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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록 기타 전설’ 김도균, 23년 만의 정중동 컴백... 오는 27일 앵콜 공연

대한민국 록 기타의 전설 김도균이 지난 11월 29일 홍대 DSM아트홀에서 열린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공연 주최사 비전컴퍼니는 폭발적인 관객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27일(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김도균의 퓨전 국악록 밴드 ‘정중동(靜中動)’이 23년 만에 재결합한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2002년 결성 당시 베이시스트 배찬우, 드러머 박동식이 그대로 합류해 오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기타와 보컬을 맡은 김도균은 “이번 공연은 전통적 20세기 록과 21세기 디지털 사운드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무대”라며 “국악록 퓨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드록을 사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80~90년대 록에 호기심을 느끼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김도균은 1986년 그룹 백두산 1·2집으로 데뷔한 후, 1988년 솔로 1집 ‘센터 오브 더 유니버스’에서 록과 한국 전통음악의 결합을 시도해 주목받았다. 1989년에는 영국에서 임재범과 메탈 밴드 사랑으로 활동하며, 일렉트릭 기타로 가야금 산조 연주를 선보여 현지 뮤지션들의 찬사를 얻기도 했다.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김도균은 록과 국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퓨전 사운드를 완성한 아티스트”라며 “향후 홍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악록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월 상설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정중동’ 컴백 무대에서 김도균은 에릭 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 게리 무어의 ‘파리지엔 워크웨이즈’로 포문을 열었다. 그의 상징인 빨간색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는 공연 내내 영롱한 톤으로 홀을 가득 채웠다.‘록 인 코리아’에서는 임재범과 함께 K밴드의 글로벌 진출을 꿈꾸던 시절을 떠올렸고, 솔로 1집 수록곡인 ‘쾌지나 칭칭 나네’, ‘아리랑’에서는 국악과 록의 결합이 극대화돼 관객들의 뜨거운 싱얼롱을 이끌었다.김도균은 뛰어난 기타 연주뿐 아니라, 허스키한 메탈 보이스로 록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장을 찾은 5060 관객들은 젊은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거나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공연 후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는 김도균의 LP와 CD 수십 장을 한가득 들고 온 골수 팬이 눈길을 모으며, 그의 변함없는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2 11:24
뮤직

엑소, 6人 팬미팅 앞두고 초상 포스터 공개

그룹 엑소가 팬미팅을 앞두고 초상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오랜만에 함께한다. 이미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오픈 시점에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팬미팅은 엑소가 약 1년 8개월 만에 개최하는 자리로 개최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오후 6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단체 초상이 돋보이는 포스터도 깜짝 오픈돼 시선을 모은다.팬미팅에서 엑소는 윈터송 ‘첫 눈’을 포함한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팬들과 쌓아온 지난 추억을 되새김은 물론, 내년 1분기 발매되는 정규 8집에 수록될 신곡 무대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현장을 찾기 어려운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팬미팅 2회차는 모두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2 09:14
뮤직

차정원씨, 본업이 음악이네요? 카더가든, 16일 새 EP 발매

뮤지션 카더가든이 가장 순수하고 뜨거운 마음을 담은 신보를 발매한다.카더가든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새 EP 앨범 ‘블루 하트’ 발매와 1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함께 전하며, 음악과 무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겨울 여정의 포문을 열었다.이번 EP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정을 파란 마음에 빗댄 작품으로, 사랑과 선함에서 출발한 감정이 때로는 뜨겁고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마음의 본질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카더가든 특유의 따뜻하고 깊은 정서가 겨울의 분위기와 맞닿으며 또 한 편의 감성 서사를 완성할 예정이다.카더가든은 앞서 공식 SNS를 통해 날개가 펄럭이는 영상과 함께 날개 및 하트 이모지를 게시하며 의미심장한 첫 티징을 공개했다. 이어 반려견 폴리와 나란히 날개를 단 모습의 티징 영상을 추가로 오픈하며 ‘블루 하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순수함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영상 속 무드가 이번 앨범이 전할 정서적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예고해 팬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서로의 가장 푸른 마음, 따뜻한 시간의 노래”라는 문구와 함께 트랙리스트 또한 함께 게재됐다. 이번 EP에는 타이틀곡 ‘러버스’를 비롯해 ‘귤피차’, ‘가만히 가만히’, ‘몽상가 아저씨’, ‘오! 형제여’까지 총 5곡이 수록돼 겨울의 공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카더가든 특유의 온기를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EP 발매 이후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무대 위에서 그 감정을 확장한다. EP명과 동명의 콘서트는 내년 1월 17, 1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1 17:20
영화

