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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전개

오비맥주 버드와이저가 음악을 테마로 한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개인이 음악을 혼자 듣는게 일상이지만, 사람들이 한데 모여 즐길 때 강렬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버드와이저는 ‘버드와이저와 음악은 우리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음악 팬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음악 팬과의 접점을 확장한다. 국내 최대 EDM 축제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등 다양한 페스티벌 현장에서 음악 팬들을 만난다.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월 14일부터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티켓 응모 이벤트를 연다. 버드와이저 또는 버드와이저 제로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해 응모할 수 있다. 25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페스티벌 티켓(1인 2매, 날짜 택일 가능)을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6월 중 다른 대형 페스티벌 티켓 응모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캠페인 영상 공개, 음악 팬을 위한 굿즈 제작,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업장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벌인다. 자체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에서도 아티스트 및 음악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버드와이저는 캠페인 시작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 디자인은 종전 대비 브랜드를 대표하는 강렬한 붉은색을 더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신조를 적은 문양,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레드 보타이(나비넥타이)도 세련미를 살려 적용했다. 맥주캔의 탭과 병뚜껑에도 기존 왕관 장식 대신 보타이 문양을 넣어 브랜드 고유 이미지를 부각했다. 디자인 리뉴얼은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리뉴얼 디자인의 제품들은 5월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음악이 있는 곳에 함께하는 맥주 브랜드답게 다양한 현장에서 팬들을 찾아가 에너지를 나누고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버드와이저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맥주’라는 브랜드 방향성 아래 문화예술 현장에서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버드엑스비츠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무대와 인터뷰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버드엑스 월드투어’ 캠페인을 통해서는 래플 이벤트 및 프리파티 등으로 약 3만 명의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음악을 접목한 마케팅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5 09:37
산업

KFC에서 치맥 어때요? 버드와이저 맥주 판매 개시

KFC가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 버드와이저 판매를 시작한다.버드와이저는 장시간 발효와 정교한 양조 과정을 거쳐 완성된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KFC는 버드와이저 생맥주(330ml), 캔맥주(330ml), 알코올 함량 0.05% 미만의 논알콜 맥주인 ‘버드와이저 제로(330ml)’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치맥(치킨+맥주), 버맥(버거+맥주) 등 다채로운 메뉴 조합을 통해 메뉴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버드와이저 1인 치맥 세트, 버드와이저 1인 버맥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세트 메뉴는 버드와이저 맥주, 프렌치 프라이(M), 코울슬로에 각각 핫크리스피 통다리 2조각과 클래식 징거 통다리로 구성된다.배달 플랫폼(배민1·쿠팡이츠)을 통해 구매 가능한 세트 구성도 마련했다. 1인 징거타워 맥주 세트, 2인 징거타워 맥주 세트, 반반버켓 맥주 세트 등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KFC와 버드와이저의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KFC 코리아 관계자는 “KFC의 다양한 메뉴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버드와이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FC만의 맛과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3 09:24
산업

'맥주도 오른다' 오비맥주, 카스 등 출고가 2.9% 인상

오비맥주가 카스 등의 가격을 인상한다. 오비맥주는 21일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스를 비롯한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내달 1일부터 평균 2.9%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오비맥주의 이번 가격 인상은 1년 6개월 만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맥주 1위 업체 오비맥주의 가격 인상에 따라 경쟁사도 뒤따라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2023년에도 오비맥주의 맥주 가격 인상 후 1개월 만에 하이트진로가 테라·켈리 등 맥주 제품과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를 함께 올렸다.다만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측은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앞서 롯데아사히주류가 취급하는 아사히 맥주 가격도 이달부터 최대 20% 올랐다. 오비맥주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등 수입맥주 6종 가격도 지난해 11월 인상됐다.김두용 기자 2025.03.21 12:50
경제일반

아사히맥주도 다음 달부터 가격 인상…최대 20%↑

다음 달부터 롯데아사히주류가 취급하는 아사히 맥주 가격이 최대 20% 오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기준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맥주 500㎖ 가격이 기존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오른다.같은 제품 350㎖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 340㎖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비싸진다.아사히 수퍼드라이 병맥주 640㎖는 4500원에서 5400원으로 20% 오른다.앞서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등 수입맥주 6종의 가격을 평균 8% 올렸다.안민구 기자 2025.02.23 15:32
산업

