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슈퍼밴드2' 최종 6팀, 공식 밴드명 첫 공개 "결선 라운드 돌입"

'슈퍼밴드2'의 최종 6팀이 송 캠프를 통해 우승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들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1라운드를 앞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팀워크 향상 송 캠프가 그려졌다. 각 팀마다 즉흥 라이브를 펼치며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작곡 가사를 완성했다. 또 밤 풍경을 배경으로 '연극이 끝난 후'(원곡 샤프) 라이브를 꾸미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다. 다사다난했던 노지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원곡 강산에)을 선보였다. 장하은 아버지의 작업실을 찾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어머니의 기타 연주에 화답하기 위해 'Stayin′ Alive'(원곡 Bee Gees)를 연주했다. '4기타 밴드'다운 화려한 테크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에서 정감 넘치는 몸빼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 준비한 '금요일에 만나요'(원곡 아이유)를 월요일로 개사하며 눈부신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연합으로 떠난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다. 빈센트와 양장세민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부터 김준서와 오은철의 즉흥 피아노 연주, 양 팀의 즉석 버스킹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양장세민 팀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원곡 이적)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윌리K 팀은 록 버전으로 편곡한 '아모르 파티'(원곡 김연자)로 송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이들의 밴드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탁 팀은 'CNEMA(시네마)', 윌리K 팀은 'CRAXILVER(크랙실버)', 황린 팀은 'KARDI(카디)', 제이유나 팀은 'POCO a POCO', 린지 팀은 'THE FIX(더 픽스)', 양장세민 팀은 'The Whales(더 웨일즈)'로 밴드명을 확정 지었다. 처음으로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하는 결선 1라운드는 어떤 미션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팀별 사진 게시판인 '슈밴 사진관'이 열리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0:35
연예

'비긴어게인3' 암스테르담 첫 버스킹, 'Gee' 떼창에 '깜짝'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가 암스테르담에서 버스킹을 다시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두 번째 도시인 암스테르담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난 이적·태연·폴킴·김현우·적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암스테르담 시내를 돌아다니던 멤버들은 첫 버스킹 장소로 ‘렘브란트 광장’를 택한다. ‘렘브란트 광장’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빛낸 대표 화가 ‘렘브란트’의 이름을 딴 곳으로 암스테르담의 랜드 마크로 꼽히는 곳. 이곳에서는 렘브란트의 대표작인 ‘야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동상이 ‘딕투적폴탱’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광장의 분위기와 조각상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윽고 렘브란트 광장에서 첫 버스킹이 펼쳐진다. 먼저 태연은 본인의 첫 솔로곡 ‘만약에’를 선곡했다. 태연이 제목을 얘기하자, 현장에 있던 관객들이 감탄사를 터뜨려 오히려 태연을 놀라게 한다. 이어진 태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목소리에 몇몇 관객은 눈물을 흘린다. 태연은 “처음 오는 곳인데, 알아봐 주시고 호응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케이팝이 내 생각보다 깊이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한다. 또한 태연은 올해 초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Blue’를 선곡했다. 태연의 열창에 암스테르담 관객들은 큰 박수와 함께 “알러뷰”를 외친다. 이적은 데뷔 앨범 수록곡 ‘달팽이’를 선곡한다. 감미로운 이적의 발라드에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소녀시대의 ‘Gee’를 선곡한다. 관객들은 일제히 노래의 후렴구를 ‘떼창’하고 춤을 추며 화답한다. 관객들의 흥 넘치는 모습에 멤버들은 감격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1 08: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