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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화리조트, 봄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미식 여행’ 선사

한화리조트는 건강한 봄 제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앤 다이닝(Stay & Di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한화리조트는 최근 저속 노화 등 트렌드를 반영해 영양가 높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화리조트 식음 시설은 지난해 고객 설문에서 5점 만점에 4.5점을 받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스테이 앤 다이닝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봄 특선 메뉴 2인으로 구성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봄나물인 달래로 만든 된장찌개와 주꾸미볶음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당일 잡은 신선한 외포 멸치 쌈밥 한상을 제공한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미나리와 세발나물 등 봄나물은 셰프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와 곁들여져 맛과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패키지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해운대, 경주, 제주, 거제 벨버디어 7곳이다. 봄 특선 메뉴 및 운영 시간은 지점마다 다르다. 판매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여행의 중요한 요소인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 메뉴 개발과 시설 개편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4 10:31
산업

“또 나만 못샀네”… 스타벅스, 헬로 키티 MD 4일 온라인 출시

내놨다하면 완판 기록을 쓰는 스벅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돌아온다.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4일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MD 7종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상품 4종을 비롯해 신규 상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다.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스타벅스가 헬로 키티 출시 50주년을 맞아 기획해 선보인 상품으로, 지난해 9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국내에서는 출시된 총 4종의 상품이 출시 당일에 대부분의 재고가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당초 한정수량으로 출시되었으나 판매 종료 후에도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스타벅스 버디위크 행사에 맞춰 총 7종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온라인 단독 상품으로 재출시된다.이번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지난해 출시된 ‘헬로 키티 리본 리드 세라믹 머그 473ml’, ‘헬로 키티 세라믹 머그 355ml’, ‘SS 헬로 키티 콜드컵 473ml’, ‘헬로 키티 바리스타 인형’ 등 4종에 새로운 3종을 추가했다.헬로 키티 아트웍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SS 헬로 키티 엘마 텀블러 473ml’와 헬로 키티의 시그니처 빨간 리본 스토퍼가 달린 ‘헬로 키티 콜드컵 473ml’, 귀여운 원두 패턴의 휴대가 용이한 ‘SS 헬로 키티 텀블러 355ml’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7종은 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시작으로 4월 4일 0시에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닷컴, G마켓에서 동시 출시된다. 계정당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첫 출시 당시 당일 빠르게 소진되어 상품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을 7종으로 확대해 재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3 09:18
산업

골프존, 골프웨어 진출…'골프존 어패럴'로 시장 공략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골프존은 그동안 스크린과 필드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인 ‘골프존 어패럴’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은 골프존 어패럴을 지난달 10일 공식 론칭했다. 골프존이 처음 선보이는 의류사업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를 만든다는 골프존의 ‘플레이 디퍼런트’(PLAY DIFFERENT)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골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모던함과 기능성을 결합한 플레이 웨어를 탄생시켰다. 유원골프재단이 펴낸 ‘한국골프산업백서 2022’에 따르면 국내 골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0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른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추산 2022년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골프존은 2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밸류 및 인프라를 활용해 새롭게 골프웨어 시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골프존은 의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면서 기존 골프웨어 시장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높은 가격과 디자인 및 기능성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능성을 갖춘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속건이 되는 기능성 소재와 UV차단 등의 세부 기능을 충족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집중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제품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한 골프존의 의류 브랜드 골프존 어패럴은 ‘리즈너블’(Reasonable) ‘타임리스’(Timeless) ‘보더리스’(Borderless)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더욱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쇼핑을 추구하는 골퍼와 골프웨어 시장 소비 트렌드에 맞춘 사업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골프존 어패럴 관계자는 “골프의 본질적인 즐거움에 집중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며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해진 영역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은 남성, 여성 골프웨어와 액세서리 및 골프존 캐릭터인 ‘버디패밀리’ 디자인을 녹여낸 키치한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론칭과 함께 공개된 골프존 어패럴 2025 SS 컬렉션은 블랙&화이트, 네이비 등 모던한 베이직 컬러를 메인 컬러로 디자인해 간결하면서도 핏감을 살린, 골프 시즌에 제격인 라운드룩으로 완성됐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 반팔, 팬츠 3종과 여성 스커트 1종, 베스트 2종, 언더레이어 및 볼캡, 버킷햇으로 출시됐다. 임동진 골프존 브랜드상품사업부부장은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존이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존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골프의류 제조회사의 품질 및 노하우가 결합된 의류 브랜드로서 향후 골프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상에 없던 골프존 어패럴의 플레이 웨어가 골프 의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브랜드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07:30
LPGA

