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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송민준, 박서진도 위협할 입담... “편스토랑 가라”

가수 송민준이 진짜 ‘살림남’다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시청률 7% 달성 공약이었던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버스킹에는 송민준과 최수호가 지원 사격에 나서며 ‘트롯 훈남즈’ 라인업을 완성했다.버스킹 준비에 앞서 열린 박서진의 집들이에서 송민준은 “형보다 동생 효정을 보고 싶었다”라고 자리에 없는 효정을 향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룸 투어 도중 태닝기 속에 숨어 있던 효정을 깜짝 발견한 그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박서진이 장난스럽게 동생을 소개하자 송민준은 “방송으로 봐도 효정 씨한테 너무 불친절하다”라며 든든한 오빠미로 효정 편을 들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던 박서진은 서툰 요리 실력으로 애를 먹었고, 송민준은 최수호와 함께 나서서 오징어볶음을 완성하며 주방을 접수했다. ‘진짜 살림남’다운 면모를 뽐낸 송민준은 “내가 더 (‘살림남’에)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냐?”라며 장난스럽게 박서진의 자리를 탐냈고,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위기감을 느낀 듯 “그럴 거면 ‘편스토랑’에 가라”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식사 자리에서 송민준은 “(박서진은) 2016년 처음 봤을 때 선글라스에 파마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인사도 앞을 보고 하길래 성격이 엄청 내향적인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밝아졌다”라고 회상하며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박서진은 능청스럽게 “(송민준의) 첫인상이 기억도 안 난다”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 같은 박서진과 송민준의 모습에 버스킹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편, 지난 15일 생일 팬미팅 ‘2025 해피 민준 데이’(2025 HAPPY MINJUN DAY)를 성료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보여준 송민준은 MBN ‘현역가왕2’ 갈라쇼 등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서진은 ‘현역가왕2’ 최종 우승자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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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데이식스, 이유있는 ‘10년차’ 대세 가도[밴드시대] ②

데이식스가 3만 관객이라는 자체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를 지난 14일 성료하며 밴드의 9년 역사에 길이 남을 또 ‘한 페이지’를 써냈다. 같은 날, 이들의 효자곡 ‘예뻤어’는 국내 최대 음원 차트 멜론 톱100 9위에 오르며 발매 7년 만에 최고 성적을 써냈고, 이튿날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도 결국 10위권을 뚫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야말로 반박 불가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데이식스의 현 주소는 지난 12~14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웰컴 투 더 쇼’ 타이틀로 열린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멤버 전원의 군백기를 마친 데이식스가 연말 콘서트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인 완전체 콘서트로, 3일간 약 3만 4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2019년 같은 장소에서 약 1만 5000명의 팬들을 만났던 이들은 4년 만에 체급을 2배 이상으로 키우며 ‘10년차’에도 여전히 성장해가는 ‘대세’ 밴드의 위용을 과시했다. 공연은 최대한 많은 관중과 만나기 위한 멤버들의 의지를 반영해 360도 전체 개방해 멋진 풍경을 연출했다. 신곡 ‘웰컴 투 더 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데이식스는 ‘베러 베러’, ‘러브 퍼레이드’, ‘더 파워 오브 러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딥 인 러브’, ‘맨 인 어 무비’, ‘둘도 아닌 하나’, ‘사랑하게 해주라’,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그럴 텐데’, ‘예뻤어’, ‘스윗 카오스’, ‘나만 슬픈 엔딩’, ‘포 미’, ‘힐러’, ‘바래’, ‘해피’ 등 27곡을 장장 3시간 동안 쉼 없이 라이브로 열연했다.검정 수트 차림으로 댄디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무대에 오른 이들이었지만 연주는 파워풀한 남성미 그 자체였다. 멤버들은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단단해진 연주 실력으로 공연의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구수하면서도 위트 있고 진지한 입담은 음악으로 풀 세팅된 공연의 여백을 더욱 특별하게 채웠다. 어디 그뿐일까. 때로는 서정적이고 때로는 거칠기 짝이 없는 데이식스 특유의 매력은 현장을 가득 메운 마이데이(팬덤명)의 기록적 떼창을 만나 압도적 시너지를 냈다. 팬들의 떼창에 멤버들은 “너무나 황홀하다” “어떻게 이렇게 예쁠까”라며 눈을 반짝였고, 공연 말미 ‘해피’ 떼창에선 급기야 멤버 원필이 벅차 오르는 감동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공연 말미 도운은 “데이식스는 이제 시작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음악을 해나가겠다”고 남다른 다짐을 밝혔다. 원필은 “살아가는 동안 힘든 날이 다가와도 잘 버텨서 다들 악착같이 잘 살아가보자. 오늘 이 공연장에서 나가면 우리는 더 행복해지는 것이다. 앞으로의 행보도 잘 지켜봐주시고 함께 걸어가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데이식스는 2015년 ‘콩그레츄레이션즈’로 데뷔,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아이돌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서 처음 선보인 밴드라는 점은 신선함으로 주목 받았으나 한편으론 아이돌 밴드, 기획형 밴드라는 태생 자체 때문에 이유 없이 저평가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준비 과정부터 밴드 DNA를 장착한 이들은 버스킹 무대와 자작곡이라는 음악 그 자체로로 승부수를 띄웠고, 서두름 없이 그들만의 속도로 우직한 여정을 이어왔다. 원년 멤버 두 명의 탈퇴와 건강 문제, 코로나19 팬데믹 등 그들의 지난 시간엔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영원을 노래하는 데이식스 곁에 영원히 함께 할 마이데이’라는 이날 공연의 슬로건처럼, 마(魔)의 7년은 물론 군백기까지 훌륭하게 극복해 낸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지지하고 아껴주는 팬들과 함께 ‘러브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뜨거웠던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그들의 여정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밴드신의 부흥에 선두로 나섰다는 세평에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아주 무서운 성장곡선을 그리며 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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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군필’ 에이스, 22일 컴백 앞서 버스킹 성료…신곡 ‘마이 걸’ 최초 공개

