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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UFC 백악관 대회 9만명 모인다, 파이터들이 대통령 집무실서 나올 것” 화이트 회장이 직접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오는 6월 15일(한국시간) 예정된 백악관 대회 계획을 공개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위클리는 10일 화이트 회장의 최근 발언을 전했다. 화이트 회장은 CBS 모닝과 인터뷰에서 “행사 준비, 참가 인원 등 모든 준비 사항을 최종 검토했다”면서 “백악관 잔디밭에 5000명의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쪽 잔디밭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길 건너편에 있는 엘립스 공원에 8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총 9만명의 팬이 현장에서 백악관 대회를 지켜볼 수 있다는 뜻이다. 규모만 두고 보면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분류할 수 있다. 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대회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야심 차게 백악관 대회를 준비 중인 화이트 회장은 “대형 스크린과 무대를 설치하고 하루 종일 음악도 틀 예정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장소, 좌석 수, 경기장 설치, 선수들의 입장 위치, 배치 위치까지 모두 확정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 주 내내 워싱턴 D.C. 전역을 격투기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백악관에서 개최되는 이 특별한 이벤트는 정말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은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옥타곤까지 직접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백악관 대회에 출격할 선수로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 존 존스(미국) 등 스타 선수들이 꼽힌다. 전현직 챔피언들이 이 대회를 장식할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2026.01.11 15:37
금융·보험·재테크

스테이블코인 지난해 거래액 '5경 육박'...전년 대비 72% 증가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거래액이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33조 달러(약 4경8000조원)에 달했다. 시장조사기관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는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이 전년 대비 72% 늘었고 밝혔다.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C가 18조3000억 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USDT(13조300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블룸버그는 USDC가 암호화폐 기반의 금융 서비스인 '디파이'(DeFi) 플랫폼에서 특히 많이 거래됐고, USDT는 주로 일상생활에서의 결제, 사업 거래, 보존 자산 용도로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서클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단테 디스파르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신뢰성을 갖췄고 가장 깊은 유동성을 갖춰 사람들이 USDC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시가총액 규모는 테더가 훨씬 더 크다. USDT의 시총은 현재 1870억 달러로 서클 USDC(750억 달러)의 2.5배에 달한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화와 유로화 등 실물 자산에 값어치가 연동된 암호화폐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을 펴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지니어스법'이 미 의회를 통과했다.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가상화폐 기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자체적으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한다.USD1은 USDC와 USDT처럼 널리 통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은 아니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34억 달러(4조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두용 기자 2026.01.09 12:12
스포츠일반

‘49세’ 메이웨더 도발한 맥그리거 “백악관서 MMA로 붙자”…‘60세’ 타이슨까지 언급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를 도발했다. 종합격투기(MMA) 룰로 싸우자며 메이웨더를 언급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7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 백악관 대회에서 메이웨더와 재대결을 원한다”고 전했다.미국 MMA 단체 UFC의 최고 스타인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메이웨더와 복싱 경기에서 10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복싱 전설과 대결은 MMA 선수인 맥그리거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맥그리거는 이번에 MMA 룰로 싸우고 싶어 한다. UFC가 오는 6월 백악관에서 대회를 열 예정인데, 이때 싸우자는 제안을 했다. 맥그리거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는 시간이었어, 데이나 화이트(UFC 회장), UFC”라며 “메이웨더, 약속했던 MMA 경기가 준비되면 언제든 연락하라. 백악관이 여름에 좋다고 들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농담이야 마이크!(마이크 타이슨) 하지만 난 같은 날 밤에 둘 다 상대할 수 있다”라며 “메이웨더와 MMA? 식은 죽 먹기다. 10초면 끝”이라고 했다.MMA 룰이라면 메이웨더, 마이크 타이슨을 상대로 하루에 두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이다. MMA로는 타격뿐만 아니라 레슬링, 주짓수 등 여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맥그리거가 쉽게 이길 것이 당연하다.더구나 메이웨더는 1977년생으로 올해 49세다. 1966년생인 타이슨은 60세다. 전성기를 지나도 한참 지났다. 물론 실제 맥그리거와 두 복싱 스타의 매치가 성사되면 화제성만큼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로지 흥행만을 위한 경기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경기 후 4년 넘게 옥타곤에 오르지 않은 맥그리거는 백악관 대회에서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싸울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 대회는 맥그리거뿐만 아니라 다수 챔피언과 스타들의 대진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실제 여러 파이터가 출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07 17:37
스포츠일반

