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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밤비'는 맞춤곡, 처음부터 내 거다 싶었다"
백현이 타이틀곡 ‘밤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30일 오후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엑소 멤버 시우민이 진행을 맡아 백현의 간담회를 이끌었다. 백현은 "성한 사랑이야기를 동화같은 이야기로 그린 곡이다. 백현의 맞춤곡이라고 할만큼 잘 맞았고, 녹음할 때도 편안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훅이 굉장히 중독성이 강해서 마음에 너무 들었고, 내 것이다 싶었다"고 '밤비'에 만족했다. '밤비'는 밤에 내린 비, 사슴이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백현은 '가사에도 둘 다 나온다. 녹음하면서도 같은 밤비라도 목소리 톤을 다르게 표현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부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