻는 조합이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이 두 요소가 적절하게 잘 결합된 팀이다.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기본. 무대 밖에서는 딱딱한 분위기도 순식간에 부드럽게 녹여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결코 ‘불호’일 수가 없다. 지난 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도 이러한 비투비의 강점이 선명하게 나타났다.레드카펫부터 이들의 분위기는 남달랐다. 비투비는 데뷔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오랑우탄, 쌍별, 먹이사슬 피라미드, 천지창조, 박카스 부채 등 레드카펫을 ‘한 컷 콘텐츠’로 만드는 포즈를 여럿 남겨 왔는데 ‘2025 KGMA’에서도 명성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행사명을 활용한 ‘KGMA’ 포즈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레드카펫마저 자신들의 무대처럼 소화했다. 형식적으로 흐르기 쉬운 입장하는 자리조차 자기들만의 유머로 흐름을 비트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아티스트석에서도 비투비다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임현식이 ‘언젠간’을 무반주로 짧게 부르자, 멤버들은 마이크를 가까이 댔다가 멀리 떼는 방식으로 고음을 이어가는 듯한 동작을 더하며 받아쳤다. 준비된 연출은 아니었지만 비투비 특유의 유머가 자연스럽게 드러난 대목이었다. 시상식이 마무리된 후에도 비투비의 ‘웃수저’ 모먼트는 계속됐다. 엑소 수호가 수상자로 호명돼 자리에서 일어나는 과정에 서은광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가져간 것. 이 상황이 담긴 영상은 X(구 트위터),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빠르게 퍼졌고, 팬들은 “다 같이 빵 터진 순간”, “수호 씨 그거 은광 씨 거예요”, “비투비가 있는 곳은 늘 웃기더라”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비투비의 유머 감각은 무대 아래에서도 빛을 발했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오늘 은광 씨 깜짝 연출 때문에 다들 놀랐지 않느냐”는 식의 스포일러성 대화를 주고받으며 인터뷰 자체를 상황극처럼 이끌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비투비의 유쾌한 ‘웃수저’ 매력에 새로이 입덕하는 진풍경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비투비가가 시상식을 웃음만으로 채운 건 아니었다. 이날 ‘KGMA’ 뮤직데이 무대에서 이들은 ‘나의 바람’,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러브 투데이’ 등 팀의 정체성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곡들을 선보였다.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의 라이브 밸런스와 호흡은 여전했다. 특히 ‘러브 투데이’에서는 우산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며 시선을 끌었다.비투비는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를 통해 10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했고, 올해 3월에는 그 흐름을 하나로 모은 EP ‘비투데이’를 발매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꾸준한 보컬 역량과 음악성으로 호평을 이어왔는데 이러한 행보는 ‘2025 KGMA’ 베스트 보컬상 수상으로 증명됐다. 비투비는 수상 후 “대단한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귀한 상까지 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며 “저희의 자부심이자 용기가 되어 주시는 멜로디, 늘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이름에 걸맞게 노래하는 비투비로 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 KGMA’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멤버 서은광은 첫 정규 앨범 ‘언폴드’로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한층 더 깊게 확장한다. 오는 4일 발매되는 그의 앨범에는 선공개곡 ‘라스트 라이트’를 포함해 ‘마이 도어’, ‘바람이 닿을 때’, ‘러브 앤 피스’, ‘글로리’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서은광은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 작사를 비롯해 수록곡 작사, 작곡, 편곡에 골고루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색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 오는 20~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솔로 콘서트 ‘마이페이지’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시기지만, 비투비가 쌓아온 시간과 서은광이 펼쳐낼 새로운 챕터는 결국 한 흐름으로 이어진다. 무대 위에서 증명된 내공과 꾸준함, 그리고 여전히 빛나는 ‘명관(名館)’의 존재감은 이들이 그려갈 다음 챕터의 서막을 힘 있게 알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5:40
스타

“카리나 닮았네”…노제, ‘스우파3’ 우정ing 속 비주얼 [IS하이컷]

댄서 노제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공개한 근황이 시선을 끈다.노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댄서 아이키 등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함께한 동료 댄서들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댄서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힙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사진 속 노제는 회색 후드가 달린 민소매 상의와 와이드 팬츠를 입고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두꺼운 가죽 벨트와 체인 액세서리, 그리고 독특한 후드를 뒤집어 쓰고 강렬한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풀뱅 앞머리에 속눈썹을 강조한 강렬한 언더 아이 메이크업은 카리스마를 배가시키는 한편,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닮았다는 누리꾼 반응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함께 무대에 오른 효진 초이는 “고생해따울지혜”라고 댓글을 적었고, 노제는 “벌써 보구싶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한편 노제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투어’ 콘서트로 지난 2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관객을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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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 카리나 똑 닮았네…풀뱅 찰떡 소화 [AI 포토컷]

댄서 노제가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노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댄서 아이키 등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함께한 동료 댄서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연장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댄서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힙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사진 속 노제는 회색 후드가 달린 민소매 상의와 와이드 팬츠를 입고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두꺼운 가죽 벨트와 체인 액세서리, 그리고 독특한 후드를 뒤집어 쓰고 강렬한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풀뱅 앞머리에 속눈썹을 강조한 강렬한 언더 아이 메이크업은 카리스마를 배가시키는 한편,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닮았다는 누리꾼 반응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노제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투어’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25.11.26 09:07
스타