턱뼈 으스러졌는데 조롱했다…“스무디나 즐겨” 맥그리거다운 도발→돌연 삭제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미국)을 향해 도발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시간) “맥그리거는 앤서니 조슈아(영국)에게 KO패를 당한 폴의 턱 부상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전했다.최근 조슈아와 복싱 경기에서 턱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폴은 소셜미디어(SNS)에 “하나님은 위대하다. 턱뼈는 부러졌지만, 뇌와 척추는 괜찮다. 이렇게 의욕이 넘친 적은 없었다”면서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위대해지려는 노력을 절대 멈추지 말라.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100% 실패할 뿐”이라고 적었다.맥그리거는 이 글에 “정말 하나님은 위대하시지. 크리스마스 스무디나 즐겨, 친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맥그리거의 댓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폴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조슈아와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패를 당했다.유튜버 출신으로 이벤트성 복싱 매치에서 MMA 강자를 여럿 눕힌 폴은 조슈아의 파워를 당해낼 수 없었다. 조슈아의 강한 펀치를 여러 차례 맞은 폴은 턱뼈가 으스러졌다. 경기 전부터 폴에게 위험한 매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맥그리거도 이 경기 전부터 폴의 압도적 열세를 점쳤다. 당시 맥그리거는 “아직 개인적으로 베팅은 안 했고, 배당률만 정해놨다. ‘60초 안에 KO’에 11/1 배당이 괜찮은 것 같다. 이제 얼마를 걸어야 할지가 관건”이라며 “제이크는 멍청하고, 이번 경기를 계기로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나도 쏠쏠한 수익을 내야 한다”고 SNS에 적은 바 있다.UFC 최고의 스타인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싸운 뒤로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그는 내년 6월 열릴 예정인 UFC 백악관 대회에서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웅 기자 2025.12.30 09:21
스포츠일반

이혼 때문에 못 싸우는 UFC 챔피언 “문제 해결하면 즉각 복귀, 다음 상대는…”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두 체급을 석권한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가 현 상황에 관해 솔직히 이야기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마니아는 15일(한국시간) “토푸리아는 2026년 여름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라며 “토푸리아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주요 일정을 비워뒀다”고 전했다.최근 ESPN 데포르테스와 인터뷰한 토푸리아는 “이미 밝혔듯이 개인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며 “모든 게 해결될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은 가족과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모든 게 해결되는 대로 옥타곤에 복귀해 모두가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지난해 2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를 꺾고 페더급(65.8kg) 챔피언에 오른 토푸리아는 올해 6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까지 누르고 라이트급(70.3kg) 왕좌에도 올랐다. 이후 아내 조르지나 우즈카테키 바델과 이혼설이 돌았고, 토푸리아가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이 화두에 올랐다. 실제 토푸리아는 개인적인 문제가 있다고 공식 석상에서 인정했고, 이를 처리한 뒤 옥타곤에 오르겠다고 공언했다.토푸리아의 다음 경기는 라이트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웰터급(77.1kg) 월장 이야기까지 나오지만, 올리베이라를 잡은 뒤 방어전을 치르지 않은 탓이다.UFC는 내년 1월 25일 패디 핌블렛(영국)과 저스틴 게이치(미국)의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전을 잡아뒀다. 이 경기 승자가 토푸리아와 붙을 전망이다.토푸리아는 “핌블렛이 이기면 신의 뜻이 무엇이든 받아들일 것”이라며 “게이치가 이기면 UFC가 다른 계획을 세웠는데, 지금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UFC 측에서) 백악관에서 게이치와 싸우라고 제안받으면, 그 또한 내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정말 기대되는 일”이라고 전했다.상대가 누구라도 뺄 생각이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토푸리아는 “게이치가 UFC와 핌블렛의 계획을 얼마나 망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꽤 어려울 것”이라며 “핌블렛을 이기면 다음엔 나와 싸워야 하니 그건 별로 운이 좋은 건 아닐 것”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푸리아 측은 내년 1월 25일 열리는 핌블렛과 게이치의 잠정 타이틀전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 모습을 드러낼지 고민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15 18:37
산업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미국 밴스 부통령 성탄절 만찬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을 만났다.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서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다.정 회장은 밴스 부통령과 만찬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해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정책실장 등 고위급 인사를 면담했다.크라치오스 실장은 트럼프 정부 1기에서 미국 국가최고기술책임자(CTO)와 국방부 연구·엔지니어링 차관직을 지냈고, 트럼프 2기에선 미국 정부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과거 틸 캐피탈의 최고운영책임자로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 사단의 핵심으로도 알려져 있다.정 회장은 크라치오스 실장과 미국의 AI 수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면담에서 유통 선진화를 위한 첨단 기술 도입에 관심을 표했다. 이날 성탄절 만찬 행사에는 밴스 부통령과 함께 록브리지네트워크를 설립한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1789캐피탈 최고운용책임자(CIO)도 참석했다. 버스커크는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 멤버들과 만나고 이사진에 공식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록브리지네트워크는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설립됐으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설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았으며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정식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코리아 이사이기도 하다.서지영 기자 2025.12.14 11:24
스포츠일반