김새로미, 세 번째 홀인원 주인공…SUV '렉스턴 스포츠 칸'까지 일석이조 [IS 용인]

김새로미가 이번 대회 세 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홀인원 부상으로 주어지는 SUV 차량도 함께 타냈다. 김새로미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5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각 파3 홀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각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KG모빌리티 SUV 차량이 수여된다.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약 1900만원 상당의 ‘티볼리’가 주어지고, 5번 홀 최초 홀인원 선수에게는 3170만원 상당의 ‘렉스턴 스포츠 칸’이 수여된다. 1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2830만원 상당의 ‘토레스’, 16번 홀에서 최초 홀인원 선수는 4010만원 상당의 ‘렉스턴’을 받는다. 전날(30일) 1라운드에서 윤화영(24·엔서크)이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티볼리를 타냈고, 같은 날 이준이(21·DB손배보험)가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하면서 토레스를 타게 됐다. 이튿날 김새로미가 5번 홀에서 대회 세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16번 홀만 남았다. 한편, 김새로미는 이번 홀인원으로 이글을 기록하며 단숨에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렸다. 10번 홀(파4)에서 티오프한 김새로미는 첫 두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더니, 12~1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도 3~4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한 김새로미는 5번 홀 이글로 11언더파까지 줄이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용인=윤승재 기자 2024.08.31 16:48
IT

'애플의 계절' 앞두고 삼성의 이례적인 '폴드 슬림' 준비 이유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계절'인 4분기를 앞두고 예년 같지 않은 반격 태세를 갖추고 있다. 첫 슬림 폴더블폰을 필두로 연초부터 라인업을 다변화한 보급형 A 시리즈 등 물량공세로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달 말 또는 늦어도 10월에 '갤럭시Z 폴드6 슬림(가칭)'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을 비롯해 국내에 출시할 전망이다.신제품은 회사가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 폴드6'(이하 갤Z폴드6)에서 디자인을 개선한 버전이다. 접었을 때의 두께를 12.1㎜에서 1㎜가량 줄인 것이 특징이다.그간 갤럭시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는 사용성에 집중해왔다. 그러다 최근 중국 브랜드들이 기존의 익숙한 바 타입 스마트폰 경험을 폴더블폰 경쟁력으로 내세우면서 두께 싸움이 치열해졌다.삼성전자가 갤Z폴드6의 커버 디스플레이 비율을 22.1대 9로 확대 조정해 대화면으로 영상을 볼 때를 제외하고 제품을 열 필요가 없도록 한 것도 이런 변화의 연장선이다.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의 플립 모델은 이미 중국의 경쟁 제품보다 얇지만 폴드는 그렇지 못했다"며 "갤Z폴드6 슬림은 티타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키우는 대신 설계 변화로 S펜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마침 갤Z폴드6 슬림은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시점에 등장해 점유율 방어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애플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소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가 유력한 '아이폰16' 시리즈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디자인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는 각각 6.1형, 6.7형에서 6.3형과 6.9형으로 커지고, 프로 맥스의 5배 망원 줌은 프로 모델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은 후면 카메라 배열을 수직으로 바꿔 돌출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은 '혁신이 없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비판에도 신제품을 내는 매해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왕좌를 탈환해왔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만 봐도 1~3분기 20%대로 1위를 달리던 삼성전자는 4분기 16%를 기록하며 애플(23%)에 선두를 내줬다.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 제대로 벼르는 모습이다. 플래그십 외에도 일찌감치 보급형 라인업을 쏟아내며 탄탄한 방어 진지를 구축했다. 회사는 '갤럭시A25 5G'(1월), '갤럭시A15 LTE'(3월), '갤럭시A35 5G'(6월)를 포함해 이동통신사 전용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3'(4월)와 SK텔레콤 '갤럭시 와이드7'(6월), '갤럭시 퀀텀5'(8월) 등 이달까지 보급형만 6종을 내놨다.연초 출시한 최초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3종과 6세대 갤럭시 폴더블폰 2종(플립·폴드)에 아직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갤Z폴드6 슬림과 매스 프리미엄(보급형·고사양) '갤럭시S24 FE(팬에디션)'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10종이 훌쩍 넘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정보는 확인이 불가하다. 현재까지 보급형 모델은 1~2종 추가한 수준"이라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07:00
IT