편맥의 계절…분주한 편의점

편의점 업계가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을 선보였다.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준비했다.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직접 모셔와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간 4캔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이마트24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은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를 캔맥주 상품으로 선보인다"며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스페인 맥주 '버지미스터'를 1000원에 판매한 데 이어 6월 한 달간 덴마크 맥주 '프라가 프레시' 4캔을 4000원에 판매한다.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6월 한 달 동안 맥주 번들 행사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500ml), 하이네켄(500ml) 등 4입 번들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캔(355ml) 등 6입 번들 5종, 크러시(470ml) 8입 번들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약 15∼25% 할인한다. CU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낮은 도수인 '1.5도 맥주'(355ml)를 출시했다. 일반 맥주는 도수가 높아 먹기 부담스럽고 무알코올 맥주는 아쉬운 고객들의 갈증을 채워주겠다는 취지다.해당 상품은 도수를 낮추되 최종 제조 단계에서 홉 향을 배가시키는 공법을 활용해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도수가 낮은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1.5도 맥주를 사면 술을 많이 마시는 주당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20·30세대를 끌어 모은다는 목표를 세웠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3 13:53
경제일반

"힘내라 대한민국"…편의점, 아시안컵 맞아 맥주·치킨 할인

편의점 업계가 이달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CU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회 기간 동안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먼저 캔맥주 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ml 6입(1만4600→1만3200원), 켈리 365ml 6입 (1만1900→1만원) 등을 할인하고 칼스버그, 예거 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ml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 특가에 판매한다.또 소용량 캔맥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캔 355ml 8입을 기존 1만2000→9900원으로 할인가에 선보인다.이와 함께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간단하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GS25도 오는 14일과 15일 카스큐팩2L를 10% 할인한 8200원에, 인기 수입맥주 번들 8종은 9000~1만3500원에 판매한다. 경기 당일인 15일에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을 1+1에 살 수 있다.배달과 픽업 주문 시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매운맛, 7900원)과 버팔로윙스틱(5900원), 치킨텐더(6900원), 더큰반마리치킨(6900원), 킹스틱(7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한다.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4캔도 픽업 주문 시 7900원에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경기 당일인 15일, 20일, 25일에 맞춰 시간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000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맥주도 오는 14일부터 말일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 6입)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한국팀 경기일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ml) 번들상품(4입, 6일)을 25% 이상 싸게 판다.이마트24도 경기 당일(15·20·25일)과 31일 500ml 캔맥주를 4캔에 9800원에 판매하며 오는 15일~31일까지 바프)알래스카피쉬스낵 구운양파·딥치즈·와사비마요, 친친소시지 2종(오리지널·콘치즈), 마늘불막창·순대곱창볶음 등 24종에 대해 1+1 등 덤증정 혜택을 준다.편의점들이 앞다퉈 아시안컵 관련 행사를 여는 이유는 해당 기간 안주류·주류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아시아 스포츠 행사의 주요 경기 시작 전 3시간 동안 CU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22% 높았다. 카테고리별로는 주류가 35.0%, 안주류는 32.7%, 스낵은 24.9%, 음료가 19.7% 순으로 증가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0 14:26
해외축구

수상 확률 99%...웨인 루니 소환한 가르나초 시저스킥, EPL '이달의 골'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의 환상적인 시저스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수상이 확실하다. EPL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개의 뛰어난 골 장면이 2023년 11월 버드와이저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라고 발표했다. 투표는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후보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블로 사라비아(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카메론 아처(셰필드 유나이티드) 시몬 아딩그라(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라힘 스털링(첼시) 마이클 올리스(크리스털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축구팬은 이미 한 장면에 매료됐다. 가르나초의 골 얘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성 가르나초는 지난달 28일 애버턴과의 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그는 전반 3분 측면에서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아크 왼쪽에서 그대로 시저스킥을 시도해 골문 구석 골망을 갈랐다. 애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막아보려고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 장면이 화제가 된 이유는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2011년 2월 만들어낸 환상적인 골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루니는 2010~11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놀라움을 자아내는 공중 동작으로 시저스킥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를 대표하는 골이었다. 맨유의 젊은 선수가 루니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에 화제성이 더 컸다. 루니가 원더골을 넣은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테랑 수비수였던 네리 네빌은 가르나초가 골을 넣은 경기에 해설자로 나서 "루니가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는 모습을 확인했지만, 가르나초의 골은 더 새롭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르나초의 골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한 해 최고의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 수상 도전도 가능해 보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01 14:35
스포츠일반