UFC 역대급 스타 ‘복귀 이유’ 공개됐다…“새 역사 쓰려는 의지” 역사상 최초 3체급 챔피언 목표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최고의 스타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 복귀설이 화두다. 그가 옥타곤에 다시 서려는 이유 중 하나가 ‘세 체급 챔피언’ 달성이란 관측이 나왔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UFC에 복귀하려는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고 전했다.맥그리거는 내년 6월 15일 백악관에서 열릴 대회에서 UFC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꼽힌다. 여러 스타 파이터들이 이 대회 출전을 위해 순번표를 뽑고 있다.백악관 대회에서 맥그리거가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싸울 수 있다는 소문이 피어나고 있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싸운 후 4년 넘게 뛰지 않고 있다. 만약 백악관 대회에 나서면 5년 만의 컴백이다. 기브미스포츠는 맥그리거의 복귀에 관해 “맥그리거는 (MMA 단체) 케이지 워리어스와 UFC에서 두 체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며 “UFC에서는 사상 최초의 동시 두 체급 챔피언이란 업적을 세웠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역사를 쓰려는 의지를 여전히 보인다”고 짚었다.맥그리거는 2015년 12월 조제 알도(브라질)를 꺾고 페더급(65.8kg) 왕좌를 차지했고, 이듬해 11월에는 에디 알바레즈(미국)를 제압하고 라이트급(70.3kg) 챔피언에 올랐다.실제 맥그리거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동기부여가 돼 있다”면서 “확실히 170파운드(웰터급) 벨트에 도전해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고 싶다”고 말했다.UFC 역사상 세 체급을 제패한 파이터는 아직 없다. 맥그리거가 웰터급까지 장악하면 최초의 사례가 된다.다만 챈들러와의 경기에서 이겨도 명분이 떨어진다. 맥그리거의 유력한 다음 상대인 챈들러는 현재 라이트급 랭킹 12위다. 한 체급 위인 웰터급과는 관련이 없다. 설령 둘이 웰터급 체중으로 싸우고 맥그리거가 이겨도 곧장 타이틀샷을 받는 건 무리가 있다. 웰터급에는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톱콘텐더들이 챔피언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백악관 대회 준비는 실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의 훈련을 돕는 존 카바나 코치는 지난달 “(맥그리거가) 내게 적합한 파트너와 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맥그리거는 체육관에서 훈련할 때도 있고, 집에서 훈련할 때도 있다. 그가 6~7개월 동안 완전히 훈련에 전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0 15:37
스포츠일반

UFC 올인 “챔피언전만 8~9개”…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역대급 카드로 꾸려질 백악관 대회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내년 6월 예정된 백악관 대회에 잔뜩 힘을 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획을 직접 밝혔다.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9일(한국시간) 백악관 대회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케네디 센터 아너스 갈라에서 “UFC가 내년 6월 15일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경기장을 건설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텐데, 역대 최대 규모의 대결이 될 것이다. 모든 경기가 챔피언전이자 전설적인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 역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름값 높은 파이터들이 이미 출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전언대로면 ‘역대급 대회’가 될 전망이다. UFC는 뒤에 숫자가 붙는 넘버드 대회에 가장 힘을 주는데, 보통 메인카드가 5경기로 구성되고 이 중 2경기에 타이틀이 걸린다. 많을 때는 타이틀전만 3경기가 배치되기도 한다.한 대회에 8~9개의 타이틀이 걸리는 것은 전례 없던 일이다. UFC는 남성부와 여성부를 통틀어 11개의 체급을 운영하고 있다. BMF(상남자) 타이틀까지 합하면 총 12개의 챔피언 벨트가 있다. 백악관 대회는 그야말로 챔피언급 파이터들만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 회장이) 현재 6개월간 카드를 아끼고 있다. UFC 250(백악관 대회)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정말 대단할 것이다. 경기장은 백악관 정문 바로 앞에 5000~6000석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뒤쪽에는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8~10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될 것”이라고 했다. UFC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로 진행된다. 실제 8~9개의 챔피언전이 열린다면, 역대 가장 긴 시간 대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09 22:27
스포츠일반