30만원대로 갤럭시폰 산다…이통사 전용폰 대전 다시 개막

이동통신 3사가 모처럼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선다.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요구에 대응하면서 보급형·고사양 모델로 5G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 30만원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갤럭시버디3'(이하 갤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갤럭시버디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자사 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갤럭시M23' 모델 기반 '갤럭시버디2' 공개 후 2년 만에 젊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A15 5G' 모델 기반의 갤버디3를 내놨다.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갤럭시워치6' 44㎜ 모델이 30만원 중후반대를 형성한 것을 고려하면 스마트워치 가격에 스마트폰을 사는 셈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미디어나 SNS 소비가 많고 게임을 선호하는 10대의 니즈를 반영해 6.5인치 풀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KT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스타텍'과 '레이저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모토로라의 제품을 온라인 공식몰에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KT는 오는 6월 말까지 '모토로라 엣지 40 네오'의 KT닷컴 단독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선 이어폰 '모토버즈100'과 케이스, 보호 필름, 네이버페이 3만원권 등을 구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KT 관계자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국산뿐 아니라 다양한 외산 스마트폰 라인업을 준비해 제공한다"고 했다.모토로라 엣지 40 네오 역시 34만9800원의 가격이 경쟁력이다. 월 6만1000원인 '5G 슬림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해 선택 약정 할인을 적용하면 사실상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먼지와 흙, 모래를 감당하고, 얕은 물에 최대 30분 빠져도 견딜 수 있다.5000㎃h 대용량 배터리는 68W 고속 충전으로 15분 만에 절반을 채울 수 있다. 6.55인치의 디스플레이는 부드러운 화면으로 영상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144㎐ 주사율을 뒷받침한다.SK텔레콤은 양자보안 기술이 강점인 '갤럭시퀀텀' 시리즈를 내놓고 있으며 지난해 4번째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61만8200원으로 비쌌던 만큼 올해 가격 정책에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SK텔레콤 관계자는 "우리도 전용폰 출시가 유력한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3 07:00
경제일반

스타벅스, 새 학기 맞이 ‘라이언&춘식이’ 상품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봄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오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 총 12종을 판매한다.‘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은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를 소재로 텀블러, 머그, 노트북 스탠드 등 일상 속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특히 노트북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노트북 스탠드와 스탬프가 달린 볼펜 세트, 띠부씰 네컷 스티커 등 MZ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마이 버디 라이언 노트북 스탠드’는 간편하게 노트북 뒷면에 부착하여 상황에 따라 1단, 2단으로 노트북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마이 버디 춘식&라이언 멀티 케이블 파우치’는 노트북 충전기,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 및 보관을 용이하게 하는 아이템들이다.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되었던 관련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3월 7일 0시에 ‘마이 버디’ 시리즈 MD 상품이 출시되며, 하루 전인 이날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선 판매를 시작했다.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이번 카카오 프렌즈와의 협업 상품인 ‘춘식이’와 ‘라이언’ 시리즈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상품 출시를 통해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6 12:24
PGA