UFC, 앤하이저부시와 다년 파트너십 계약…버드라이트가 美서 ‘UFC 공식 맥주’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이자 TKO 그룹 홀딩스 (NYSE: TKO) 계열사인 UFC는 미국 맥주 산업의 자타공인 선두 주자인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와 다년간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월 1일부로 앤하이저부시는 ‘UFC의 공식 맥주 파트너’가 된다. 이 스폰서십을 통해 버드라이트는 미국에서 주류 팬들에게 맞춤 소셜-디지털 콘텐츠, 방송 통합, 현장 참여 등을 포함한 360도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는 15년 더 전에 UFC의 최초 맥주 스폰서였다. 그들과 다시 협업을 시작한다는 걸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내가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나는 UFC의 핵심 가치와 UFC 브랜드의 의미란 측면에서 우리가 굉장히 잘 맞아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놀라운 것들을 만들어 갈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렌든 위트워스 앤하이저부시 CEO는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는 언제나 팬들이 영원히 기억할 상징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선두에 있었다. UFC와의 재결합은 이렇게 산업을 이끌어왔던 전통의 연장이다. 가장 크고, 오래 지속된 스포츠 스폰서 중 하나로서 우린 UFC와 함께 노력해 미국 전역의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내면서 열정적인 팬들에게 봉사하게 돼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르셀 마콘데스 AB 인베브 글로벌 최고 마케팅 경영자(CMO)는 “업계 선두 주자로서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연결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UFC는 스포츠 산업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 잡았고, 그렇기 때문에 우린 UFC와 파트너십을 맺어 세계 전역에서 이 스포츠의 인기를 더욱 증폭시키고자 한다. 우린 UFC 팬들을 위해 새롭고 짜릿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정상의 맥주 업체이자 앤하이저부시의 글로벌 모회사인 AB 인베브는 UFC의 공식 글로벌 맥주 파트너가 되며, 중계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션을 포함한 실황 대회에서부터 UFC의 인기 있는 디지털-소셜 채널들을 통해 배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UFC 핵심 자산에 깊은 수준으로 통합될 것이다. 170개국의 7억 명이 넘는 팬들과 UFC 방송의 9억 TV 시청 추정 가구라는 UFC의 광범위한 글로벌 도달 범위를 통해 AB 인베브는 의미 있는 브랜드 노출을 얻을 것이다. 그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건 미국에서 버드라이트가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무대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타곤 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는 거다. 버드라이트는 모든 페이퍼뷰(PPV)와 파이트 나이트,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디 얼티밋 파이터(TUF) 리얼리티 시리즈, 그리고 아시아 최고 유망주들이 모여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ROAD TO UFC를 포함한 모든 UFC 이벤트에서 옥타곤에 브랜드를 보여준다. 버트라이트는 또한 미국에서 맞춤형 방송 코너에 통합된다. UFC PPV에서 “이지 투 인조이”와 “이지 투 셀러브레이트”라는 인기 있는 팬 캠페인이 화면에 강조된다. 이에 더해 UFC와 버드라이트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UFC의 전 세계에 2억 4300만 이상의 팔로워가 있는 인기 있는 디지털-소셜 채널을 통해 배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버드라이트는 또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자회견과 계체를 포함한 UFC의 인기 파이트위크 이벤트에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의 UFC 팬들을 위해 진정한 글로벌 규모로 체결됐다. 세계 시장에서 버드와이저와 현지 AB 인베브 브랜드는 UFC 대회와 마케팅에서 UFC를 후원한다. 김희웅 기자 2023.10.27 05:33
해외축구

손흥민, 스타성도 ‘월드클래스’…“소년미 넘치는 외모+피치 위 스타”

