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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故김새론, 마침표 찍기 아까운 청년의 초상 ‘기타맨’ [RE스타]

“인생 사는 게 참 쉽지가 않아. 그래서 가끔은 나도 다 내려놓고 싶은데. 근데 그게 더 무섭더라고요.” (‘기타맨’ 중)떠난 이는 말이 없다. 대신 스크린에 그 모습을 새겨 다정한 위로를 건넸다. 세상을 떠난 지 3개월, 배우 고 김새론이 ‘기타맨’을 통해 관객 앞에 나타났다.오는 30일 개봉하는 ‘기타맨’은 김새론의 유작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작품이다. 각박한 현실에 좌절한 무명 기타리스트 기철(이선정)이 밴드 볼케이노 멤버들을 만나 다시 일어서는 여정을 그리는 이야기다. 김새론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음주운전 논란을 딛고 복귀를 기다리다 지난 2월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평이하고 어설픈 날 것의 화면 속 김새론은 가장 안정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김새론이 연기한 유진은 낮에는 공연기획사 사무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밴드 볼케이노의 키보드 연주자로 활동한다. 멤버 중 최연소이자 홍일점이지만 싹싹하고 정 많은 성정에 “유일한 정상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단단한 내면을 갖춘 인물이기도 하다. 김새론은 대중이 기억하는 아역 시절보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해 제법 낯설고도 그리운 감각을 안긴다. 해사하게 웃으며 10살 이상 나이 차 나는 밴드 멤버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그는 온전히 20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코를 찡긋하며 미소 짓다가도 속상함에 눈물을 흘리는 유진은 전개가 고조될수록 점점 스크린 밖 김새론과 오버랩 된다.특히 자신도 의지할 곳이 없다며 쉰 목소리로 깊은 속내를 기철에게만 고백하는 장면이나, 물망초 꽃다발을 꽂으며 “나를 잊지 말아요”라고 흥얼거리는 천진한 모습이 그렇다. 다소 경악스러울 “나이 많은 사람 좋아하면 안 돼요?”라는 대사를 포함해 이미 지난해 11월경 촬영을 마친 장면들이지만 안타까움을 안긴다. 20대 김새론이 펼쳤을 다음 연기가 궁금해질 작품이기도 하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영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이창동 감독 영화 ‘여행자’(2009)를 통해 본격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데뷔작부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인 그는 칸 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돼 국내외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아저씨’(2010)의 소미 역으로 일찍이 대표작을 만든 그는 ‘이웃사람’, ‘도희야’, ‘눈길’ 등 연달아 묵직한 색채 영화에서 난도 높은 배역을 소화해 내며 ‘천재 아역’으로 거듭났다.주로 피해자 입장의 인물들로 출연작을 쌓아온 터라 어두운 이미지가 따라붙었으나 그것만이 10대 김새론의 전부는 아니었다. 친구들에게 마음을 연 모범생 역 ‘여왕의 교실’, 남학생들과 얽히며 인간을 알아가는 천사 역 ‘하이스쿨 러브온’,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비밀을 간직한 소녀를 연기한 ‘투 비 컨티뉴드’ 등 청소년 드라마에서 나이에 맞는 풋풋함과 성장기를 보여주기도 했다.‘아역’으로 불리지만 누군가의 어린 시절이 아닌 저마다 사연을 지닌 청소년 캐릭터로 온전히 믿고 볼 수 있던 김새론이다. 성인 연기자로 도약도 창창할 터였으나 2022년 5월 그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재판에 넘겨지면서 제동이 걸렸다. 당시 촬영 막바지였던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편집됐으며,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싸늘해진 여론 속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되고 독립영화 ‘기타맨’을 촬영했다.그의 연기 인생에 마침표를 찍기 아쉬움이 남는다. 40대 남성의 조력자이자 전개 기폭제에 머무르기엔 김새론은 찬란했다. 일상에서 또래와 사랑을 말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청년으로서 궁금함을 남긴다. 그의 또 다른 유작인 하이틴 로맨스 ‘우리는 매일매일’ 공개에 기대가 모인다.‘기타맨’의 기획부터 제작, 연출, 주연까지 맡은 성원제약 대표 이선정은 “더 좋은 영화를 얼마든 촬영할 수 있는 친구가 나와주는 게 감사했다. 걱정도 있었으나 미팅 당시 열정, 해맑게 웃는 모습에 제가 김새론과 하겠다고 밀어붙였다”며 “이야기는 비극이지만 김새론의 환히 웃는 모습이 담긴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그의 환한 모습, 마지막 열정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6 05:31
영화

김새론, 제약회사 대표 만나 본업 복귀 시동…영화 ‘기타맨’ 출연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새 영화로 복귀한다.1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새론이 영화 ‘기타맨’ 출연을 확정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기타맨’은 언더밴드 볼케이노에 천재 기타리스트가 합류하는 내용으로, 김새론은 지난달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당초 이 작품은 신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촬영 도중 하차하고,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김새론의 상대 역으로 그룹 ‘이선정밴드’로 활동 중인 성원제약의 이선정 대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선정 대표는 최근 ‘이선정밴드’ 공식 SNS에 ‘기타맨’ 촬영 비하인드 컷을 게시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역 출연뿐 아니라 OST 작사·작곡과 보컬, 영화의 전반적 연출과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4일 크랭크인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로 나타났다.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나 김새론은 자숙 기간에도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등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에는 연극 ‘동치미’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하는 듯했으나 부정 여론 속 돌연 하차를 결정하면서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3 13:33
연예일반

[왓IS] “부처핸섬” 윤성호, 부처님오신날 공연 뜬다…‘뉴진스님’ 탄생 비화는?