무릎까지 오는 수풀 헤집고 탈출, 결코 쉽지 않았던 36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한승수(38)가 한국오픈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최종 이븐파 284타를 기록한 강경남(40)을 6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승수는 후반 홀에서 이미 5타 차 이상으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결코 쉬운 우승은 아니었다. 한승수 본인도 마지막 홀까지 1오버파를 유지 중이었고, 라운드 중간 맞은 수 차례의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면 추격의 분위기를 내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한승수는 끝내 5타 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 최고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를 중간 합계 6언더파로 시작한 한승수는 전반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순항했으나, 13번 홀(파3)에서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실패하며 보기를 범했다. 15번 홀(파4)에선 티샷이 무릎까지 올라오는 수풀 속으로 떨어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한승수는 남다른 집중력으로 공을 러프로 탈출시킨 뒤, 온 그린 후 시도한 8m 파 퍼트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한승수는 16번 홀(파3)에서도 벙커에서 올린 세컨드샷이 홀과 먼 거리의 그린 위에 떨어지면서 보기를 작성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 내셔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승수는 우승 후 방송 인터뷰에서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아직 얼떨떨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라운드의 승부처로 8번 홀의 롱 버디퍼팅과 함께 15번 홀 파를 꼽으며 “(공이 수풀에 떨어지면서) 드롭을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운 좋게 파가 됐다”라면서 “전반적으로 멘털은 괜찮았다.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다”라고 돌아봤다. 한승수는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나온 건 2021년 이준석(35) 이후 2년 만이다. 공동선두 없이 매 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친 끝에 우승한 것은 1987년 이강선 이후 36년 만. 이전 64차례 한국오픈에서 세 번밖에 없었던 진기록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승수는 상금 5억원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 사상 처음으로 우승 상금 5억원의 장을 연 대회로, 한승수가 첫 주인공이 됐다. 이날 우승으로 한승수는 시즌 상금을 6억2375만원으로 늘리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도 1300점을 받아 이 부문 3위(2445포인트)로 올라섰다. 한승수는 이번 우승으로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컵 이후 3년 만에 KPGA 코리아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 시국 때문에 가족들 앞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보진 못했다. 한승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었다. 아이들이 ‘오늘 트로피 들고 오냐’고 아침에 물어봤는데, 힘이 많이 됐다. 지인들이 많이 와서 응원해줬는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승수는 2028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보장받았다. 또 준우승을 차지한 강경남과 함께 다음 달 20일 영국 로열 리버풀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고(最古) 골프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한승수는 "많은 우승 상금도 좋지만 5년 시드가 가장 반갑다. 꼭 나가고 싶었던 디오픈도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는 대상과 상금왕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3.06.26 00:02
IT