‘도발 발언 날렸다’ UFC GOAT 향해 “겁쟁이, 지기 싫어서 도망간 거지”…존 존스 헤비급 간 이유 주장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GOAT(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는 존 존스(미국)가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린 이유가 얀 블라호비치(폴란드)를 피하기 위함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물론 블라호비치의 일방적인 주장이다.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4일(한국시간) “블라호비츠는 자신이 존스를 라이트헤비급에서 쫓아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발언을 전했다.존스는 2018년 12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스웨덴)과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이후 앤서니 스미스(미국), 티아고 산토스(브라질), 도미닉 레예스(미국)를 차례로 꺾고 3차 방어까지 성공했다.이후 존스는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2023년 3월 시릴 간(프랑스)을 이기고 헤비급 왕좌에 올랐고, 이듬해 11월 스티페 미오치치(미국)를 제압하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블라호비치는 “내가 레예스를 상대로 무엇을 했는지 봤나”라며 “그저 (존스는) 내게 지기 싫어서 도망간 것이다. 이해한다. 겁먹어서 헤비급으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레예스는 존스, 블라호비치를 상대로 모두 졌다. 존스에게는 2020년 2월 만장일치 판정패, 블라호비치에게는 그해 9월 2라운드 4분 36초 만에 펀치를 맞고 쓰러졌다.블라호비치는 같은 상대인 레예스를 본인이 더 쉽게 이겼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운 것이다. 이를 보고 존스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다.블라호비치는 “존스는 폴란드인의 엄청난 파워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헤비급으로 간 것이다. 무서운 거지”라며 여유를 보였다.레예스를 꺾고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블라호비치는 이스라엘 아데산야(나이지리아/뉴질랜드)를 누르고 1차 방어에 성공한 뒤 글로버 테세이라(브라질)에게 패해 타이틀을 빼앗겼다. 지난해 11월을 끝으로 옥타곤에 오르지 않은 존스는 내년 6월 예정된 백악관 대회에 나설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만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에게는 썩 내키지 않는 카드로 꼽힌다.김희웅 기자 2025.12.04 22:27
스포츠일반

맥그리거 5년 만의 복귀 ‘오피셜’인가…”미국의 생일 아닌가, 정밀하게 무너뜨려야” 상대 거론 챈들러의 공언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최고 스타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옥타곤에 오를까. 그의 복귀전 상대로 거론되는 마이클 챈들러(미국)가 직접 현 상황을 밝혔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30일(한국시간) 챈들러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주요 내용은 역시 내년 6월 15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UFC 백악관 대회와 관한 것이었다.챈들러는 “우리는 (백악관 대회에) 반드시 나가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 맥그리거를 단순히 이기는 데 그치지 않고, 그를 제압하고 체계적이며 정밀하게 무너뜨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별빛에 둘러싸여 백악관 잔디밭에서 손을 들어 올리는 것(승리) 말이다. 꿈꿔온 것이다. 백악관 잔디밭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로 계속 상상해 왔고,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직 챈들러와 맥그리거의 대결, UFC 백악관 대회의 정확한 일정 등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챈들러의 인터뷰를 고려하면, 이미 이야기가 오가는 것으로 보인다.이달 맥그리거와 훈련하는 존 카바나 코치도 MMA 팟캐스트 ‘아리엘 헬와니 쇼’에 나와 “우리는 100% 준비하고 있다. 맥그리거는 지금부터 (내년) 6월까지 어떻게 훈련을 강화할지 계획을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거의 매일 아침 일찍 체육관에 와서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UFC 백악관 대회는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챈들러는 “미국의 생일 아닌가”라며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한다. 미국인이란 것은 많은 면에서 좋다. 우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했다. 백악관 대회에 출격할 후보로 언급되는 파이터들도 들뜬 형세다. 저마다 이 대회에 나서고 싶다고 아우성친다.챈들러도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백악관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이제 모든 것이 준비됐고, 테이블 위에 놓인 것들 때문에 무엇도 놓칠 수 없다. (대회는) 정말 멋질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옥타곤에) 들어와 내 팔을 들어 올려 미국의 건국 기념일을 축하하는 것은 정말 멋질 것”이라고 상상했다.맥그리거와 챈들러의 경기는 타이틀전이 아니지만, 팬들의 기대는 꽤 큰 모양새다. 맥그리거가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와 싸운 후 한 번도 옥타곤에 오르지 않은 탓이다. 만약 맥그리거가 백악관 대회에 나서면 5년 만의 복귀전이 이뤄진다.챈들러는 “(걸린) 벨트는 없지만, 어쩌면 백악관 벨트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우리 사무실 선반에 걸어 둘 멋진 벨트 말이다. 설령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다시 한번 대통령 앞에서, 백악관에서 싸울 기회가 온다면 정말 꿈만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희웅 기자 2025.1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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