‘뉴진스님’ 코미디언 윤성호가 부처님오신날(5월 15일)을 맞아 디제이로 나서 ‘부처핸섬’ 등 불교와 신나는 음악을 결합한 무대를 펼친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에 따르면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이날부터 다음날인 12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윤성호는 행사 이튿날인 12일 오후 8시 45분부터 조계사앞사거리 일대에 설치된 무대에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에서 DJ로 나선다. 윤성호는 ‘부처핸섬’, ‘극락도 락이다’ 등을 외치며 신나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성호는 ‘뉴진스님’으로 이른바 ‘힙한’ 불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자 사찰을 찾았고, 그곳에서 스님들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다가 지난해 11월 아이돌 그룹 뉴진스에 착안해 새 법명 ‘뉴진(NEW 進)’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뉴진’은 새롭게 ‘새롭게 나아가다’라는 뜻이다. 윤성호는 불교신자로 어릴 적 법명은 ‘일진’이었다고 한다. 윤성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빡구’ 캐릭터로 유명세를 탔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로 무대를 옮겨 활발히 활동했다. 가수 최태수와 트롯 그룹 빡구동구를 결성하며 음반 ‘달리자’를 발표, 가수로도 활동했다. 한편 부천님오신날 행사로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가는 연등 행렬을 실시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보신각 앞 특설 무대에서 비보이팀 생동감크루, 퓨전밴드 경성구락부, 록그룹 노라조의 공연도 열린다.또 12일에는 윤성호의 공연뿐 아니라 오전 11시~오후 6시 조계사앞사거리 일대에서 등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4:05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무조건 믿고 듣는 ‘최고의 밴드’ 팀은 누구?

국내 가요계는 K팝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위주의 시장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K팝 팬이라면 시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밴드 음악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밴드는 보컬과 악기 파트를 나누어 무대에 오르는, 그야말로 포지션이 확실한 팀이다. 매번 색다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과 달리 밴드는 각자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 뚜렷한 만큼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된다.하지만 이 말은 밴드가 하나의 ‘팀’으로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멤버들의 합주로 하나의 완벽한 음악을 완성시키는 만큼, 하나의 밴드가 만들어내는 음악과 밴드가 가진 성격과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다.우리나라에도 ‘밴드 붐’이 찾아왔던 시기가 있었다. 80년대를 주름잡았던 1세대 밴드 백두산, 부활, 시나위부터 시작해 2000년대 가수 윤도현이 속한 YB와 가수 민경훈이 보컬로 이름을 날렸던 버즈까지. 오래전부터 계보를 이어온 밴드 그룹의 음악은 유행을 타지 않고 대중에게 계속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팬들은 밴드 멤버들을 좋아했을 뿐만 아니라 이 밴드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매료됐다. 여러 밴드가 등장하면서 음악도 다채로워지고 밴드의 색깔 또한 다양해졌다. 락, 재즈, 팝 등을 넘어 대중가요로 스며든 밴드는 비주얼까지 겸비한 ‘아이돌형 밴드’로 진화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라고 할 수 있다. 2010년대까지 아이돌을 능가했던 이들의 인기는 국내에 많은 밴드를 탄생시키게 하는 발화점이 됐다. 2023년인 지금까지도 개성 넘치고 실력 있는 밴드들이 연이어 데뷔하고 있으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선한 음악으로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다.이렇듯 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밴드 아티스트 사이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최고의 밴드는?’(The best band is?)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국내 ‘최고의 밴드’를 선발하는 투표의 후보 아티스트는 아래 10팀이다.▲LUCY ▲더 로즈 ▲더 발룬티어스 ▲데이식스 ▲사거리 그오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플라잉 ▲원위 ▲잔나비 ▲호피폴라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5 09:00
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배철수·구창모 출연→MC 이찬원 레이더 발동