'가성비 최강' 이통사 전용 모델, 갤럭시S보다 잘 나가네

이동통신 3사가 단독으로 출시한 전용 5G 스마트폰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갤럭시S22'(이하 갤S22) 시리즈의 판매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제품 못지않은 사양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4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8월 내놓은 '갤럭시Z 플립4'(이하 갤Z플립4)가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인 판매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도표상으로 2위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와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이통 3사 전용 모델의 선전이다. 상위권을 독식하며 갤S22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상반기 이통 3사는 갤S22 언팩 후 잇따라 보급형 '갤럭시 M' 시리즈를 리브랜딩한 전용 모델을 선보였다. SK텔레콤과 KT가 4월에 각각 '갤럭시 퀀텀3'(갤럭시M53), '갤럭시 점프2'(갤럭시M33)를, LG유플러스가 6월 '갤럭시 버디2'(갤럭시M23)를 이름을 바꾼 뒤 내놨다. KT의 갤럭시 점프2(이하 갤점프2)가 국내 판매 3위에 올랐다. 출고가는 41만9100원으로, 3사 모델 중 두 번째로 저렴하다. KT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5G로 처음 넘어가는 고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갤점프2는 6.6형 풀HD+ 디스플레이에 매끄럽게 콘텐츠를 재생하는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5000만 화소 후면 쿼드카메라(4개)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달았다. KT에서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5G 슬림'(월 4만5000원)으로 구매하면 24개월 요금 할인 총 27만원을 받아 단말기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월 납부액은 5만2305원이다. 4위를 기록한 SK텔레콤의 갤럭시 퀀텀3(이하 갤퀀텀3)는 플래그십으로 봐도 무방한 스펙에 양자보안이라는 특화 기능을 뒷받침한 것이 강점이다. 3사 제품 중 가장 비싸지만, 지난 9월 출고가를 61만8200원에서 55만원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갤퀀텀3는 중급 기종 최초로 1억800만 초고해상도 메인카메라를 탑재했다. 6.7형 120Hz 디스플레이에 8GB 메모리,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메모리를 장착했다. 예측이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하는 QRNG 칩셋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인증·금융·메신저 등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작은 양자보안을 적용하는 앱이 한정적이었지만 갤퀀텀3부터 거의 모든 금융·간편결제 앱으로 영역을 넓혔다"며 "시리즈 최초로 '퀀텀 인디케이터'를 제공해 QRNG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5위는 30만원대로 가장 저렴한 LG유플러스의 갤럭시 버디2다. 6.6형 120Hz 디스플레이에 2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실속까지 갖췄다. 갤S22 일반 모델은 6위, 갤S22 울트라는 9위에 만족해야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15 07:00
LPGA

‘홀인원‘ 유지나 “원래 티볼리 끌고 다녔어요…신형으로 바꿔야죠!”[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개막 유지나·최가람, 대회 1·2호 홀인원 기록 각각 쌍용차 티볼리·토레스 부상 획득 올 시즌 전체 홀인원 21개로 늘어나…역대 2위 “지금 끌고 다니는 차가 티볼리예요. 홀인원으로 티볼리 신형을 받았으니, 바꿔 타고 다녀야죠!” 유지나(20)가 2일 경기도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지나는 153야드의 2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 샷을 해 대회 1호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지나는 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차례로 버디를 추가했다. 그는 15번홀(파4)에서는 150야드를 남기고 7번 아이언을 잡아 이번에는 샷 이글을 낚았다. 공이 그린 주변 에지를 맞고 굴러 홀로 쏙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정규투어 개인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한 유지나는 “홀인원을 기록했을 때는 믿기지 않았고 샷 이글을 했을 때는 소름이 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나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2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현재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홀인원 부상으로 쌍용차 티볼리를 받은 유지나는 평소에 운전하고 다니는 차가 티볼리라며 신형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점프투어를 뛰다가 시드 순위전을 2위로 통과해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다. 유지나는 “아직 러프에서의 플레이가 어려워 리커버리가 약하다. 쇼트게임을 많이 보완해야 한다”면서 “오늘 좋은 출발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대회 2호 홀인원을 기록한 최가람(30)은 168야드의 16번홀(파3)에서 맞바람이 부는 가운데 6번 아이언으로 티 샷해 한 번에 홀에 공을 집어 넣었다. 이날 홀인원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최가람은 “오늘 경기가 아쉽긴 하지만 홀인원을 해서 그래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가람은 이날 홀인원으로 올해 출시된 쌍용차의 신차 토레스를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 1라운드부터 홀인원이 2개나 터지면서 2022년 전체 홀인원은 21개로 늘어나, 최다 홀인원 시즌 역대 2위로 올라섰다. 가장 많은 홀인원이 터져나온 시즌은 2017년으로 당시 28개 홀인원이 기록됐다. 용인=주미희 기자 2022.09.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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