손흥민(토트넘)이 스타성도 인정받았다. 가장 시장성 있는 축구선수 22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시간) 2023년 가장 시장성 있는 축구선수 22명을 공개했다. 남녀 축구선수를 통틀어 매긴 순위인데, 손흥민이 18위에 올랐다.매체는 “고국과 아시아 대륙의 슈퍼스타인 손흥민은 삼성, 펩시, 캘빈 클라인 등 수많은 브랜드의 얼굴”이라며 “소년미 넘치는 외모가 도움이 되지만, 그는 피치 위에서도 스타”라고 설명했다.손흥민은 스포츠 비즈니스 미디어 회사인 스포츠 프로가 매긴 시장성 점수에서 100점 만점에 75.45점을 받아 18위를 차지했다. 실제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평가받는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토트넘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빼어난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1위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시장성 점수 94.81점을 받았다. 매체는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우승과 그에 따른 효과가 명백한 기여 요인이었으며,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기로 한 놀라운 결정은 이미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면서 “메시는 아디다스, 펩시, 버드와이저, 마스터카드 등 수많은 기업과 상업적 제휴 관계에 있다”고 부연했다.2위는 미국의 여자 축구 스타 알렉스 모건, 3위 역시 미국 여자 선수 메건 라피노다. 킬리안 음바페(PSG)가 4위, 잉글랜드 여자 축구선수 루시 브론즈가 5위에 올랐다. 남자 선수 중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알폰소 데이비스, 해리 케인(이상 바이에른 뮌헨)이 톱10에 올랐다. 대체로 ‘월드클래스’ 기량을 지닌 동시, 자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부카요 사카(아스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네이마르(알 힐랄)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치아구 시우바(첼시)가 10위권에 위치했다. 손흥민 뒤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희웅 기자 2023.10.20 12:51
생활문화

"아시안게임 특수 잡자"...분주한 유통가

유통 업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맞아 다채로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등 대대적인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야식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데 저가 전략으로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다음 달 8일까지 주류·안주류 등 90여 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순대볶음곱창, 오도독뼈, 육포, 오징어 등 냉장·마른 안주류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증정 행사를 한다.주류의 경우 맥주 33종과 와인 37종에 대해 할인 행사가 이뤄진다. 코젤 다크와 칭따오, 필스너우르켈 등 인기 수입 맥주 캔 제품을 6개 99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카스 등 국산 맥주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GS25는 다음 달 9일까지 버드와이저·스텔라·칼스버그 등 인기맥주 상품 10종에 대해 번들 행사를 진행한다.또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야구 경기가 펼쳐지는 날에는 쏜살치킨 2종을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집에서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족'을 겨냥한 '더 힘차게 대한민국!'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닭강정과 맥반석 구이 등 안주류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스낵과 탄산음료 등은 최대 41% 할인한다. 즉석 치킨 상품은 2000원 할인하고 BC페이북 QR결제를 하면 추가로 20%를 더 할인해준다.버드와이저와 스텔라 등 맥주도 할인가로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아시안게임에 맞춰 호가든 등 수입 베스트 맥주 14종을 할인 판매한다. 4개 구매 시 9800원 행사와 카스·테라·클라우드 등 국산 병맥주 3종에 대해 3병 구매 시 4500원, 카스·칭따오 등 6입 번들 제품 가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통상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 때 편의점 주류·안주류 매출이 크게 뛰는 만큼 이번에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프랜차이즈 업계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교촌치킨은 다음 달 3일까지 앱을 통해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야구 3개 종목에서 예정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에게 치킨 교환권을 선물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bhc치킨은 축구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도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온라인 회원을 위해 프리미엄 피자(L) 주문을 완료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 6000원, 포장 7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진행한다.피자헛은 기존 US 오리진 제품을 1인 피자로 출시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5메이징 픽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메뉴를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구성했다. 이들은 5000원, 1만원, 1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유통 업계가 이처럼 프로모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주요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마다 안주류와 주류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이 열린 지난해 11월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8.4% 증가한 14조7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상품군별로 식품 매출이 15% 증가해 두드러지는 증가세를 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빅 이벤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추세”라며 “대회 중간에 황금 추석연휴도 끼어있어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경기를 보면서 즐기는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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