‘불후의 명곡’이 송골매 편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68회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진다. 38년 만에 뭉친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해 찐친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며, 부활, 박기영, 김영호와 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격한다. 특히 지현우의 밴드인 사거리 그오빠는 배철수를 떠오르게 하는 청청 패션으로 등장한다. 또 지현우와 사거리 그오빠 멤버들은 악기 대신 쿠션을 장착하고 골반 댄스로 토크 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김호영은 “어머! 너무 잘했다”며 한층 상승한 텐션을 드러내고 이에 지현우도 데칼코마니 포즈로 응답하며 김호영과 남다른 쿵짝 케미를 뽐낸다고. 그런가 하면 MC 이찬원의 레이더망에 화들짝 놀란 출연진도 포착된다. 자리를 박차고 지현우에게 달려간 김호영의 텐션에 옆자리에 앉아 있던 니콜이 화들짝 놀란 것.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부활 김태원은 “이 정도 끼라면 내림굿을 받을 정도”라며 감탄을 터트리고 김호영은 방울을 찾으며 대기실을 다시 한번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송골매 편은 13일과 20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6:32
연예일반

‘라스’ 지현우, 연기대상 ‘지리둥절짤’ 비하인드 “모두 나를 쳐다보더라”

배우 지현우가 화제의 ‘지리둥절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현우는 배우 활동 중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년차 가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날 새 앨범 홍보를 위해 너드 콘셉트에 맞는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자신이 속한 밴드 ‘사거리 그오빠’를 소개하며 최근 발매한 신곡 ‘쉐이크 잇 붐’(Shake it boom)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예상 외의 화려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신사와 아가씨’로 큰 인기를 얻은 지현우는 연기 대상 수상 후 ‘지리둥절’이란 애칭을 얻은 것에 대해 “수상자 발표 소리가 안들렸는데 다들 나를 쳐다보더라”며 뜻밖의 ‘짤 생성 장인’이 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현우는 대상 수상자 답게 대본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털어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꾸준히 대본 필사를 하고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극중 자녀 역의 아이들을 만나 시간을 보낸 사연, 회장님 일상 간접 체험 에피소드 등을 설명하며 ‘노력파 연기의 신’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상대 여배우들과의 완벽한 키스를 선보여 ‘키갈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으며, KBS 공채로 선발된 후 반항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예능 ‘요리조리 팡팡’으로 데뷔한 배경 등을 털어놔 큰 웃음을 전달했다. 특히 넥스트 멤버였던 친형 덕에 故 신해철과 인연을 맺었던 지현우는 이날 고인을 추억하며 직접 기타를 치며 ‘그대에게’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현우는 최근 사거리 그오빠의 새 앨범 ‘러브 라인’(LOVE LINE)을 발매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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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그오빠', 신곡 MV 티저 공개···보컬 지현우 열연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싱그러운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다.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는 27일 멤버별 SNS를 통해 신곡 '넌 정말 아름다워'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 편의 드라마 타이츠로 그려진 MV 티저 속에는 따뜻한 봄, 사랑을 고백하려는 한 남자와 '그녀' 곁에 등장한 또 다른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사거리 그오빠 멤버 지현우가 열연했다. 배경으로 깔린 신곡 '넌 정말 아름다워'의 사운드와 비트, 보컬 지현우의 달달한 음색 역시 완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신곡 '넌 정말 아름다워'는 과거와 현재, 레트로와 새로운 감각의 결합으로 뉴트로적인 성향을 보여주며 뉴웨이브와 신스팝을 현대 밴드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하는 듯한 비트와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보컬의 화사함 속에 악기들의 연주는 폴리 리듬으로 이루어졌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필두로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한편, 사거리 그오빠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새 싱글 '넌 정말 아름다워'를 발표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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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밴드' 사거리 그오빠, 봄 감성 담은 '넌 정말 아름다워'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봄 감성을 노래한다. 사거리 그오빠는 26일 멤버별 SNS를 통해 새 싱글 명이자 타이틀곡 제목인 ‘넌 정말 아름다워’가 적힌 손글씨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뉴웨이브와 신스팝을 현대 밴드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하는 듯한 비트가 매력적이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필두로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발표한 2021 프로젝트 첫 싱글 ‘프리지아’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신곡은 30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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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밴드' 사거리 그오빠, 신곡 '넌 정말 아름다워'로 30일 컴백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봄 감성을 저격할 신곡을 발표한다.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는 26일 멤버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앨범명이자 타이틀 곡 제목인 '넌 정말 아름다워'가 적힌 손글씨를 공개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넌 정말 아름다워'는 과거와 현재, 레트로와 새로운 감각의 결합으로 뉴트로적인 성향을 보여주며 뉴웨이브와 신스팝을 현대 밴드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표현하는 듯한 비트와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보컬의 화사함 속에 악기 연주는 폴리 리듬으로 이루어졌다.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조차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필두로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발표한 2021 프로젝트 첫 싱글 '프리지아'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사거리 그 오빠는 앞서 더 넛츠 이후로 지현우의 약 9년 만의 가요 활동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일명 '지현우 밴드'로 불리는 사거리 그오빠의 신곡 '넌 정말 아름다워'가 올 봄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거리 그오빠의 새 싱글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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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밴드' 사거리 그 오빠, 30일 컴백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아날로그 감성으로 컴백한다 사거리 그오빠는 25일 멤버별 SNS를 통해 새 싱글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각자의 포지션 악기와 함께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필두로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발표한 2021 프로젝트 첫 싱글 ‘프리지아’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30일 오후 6시 컴백.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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