백스테이지 제니, 사랑스러운 젠득이 그 자체 [IS하이컷]

블랙핑크 제니가 자카르타 공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니는 25일 자신의 SNS에 “Jakarta”라는 짧은 글과 함께 무대 및 백스테이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사진 속 제니는 파스텔톤 레이스 원피스부터 블랙 미니 드레스까지 완벽 소화하고 있다.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고 메롱을 하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5 22:58
스타

제니, 혀 빼꼼 젠득이 매력은 못 참지 [AI 포토컷]

블랙핑크 제니가 자카르타 공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니는 25일 자신의 SNS에 “Jakarta”라는 짧은 글과 함께 무대 및 백스테이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사진 속 제니는 파스텔톤 레이스 원피스부터 블랙 미니 드레스까지 완벽 소화하고 있다. 장난스럽게 혀를 내밀고 메롱을 하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1.25 22:56
스타

정준원, 오랜만에 슈트 차림…2025 KGMA 시상자 인증 [IS하이컷]

배우 정준원이 2025 KGMA 인증샷을 남겼다.최근 정준원은 자신의 SNS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정준원은 지난 14일 개최된 ‘2025 KGMA’에 시상자로 참여했다.사진에는 검은색 슈트를 차려입고 미소를 띤 정준원의 모습이 담겼다. 깔끔한 슈트핏으로 훈훈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손에는 KGMA 대본을 들고 시상자로 나선 것임을 인증했다.한편 정준원은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4 18:07
영화

‘달려라 석진’, 극장으로…12월 31일 CGV 단독 개봉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극장 관객을 만난다.CJ 4DPLEX는 공연 실황 영화 ‘달려라 석진’(#RUNSEOKJIN_EP. TOUR THE MOVIE)을 오는 12월 31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영 포맷은 일반관을 비롯해 4DX, 스크린X, 울트라 4DX 등이다.‘달려라 석진’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런석진_EP. 투어 인 고양’(RUNSEOKJIN_EP. TOUR in GOYANG) 현장을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영화에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선보인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미니 2집 ‘에코’(Echo)부터 BTS 메들리 등 다채로운 무대와 공연 백스테이지, 이벤트 종료 후 인터뷰 등이 담겼으며,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인트로와 쿠키 영상도 더했다.‘달려라 석진’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의 약 1800개 극장에서 상영되며, 해외 상영 일정은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3 15:40
뮤직

‘안댕댕’ 지운 강렬 퍼포먼스…아이브 안유진, KGMA 인증샷 [IS하이컷]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2025 KGMA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안유진은 18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글로브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것으로, 안유진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유진은 뮤직 데이로 꾸며진 이날 시상식에서 아이브 멤버들과 ‘XOXZ’, ‘갓챠’ 등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안유진은 ‘갓챠’ 무대에서 장갑을 낀 채 석고상을 총으로 겨누는 듯한 강렬한 독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안유진은 이후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내가 장갑 끼니까 조각상을 내려치는 줄 알았느냐. 나 그렇게 카리스마 있는 사람 아니다. 근데 (장)원영이도 리허설 때 ‘그걸로 때리는 거야?’라고 묻더라”며 귀여운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아이브는 2025 KGMA에서 최고 영예상인 그랜드 송을 비롯해 본상인 베스트 뮤직 10과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상, ENA K팝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7:34
스타

김도연 ‘픽’ 역시 달라…KGMA 달군 시크 매니시룩 [IS하이컷]

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시상식 레드카펫의 관습을 깨고 파격적인 매니시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도연은 16일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김도연은 베스트 뮤직 10 부문 시상자로 참석했다.보통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과 달리, 김도연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와이드 팬츠, 그리고 클래식한 코르셋 형태의 베스트를 매치한 시크한 매니시 수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턱시도 칼라 셔츠와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 무심한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가 더해져 중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매니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도연의 모델급 피지컬과 시크한 비주얼은 시상식 현장을 압도했다. 한편 그룹 아이오아이와 위키미키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도연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주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7 16:40
스타

하영, ‘중증’ 추영우와 KGMA 재회…선남선녀 비주얼 제대로 [IS하이컷]

배우 하영이 눈부신 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끌었다.하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들은 지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아티스트 데이’의 시상자로 참석한 하영의 우아한 모습을 담고 있다.사진 속 하영은 상반신을 슬림하게 감싸는 우아한 비즈 장식 튜브톱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추영우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투샷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하영과 추영우는 2025 KGMA에서 함께 베스트 아티스트 10 부문 시상자로 나서 티키타카로 회장에 반가움을 더했다.이번 하영의 게시물에도 추영우는 “빠르다”는 댓글을 달며 센스 있는 친분을 드러냈고, 팬들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훈훈한 케미” 등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강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하영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을 선보인다. 이 작품에서 하영은 배우 정해인과 함께 로맨틱코미디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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