K감성 더했다…글렌 파월 ‘더 러닝 맨’, 아트포스터 공개

영화 ‘더 러닝 맨’의 아트 포스터가 공개됐다.26일 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아트 포스터는 영화 속 장면들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콘크리트 구조물 상단에는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의 제작자 댄 킬리언(조쉬 브롤린)의 여유로운 모습과 작전을 수행 중인 헌터의 미스터리한 존재감이 돋보인다.이어 중간층에는 무너져가는 건물에서 전력을 다해 탈출하는 벤 리처즈(글렌 파월)의 긴박한 순간이 담겨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래에는 서바이벌 쇼의 진행자 바비 T(콜먼 도밍고)를 중심으로 열광하는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더 러닝 맨’ 프로그램의 무대가 펼쳐져 화려한 스케일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를 기대케 한다.특히 이번 아트 포스터는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어쩔수가없다’ 등 영화 포스터 작업에 참여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입증한 연여인 작가가 참여했다. 연 작가는 ‘더 러닝 맨’의 세계관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재해석하며 특별함을 더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로, 내달 10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09:16
뮤직

르세라핌, 내년 1월 잠실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그룹 르세라핌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르세라핌은 20일 오후 2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팀 공식 SNS에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 개최 소식을 게재했다. 앙코르 콘서트는 내년 1월 31일~2월 1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르세라핌 위버스 채널에서 안내될 예정이다.앞서 르세라핌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등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이중 일본 사이타마, 아시아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특히 지난 18~19일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해 ‘스파게티 (Member ver.)’, ‘카와이 (Prod. Gen Hoshino)’ 등 이전 도시에서 볼 수 없던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고 규모감 있는 공연으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르세라핌은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그간 투어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싱글 1집 ‘스파게티’로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50위)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을 섭렵하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8일 일본 연말 최대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에 참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0 15:48
스타

‘아이 엠 복서’ 마동석 “꿈꿔왔던 무대…감개무량”

배우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19일 열린 tvN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꿈꿔 왔던 무대이고, 이런 좋은 무대, 심판진, 사람들이 모여서 진짜 한번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감개무량하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4:11
영화

“무자비한 서바이벌 쇼”…글렌 파월 ‘더 러닝 맨’, 스릴 제대로

짜릿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할리우드 기대작 ‘더 러닝 맨’이 온다.19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보도스틸은 승률 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악무도한 헌터들에게 포박당한 채 분노하는 벤 리처즈의 스틸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한 생존 의지가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끈다. 이어 어두운 공간에서 횃불을 들고 있고, 작은 틈새로 바깥을 엿보고, 조력자 엘튼과 상황을 살피는 벤 리처즈의 모습은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발휘할 그의 남다른 기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벤 리처즈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은 암시장 상인 몰리(윌리엄 H. 메이시)는 오래된 친구와의 우정과 자신도 위험에 처할 거라는 불안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한 복잡한 얼굴로 흥미를 더한다. 헌터 집단의 리더 맥콘(리 페이스)이 가면을 쓴 채 거리에 서 있는 스틸은 그의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더 러닝 맨’ 프로그램의 간판 스타 바비 T(콜먼 도밍고)가 무대에서 쇼맨십을 뽐내는 모습과 상금 판넬이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은 화려한 스케일의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자 댄 킬리언(조쉬 브롤린)의 당황한 표정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짐작케 하며, 또 다른 참가자 로플린이 아슬아슬하게 차를 뛰어넘는 모습은 잔인한 추격자들에 맞서 싸워야 하는 30일간의 사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화끈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0:39
뮤직

잘 컸다 '2년차' 유니스, 단단한 여정 [IS포커스]