그룹 에이스(A.C.E)가 버스킹으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은 에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 관객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함께했다.이번 버스킹은 에이스가 오는 22일 발매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마이 걸 : "마이 초이스"’의 제작발표회 콘셉트로 펼쳐졌다. 특히 15일 만기 전역한 지 하루된 강유찬도 이날 특급 게스트로 등장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도깨비’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이스는 “버스킹이 햇수로 5년 만이다. 교복에서 슈트로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엠티 스페이스’, ‘황홀경’, 박준희·이동훈·강유찬의 ‘썸원 유 러브드’ 유닛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PETFLIX(펫플릭스) 프로젝트의 챌린지 이벤트도 직접 공지하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지난해 연말 발매한 ‘엔젤’과 ‘에포트리스’ 등 신곡 무대에 이어 마지막으로 에이스는 22일 발매되는 미니 6집의 신곡 ‘마이걸’을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했다. 버스킹과 더불어 에이스는 23일까지 코엑스몰 내에서 새 앨범의 콘셉트로 제작한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또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와 MOU를 체결한 VR 제작사 알파서클과 함께한 VR 체험존, PETFLIX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 부스를 다채롭게 운영하며 이번 ‘마이 걸 : "마이 초이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마이 걸 : "마이 초이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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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공식]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참석하여 공식 주제곡을 가창했다.보이스토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 10개 언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가창에 참여한 총회 공식 주제곡 ‘래스팅 레거시’의 무대를 선보였다. COP28은 협약 당사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이 참여한다. 보이스토리는 해당 콘퍼런스에서 해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래스팅 레거시’는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등 팝스타의 곡을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레드원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더 나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보이스토리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난 7월 미니 2집 'Z.I.P'과 타이틀곡 'Z.I.P (Zero Is the only Passion)'을 발매했고 국내 음악 방송에 최초 출연해 파워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몰아 8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청두, 광저우, 난징, 창사, 톈진, 상하이 총 6개 지역에서 미니 앨범 'Z.I.P' 쇼케이스 투어를 전개하고 현지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오는 31일에는 베이징 로컬 에이스 라이브에서 팬 콘서트 ‘보이 스토리의 타입트립’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어 2024년 5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4’ 옴니버스 콘서트에 출격해 특별한 음악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보이스토리는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한위, 즈하오, 씬롱, 저위, 밍루이, 슈양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JYP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을 기반으로 탄생한 그룹으로서 중국 아이돌 최초 데뷔 쇼케이스 투어 및 버스킹 투어, KCON 출연, 언택트 공연을 성료했다.여기에 각종 시상식 수상과 차트 상위권 진입 등 성장을 지속하고 중국 육성형 아이돌 2.0 시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모았다. 이들은 올해 1월과 3월 중국 주요 시상식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와 ‘2022 웨이보의 밤’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을 수상하고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9집 ‘하?!(What's Poppin)’로 현지 주요 음악 차트 동방풍운방의 1542주차 주간차트(2023.06.12~18) 3위를 차지했고, 2022년 11월에는 첫 정규 앨범 ‘위’ 타이틀곡 '더블유더블유'로 중국 아이돌 그룹 최초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가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3위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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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깜짝 버스킹 성료…타이틀곡 ‘워터폴’ 선공개로 뜨거운 반응

