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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백지원 "명예로운 수식어? 그냥 '배우'였으면"

'배우' 백지원이다. 작품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백지원이 '대한민국을 빛낼 24인의 배우'에 선정됐다. 1867년 세계 최초의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한국어판은 창간 2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빛낼 24인의 배우'의 모습을 담은 특별한 화보를 진행했다. 해당 화보는 백지원을 비롯해 예수정, 한소희, 신현빈, 안은진, 김혜준, 김환희 등 나이를 막론하고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원은 데뷔 이래 첫 화보 촬영임에도 감각적인 포즈와 무드를 연출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장의 흑백 사진에 담긴 백지원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시선을 붙든다. 백지원은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오다 2012년 드라마 '아내의 자격'으로 안방극장에 진출했다. 이후 '애인있어요', '남자친구', '열혈사제', '멜로가 체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3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항상 공기처럼 작품에 투명하게 스며드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에 백지원은 인터뷰를 통해 "명예로운 수식어나 어떤 이미지를 갖길 보다는 무채색이었으면, 그냥 '배우'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백지원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외에도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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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 합류..박서준 母 역

배우 백지원이 이병헌 감독의 신작 영화 ‘드림’에 합류하며 명품 열연을 이어간다. 13일 백지원의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전했다. 영화 ‘극한직업’ ‘스물’ 등을 만든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이지은(아이유) 등의 출연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백지원은 ‘드림’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의 엄마 선자 역을 맡아 박서준과 남다른 모자 케미를 자랑하며 개성 있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백지원은 드라마 ‘남자친구’ ‘열혈사제’ ‘계약우정’ 영화 ‘니나내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베테랑 배우다. 현재는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짝사랑에 빠진 올드미스 옥자로 분해 인간적이면서도 유쾌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남자친구’를 통해 공감을 부르는 세밀한 현실 연기로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박보검과 훈훈한 모자 케미를 보여준 바 있는 백지원은 ‘드림’을 통해 박서준과 또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림’은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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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멜로가체질' 마지막 히든카드, 최종회 특별출연[공식]

정소민 '멜로가체질' 마지막 히든카드, 최종회 특별출연[공식] 정소민이 '멜로가체질'에 특별출연, 최종회에 힘을 더한다. 이하늬와 진선규부터 김도연, 손석구까지 남다른 특별출연 클래스를 선보여온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28일 정소민의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영화 ‘스물’을 통해 이병헌 감독과 인연을 맺은 정소민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흔쾌히 촬영에 임해줬다는 후문이다. 정소민은 ‘멜로가 체질’의 마지막 히든카드로, 민준(김명준)이 옮긴 소속사의 배우 선주 역을 맡았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선주는 민준(김명준)과 함께 나타나 등장하자마자 “실장급이 왜 샵까지 따라와?”라며 소민(이주빈)의 분노를 유발했다. 선주는 순간이지만 다정하게 민준의 곁에 찰싹 붙어있었고, 이는 불같은 성격의 소민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과연 선주는 뜨거운 사랑 중인 소민과 민준 사이에 어떤 작용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해당 영상은 소진(김영아), 소대표(박형수), 혜정(백지원)과 인종(정승길), 다미(이지민)와 동기(허준석), 민준과 소민, 재훈(공명)과 한주(한지은), 은정(전여빈),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까지, 모두 “사랑해”라고 말하며 마무리된다. 지난 8주간 웃음 나고, 짠하고, 또 따뜻하기도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멜로가 체질인 이들이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샘솟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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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멜로가 체질' 천우희, 코믹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다

배우 천우희가 코믹 연기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우희는 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에서 널뛰는 감정선과 정상에서 살짝 벗어나있는 정신의 소유자 임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병헌 감독은 "뭘 해도 잘하는 배우임이 틀림없는데 가벼운 코믹 연기에 대한 소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욕심이 생겼다"라며, "베테랑 배우에게 신선함을 느끼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그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 감독의 말은 방송 2회 만에 고스란히 증명됐다. 무게감 있던 전작들과 달리, 천우희는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방송에서 천우희는 "질척거리지 말고 말끔하게 헤어지자"라고 이유진(환동)에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정작 질척대다 못해 구질구질했던 사람은 바로 천우희였다. 술잔을 기울이다가 떠나간 이유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결국 다시 만나 화해하며 웃고, 또 같은 이유로 화내기를 반복하는 천우희는 그야말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 듯 보였다. 천우희는 널뛰는 캐릭터의 감정 기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병맛' 연기와 능청스러운 연기도 일품이었다. 극중 안재홍(범수)에게 거절 당하고 온 백지원(혜정)은 심기가 좋지 않았다. 백지원은 동네 북인 보조작가 천우희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천우희는 한마디도 지지 않고 받아쳤고 결국 해고 당했다. 그러자 천우희는 나가려는 백지원 앞에 누워 "나가시려거든 저를 밟고 가세요. 사뿐히 즈려밟으세요"라며 버텼다. 하지만 백지원은 정말로 천우희를 밟고 나가버렸다. 이 때 보여준 천우희의 연기가 드라마와 캐릭터의 맛을 살렸다.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천우희의 활약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천우희의 연기 변신과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2019.08.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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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살려낸 이병헌표 말맛

천우희 표 코미디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 2회에서 천우희가 이병헌 표 말맛을 찰지게 소화하며 수다블록버스터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로 천우희는 극 중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집에서 동거 중인 서른 살 동갑내기 친구 천우희, 전여빈(은정), 한지은(한주)의 개별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천우희는 거침없는 언행과 통쾌한 한 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기 드라마 작가 백지원(혜정)의 보조작가로 일하는 천우희는 백지원을 무서워하는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한 마디도 지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을 보였다. 인터넷 소설을 순수문학이라고 여기고 자란 천우희의 글은 백지원의 열등감을 자극했고 결국 천우희는 해고를 당했다. 하지만 천우희의 공모전 작품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를 좋게 본 안재홍(범수)이 천우희에게 함께 일하기를 권유하며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또한 모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꾸다가, 잠에서 깬 뒤 체중계에 오르고 비명을 지르는 천우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천우희는 진주의 독특한 화법을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백지원, 안재홍과의 찰진 호흡으로 극의 흥미를 더했다.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과 수다블록버스터답게 엄청난 양의 대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소화해내는 천우희에게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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