잘 큰 새싹 그룹, 유니스가 ‘2025 KGMA’에서 2관왕에 오르며 다부지게 다져 온 ‘2년차’ 여정에 기분 좋은 방점을 찍었다. 유니스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 참석, 베스트 리스너스픽과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데뷔 첫 해 ‘2024 KGMA’에서 IS루키와 트렌드 오브 더 이어 2개 부문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던 이들은 올해 같은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낭보를 쓰며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직후 유니스는 “2년 연속 ‘KGMA’에 출연해 상까지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 유니스를 위해 항상 열심히 해주시는 F&F엔터테인먼트 직원분들 감사하다. 에버애프터(팬덤명)도 사랑한다. 열심히 하는 유니스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유니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4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곡 ‘스위시’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선보여 글로벌 K팝 팬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귀여운 공주 스타일 착장으로 눈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인트로에선 관객과 출연진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더할 나위 없이 러블리한 장면을 연출, 기쁨의 순간을 팬들과 함께 자축했다. ◇다부지게 쑥쑥 자라난 데뷔 2년차 유니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선발된 진현주, 나나, 젤리낭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시원 여덟 멤버로 구성된 8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서바이벌을 뚫고 살아남은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전원 출중한 실력을 갖춰 안정감을 지닌 팀으로 데뷔곡 ‘슈퍼우먼’을 시작으로 ‘너만 몰라’, ‘스위시’ 등 대표곡들이 연달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니스는 힙합 기반 장르의 강렬함 혹은 이지 리스닝 팝 장르의 편안함이 전반을 이루는 5세대 걸그룹의 표면적 이미지와 차별화된 자신들만의 캐릭터로 동 세대 걸그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소위 귀엽고 러블리한, 걸그룹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 매력이 유니스가 데뷔 초반부터 보여준 모습으로 8인 8색 멤버 합이 가져오는 시너지가 유니스의 음악 그리고 퍼포먼스에 특별함을 더한다. 이들은 ‘슈퍼우먼’과 ‘젠지 공주’ 등 색다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갔다.데뷔 첫 해 미국 그래미닷컴과 빌보드의 주목 속 ‘글로벌 대세’ 도약 가능성을 보여준 이들은 올해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 지역에서 팬들을 만났다. 하반기에는 첫 일본 오리지널곡 ‘모시모시’를 비롯해 솔로 아티스트 노아와 작업한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표하며 글로벌 행보를 위한 기반을 차근히 다지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 이겨내고 스펙트럼 확장 박차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트렌드 변화가 워낙 빠른 탓에 ‘롱러너’로 자리잡기 쉽지 않은 가요계지만 유니스는 지난 1년 반 활동을 통해 무럭무럭 떡잎을 키우고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 ‘2024 KGMA’ IS루키 등 각종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무려 15개 신인상을 휩쓸었던 데뷔 첫 해 뿐만 아니라 ‘2년차’로 활동 중인 지금도 초심과 열정엔 변함이 없다는 점은 유니스의 가장 강력한 강점이다. 실제 ‘2025 KGMA’ 대기실에서 유니스는 수없이 많은 챌린지와 안무 연습, 다양한 콘텐츠 촬영으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과시했다. 현장의 관계자들도 유니스의 열정을 입 모아 극찬했을 정도. 매 순간 진심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곧 무대에서 발현됐고 자연스럽게 K팝 팬들에게까지 닿고 있다. 키치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특유의 스타일링과 콘텐츠에서 보여준 젠지미를 바탕으로 ‘2025 KGMA’에서 스타일 아이콘 부문을 거머쥔 만큼 유니스는 계속해서 가요계 트렌드의 중심에서 젠지 대표 아이콘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가요 관계자는 “유니스는 동 연차의 타 걸그룹들과 차별화 지점을 확고히 했고 이를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겨냈지만 세대 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선 3년차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스위시’와 같이 재기발랄한 도전을 성공시킨 만큼 또 한 번 새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9 05:40
뮤직

‘안댕댕’ 지운 강렬 퍼포먼스…아이브 안유진, KGMA 인증샷 [IS하이컷]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2025 KGMA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안유진은 18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글로브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백스테이지에서 찍은 것으로, 안유진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유진은 뮤직 데이로 꾸며진 이날 시상식에서 아이브 멤버들과 ‘XOXZ’, ‘갓챠’ 등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안유진은 ‘갓챠’ 무대에서 장갑을 낀 채 석고상을 총으로 겨누는 듯한 강렬한 독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안유진은 이후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내가 장갑 끼니까 조각상을 내려치는 줄 알았느냐. 나 그렇게 카리스마 있는 사람 아니다. 근데 (장)원영이도 리허설 때 ‘그걸로 때리는 거야?’라고 묻더라”며 귀여운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아이브는 2025 KGMA에서 최고 영예상인 그랜드 송을 비롯해 본상인 베스트 뮤직 10과 베스트 글로벌 K팝 스타상, ENA K팝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7:34
연예일반

장원영도 착각… 안유진, ‘2025 KGMA’ 솔로 파트 화제, 왜?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2025 KGMA’에서 선보인 솔로 퍼포먼스가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X(구 트위터)에서는 “갑자기 유진이가 반장갑을 주섬주섬 끼더니 조각상 머리를 부술 줄 알았다”, “장갑 한 쪽이 잘 안 벗겨져서 입술을 깨문 순간 너무 섹시하더라” 등의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아이브 팬들이 지난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2025 KGMA)’ 무대 중 안유진의 솔로 파트를 공유하며 쏟아낸 반응이다. 당시 안유진은 ‘갓챠’ 무대에서 장갑을 낀 채 석고상을 총으로 겨누는 듯한 강렬한 독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안유진은 공연 이후 위버스에서 “내가 장갑 끼니까 조각상을 내려치는 줄 알았다고?”, “나 그렇게 카리스마 있는 사람 아니야ㅋㅋㅋ”라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근데 원영이도 리허설 때 ‘그걸로 때리는 거야?’라고 묻더라”며 장원영도 같은 착각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한편 아이브는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과 본상을 포함해 총 4관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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