브랜뉴뮤직의 9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깜짝 오프라인 버스킹을 진행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지난 7일 유나이트는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빛 : BIT 파트1’의 오프라인 버스킹 ‘파인드 유나이트’를 진행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데뷔곡 ‘1 of 9’의 무대를 시작으로 세 번째 EP 타이틀곡 ‘배드 큐피드’와 미발매 신곡 ‘워터폴’, 데뷔 앨범 수록곡 ‘링 링 링’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새 앨범 타이틀곡 ‘워터폴’의 무대를 일부 선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지난 5일 0시 공개된 트랙 샘플러에서 곡의 일부를 스포한 데 이어 이번 버스킹에서는 1절 분량의 곡과 퍼포먼스까지 과감히 선공개하며 현장에 모인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또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신곡 ‘워터폴’의 손동작 챌린지를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한편 ‘링 링 링’ 무대 때에는 관객에게 다가가 셀프 동영상을 찍어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등 세심하면서도 알찬 구성으로 곧 발매될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한편 유나이트의 ‘빛 : BIT 파트1’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들을 통해 절찬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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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X지하용 크러핀의 ‘나의 크리스마스’ 中 1위 SNS 위챗에서 화제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발매된 크러핀의 ‘나의 크리스마스’가 중화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매된 크러핀의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 1위 모바일 플랫폼 위챗에서는 ‘나의 크리스마스’와 크러핀에 대한 누리꾼들의 언급량이 급증했다.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은 지난 15일 레트로풍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를 발매, 24일 강촌에서 첫 버스킹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나의 크리스마스’는 행복감을 전해주는 캐럴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크리스마스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매료시킨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기로 하고 무료공연을 펼쳐 음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크러핀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크러핀이 진행 중인 무료공연이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중국 누리꾼의 호평이 이어졌다. 크러핀은 지난 24일 강촌 무료공연 성료에 이어 30일 대구 동성로 무대에서도 무료 공연을 연다. 이어 광주, 여수, 부산, 제주도 등에서도 무료공연 초대를 받는 등 전국에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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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홍중, 경주 버스킹 성료…마독스 이어 완전체 출격

에이티즈(ATEEZ) 리더 홍중이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홍중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황룡원에서 200명의 팬들과 함께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앞서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콘텐츠 조회수 공약으로 이 이벤트를 준비했던 홍중은 거리두기 지침 완화에 따라 이날에나 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은 철저한 방역수칙과 질서에 따라 입장했고, 이내 홍중이 등장하자마자 환호 대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이에 홍중은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신난다. 팬 여러분들 모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 날을 위해 새 헤어스타일도 준비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홍중은 이 행사를 있게 해준 곡 '넘브(Numb)'부터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퍼플 레인' 등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커버곡들을 팬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겨울비로 인한 추위까지 잊게 했다. 이 가운데 홍중의 소개로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마독스(Maddox)가 등장했고, 함께 작사 및 작곡 작업을 했던 에이티즈 앨범 수록곡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에이티즈 완전체의 무대였다. 홍중은 팬들에게 올해 첫 캐럴을 들려주겠다며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무대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이티즈 멤버들이 화음을 더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홍중은 "우리 멤버들이 에이티니 보러가고 싶다며 여기까지 흔쾌히 와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마음을 표한 데 이어 멤버들 또한 "버스킹 준비하는 모습을 옆에서 봤는데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불러줘서 우리가 오히려 더 고맙다"라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소중한 시간을 통해 팬들의 에너지를 전해 받은 에이티즈는 10일 오후 6시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를 발매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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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힐링·감동"…'비긴어게인' 대구行 크러쉬 '덕분에 버스킹' 성료

의미있는 만남 속 위로와 힐링, 감동을 선물했다. 크러쉬(Crush)는 1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두 번째 도시 대구에서 관객들을 만나 이소라와 또 한 번 감동의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크러쉬는 이소라, 하림과 함께 대구 지역 거점병원을 찾아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버스킹’을 펼쳤다. 크러쉬는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치기 전 이소라, 하림과 함께 준비한 인사법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각자 이름을 한글자씩 딴 유닛명 ‘크림이’를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멜로디를 넣어 소개했다. 크러쉬는 첫 곡으로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했다. 이어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잊어버리지마’를 선곡한 그는 이소라와 함께 듀엣으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 1회 방송에서 ‘그대안의 블루’로 이소라와 첫 듀엣 무대를 보였던 크러쉬는 이번에도 환상적인 듀엣 공연을 완성하며 현장에 있던 의료진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소라는 “오랜만에 떨렸다. 크러쉬랑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러쉬의 마지막 선곡은 존 레전드(John Legend)의 ‘P.D.A. (We Just Don`t Care)’였다. 크러쉬는 버스킹이 끝난 뒤 “의료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까 기분이 되게 묘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크러쉬는 끝까지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만의 방법으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크러쉬는 유닛 버스킹을 끝낸 뒤 이소라, 하림과 함께 대구 수성못으로 향했다.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버스킹을 마친 헨리, 이수현, 정승환, 적재를 만나 완전체가 된 이들은 수성못에서 또 다른 대구 관객들을 만났다. 크러쉬는 이수현, 헨리, 정승환, 적재, 하림과 함께 H.E.R.의 'Best Part (Feat. Daniel Caesar)'로 호흡을 맞췄다. 또 이수현, 적재, 하림, 정승환과 함께 멜로망스의 ‘선물’을 불렀다. 마지막 선곡은 Maroon 5의 ‘Sugar’였다. 크러쉬의 달달한 목소리가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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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펀치, 한강 버스킹 성료…신곡 'LOVE ME' 첫선

가수 펀치가 한강 기습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펀치는 28일 디지털 싱글 '럽미(LOVE ME)' 발매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날 펀치는 'OST 요정'답게 드라마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후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Everytime)'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세이 예스(Say Yes)'를 연달아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일명 '밤 3부작'으로 불리는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을 소화하며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펀치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는 관객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특히 펀치는 30일 발매를 앞둔 신곡 '럽미(LOVE M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함은 물론 근황 토크와 신곡 소개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을 이어갔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신곡 '럽미(LOVE ME)'는 펀치가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라틴 장르로, 빈티지한 사운드에 경쾌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다. 다채로운 멜로디 구성으로 펀치 특유의 음색을 한층 매혹적으로 담아냈다.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펀치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하며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2019.06.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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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8일차 패기" 베리베리, 신촌 버스킹 성료 '뜨거운 반응'

베리베리가 신촌에서 열린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6일 신촌 연세로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가까이에서 팬들과 만났다.약 20분간 진행된 이번 스페셜 버스킹에서는 수많은 팬들과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이 베리베리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발걸음을 멈췄고, 베리베리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를 비롯해 자신의 노래들로 박수와 환호성을 자아냈다. 신촌을 걷던 시민들은 베리베리의 버스킹에 걸음을 멈추고 베리베리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훈훈한 외모에 반해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베리베리는 데뷔곡인 ‘불러줘’를 시작으로 팬들과 관객들에 인사를 전하며 “데뷔 118일차 신인그룹 베리베리다. 저희 공연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베리베리는 두 번째 미니앨범 ‘VERI-ABLE’의 수록곡인 ‘밝혀줘’와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고, 베리베리 역시 더운 날씨에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리더 동헌은 “오랜만에 야외 공연을 하면서 많은 분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어 좋았다", 계현은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SNS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베리베리의 SNS도 많이 찾아와 달라"고 전했다. 또 멤버들은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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